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세계헌혈의 날’을 기념해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산시 헌혈 및 장기등‧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자에게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등 기부문화와 헌혈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서산시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약 3천 1백 명에게 지급했다. 특히, 서산지역 봉사단체인 우리두리봉사단,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 동서산라이온스클럽, 고운손라이온스클럽, 서산시체육회와 함께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서산시 사랑의 헌혈의 날은 매달 13일(주말일 경우 금요일)에 호수공원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운영되며, 2월, 5월, 8월, 11월은 중앙호수공원과 서산시청 현관 앞, 동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짝수 달 첫째 주 금요일에는 성연119안전센터에서도 운영된다. 헌혈자는 기본 검사와 봉사활동(4시간/1회)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에 대비해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 강수가 예측됨에 따라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11개 협업부서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주요 추진사항을 논의한 데 이어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이날 반지하주택, 우수저류시설, 대형마트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여부,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등이다. 시는 집중호우 대비 전반적인 안전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처 능력 향상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여름철 기상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집중호우로 비가 많이 내리거나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가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다. 시는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마늘로 키우고 마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해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6쪽마늘과 시민화합을 의미하는 ‘600인분 서산마늘&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은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맛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장구의 신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서진과 서산이 낳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해뜨는 서산‘의 노래로 고향 서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서산시 홍보대사 현강 등의 가수가 초대돼 축제 개막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8일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예정돼, 심사를 거쳐 본선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기초학력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느려도 괜찮아, 선생님이 같이 갈게]라는 메세지를 담은 이번 연수는 여러모로 특별하게 진행됐다. 매일 3시간씩 5일간 운영된 이번 연수는 교원의 퇴근 시간을 훌쩍 넘는 18시 30분까지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누적집계 240명의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자발적 참여의 배경에는 서울, 경기, 경북, 전북 등 전국구 탄탄한 연수 강사진 구성과 학교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구 제공도 영향을 미쳤다. 연수는 주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이해와 생활지도, 학습지원대상학생 감정다루기, 한글미해득학생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 연산 지도,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상담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김00 교사는 "강사님 말씀들으며 저희반 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이해할 수 있으니 저도 화내지 않고 아이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서산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며, 선생님들의 맞춤형 현장 지도를 위해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수칙 당부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일반적으로 지상에 비해 밀폐돼 있는 지하주차장에 밀집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막대한 피해와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크다. 또한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시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8배의 소화 시간과 3배의 소방인력 필요 등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수칙을 각별히 준수해주길 당부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젖은 손으로 충전 금지 ▲충전기 전원이 차단되어 있을 때 강제 사용 금지 ▲충전 전 케이블, 커넥터 손상 여부 확인 등과 더불어 ▲질식소화포 비치 ▲전용 주차구역 방화구획 등 대비 또한 중요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19일 시장실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심석용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심석용 국민건강보험공단서사태안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 세대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의료 지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에 따라 지역가입자 중 산정 최저보험료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 가구, 조손세대, 한부모세대, 장애인세대, 중증질환등록 세대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천 869세대에 3억 5806여만 원을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와 참다운 사회보장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어려운 저소득층에 관심을 갖고 국민 건강에 앞장서는 서산시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 검사 사전 알림 서비스에 신청하고 기간 내에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된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동차 검사 지연 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검사 사전 알림 서비스는 신청한 사람에게 자동차 검사 기간 중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검사 가능 기간, 준비물 등을 4차례 안내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국민비서 누리집 또는 민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륜자동차와 사업용 또는 법인 소속 자동차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그간 우편 방식으로 자동차 검사 사전 안내를 진행했으며, 이번 알림서비스가 자동차 종합 검사율 향상과 우편물 분실 등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 사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수 교통과장은 “바쁜 일상 등으로 자동차 의무검사 기간을 잊어버리는 과태료를 납부하는 시민들이 많다”라며 “이번 사전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잊지 않고 적기에 자동차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7일 운산면 용현자연휴양림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목재 