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 및 안정적인 세출예산 집행으로 건전한 재정운영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상반기에 공사 150여건과 용역 30여건, 물품구매 3000여건에 전자계약 실시하고, 분기별 발주계획과 수의계약 내역을 공개하는 등 투명한 재무회계 질서를 확립했다. 또한, 원가산정 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30건에 4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관내 업체 생산제품의 우선 구매와 사업소·직속기관·읍면에서 집행하는 일정규모 이상 금액을 본청에서 통합추진 집행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회계담당자의 업무 연찬회와 전자문서 게시판 공지사항을 통해 바뀐 법령과 예규를 신속하게 전달해 회계관련 법령 이해를 도왔으며, 부여군 재무회계규칙을 정비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세출예산집행을 추진했다. 특히, 관급공사시 부여군민 근로자 50% 이상 고용의무화하는 ‘부여군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마련, 지난 5월부터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에 의거 공사 근로자가 제때에 노무비를 지급 받을 수 있
중부권 최대의 판소리 축제인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가 오는 20일 판소리 중고제의 본향인 공주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는 판소리 완창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故 박동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의 저변확대, 유능한 인재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이번 대회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당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각 부문별 본격적인 경연대회에 돌입한다. 박동진판소리선양회(회장 이재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7개부문과 고법 4개부문으로 나눠 총 11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연을 벌인다. 예선은 판소리 일반부, 명창부의 경우 20일 오전 9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고수 부문은 소공연장에서 각각 진행되고, 판소리 유아부, 학생부, 신인부의 예선은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본선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 일반부 장원에 문체부장관상, 고등부 장원에 교과부장관상이, 그리고 고법 명고부 대상에 국무총
농촌 시골마을의 오래된 벽이 아름다운 색채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공주시가 농촌 활성화사업으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성면 대성2리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 5월까지 공주금성여고와 공주영명고의 미술통합동아리 ‘그린나래’가 활동했고, 6월부터는 VOLO21이 바통을 이어서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에 참여하는 VOLO21은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로 관내 소외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꾸준히 순회봉사를 해 오고 있다. VOLO21에 참여한 김민태 학생은 “이번 릴레이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동아리 회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 벽화 그림의 화사함에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이번 사업에 동참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충남도민일보
때이른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부여군 궁남지에는 연꽃이 하루가다르게 쑥쑥 꽃대를 내밀고 하나둘 피기 시작해 요즘엔 제법 많은 곳에서 연꽃 무리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이자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궁남지 일원 38만여㎡의 면적에는 오가하스연, 가시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 등 50여종의 연이 함께하고 있어 연꽃의 은은한 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다. ▲ © 충남도민일보 특히, 연꽃사이로 조성된 8km의 산책로를 통해 다양한 연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다양한 수생식물과 각종 곤충, 왜가리, 물닭을 만날 수 있으며, 원추리꽃, 미니해바라기 등 각종 야생화와 고라니, 산토끼 등도 볼 수 있어, 진정 살아있는 생태공원으로의 모습을 지닌 곳이기에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머금은 서동공원에서는 연꽃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10회 부여서동연꽃 축제가 열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사랑 그리고 낭만이란 주제로 궁남지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의 구도심 거리가 더욱 밝게 빛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는 지난달 웅진로에 설치한 명품 가로등주가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에 따라 추가로 8천만원을 확보해 2차적으로 가로등조명 개선사업을 6월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사업으로 중동사거리에서 구 터미널 옆까지 9개소에 추가적으로 전면교체 할 계획이어서 웅진로가 한층 더 밝아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사 앞에서부터 중동사거리를 지나 구 터미널 앞까지 총 2km 구간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가로등 상부 및 등주 74개를 교체하고, LED등 120W와 50W를 각각 64개와 36개를 설치했다. 또한 의료원 부근 사거리부터 구 터미널 앞까지의 인도에는 등을 하나 더 설치해 시가지를 더욱 밝게 했다. 이로써 전보다 밝아진 밤거리를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됐다고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반응은 최근 들어 도심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범죄사건이 어두운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밤거리의 불안함을 안고 걷던 시민들에게는 긍정적으로 다가 온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야간통행에 더욱 빛나는 웅진로는 시인성이 확보됨에 따라 야간통행이
