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나아가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 이 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서산 농업‧농촌을 위한 민선8기 농업비전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설명했다. 최근 농업자재 가격상승과 곡물가 폭등,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인구 등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 비전을 수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서산시가 가지고 있는 농업적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충남 나아가서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 도약하고자 본 비전을 수립했다”라며 비전 수립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영안정화 체계구축 ▲스마트 혁신농업 선도 ▲새로운 농촌환경 조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혁신 가속화 ▲품질 우량화‧지역특화 육성 ▲차세대 농업인재 육성 ▲앞서가는 동물복지 실현 ▲ 안전한먹거리 기반 구축 등 9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71개 세부사업에 연간 1천 4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첫 번째로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직불금, 농기계 지원, 벼건조저장시설 건립,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지원센터 활성화를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행된다. 일반 가정이나 사업장 및 개인, 단체 등 서산시민이면 모두가 대여 가능하고 대여 장비로는 CPR 교육용 마네킹(성인, 소아), 영아,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이다. 대여기간은 5일이고 신분증 지참 후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여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여하여야 한다. 박명숙 구조구급팀장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55.7%에서 2022년 57%로 향상됐고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소생률)도 2021년 11.8%에서 2022년 12.3%로 향상됐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시민들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우체국쇼핑과 연계하여 G마켓과 옥션에서 7월 말까지 온라인마켓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지는 농식품의 온라인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 충족과 판로 다각화를 위해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서산시 우수 농식품을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전략상품 메인 화면에서 감태, 서산6쪽마늘, 생강한과 등 서산시 대표 상품들이 노출될 예정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우체국 쇼핑연계로 G마켓과 옥션에서 서산 농식품 특판행사를 진행한다”라며 “우수한 서산시 농식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구입해보길 바란다”러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드론‧UAM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드론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드론․UAM(도심항공교통)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그간 국내 드론․UAM 산업 육성 성과와 기술개발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드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열렸다. 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박람회 기간에 실증도시 지자체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핵심 내용인 바다를 넘어 배송하는 수소 드론과, 빠른 속도로 물품과 의약품을 배송할 수 있는 수직이착륙기(VTOL)가 전시된다. 방문객의 질의에 답변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배치돼 서산시 드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홍보를 병행한다. 시는 충청남도 UAM산업 육성 최적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UAM관련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앙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분과 2021년도분, 2022년도분 보상금액을 심의하고 지급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도는 2022년도 보상금을 지급하는 해지만, 작년에 신청하지 못한 피해 주민들로도 신청받아 총 3년 치를 심의했다. 올해 접수된 서산시 군소음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약 1만 건, 보상액은 약 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서산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액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 2종, 3종으로 구분되며 1종은 1인당 월 6만 원, 2종은 4만 5천 원, 3종은 3만 원이며, 전입 시기, 직장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이번에 보상금액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소음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금이 오는 8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보상금 산정 내역은 5월 말 개개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16일 각종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등에 접촉·노출 위험이 높은 구조·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염 대책을 논의하는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차는 다양한 질병의 환자를 이송하기 때문에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병원균‘저장소’로 작용할 수 있기에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 표준지침’에 따라 연 2회 감염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환자, 동료, 가족 등 감염예방을 위한 세부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감염관리위원회 회의 안건으로는 ▲23년 감염관리 대책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 계획 토의 ▲각종 감염병 대비 구급지도의사 자문 ▲구급대별 감염관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 점검 등 감염관리에 관한 중요한 사항들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119구급대원과 응급환자의 감염관리·안전 확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119구급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분과장 편옥이)에서 지곡면 아파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서산시청 사회복지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1천9백 세대 우편함에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했다. 관리사무소 옆에 홍보부스 운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해미면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서산시 관내 15개 읍‧면‧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행복하고 투명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6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는 입주민 간 갈등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관내 107개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다. 