(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발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13개 시·군(광역 3곳, 기초 10곳)이 참여했다. 대회의 목적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영동군은 ‘20년의 꿈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다! 무지개힐링, 충북 영동’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관상을 차지했다. 군은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2014년 개발을 시작해 현재 △레인보우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과일나라 테마공원 △축제광장 △여름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당일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을 지향하며 휴양빌리지와 민자 유치로 조성된 일라이트호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과 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군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 도시는 지난 10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열고 △농·특산물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각자의 특산물과 문화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영동군과 임실군의 인연은 올해 5월 임실군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영동 와인축제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 인연은 자매결연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두 지역 간의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특산물 품질 공유와 판로 확대 △지역 축제 활성화 △문화·예술 교류 등이다. 특히 영동의 와인과 임실의 치즈를 접목한 특산물 협력 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특산물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가능성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의 특색을 살려 상생의 방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과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보건소와 노인복지관 간의 민·관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이 포함됐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효율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동군보건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9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도시농부 2만명 모집을 기념하는‘충북형 도시농부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도시농부 사업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시·군과 도시농부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영동군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강성규 부군수가 표창을 수상했고, 도시농부 중개센터 근로자 김정자, 도시농부 근로자 김향, 전우정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 평가는 예산집행율, 중개실적, 시군 점유율, 실적 증가율 점수를 각각 더해 높은 기관순으로 선정됐으며, 영동군은 작년 중개실적 4,500여명에서 올해 12,000여명으로 약 3.7배로 크게 증가하여 청주시에 이어 괴산과 함께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영동군은 시단위 보다 도시농부 인력풀이 적은 여건속에서도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작업모자, 장갑 등 영농작업물품 등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 복지에 힘을 쏟았으며, 도시농부 또한 성실한 영농작업으로 고용농가의 호응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높아진 점 등을 인정받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 높은 사업인기로 예산 추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내년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차 4대와 트랙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영동군청 재난안전과,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영동군 안전보안관 등 약 20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점검의 날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법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조하며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4-H연합회(회장 박슬범)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4-H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나눔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4-H연합회원 30명은 아침 일찍 가나안영농조합법인 가공공장에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다. 이렇게 완성된 김장김치 425kg은 관내 기초수급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박슬범 영동군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미래를 이끌 청년 4-H회원들이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영동군4-H연합회가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과 영동미래고 학생들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들은 최근 학산면에 거주하는 고령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5곳을 방문해 직접 제작한 싱크대 발 받침대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추운 겨울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과 영동미래고가 맺은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라이온스클럽은 올해 2월과 11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영동미래고 학생들은 목공체험을 통해 싱크대 발 받침대를 제작했으며, 이를 라이온스클럽에 의뢰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현주 회장은 “국수 나눔, 환경정화, 연탄 배달, 지역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지만,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K-POP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2024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대표곡 UNIVERSE와 Do 4 Me 등으로 활약 중인 8인조 보이그룹 EPEX(이펙스) △고등래퍼3와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하며 독창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힙합 아티스트 소코도모 △밴드의 매력을 가득 담은 4인조 밴드 히미츠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며 빛나는 경력을 쌓아온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이다. EPEX는 2024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K-POP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코도모는 독특한 랩 스타일과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히미츠와 퓨전엠씨는 각각 밴드와 비보잉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공연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박희용 부산시의회 의원(부산진구1)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달 30일 저녁 부산 롯데갤러리움웨딩홀에서 열린 ‘제42차 재부산 영동군민 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박희용 의원은 영동군 매곡면 출신으로 매곡초등학교, 황간중학교, 황간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해에도 1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한바 있다. 박희용 의원은 “영동군은 제가 자라난 고향이자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곳이다”며 “이 작은 기부가 고향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서 토종왕순대 식당을 운영하는 한진섭·김순애 부부가 9일 희망 2025년 나눔 성금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로 정기적인 기부를 하는 등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애 씨는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로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소방시설 동파 방지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시설 관리 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보온 조치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노후 감지기를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 한다. 특히 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의 경우 동파로 인해 정상 작동이 되지 않을 시 화재 초기진화 실패로 이어져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크다. 동파 방지를 위해 열선을 사용하는 경우 KC(국가통합인증마크)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며, 열선을 겹쳐 사용하거나 열선 주위에 스티로폼, 옷가지 등으로 덮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도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게 되며, 특히 수신기를 정지시키는 경우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화재 발생 시 피난의 타이밍을 놓칠 수 가 있다. 그리고 소화기는 눈, 빗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목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1월 7일 시설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미생물 △복숭아 △자두 △사과 △블루베리 △고추 △고구마 △GAP(우수농산물관리) △토양 △치유농업 △농산물유통 △텃밭농업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콩 △깨 △굴삭기 △트랙터 등 총 26회에 걸쳐 1,8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은 교육 이수 후 지역농협에 자료를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 산출보험료의 3%(최대금액 있음)를 할인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포도(1월 7일) △복숭아(1월 15일) △노지포도(1월 16일) △블루베리(1월 17일) 교육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6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4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93명의 졸업생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영동군 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복숭아학과 △발효식품학과 △토양비료학과 등 세 가지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교육을 진행한 결과 △복숭아학과 21명 △발효식품학과 38명 △토양비료학과 34명이 전 과정을 이수해 졸업했다. 졸업식에서는 각 학과를 대표해 △복숭아학과 진광재(용산면) △발효식품학과 도혜원(매곡면) △토양비료학과 이연수(추풍령면)가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을 격려했다. 농촌진흥청장상은 발효식품학과 이순덕(황간면)에게 돌아갔으며, 학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복숭아학과 윤한규(양강면) △발효식품학과 고선월(영동읍) △토양비료학과 정해영(상촌면)이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아침ㆍ저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도로 위‘블랙 아이스’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란 겨울철 내린 눈이나 비가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듯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워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으면 일반적인 눈길이나 빙판길과 다르게 식별이 어렵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순식간에 형성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빙판길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차량 속도로써 곡선 구간 진입 전에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속도를 줄일 때도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급제동을 피하고 브레이크를 나눠 밟아야 한다. 겨울철 블랙아이스 예방법은 △급제동 및 급회전 금지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 운전 △겨울용 타이어 장착 및 마모상태 점검 △브레이크 나누어 밟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등 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추풍령면에서 시작된 법률상담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해결해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직 변호사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영동군은 11월까지 △매곡면 △상촌면 △학산면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총 30여명의 주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이달 23일 황간면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법률상담관으로 참여한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는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분야의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동세무서와 연계해 종합적인 행정·법률 상담을 지원하며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