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실시하여 12개 기관의 186명이 모집됐다. ‘도서관 나들이’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해미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시설 견학 ▲도서관 이용 및 예절 교육 ▲사서 체험 ▲자유 독서 ▲책놀이 수업 및 관련 독후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책놀이 수업은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의 지원하에 재능나눔 평생교육봉사단의 단원들이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한다. 윤병훈 관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고, 책과 도서관에 친숙함을 느껴 평생 독자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3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완섭 서산시장, 21개 지자체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각종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는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한다. 시는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역의 생활권, 여건, 계층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남부생활권의 부족한 생활 서비스 기능을 개선코자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예비계획을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투입되는 총사업비 479억 원을 확보하고 이날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시는 주요 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생활권 활성화와 농촌 지역개발,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각종 사업간 연계 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산시 차량화재는 총 21건으로 관내 차량화재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내장재와 연료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차량용소화기 구입은 KC인증 마크가 붙어있고 KFI홈페이지에서 형식승인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불량 소화기 구매를 막을 수 있으며, 소화기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 겸용’이란 표시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차량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라며“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초기대응을 위한 최고의 대비책을 마련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5월 12일까지 비만도 감소와 우울감 완화를 위한 ‘건강체중 달성, 마음건강 챙김’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 서산시민 중 비만(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과 우울척도(PHQ-9)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산시보건소 2층 통합건강상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은 5월 16일부터 10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서산시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비만 관련 건강행태(식생활, 생활습관) 개선 교육 ▲소도구 활용 운동 및 맨몸 근력운동 교육 ▲정신건강 교육 등이다. 시는 사전검사로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자가진단을 통해 건강습관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신체계측, 건강행태 조사 등을 통해 참여자의 비만도, 건강행태, 우울감 개선 여부를 확인해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를 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비만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이용한 자기성찰 인문학 강좌인 ‘모두의 마음 처방전 그림책으로 말해요’의 수강생을 5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강연은 ‘할머니 가요 시리즈’, ‘똥벼락’ 등의 그림책을 쓴 조혜란 작가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린이시민연대서산지회장을 역임한 조윤숙 강사가 2명이 교대로 진행한다. 이들은 ‘그림책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다’, ‘그림책이 주는 힘’, ‘그림책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다’ 등 10가지 주제로 그림책 인문학 강연을 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산시립대산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로 홍성읍에 있는 조혜란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인 ‘혜란갤러리’와 ‘노야네목장’을 직접 탐방하며 책 속의 그림 원화 감상, 그림책 집필 배경지 방문 등의 체험 기회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 가족센터에서 영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시는 서산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김정권 경사를 초빙해 성장기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과 양육법 등을 교육하며 달라진 자녀 양육 인식과 훈육‧학대의 차이 등을 실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1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5월과 7월에도 다문화가족 등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최근 연이어 뉴스에 나오는 심각한 내용의 아동학대뿐 아니라 가정 내 부모의 사소한 언행도 아동에게는 학대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라며 “자녀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강화를 토대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8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관내 개별토지 328,417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6.8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청 토지관리과(2청사 지가상황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서산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이용하거나 시청 토지관리과(2청사 지가상황실),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상담 요청 필지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함께 현장 방문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시민들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봄철 기온상승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총채벌레를 비롯한 바이러스 매개 해충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고추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총채벌레에 의해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진딧물에 의해 발생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가 대표적이다. 두 바이러스는 해충이 작물에 상처를 내고 즙액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해충에 기생하던 바이러스가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돼 발생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주로 어린 잎이나 생장점 근처에서 피해가 먼저 나타난다.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뒤로 말리고 황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고추 열매와 잎에는 부정형의 겹둥근무늬가 생기며 익어도 착색이 되지 않는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는 어린잎에서부터 모자이크 병반이 나타난다. 잎의 퇴록 및 엽맥 괴사, 줄기 괴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노지 재배의 경우 대부분 약한 모자이크 병징이 발생하고 생육 후기로 갈수록 모자이크 증상이 심해진다.