신청 단지는 7월부터 11월 중 공동주택 사례 위주의 강의와 공동체 역량 강화, 공동주택 갈등 예방 및 관리비 절감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서산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철호 주택과장은“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등을 통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독서왕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시립도서관, 대산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고북, 동문, 부석, 운산, 인지)을 방문해 책을 대여한 사람뿐만 아니라 전자책과 윌라 오디오북을 이용한 사람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기간 동안 부문별로 대출 상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종이책 일반 2명, 청소년 2명, 아동 2명,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각 2명씩 선정해 총 10명의 독서왕을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사람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1년간 1인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 없다. 독서왕 선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독서도 하시고 제공되는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과 최첨단 스마트 농장(스마트팜) 단지 입지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바이오단지 집적화를 위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변경을 심의하고 그 결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차 특구 계획 변경 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전용 협의 조건을 이행하고, 현 정부 핵심사업인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해 7월 6차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주 골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 부지, 첨단 스마트농장(스마트팜) 단지 입지 수요를 위한 기반 마련, 토지수용 규제 특례 등이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특구 내 6개의 특화사업, 22개의 세부 사업을 통해 1조 7천161억의 경제 유발효과와 1만 1천5백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수용권이 없어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토지수용에 대한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신속한 수용과 보상으로 사업추진에 속도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첨단부품연구시설, 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경증치매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한 2023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 표현력, 신체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지며,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3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명가네힐링농장(대표 김지숙)에서 진행된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농장 돌아보기와 쌈채소 모종심기 체험을 통해 체험활동 농장과 익숙해지면서 함께하는 참여자 상호 간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심신을 치유할 예정이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최근 “치유농업이 농업의 새로운 추세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치유농업이 치매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18만 서산시민의 건강증진 방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구상 부시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9개 중앙부처 소관의 27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성일종 국회의원, 보좌진과 함께 지역 현안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시는 대통령 지역 공약에 포함된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핵심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 ▲해미국제성지 방문자센터 조성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대산(국도29호선) 우회도로 신설 등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도 부탁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대죽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개량 추진 ▲환경부 제도 개선 및 별도 조직 구성 건의 ▲농업 진흥구역 내 주말·체험영농 관련 농지법 및 부숙토 신고 관련 폐기물관리법 개정 등도 건의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5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산교육지원청 제 1교육실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꿈여울교실’을 운영했다. [꿈여울교실]은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의 선도와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으로써, 2022년도에는 교육부 주최 및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공모전에서 '학교폭력가해학생 특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5월 특별교육 기간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영화 및 공예 등을 이용한 집단치료프로그램을 통한 관계회복과 심리치유 등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중 한명은 “아이와 시간을 보낼 일이 잘 없었는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중에 대화를 계속하는 등 상호작용의 계기가 된 거 같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서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5월 16일 2023년 관내 신규 임용교사 77명을 대상으로 ‘2023 첫걸음 교사 역량강화 3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급긍정훈육을 통해 친절하고 단호한 교사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양평초 김성환 교사로부터 민주적인 학급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학급 문화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2부 워크샵에서는 학교급별 모둠을 나누어 다양한 사례중심 실습을 하며 학급긍정훈육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 교사 12명과 함께 ‘첫걸음교사 마음세우기’ 활동을 하며 학급운영과 첫걸음교사 생활의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급긍정훈육 연수를 통해 보상과 처벌이 아닌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며 격려하는 민주적인 교실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최근 노후 김치냉장고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전국에서 총 909건으로 매년 30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장기간 사용으로 내부 부품 성능 저하와 먼지 등 이물질 축적으로 인한 발화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10년 이상 사용한 냉장고 정기점검 받기 ▲습기 및 먼지 등 이물질 제거 ▲전원코드 눌림 및 끼임 점검 ▲리콜대상 제품 여부 확인 등 노후된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사항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가정에서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면 리콜대상 여부를 꼭 확인하고, 리콜대상인 경우 즉시 사용을 멈추고 안전조치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리콜은 ㈜위니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5명과 함께 한화토탈에너지스 지정기탁사업 에코 프로젝트 '탄탄대로'의 일환으로 판매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탄탄대로는 ‘탄소 중립 유지, 탄소 제로 도전, 우리 고향 서산 그대로’를 목표로 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환경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기업-지역사회-청소년이 연계되는 전국 최초의 청소년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했고, 업사이클 제품을 2주에 걸쳐 제작했다. 또한, 각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은 향후 운영될 ▲제로마켓 ▲환경 플래시 몹 캠페인 등 사업종료 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판매부스에 참여한 이서연 청소년은 “집에 있는 중고물품을 기부하면서 물건 구입과 소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며 “단순하게 기부만 하는 것보다 기획과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기부에도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