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지난달 23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진학 아카데미는 ‘2028학년도 대입과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전략’을 주제로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2025 세종 대입지원단 단장이자 고운고등학교 김종호 교장이 맡아, 다년간의 고교 교육과정과 진학지도의 경험을 토대로 2028학년도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진학정보 - 진학프로그램 신청’에서 본인 휴대폰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선착순으로 1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을 에정이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이 적용되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역시 변화된 교육제도에 대해 관심도가 높다. 이에 진로교육원은 2028학년도 대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은 29일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가 공실 문제를 청년창업 활성화와 연계해 해결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효숙 대표의원, 이순열 의원을 비롯해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 등 관계자, 세종시 창업벤처협회와 세종시청 관계자, 청년 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세종형 창업지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육성 사례 공유 ▲창업기업 확장 단계에서 대두되는 입지·주거·네트워킹 한계 극복 방안 모색 ▲상가 공실을 활용한 창업보육센터(BI센터) 조성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테크밸리(허브)와 나성동·어진동·대평동 등 공실 지역을 연계하는 창업 공간 조성, 그리고 협업이 가능한 오픈형 공간 구조화 및 선배 기업·투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창업 관계자들은 “세종의 창업 생태계가 성장하려면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주거 지원과 지속 가능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공실 상가를 활용해 새롭게 조성하는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제100회 임시회 기간인 29일 제2차 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청취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회사무처로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청취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언급하며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직무파견 선발기준 마련 등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반영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시청이나 교육청 산하기관이 아닌 독립기관임을 명확히 하고, 예산과 조직 관리에서도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업무 효율성을 위해 AI 활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대 흐름을 반영한 업무환경 조성을 제언했고, 이어 “수소버스 임차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노후 버스 사용은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버스 운행, 유지 관련 안전대책을 철저히 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위원은 “조례입법평가를 통해 조례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형식적이라거나, 과잉 제·개정이라는 인식이 없도록 관리 체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민선 8기 힘쎈충남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다수의 신규 사업을 반영시키며 ‘국비 12조 원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뒀다. 도정 핵심 신규 사업을 역대 최대로 반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충남 현안 사업 국비 총 11조 9297억 원이 담겼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10조 7798억 원보다 1조 1499억 원(10.6%) 많고, 국회에서 확정한 최종액 10조 9261억 원보다도 1조 36억 원(9.2%) 많은 규모다.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아산 경찰병원 건립 30억 5000만 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4억 5000만 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17억 7000만 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20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21억 원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4억 원 등이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총사업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 남부 떠이닌성(〃 롱안성), 북부 박닌성(옛 박장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MOU에 따르면, 도와 후에시는 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 및 실무 교류를 촉진하고, 이를 위해 지휘부 및 공무원 상호 방문, 연수,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양 지방정부는 또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호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자료·정보 교환과 홍보 활동 등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아간다. 이와 함께 산업·무역·농업 등 경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투자 유치와 경쟁력 제고, 무역 확대 등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교류를 확대한다. 도와 후에시는 이밖에 △박람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중국과 베트남에서 4658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수출 계약 성사를 뒷받침하며, 무역수지 1위·수출 2위 수성에 파란불을 밝혔다. 또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중국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베트남에서는 중부 지역 지방정부와 우호협력협정(MOU)을 맺으며 도내 수출 1위 국가에서의 교류 거점을 완성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중국·베트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30일 밤 귀국했다. 도는 이번 김 지사 출장에 맞춰 도내 30개 수출 중소기업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리고,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27·29일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 359건 8851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84건 3358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5일 상하이에서 연 충남 중국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체결한 1300만 달러 규모의 MOU까지 합하면 총 4658만 달러의 충남산 K-제품 판매에 새롭게 성공한 셈이다. 충남 수출 2위 국가인 중국의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인 상하이에서는 시장 개척과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중국사무소) 문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에이 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여했다. 동아일보와 채널 에이(Channel A)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7422㎡ 규모 행사장에서 300여 개 부스로 운영됐다. 도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도 농축산국과 도 농업기술원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내 농업·농촌 관련 정책 및 사업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주요 홍보 내용 및 운영 프로그램은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충남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조성 △충남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충남 농특산물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 △2025년 충남술 톱텐(TOP10) △귀농·귀촌 상담 등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도의 농업 정책 방향과 성과를 도시민에게 홍보함으로써 충남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참여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충남 농특산물, 선도적인 농업·농촌 정책, 유리한 환경적 조건과 기반 등을 널리 알려 도내 창농·귀농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곳곳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지 △축제 △체험 등 다양한 블로그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충남 대표 관광명소 △숨은 여행지 △지역 축제·이벤트이다. 