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 ‘시민만족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폐업신고’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통합폐업신고는 자영업자 등이 폐업 신청 시 시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폐업 신고 시 신청자가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사항과 폐업신고 미이행으로 등록면허세가 부과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통합폐업신고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밀접형으로 식품관련영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허가어업, 공중위생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 가축사육업, 부동산중개업 등 56개 업종이다. 신청자는 인허가 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해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통합폐업신고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17개 실무부서와 서산세무서 간 합동으로 회의를 개최해 통합폐업신고 추진절차 등을 논의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통합폐업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농협과 농정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농업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따라 당선된 관내 12개 농협조합장과 이완섭 시장 간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농정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최근 천수만 A‧B지구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발생과 관련한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안내 사항을 조합원에게 홍보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벼 적정 생산을 위한 타작물 전환 등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와 농협 간 각종 협력사업과 정책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영농 활동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은 ▲성연면 테크노밸리단지 주변 환경개선 ▲공동육묘장 신축 관련 지원 ▲폐 차광망, 부직포 수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을 요청하는 한편 고북면 국화축제 기간 중 알타리무 체험 홍보 행사계획을 알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조합장과 협력을 강화하며 농정 협력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며 “우리 농업 농촌의 발전될 수 있도록 조합장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023년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1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상담주간 기간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집중적인 학생·학부모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경계존중·관계증진·감정표현·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담주간은 총 8개교 27학급 513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방임 등 가정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 및 가정생활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완택 교육장은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물 공급을 통해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소방의 인력·장비와 함께 소방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주차나 정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원활한 소방용수 사용과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주길 바라며, 안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미래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시와 충남연구원이 공동 추진한 ‘서산시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서 제시된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국가, 광역 계획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수소산업 육성 정책 기본방향 및 중장기 목표 설정 ▲수소전문 기업 유치 및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 방안 ▲수소도시 공모선정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내용에 반영해 서산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수소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서산시가 세계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와 대산항이 있어 수소 생산과 운송을 위한 기반이 갖춰진 곳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5월 중 관내 기업과 워크숍을 개최해 수소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시의 수소산업 육성 계획과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타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외부재원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구상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2024년 외부재원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이후 신규(추가) 사업 발굴과 변동된 사업계획 점검 등이 논의됐다. 시는 2023년 외부재원으로 확보한 5267억 원보다 33억 원이 늘어난 53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은 ▲탄소포집활용(CCᅟᅮᆼ소재 실증지원 센터 구축 460억 원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617억 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 담수화 사업 2,851억 원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 200억 원 등이 핵심을 이뤘다. 신규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100억 원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조성 45억 원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전망대 조성 30억 원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23억 원 등이 발굴됐다. 시는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내부 보완과정을 거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4월 22일 해미면 산수리 저수지 순례길 코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월을 맞아 회원 19명과 회원의 자녀 3명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미면 거점센터에서 1365자원봉사포털 에 요청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 관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등 97명이 모여 조직된 순수동아리로 매월 적립된 회비를 통해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부터 화재로 인해 건축물 피해를 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폐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화재피해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으로, 주거, 농축산업 목적의 건축물에 피해를 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500만 원, 반소 300만 원, 부분소 2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폐기물 처리비용이 지원금 미만일 경우 실제 처리비용만 지원한다. 단 ▲화재보험 등에 가입하여 피해 보험금을 받은 경우 ▲빈집 등 본래 건축물 용도로 활용하지 않은 경우 ▲고의성이 있는 화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화재폐기물 처리한 뒤 14일 이내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과 폐기물처리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헤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7일 이내 화재사실 등의 확인 후 지급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나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재폐기물 처리비
