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13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나 건전성 위주의 기존 평가에서 벗어나 재무보고 책임과 투명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괴산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중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과 예·결산 자료 공시와 재정공시 등 재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발간해 재정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결산검사위원의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사후 이행관리 등 주민과 소통의 창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관리를 통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13일 괴산고등학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능과 입시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마련된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설문조사 통해 학생들이 보고 싶어하는 두 편의 최신 개봉 영화를 선정하고 괴산극장 1관과 2관에서 동시상영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긴장을 풀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이 제공되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괴산고, 3학년) “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긴장이 풀리고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고3 학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괴산읍 상가 및 읍내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일 선포된 “청정 괴산읍 만들기” 운동의 첫 번째 단계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괴산읍 주민자치 위원 20여 명은 비닐봉지,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도로와 골목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청정 괴산읍 만들기 운동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가꾼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 보호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괴산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도 주관으로, 14개의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노인 등 결핵검진 수검률▲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결핵환자접촉자 잠복결핵검진율 ▲결핵관리 우수사례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지속적 치료상담관리, 철저한 집단시설 역학조사, 결핵환자접촉자 잠복결핵검진, 찾아가는 이동검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 및 선제적인 결핵예방에 기여한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에 맞춰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검진사업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경로당, 읍면 노인대학 등 46개 기관을 방문해 총 980여 명에게 흉부엑스선 무료검진을 진행했으며, 결핵 의심자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 등 추구검사를 통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결핵 예방사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연말을 맞아 재난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12일 괴산군보건소에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 및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 △응급상황 신고법 등이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심정지 인지 목격자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보건 안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12일 괴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덕)는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연탄 5000장과 쌀(20kg) 6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겨울철 난방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괴산제일교회는 지난 10년 이상 무료 경로 급식 봉사와 플로깅(쓰레기를 줍는 걷기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종덕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금은 ‘괴산사랑희망나눔’ 전용 계좌에 입금돼, 내년 괴산읍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괴산읍 사창1리에서는 노인회장 류창희 씨와 이장 류건희 씨 형제가 2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괴산읍은 지난해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인&아이 마음건강 챙김 프로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1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지역주민, 기관, 단체, 기업, 괴산군공직자 등이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성금전달식에는 괴산하나어린이집(원장 윤예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연합회장 정승환) 등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과 단체가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 릴레이가 펼쳐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보여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기간 동안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이 퍼져 온도탑이 따뜻한 열기로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을 체육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강군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괴산군은 12일 올해 체육 분야의 주요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된 스포츠 정책과 체육 시설 조성을 통해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2024년 전국 단위를 비롯한 각종 체육 대회 40여 개를 개최하는 등 체육 분야의 주요성과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졌다. 상반기에는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2024 자연특별시 괴산 전국 피클볼 및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괴산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이 개최됐다. 대회 기간 동안 전년 대비 1,300% 증가한 약 35,000명의 방문객이 괴산을 찾았으며, 약 25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노후 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체육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괴산읍 정용리에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연말 준공을 앞둔 스포츠타운, 괴산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10일 KT·G 음성지사는 괴산군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취약계층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KT·G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으며, KT·G음성지사는 작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도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으며, KT·G는 복지재단, 장학재단, 봉사단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호 KT·G 음성지사장은 “작은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장연면은 11일 17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장연면인구증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구오권, 노경희)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초, 위원회는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체, 교육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미전입 실거주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해 왔다. 또한, 괴산군의 다양한 인구정책과 청년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전입 독려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장 등의 이유로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전입신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민원 처리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구오권‧노경희 공동위원장은 “인구소멸 극복과 장연면의 발전을 위해선 인구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구정책 뿐만 아니라 실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10일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김전수 괴산읍장은 직접 유족들을 찾아 명찰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가족들의 공헌을 기리고 존중의 뜻을 표했다.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은 보훈행사와 대외 활동 시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착용할 수 있는 명찰을 제작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족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이 국가유공자 유족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고, 지역사회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바·지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이승윤과 ▶진로전문가 금두환의 강연,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 ▶월드태권도의 학교폭력 예방 태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듣기 위해 사전질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QR)코드를 찍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을 제출한 청소년들에게는 갤럭시 탭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청·바·지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24년 10월)시 괴산군과 함께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됐던 제천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제천시 시민참여단 이옥순 단장으로부터 제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제천시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괴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정책을 계획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2025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여성의 역량강화 및 안전한 괴산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또한 우리 실생활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괴산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괴산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2024년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관람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주자인 괴산군 재난특별봉사대가 릴레이 기를 반납하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괴산군수 표창을 괴산읍 자치봉사회 박희자 씨 등 12명, 군의장 표창을 가족봉사단 유정숙 씨 등 3명, 국회의원 표창을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 임재만 씨 등 4명이 수상했다. 또한, 2024년 자원봉사 시간 누적 상위 5명(불정면자치봉사회 박옥선 씨 등)에게는 금배지가, 15명(괴산읍자치봉사회 김경분 씨 등)에게는 은배지가 수여됐다. 2부는 가수 김범룡과 김충훈이 참여한 온기나눔 콘서트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에서 도내 실적 2위를 기록하며 지난 9일 청남대에서 열린 충북형 도시농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도시와 농촌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업 인력 구조를 제시하며 농업 현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도시농부 사업의 핵심은 하루 4시간의 집중 근로 방식이다. 근로자에게는 기존 8시간 근로보다 부담이 적어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농가 입장에서도 작업 능률이 향상돼 농업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군은 작년 한 해 동안 근로자 연인원 7,751명을 관내 농가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13,250여 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농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사업 등 농가가 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어 시작한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저출생 및 인구 위기 관련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희망하는 군민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누구나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