신청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를 담은 블로그 포스팅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총 46편을 선정할 예정으로,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5편 각 50만원, 장려상 10편 각 20만원, 참가상 30편에는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도는 공식 블로그에 ‘공모전 수상작’ 전용 카테고리를 마련하고, 향후 수상작 콘텐츠를 누리소통망(SNS), 뉴스레터,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2차 활용해 전국에 충남 관광의 매력을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충남의 매력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생한 충남 여행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1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두 달간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입장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할인 판매 기간에는 일반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어린이 9000원인 입장권을 일반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야놀자 등 다양한 온라인 예매처와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조직위를 통해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조직위는 단체 사전 예매 유도를 위한 ‘유치보상금 제도’를 운영해 개인과 기관·단체, 여행사, 공공기관 등이 400매 이상 예매하는 경우 규모에 따라 총판매액의 5∼7%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400매 이상 2000매 이하 예매 시 5%, 2001매 이상 5000매 이하 6%, 5001매 이상 7%를 적용한
(충남도민일보 =태안) 정연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해안 대표 서핑스폿’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9월 15일까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인원은 하루 160팀(160명+160견)씩 총 480팀이다. 해당 기간 중 전문 강사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패들보드 프로그램’이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되며, 이와 함께 △‘도가(Dog+Yoga)’ △‘DOG 근력강화 마사지 및 운동’ △‘DOG 컨트롤 마스터’ 등 ‘웰니스 프로그램’ 3종도 운영된다. 패들보드 프로그램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패들보드 프로그램 참가비는 1팀당 1만 원이며, 1일 선착순 50명에게 웰니스 프로그램 중 1개를 추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웰니스 프로그램만 참가할 경우 참가비는 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9월부터 상향된다. 군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높아진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는 지자체 상품권 발행 수요에 맞춰 이달부터 국비를 추가 지원하며 태안군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5%p의 추가 할인 조치가 이뤄졌다. 할인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할인율 추가 할인 혜택은 종료된다. 할인 한도액은 인당 50만 원으로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그동안 일반 군민이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45만 원을 지불했으나 9월부터는 42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34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아산CGV에서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열고, 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 중인 다문화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멘토로 활동하는 여성단체 회원과 다문화가정 멘티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고삼숙 협의회 회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이 더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15개 단체 1,1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비영리민간단체로, 다문화멘토링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한국 전통문화 체험 △출산선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의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최근 ‘아산 북수(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추진위원회의 구역지정 개발계획 제안서에 대해 수용 취소 및 반려했다. 해당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611-4번지 일원 64만 7,084㎡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제안서가 제출된 이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중대한 사업 취소 사유(부정한 행위 등)가 발생, 시는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더 이상의 추진은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절차 및 계획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토지주 간 갈등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12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기한 내 모든 시민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재민,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 등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요양시설, 경로당, 무료급식소, 이재민 대피소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이·통장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일일이 확인 중이다. 외국인 시민의 경우 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지 않은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소비쿠폰과 연계된 ‘아산페이’ 가맹점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에는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와 함께 아산페이 가입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각종 간담회와 행사,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아산페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소비쿠폰 사업 시행 이후 아산페이 가맹점은 800개소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달 29일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제4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돼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읍면동 노인회 분회 출전 선수단을 비롯한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등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남자 개인전은 팔봉면 김주호 어르신, 여자 개인전은 인지면 박옥순 어르신이, 남자·여자 단체전은 모두 부석면팀이, 혼성전은 인지면팀이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각 경기에서 고루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부석면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인 한궁은 재미도 있으며 어르신들의 집중력,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한궁과 같은 여가 활동으로 즐거운 노년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과 충청남도,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 5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 이행 실천협약서에는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일·생활 균형(워라밸)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이 주요 실천 과제로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을 계기로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 속에 워라벨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