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 총채벌레와 진딧물 예찰을 통해 조기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에 익명의 어르신이 산불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익명의 80대 어르신이 시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충남 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60만 원과 손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은 지난 9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윤봉길 마라톤 대회 특별상 부문에서 받은 상금과 본인이 생활비를 아껴 저축한 150만 원을 더해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전달한 80대 기부천사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98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지난해에는 경북 울진 지역 대형 산불 발생 시 상금 1천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시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성금 중 10만 원은 ‘예산군 체육회’ 이름으로, 150만 원은 익명의 이름으로 충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80대 기부천사는 손으로 쓴 편지를 통해 “지금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고 기부에 동참하면 좋겠다”라며 모금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해뜨는 서산 안전한 서산 교통안전이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계별로 추진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5일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30km 이하 서행, 불법주정차와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 어머니회 등 각 지역사회단체와 유관기관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 달부터 주관부서인 교통과와 협업부서인 안전총괄과, 여성가족과, 도로과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까지 전 부서, 읍‧면‧동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사회 전반에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 안전 운전 의식 향상과 법규 준수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교통안전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가족 한마당 행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2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는 약 1만 2천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날 서산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구상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의료원 등 유관 기관의 안전 관련 실무위원 등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중점 심의 내용으로 ▲교통대책 ▲인파관리대책 ▲비상 연락체계 및 위험지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사고 유형별 관리 방안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행사 개최 전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며, 행사 전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아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 소방, 의료 부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51회 어버이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오는 5월 4일에 치러지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을 앞두고 3명의 대원들이 훈련에 매진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대응능력 평가시험은 위험성이 높고 예상치 못한 화재현장 속 변수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능력을 향상시키는 자격시험이며,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실기 평가를 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실기 평가는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화재진압 4인조법 △로프매듭법 등 10개항목으로 이뤄지며 하나의 항목이라도 60점 미만이거나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탈락한다. 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을 교관으로 지정하고 멘토링제 운영으로 응시자의 취약점을 보완, 실전과 같은 자체평가를 진행하는 등 전원 합격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자신과 동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더 발전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근로자의 권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모범근로자와 모범노동조합간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모범근로자, 모범노동조합간부, 축하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 대화의 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소임을 다하고 조직 화합 발전은 물론 창의적인 노력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나아가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이후 대화의 시간에서 이 시장과 근로자들은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직장에서 열심히 성실하게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근로자들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한서대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을 통해 5월 8일까지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이용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지원자들의 인바디 측정결과 과체중 또는 저체중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정기적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자세 체형교정 운동 서비스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출생연도기준)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체성분(인바디) 측정 결과지, 체질량(BMI)지수 기록지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별도의 소득과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이거나 18.5 미만인 대상자 중에서 30명을 선정해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바우처를 활용해 한서대학교와 예천동 에이스운동과학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서비스를 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오수 처리를 위해 설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준공검사 시 설치업체와 연락처, 처리 방법 등의 시설 정보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1년간 총 507건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책임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했다. 설치업체의 책임성 있는 시공뿐만 아니라 시설이 고장 났을 때 건축주나 운영자가 스티커에 적힌 설치업체로 연락, 재빠른 조치로 수질 오염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호응이 좋다. 관내 한 건축주는 “펌프 고장으로 악취가 발생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책임실명제 스티커 덕분에 손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 편리했었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시공과 시설 관리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책임실명제를 건축주들께서 잘 활용해 악취 발생 등 시설 비정상 운영 시 빠른 조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 이상기후, 응애류 피해 등으로 피해를 본 관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까지 ▲양봉농가 육성 지원 ▲양봉농가 사양관리 지원 ▲양봉농가 경영안정 지원 ▲양봉농가 말벌퇴치 장비 지원 ▲가축방역사업(꿀벌) 전염병 예방약품 공급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유채화분, 화분떡, 벌통, 격리판, 방역 약품, 양봉 기자재, 말벌퇴치 장비 등이다. 시는 양봉산업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밀원수 조성 묘목을 구입하고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사육환경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물품을 수령한 양봉농가는 “최근 이상기후로 꿀벌이 줄고, 꿀 생산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날 양봉 기자재를 지원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만길 축산과장은 “변화하는 생태환경과 복합적인 요인으로 양봉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꿀벌은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산업인만큼 양봉산업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