(충남도민일보)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2023년 청소년 공모사업 5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청소년 공모사업 분야에는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프로젝트 [빵터진 청로당]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의 명소를 소개하는 [충. 분. 함 프로젝트] ▲자기주도 봉사 프로젝트 [지구와 우리의 Sea그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CJ 도너스캠프 주최 ▲CJ 문화동아리 공모사업에는 작년에 이어 영상제작동아리 B.C.C와 댄스동아리 플러터가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프로젝트 [빵터진 청로당]은 마늘, 생강 등 서산시 특산물을 청소년의 입맛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과 노인 세대가 함께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화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김진석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2일 원스톱허가과 직원과 서산지역건축사회 한걸음 봉사단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석면 소재 노후 주택 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서산지역건축사회 한걸음 봉사단 주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어울림 도배 봉사단, 서우전력, S그린, 리홈 인테리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배, 장판 교체, 전기 배선, 전열·전등 교체,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 전에는 ‘참여하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청렴실천 투명하고 청렴한 서산! 나로부터 시작합니다!’라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과 이번 봉사를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지역건축사회 한걸음봉사단은 2022년부터 50명의 회원이 한뜻을 모아 환경 정화 활동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에 재능기부로 집수리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2일 부석면 월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월계개복숭아 가공실 준공식 및 주민화합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월계2리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월계2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개복숭아가공시설, 황곡저수지 보행로 조성, 방범용 CCTV, 분리수거장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함께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완료했다. 마을 주민들은 농업회사법인을 구성해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개복숭아 가공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옥 월계2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은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합심해 열정적으로 뛰어준 결과라며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을 내 복숭아 단지와 함께 이번 준공된 개복숭아 가공시설이 마을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마을을 잘 가꿔 서산시를 대표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가뭄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가뭄T/F팀 가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의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74.9%에 그치고 서산시 생활용수의 수원인 보령댐이 1개월 이후 ‘주의’ 단계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분야별 용수현황, 용수확보 대책 등을 검토하고 세부 추진 과제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가뭄예방을 위해 가뭄대책 T/F팀을 운영해 부서 간의 지속적인 가뭄 상황 모니터링과 대책 점검에 힘을 쓰는 한편, 분야별 용수 관리를 위한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영농철 가뭄에 대비해 지역별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개발 및 양수 장비 임대 등의 가뭄 대책 사업을 지원했으며,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강수 편차가 큰 만큼 시는 상습 가뭄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가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금이 가뭄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적기인 만큼 행정력을 최대한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기후 특성을 고려하여 산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자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영농행위 증가로 인한 불법소각행위와 봄철 산행인구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14개소) 이장단 및 주민을 통한 산불감시단 조성 ▲화재감시자 키트 보급 ▲명예소방관 위촉 ▲감시단을 통한 산불예방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행위금지에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소중한 산림 자원 보호와 민가 피해 방지를 위해 다함께 산불조심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중대재해 발생 시 체계적인 조치를 위해 ‘2023년 중대(산업‧시민)재해 발생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뉴얼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서산시 안전보건 관리체계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조치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대응 조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사고 사례에 따른 응급조치 방법, 작업별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도 담겨 체계적인 대응과 안전 자가점검도 할 수 있다. 시는 서산시 소속 전 직원들이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배포를 마무리하고 6월에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읍내동 양유정 공원에서 오는 29일‘제2회 스산 양유정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읍내동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행사는 500년 고목이 있는 양유정 공원을 중심으로 ▲주민 바리스타 커피 시음 ▲양유정 찹쌀 수제 전통주 시음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드론 체험 ▲사물놀이 공연 등 공연 및 전시,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읍내동의 한 주민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유정 마을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향상된 주민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오셔서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유정 마을주민 약 20명은 최근 10주간의 ‘도시재생대학의 마을축제과정’을 수료하기도 했으며, 교육내용을 이번 축제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과 ‘고품질 서산한우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서산한우 명품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한우개량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룟값 폭등과 한우 경매가격 하락 등으로 가중된 관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재호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장, 최기중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을 통해 서산시는 서산한우의 고급육 생산 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가축개량원은 서산한우대학 등을 통한 개량과 검정의 중요성 홍보와 관련 정보, 기술 등을 지원한다. 서산태안축협은 서산한우 경매시장의 유통기관으로서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고 우량송아지 생산‧분양을 통한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한우 과잉공급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경쟁력 있는 고급육 생산에 기반이 되는 한우 개량이 절실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서산한우 개량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러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우농가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