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부부의 날을 맞아 열린 ‘2023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 부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미향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부부 표창, 김미경 강사(MKYU 대표)의 ‘부부는 서로를 키워주는 꿈의 파트너다’ 특강을 진행해 참여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간의 동등한 파트너십과 서로 간의 존중과 이해가 부부관계 개선에 영향을 준다는 강의 내용은 부부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창후‧최나리 부부는 “여느 날과 똑같은 하루를 보낼뻔했던 오늘 이런 좋은 프로그램으로 하루가 특별해졌다”라며 “유튜브로만 접했던 김미경 강사의 강의를 직접 듣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부부도 서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열심히 배려하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지지해주는 동반자로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력자”라며 “앞으로도 열린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상생활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 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계단을 조성하고 청렴 다짐 머그컵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복지관 본관,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에 조성된 청렴계단은 ‘계단 한걸음, 청렴 한발짝’이란 문구로 근무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청렴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5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청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청렴합시다.’‘청렴, 한잔 하실래요?’라는 문구를 기재한 직원, 민원인 응대용 머그컵을 제작했다. 복지관 내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문구를 선정하는 등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윤민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며 발생한다.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티푸스 같은 일부 질환은 위장관계 증상 없이 발열, 두통,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 무증상 보균자의 배설물에 의해서도 전파되기도 한다. 시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야외활동과 집단모임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감염병 발생 현황 모니터링, 예방수칙 홍보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15일 서산시는‘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서산공항 재기획’ 용역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의 후속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공항정책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서산공항의 예타 탈락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각 공항시설의 필요성, 규모 등을 분석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해미면, 고북면 일원의 해미공군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 계류장 등 민항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32억 원이 소요되며 기존 군 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타 공항 건설에 비해 국가재정에 미치는 부담이 적다. 그럼에도 지난 5월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0.81, 종합평가(AHP) 0.456을 평가받으며 예타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토부와 지역 정치권도 한마음 한뜻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15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3 스승의 날 기념식을 실시했다. 참석자는 관내 130여명의 교원과 서산시립합창단원 35명 등 총 180여명이다. 식전 공연으로 서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승의 노래 외 2곡의 동요를 불렀다. 이후 스승의 날 기념 표창장을 10명의 대표 수상자에게 수여했다. 2023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장한어버이상을 4명의 학부모에게 수여했다. 이후 교사의 기도 낭독, 스승의 날 기념 프로젝트인 ‘나도 그처럼 되고 싶다’의 사연 소개, 서산시립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외 누리집 칭찬합시다을 활용한 ‘나도 그처럼 되고 싶다’ 프로젝트, 스승의 날 주간 교직원 영화관람 등을 준비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2023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지원청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사도의 길을 가는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첫 입주자를 방문해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이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기준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시설로부터 자립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석림동 신주공아파트에 자립하는 김모 씨를 찾아가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모 씨는 장애인 자립의 첫발을 떼고 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연금, 장애인 활동 지원, 자립정착금, 동료 상담, 자립생활 교육,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10월까지 시범사업 수행기관 지정 등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11월 자립 희망자 조사를 통해 11명을 선정했다. 김모 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나머지 10명 모두 자립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내실 있는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충남도, 주택공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부산, 대구, 경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대상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힘찬 발걸음을 딛는 장애인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청원을 심의할 ‘서산시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5일 시장실에서 행정과 법률 등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외부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원심의회는 ‘공개 청원의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외부 위원 4명과 당연직 위원 3명(부시장,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 위촉으로 2년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청원 주관 부서인 감사담당관실에서 청원을 접수해 담당 부서에 배부하면, 해당 부서는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받게 된다. 처리 부서는 심의·의결된 내용을 성실히 반영해 청원인에게 직접 결과를 통보한다. 시민들은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 ▲법령 등의 제·개정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 ▲그 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청원할 수 있다. 청원은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시 공개청원제도를 이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초등학교 17가족 57명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성장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과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먼저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삼성교통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은 야외전시장에 있는 클래식카, 증기기관차, 비행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시간에는 야간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반짝이는 빛과 음악이 만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잘 꾸며진 정원과 활짝 핀 꽃밭을 감상하며 꿈과 환상의 나라에 있는 듯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한 한 가족은“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가족사랑 힐링캠프는 말 그대로 힐링의 시간이고 가족간 사랑을 더하는 시간이다.