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서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하늘길, 바닷길, 땅길, 철길, 그리고 가로림만 해양정원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 및 사업의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서산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내포-태안 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항로 개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등 서산시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승우 행정자치비서관과 이진복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서산 공항 건설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로, 18만 서산시민은 물론 220만 충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최초 해양생물 보호구역이자 국내 최대 해양보호구역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필요시 국가계획 반영 편입”에 각별한 관심도 부탁했다. 이와 함께 이완섭 시장은“국가철도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내포-태안 철도와 대통령 공약사항인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의 필요성을 전략적으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최근 농경지 내 퇴비 무단살포 등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7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주요 농축산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지 내 퇴비, 가축분뇨 불법 유통금지를 골자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천수만 A지구 일부 필지에서 사전 신고 없이 비포장 비료(퇴비) 무단살포 등의 불법행위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코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신고 절차를 안내받고 농업인 스스로 감시하고 자정작용을 갖출 수 있도록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경지 내 퇴비와 가축분뇨 불법 유통 금지를 홍보하는 한편, 단속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최근 문제가 됐던 A지구 퇴비 불법 살포 행위자에게 회수 명령을 내려 지난 4월 3일까지 전량 회수 조치했으며, 행위자 3명에게는 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최근 농경지 내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와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강력한 행정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실습실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진로직업교육실,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등 총 3곳의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습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각 실습실에서 요리실습, 실내놀이터 체험, e-스포츠와 키넥트 스포츠를 활용한 정보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요리실습으로 이용되는 진로직업교육실은 보다 다채로운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개선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한 학교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감각통합실과 e-스포츠실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감각통합실은 다양한 실내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유,초등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높고, 2017년도에 개소한 e-스포츠실은 게이밍 PC와 VR체험기기, 키넥트 활용 게임기, 닌텐도 등을 구비하고 있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생활 증진 및 정보활용 능력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실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며,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2023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에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현 동문동 800번지 일원(제2청사 옆 서산동부전통시장 주차장)에 타워형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 신청해 현장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짧은 준비기간에도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이 함께 철저히 준비한 결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증가하는 시장 이용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주차 편의성을 향상하고 충남서북부권 최대 전통시장의 위상을 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시내 상점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동부119안전센터 서은경 소방교(여, 27), 119구조구급센터 김태훈 소방사(남, 32)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119안전센터 서은경 소방교는 서산에서 최초, 충남에서 두 번째로 여성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전문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인명구조사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 능력을 보유한 사람 중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인증평가(필기+실기)에 합격한 사람을 말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중ㆍ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ㆍ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자격 취득자는 화재ㆍ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평가 종목을 모두 통과한 두 명의 대원은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결과,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서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 고액기부자의 아름다운 선행 소식을 알렸다. 시는 지난 30일 이계석 주식회사 자동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6일 150만 원 상당의 서산 쌀과 한우로 된 답례품을 관내 노인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서산시 수석동 출신으로 서산중학교 제8회 졸업생이며, 서산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주식회사 자동기는 1989년 설립된 이래로 국내 최초로 제설 장비를 국산화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년 광폭 제설기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평소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 시 특별회비를 기부하며 봉사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기업이다. 이 대표는 “고향인 서산의 발전과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번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충희 징수과장은 "서산을 사랑하고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제36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 경기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경기대회는 올해로 38회를 맞는 역사 깊은 대회다. 1982년부터 시작된 한‧일 대항전은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하는 국가 대항전으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 서산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간의 협약체결에 따라 서산시에서 개최된다. 한국국가대표는 남녀 28명이 출전하고 일본국가대표는 남녀 24명이 출전한다. 남자단체전‧여자단체전(3단식 2복식) 각 2회씩 경기할 예정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랭킹 여자 단식 2위 안세영 선수와 1위 야마구치 아카네 선수의 라이벌전이 주목된다. 이때까지 통산 성적에서는 한국(29승6무1패)이 크게 앞서지만, 최근 일본의 기량이 정상급으로 올라와 막상막하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에서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경기대회가 열리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경기력 향상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6일 시장실에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구위원회와 ‘청소년 쉼터 설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서산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쉼터 설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박주현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정인승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구위원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각자 협약서에 서명했다. 