(부여=충남도민일보)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2년 박물관 야외 음악회’와 가족 마당극 ‘슬근슬근 톱질이야’를 개최한다. 오는 16일19시에는 국립부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012년 박물관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에 대중성을 가미한 7인조 성악그룹 ‘칸투스’의 무대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안치환’의 무대로 꾸며진다. ‘ 칸투스’는 명성 높은 클래식 대가들이 모든 계층을 위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유머를 가미한 성악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며 ‘안치환’은 7080세대의 추억과 따스한 감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 충남도민일보 23일에는 14시, 17시 2회에 걸쳐 공연되는 가족 마당극 ‘슬근슬근 톱질이야’는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전래동화로 유명한 흥부 놀부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보다 이해를 쉽게 하도록 꾸며져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극을 관람하며 자연에서 준 풍성한 먹거리에 대한 고마움과 중요성을 깨닫게 되며, 독서를 통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검토후 심사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백마강 수상관광사업의 거점이자 백마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마강 인공섬의 기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공섬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18건이 접수돼 이달 말까지 1차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마강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수상정원 백마강 인공섬’은 부여읍 군수리 일원 부여대교 하류지점에 총면적 65만㎡를 활용할 계획으로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구축된 인공섬 기반 인프라에 새롭게 조성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심사 및 2차 심사를 거쳐 6월말 최종 결정해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18건으로 ▲ 인공섬 내 체험농장 및 미니재래시장운영 ▲채소박물관 설치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터싸이클, 수상스포츠 등 익스트림스포츠 특화단지조성 ▲ 버스식당운영 ▲ 수상레저타운 건립 ▲ 칠지도 탐방공원조성 ▲ 편백나무숲 조성 ▲ 굿뜨래테마파크조성 ▲ 승마트레킹코스개발 ▲ 오토캠핑장 및 QR코드자판기설치 등이 주 내용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수익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심
15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식 이례적 참석 안희정 충남지사가 15일 부여군에 소재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전통문화대는 2000년 특수학교로 신설된 국내 최초의 문화재 전공 교육기관으로 문화재관리․전통조경․전통건축․전통미술공예․문화유적․보존과학 6개 학과로 구성됐다. 재학생 560명, 교직원 83명으로 소수정예 전문가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전통문화대 졸업식에 충남도지사가 참석한 것은 역대 지사 중 안 지사가 처음이다. 안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도지사가 졸업식장에는 잘 안온다. 도립대인 청양대 한군데만 간다. 그런데 여기는 꼭 오고 싶었고 여러분들한테 축하한다 말하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 “도지사가 된 뒤 세계대백제전을 치르면서 문화예술이라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감했다. 전통문화를 소재로 여러분의 전공을 선택하고 인생을 살아갈 것이니 여러분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래서 축하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심어린 축하로 졸업생들의 박수를 받은 안 지사는 진짜 방문 배경을 밝혔다. 안 지사는 “문화와 예술이 지역성
부여군 전국 최초재배 및 최대 면적 자랑, 지난해 142농가에서 3390톤 생산 157억원 의 소득 올려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전국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굿뜨래 방울토마토에 이어 이색적인 모양과 탁월한 맛으로 소비자의 눈길과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는 대추형 방울토마토 생산에 여념이 없다. 일반 굿뜨래 방울토마토가 봄철 과채류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면 대추형 토마토는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해져 사시사철 언제나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대추형 토마토는 구룡 해바라기 작목반(대표 정만재)을 중심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재배를 시작해 그동안 축적된 재배 기술과 노하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특히, 배수가 좋은 금강변 사질토양과 평야지역의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토마토 고유의 향을 지니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개 작목반 142농가를 중심으로 62ha의 면적에서 재배가 되고 있으며, 지난해 3930톤의 토마토가 생산되어 157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바 있는 효자종목이다. 한편, 최근 건강에 대
가족단위 휴양을 겸한 교육적 기능이 추가된 관광 시대가 도래 했다. 주 5일제 전격 시행을 앞두고 여름 방학을 맞아 관광도시 부여가 들썩이고 있다. 이미 아이들이 관광지 초이스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부여의 낭만기행 1박 2일이 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노천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가는 곳마다 백제의 향기가 넘치고, 백제인의 역사가 흐르는 백제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부여 여행은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현재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롯데부여리조트의 8월 현재 객실 이용율은 100%에 육박한 상태다. 객실 322개가 만실인 상태로 이용객의 예약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평소 객실 이용률이 50%인 점을 감안할 때 여름 방학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는 기존의 관광패턴이 경주 또는 동해안 일변도에서 벗어나 관광지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체험학습 등 역사문화 관광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이미 지난해 개장한 백제문화단지의 2014년 롯데 이관과 맞물려 골프장, 아울렛, 팜 파크, 스파 빌리지, 어뮤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배우자와의 결혼 비율은 전체 결혼의 10.5%를 차지한다. 10쌍중 1쌍이 국제결혼이며, 농촌에서는 4쌍중 1쌍으로 그 비율이 높다. 이미 우리 사회는 인종적, 민족적으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부여군은 결혼 이민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부작용과 문제점도 커지고 있다. 국제결혼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가족은 부부간 언어장벽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위기발생의 가능성이 일반 가족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언어 소통 및 문화적 적응의 일차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이주 여성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일선 지자체들이 지원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부여군도 예외는 아니다. 