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고 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신속한 상환판단과 심폐소생술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린 의용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12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하트세이버의 수여자인 강연철(남/ 74년생) 부석면 의용소방대 보급반장은 지난 해 12월 16일 13시 34분경 취평리 상가 앞에서 쓰러지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상태(심정지 상황)확인 후 신속한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소중한 인명을 소생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강연철 대원 역시 평소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봉사활동 등으로 타 대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서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신=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산시 학교4-H에 등록한 학생 150여 명과 함께 인천 및 수원시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미래 농촌의 후계자인 4-H회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천문학경기장, 국립농업박물관 등의 방문지를 견학했으며 4-H회 단체활동을 통해 새로운 과제습득과 협동심을 함양했다. 김형래 서산시4-H연합회 회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었으면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4-H는 7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당당히 해내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초여름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감염병 매개 모기와 해충 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 성연천 주변에서 유충 예찰 및 구제, 주변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는 15개 읍‧면‧동에서 연무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관, 대나무숲 등 연무소독이 어려운 경우 연막소독도 병행한다. 시는 골목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장소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역을 시행해 빈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모기는 물에 알을 낳으며,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 1회에 약 155개의 알을 낳으며, 기온이 높으면 모기유충의 발육기간이 짧아져 개체수가 증가한다. 따라서 유충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가정에서도 집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 물이 고인 장소를 점검해 서식지를 제거하면 모기의 발생과 번식을 막는 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역소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기발생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유충서식지를 없애는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피해예방 대책회의에 이어 도로 침수피해 예방사업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달부터 서산시 호수공원 일대, 주요 간선도로 등 도로변 빗물받이 준설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6월까지 신속하게 작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 침수 피해지역에 대해 수시로 빗물받이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시민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읍‧면‧동과도 유기적 연대해 지역 도로 곳곳을 깔끔히 정비할 예정이다. 이종민 도로과장은 “작업 중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고품격 건축물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공공건축 사업이란 시에서 발주하는 건물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 관련 사업을 말한다. 서산시 공공건축사업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주택과 공공건축팀 주도로 이뤄지며, 공공건축팀에서는 설계 검토, 공사 감독, 사업 행정절차 자문, 사업 추진 역할 등을 한다. 지난해 총 91건의 공공건축사업 기술지원 및 감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올해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설계와 서산시 성연면 청소년문화의집 공사 등 28건을 순조롭게 지도, 감독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 성연면 청소년문화의 집 외부 디자인을 유려하게 변경하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향상하는 등 고품질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올해 초 체계적인 공공건축사업 진행을 위해 ‘공공건축 매뉴얼’을 제작, 각 실과에 배포했다. 단계별 검토해야 할 법령, 사업 단계별 행정절차, 관련 규제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한 편에 담고 있어 사업 담당자로부터 호평받았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유미적 디자인과 품질 높은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 전문성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제25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18개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열렸다. 총 24종목에 5천여 명의 생활체육인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24종목 : 검도,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산악, 수영, 스쿼시, 승마, 야구소프트볼, 육상,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국학기공 개회식에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희 서산시체육회 부회장 등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25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2016년 한국벤처농업 대학 졸업 후 7년 만에 재입학해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금산군에 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 메타 아그로스쿨 첫 강의를 들었다. 메타 아그로스쿨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애그테그(Ag-Tech,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는 강의다. 7년 만에 재입학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농업행정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날 최대근 DIGLOG 부사장으로부터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 현실’을,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부터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라는 강의를 들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서산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이란 비전을 토대로 5대 목표 중 하나인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농업을 활용해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 보원사지에서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1918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로 징발된 고려 철불을 비롯한 국립박물관 소장 서산 보원사지 출토유물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박물관 소장 서산 보원사지 출토유물에 대한 향후 과제와 국가사적 복원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원사지에 방문했다. 이날 구상 서산시 부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가야산 일원의 불교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서산시의 비전과 추진 중인 보원사지 정비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출토유물의 제자리 찾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건립될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가 관광객들의 사적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유물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收藏庫)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그간 서산시에는 다양한 역사 문화재가 출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전시, 보관시설이 없어 대부분 출토유물이 국립박물관에 귀속·보관됐다. 일제 강점기 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