청소년 쉼터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예방, 생활보호, 정서적 지원,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 복귀와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자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청소년 쉼터조성과 청소년의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범죄예방을 위한 법률 교육과 범죄 피해 청소년 법률지원을 추진한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의지 확립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문화원에서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교육으로 ▲문화예술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집행, 정산 방법 ▲보조금 감사 지적사항과 부정수급 사례 등을 전달하며 올바른 보조금 사용법 이해를 도왔다.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과 관련해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정산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며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보조사업자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해 투명하고 건전한 보조금 집행을 다짐하며 청렴 의지를 강화했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문화예술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보조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보조사업자에 대한 의무교육을 추진해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e음 협업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포토·영상제작 등 비즈니스 복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협업기반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업인 e음 협업실을 조성했다. 연면적 132㎡에 가상 영상공간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는 방송실,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는 1인 방송실, 청년농업인의 교육 및 회의 공간인 회의실 등을 구성했다. 홍보콘텐츠 제작과 공동 학습을 위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등 22종 42대의 장비를 갖췄다. 시는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해 영상 촬영, 편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e음 협업실이 관내 청년농업인들의 모임, 휴식, 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활기 넘치는 지역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인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제16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1회차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학식에는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대학 교육생, 서산시의원, 지역 농업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1회차 교육으로 민승규 前 농촌진흥청장(현 세종대 석좌교수)이 '농업 전망 및 트랜드'란 주제로 스파트팜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서산농업 미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서산 전문 농업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16번기에는 양념채소과정 41명, SNS마케팅과정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과정별 18회, 총 80시간의 교육을 듣게 된다. 양념채소과정은 서산시 주작목인 마늘, 생강, 양파를 기본으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깻잎, 부추, 고추 등 경제작물과 관련된 교육이 진행된다. SNS마케팅 정은 유튜브, 블로그를 활용해 최근 추세에 맞는 농산물 홍보 방법을 교육한다. 시는 체험이나 현장실습 교육을 다양하게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소방법령 제·개정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개정사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분법 발표됐다고 전했다. 이번 분법 시행은‘화재예방’과‘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국민이 보다 쉽게 이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뀐 법률을 인지하지 못하여 국민들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소방서는 꼭 개정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시설법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최초점검(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 변경(7일→15일) 등이 있으며, 화재 예방법 주요 개정사항은 ▲특급(30층이상 또는 10만㎡이상) 및 1급(1만5000㎡ 이상)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제한 ▲건설현장 1만5000㎡이상 등 일정규모 이상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인들이 개정된 자체점검 제도 등을 숙지하여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혼선이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소속 현업근로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공행정 소속 현업근로자는 분기별 6시간 이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원 유호진 본부장은 위험성 평가 등을 교육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참여를 통해 유해,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위험성 크기에 따라 감소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각 사업장에서는 연 1회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해야 한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서산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4월부터 관내 12개 초등학교의 3~6학년 초등학생 39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역사·문화 탐방 서산시티투어’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시티투어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문화적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 시티투어 코스는 ▲해미읍성 ▲간월암 ▲개심사로, 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들의 교과과정과 관련성이 높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총 15회로 진행되며, 1회당 최대 40명으로 대표 인솔 교사도 함께한다. 시는 참여 학교에 시티투어 버스와 체험 홍보물을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시티투어의 호응도가 높을 시 하반기 운영을 연장할 계획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시티투어로 인한 작은 추억이 훗날 큰 밑거름이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서산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각종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납세자보호관’, ‘마을세무사’, ‘선정대리인’ 제도를 홍보하고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세 실무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감사담당관실에 배치해 납세자들의 권리보호 업무를 전담 수행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주로 지방세 고충 민원 처리와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지방세 불복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 납세자들을 위해 선정대리인이 불목 업무를 무료 대리한다. 지방세 선정대리인은 충청남도가 자격요건을 심사해 위촉한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를 말한다. 선정대리인 지원 대상은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 소유재산가액 5억 원 이하, 청구세액 1천만 원 이하인 개인 납세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는 시기인 만큼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세 부과와 징수 과정에서 고충이 생기면 언제든지 마을세무사 상담과 납세자보호관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올해 국내외 축산환경의 변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총 74억 4천 8백만 원을 투입해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산가축경매시장의 평균 한우 가격은 암송아지 약 178만 원, 수송아지 295만 원으로 지난 3년 평균가와 비교했을 때 약 100만 원에서 150만 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우선 한우와 돼지의 혈통개량과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혈통등록 ▲친자감별 ▲유전체분석 ▲서산한우 브랜드육성 ▲뜨레한돈 브랜드 육성 지원 등 19종 사업에 총 10억 1천 7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 공급, 생산장비 지원 등 9개 사업에 22억 7천 4백만 원을 투입한다. 한우와 젖소 육성을 위한 선도 농가 육성, 현대화 장비 등 33종 사업에 총 12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개선제 ▲분뇨처리 장비 ▲환경개선사업 등 10종 사업에 20억 5천 2백만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