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추진한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청소년 신체 건강관리 △한의학 직업교육 등 총 18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중보건의 한의사(김건호, 김성은)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신체와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한의학 진료설계를 중심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바른 자세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선택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한의과 진료설계를 소개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 초·중학생에게는 한약재를 활용한 교육과 침 시술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 건강증진교육과 약물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이관희 전문상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관희 전문상담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재난 현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모든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1 맞춤형 심리상담을 실시해 왔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연계와 지속적인 추적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 특성상 참혹한 현장 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소통과 화합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에 힘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운영한 ‘웹코트 인지강화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8회이 걸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웹 인지훈련 활동과 미술심리치료 전문강사가 진행한 미술 워크북 및 수공예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웹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노인우울척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검사를 시행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 우울감 개선과 기억력 감퇴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맞춤형 치매 상담도 함께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재참여 의사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웹코트 프로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9,136건, 총 13억5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다. 다만 경차와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 중 이미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올해 1월·3월·6월·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가능하며 CD/ATM기기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세자가 납기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 미납 시 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을 맞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장학회에 따르면 관내 중·고등학생 약 1,60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수강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약 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학생들은 고등부 638강좌, 중등부 958강좌를 포함한 총 1,596개의 강의를 이용할 수 있다. 강좌들은 특목고 출신 강사와 현직 교사 등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도 눈에 띈다. 장학회는 3년 중 1회에 한해, 매년 약 300명의 고등학생과 담임인솔교사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층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회장 오명진) 회원들이 13일 영동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영동을 사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식에는 오명진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오명진 회장은 “고향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회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3일 지역 주민 및 소방가족들의 20년 숙원사업인 황간119안전센터 부지조성 확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오봉 · 이대호 군의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제 서장의 기념 축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간119안전센터는 지난 1995년 황간면 신흥리 1,554㎡ 부지에 건축되었으나 협소한 진입로와 부족한 훈련 공간으로 소방차 출동 시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화재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현안 대책 마련과 문제해결을 위해 올해 4월 도 공유재산심의회 안건 제출을 시작으로 진입로에 인접한 농지 매입 비용 및 부지조성을 위한 3억 5천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5월 1,372㎡의 인접 농지를 매입 후 4개월 가량의 성토‧포장을 통해 총 부지면적 2,926㎡로 넓어지게 되어 화재진압 훈련은 물론 신속한 출동을 위한 골든타임도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황간119안전센터는 화재진압 및 구급대원 35명과 5대의 소방펌프차량을 보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ESG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국비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기간 5개월 이상, 월평균 급여 76만200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며 상수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최근 3년 연속 점수가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점검은 일반수도사업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수도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영동군은 수질 향상 및 시설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꾸준한 개선 노력과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영동군은 12∼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동군이 상수도 관리 체계와 수질 향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다음해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감4(감회·감흥·감사·감동)한 영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곶감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체험 △군밤과 군고구마 구워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곶감을 활용한 컵케이크와 고추장 만들기는 어린이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에어바운스도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신년 분위기를 더할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이 설치돼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MBC충북의 한마음 콘서트가,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폐막 공연이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12일 중도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주관하는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북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거나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실천 운동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 △최우수상은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특별상은 영동군청 환경과가 각각 수상했다. 영동군의 특별상 수상은 대청댐 상류 하수미처리구역 오염원 관리 대책과 상류지역 녹조 발생 저감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과 수질 개선 및 보전을 위한 영동군 공직자와 군민들의 노력이 특별하게 평가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수질 보전에 힘쓰고, 영동군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양강면에 위치한 충북 유형문화재 자풍서당에 충북 최초로 맞춤형 화재진압 설비인 소화전을 설치해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 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소화전 설치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의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영동소방서 자체 보유한 소화전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자풍서당은 영동군 대표적인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으로써 730여 미터에 이르는 매우 협소한 진입 도로와, 최대 40。가 넘는 급경사로 인해 겨울철 눈이 쌓이게 되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해 진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자체 예산 300여 만원을 들여 자풍서당 진입로 초입에 소방용수 공급 장치를 설치하고, 300미터의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소화전을 활용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차량 자체 수압으로 소방용수를 공급하여 가압 펌프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소화전에 관창과 소방호스를 보관하여 화재 진압대원이 체력 고갈 없이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1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 등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동군협의회는 앞으로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내 통일 담론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양 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악기장 조준석 씨와 그의 전수교육생 14명이 함께 준비한 ‘전수교육 결과 발표회 및 14인 작품전’이 영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조준석 씨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전수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교육생들은 1년간 전통 가야금 제작 과정을 지도받으며, 악기장의 지도를 10년 이상 이수하거나 전국 각지에서 공방을 운영 중인 경험 많은 장인들로 구성됐다. 조준석 씨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에 위치한 자신의 공방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가야금 제작의 기초부터 대패질, 조각과 장식, 줄꼬기 등 전통 제작 기법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그 결과, 14명의 교육생 전원이 12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가야금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번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조준석 씨는 “가야금은 우리 국악의 기본이 되는 악기이기 때문에 전통 제작 기법 습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갑진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71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19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켓 배부는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장 프런트에서 선착순 무료로 이뤄지며 1인 최대 3매이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해금 사주현 △대금 이건석 △소리 민정민·양수진 △김천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흥겨운 국악 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의미있게 한해를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안전한 소화기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교체 또는 폐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폐기해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성능 확인을 받은 경우 1회에 한하여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일자는 소화기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며, 압력지시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를 벗어나 있으면 압력 저하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교체 또는 폐기 해야 한다. 10년이 지났거나, 압력 저하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며, 각 시‧군 조례에 따라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압력지시계가 달려 있지 않은 가압식 소화기는 부식에 따른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생산이 중단됐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아직도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소화기 1대는 초기 화재 때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며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