군은 지난해 이미 군수 관사를 전격적으로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제공하여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이주여성의 구직 능력개발을 위한 한국어 및 컴퓨터 자격증 교육 등 ‘다문화 가족 지원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에 구슬땀을 흘려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이주 여성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계속된 장마로 연꽃개화 저조와 축제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연일 대성황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연꽃축제가 24일 부여 궁남지의 여름하늘에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것으로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 © 진혜숙기자 이번 연꽃축제는 그동안의 장마가 길어지면서 꽃이 예년에 비해 더디게 피어 축제 관계자의 애를 태우면서 출발하였지만 축제기간 동안 이어진 화창한 날씨 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축제 첫날부터 대박을 예감하게 했다. 아울러, 그동안 지나친 씀씀이로 군 재정 건전성에 압박 요인의 한 축으로 작용해왔던 축제의 거품을 과감히 빼고 전국 어느 축제장에서나 볼 수 있는 관행화된 축제의 프로그램을 과감히 축소하는 등 예산을 반으로 줄인 후 처음 맞는 축제여서 기대와 우려속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중파 방송 등 각종 홍보매체가 연일 가세하면서 전국 최고의 생태역사관광 축제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동 연꽃축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축제가 끝나도 연꽃의 향기가 남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궁남지의 역사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시너
전국 84개팀 700명의 선수, 임원 등 참가… 부여군(군수 이용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제7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온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 금년에는 전국 84개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200, 500,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고․대․일반부 남․여가 참가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시범종목으로 남자 c-4 500m 경기가 함께 치러진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그동안 백마강배 전국 카누대회는 백제고도 부여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며 “대회기간 동안 행사 진행, 의료, 교통, 숙박, 관광 등 최상의 편의를 제공해 부여가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부각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카누종목 10년연속 종합우승을 이끌어 냈던 부여군청 카누팀이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
결혼이민자한국어능력시험 12명 합격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12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총괄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부여지역 여성결혼이민자 총 17명이 응시해 1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0년 7월부터 결혼이민자 중 시험응시 희망자를 선발해 매주 2회 2시간씩 특강반을 운영하고 한국어 문법, 어휘, 글쓰기 등에 대해 체계적 학습지도를 했으며,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시료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합격한 12명은 여성결혼이민자로서 가정살림과 자녀 양육으로 바쁜 가운데 얻은 결과로 합격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해 주는 시험으로 초급, 중급, 고급 3가지 종류로 나누고 어휘, 문법, 쓰기, 듣기, 읽기 등 4개 영역에서 배점해 1급에서 6급까지 총 6개 등급으로 평가하게 된다. 김관호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민들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위촉은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 이선호(남, 49세)씨를 비롯한 40명의 민간인으로 그동안 성실하게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해오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사람으로 읍·면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됐다. 이날 이용우 부여군수는 명예지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과 실천을 목적으로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사명감 가지고 주민 홍보를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촉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역의 쾌적한 환경보전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 생활화를 통한 폐기물 감량화 유도와 합성세제 및 1회용 생활용품 적게 쓰기, 수질오염사고 및 환경오염행위 등 감시와 신고를 하게 되어 자연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부여박물관 강당, 전시실, 문화체험실, 야외체험장 등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은 학교가지 않는 토요일(2・4주 토요일 3월 14일~6월 27일)에 맞추어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09 놀·토엔 박물관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 놀·토엔 박물관 가자!’ 는 다양한 주제별로 참가자들이 심도 있는 강의와 체험과정을 통하여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오는 14일의 기와 쏘옥 들여다보기를 시작으로, 꽃전’ 부쳐 먹는 날!!, 백제금동대향로의 신비를 찾아서, 백제랑 노~올자!, 生生 살아나는 백제8무늬, 얼쑤! 단오 한마당, 나는야 꼬마 복원가! 등이며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이 관람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주말 여가문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고자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각 프로그램의 참가는 무료이며, 우수 참가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하, 접수는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각 프로그램 시행 10일 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