이용 활성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재의 장점, 산림 자원 순환 경영, 목재 자급현황 등의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배부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목재는 콘크리트 등 건축자재나 플라스틱에 비해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 배출이 적으며 대기의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저장하는 친환경소재”라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한편, 시는 목재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한옥 건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전환을 위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2차례 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서산시 주요 관광지에서 ‘서산여행 활성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SNS 인플루언서가 서산의 주요 명소를 직접 여행하고 경험한 것을 SNS에 포스팅하며 서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동시간 단축과 체류시간 확대를 위해 동부권, 서부권 등 권역별로 나눠 팸투어를 진행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서산해미읍성, 간월암, 삼길포항,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황금산 등 서산의 주요 명소들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으로 재선정된 서산해미읍성, 교황청이 승인한 해미국제성지, 가로림만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볼 수 있는 웅도,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서산동부전통시장,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간월도와 간월암 등 서산시 곳곳을 둘러봤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은 북부, 남부, 동부, 서부, 시내 지역 모두 관광자원이 빼어난 곳”이라며 “서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소규모 노후‧고위험 시설, 전국 사고사례 발생 시설물 등 120개소로, 시는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10건 ▲보수, 보강 35건 ▲정밀안전진단 15건 ▲기타 1건으로 총 61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시는 부서별 유지관리 예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신속하게 보수, 보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정책분야 전문가인 허문구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회발전특구와 서산시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오는 7월 9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국가 정책이다. 지방 이전 기업에 파격적인 세제를 지원하고 규제 특례를 제공해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특구 지정 시 기업‧연구소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취득세‧재산세‧소득세‧법인세‧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허 센터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격차, 지방 자립기반 붕괴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등 균형발전을 둘러싼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서산시의 지역경제 현황을 진단했다. 허 센터장은 자동차와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하는 중화학산업에 대한 시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역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6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예산군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마음치유, 생태공감’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산림 자원을 활용한 ▲숲길 걷기 ▲자연물 공예(손수건 만들기) ▲싱잉볼 명상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산림치유지도사가 동행한 숲길 걷기를 진행해 참여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시민은“숲을 걸으며 직접 채취한 나뭇잎과 꽃잎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손수건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와 우울 등을 해소하고,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해 대국민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충청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의 설치·유지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하는 제도로, 증빙자료와 함께 관할 소방서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 등이 있으며 신고사항으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및 훼손 ▲비상구,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비상구·피난통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한 사람씩 주변 안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은 안전한 서산이 될 수 있다.”라며“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운산면 소재 밭에서 지난 15일 농민들이 서산6쪽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이날 농민들은 약 700평의 밭에서 서산6쪽마늘을 수확했다. 서산6쪽마늘은 삼국시대부터 재배해 온 재래종 한지형 마늘로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하고 씨알이 굵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도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서산시 해미읍성에서는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600인분 서산마늘&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경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8일에는 축제가 열리는 해미읍성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예정돼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 식사, 이동, 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참여 공모’에 신규 참여를 위해 사업 신청을 했다. 주 내용은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한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세탁, 청소 등 가사 지원 ▲주2~3회 밑반찬과 식자재 지원 ▲병의원 외래 이용 택시비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한 달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10여 명을 우선 선정한 뒤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예천동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 시공사와 인근 토지주의 갈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지난 9일 당사자들이 최종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13일 사업 구간에 내려진 공사 일지정지 처분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10개 동, 861세대 규모로 지난해 12월 29일 준공 예정이었다. 사업시행자가 사전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조건과 협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일부 구간 인접 토지주들과 갈등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25일 공사를 일시 정지하고, 사업시행자와 민원인 간 지속적인 중재 자리를 마련하고 당사자들이 원만히 합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부터 서산시, 감사원, 국민권익위 등의 지속적인 중재로 상호합의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시는 사업시행자와 사업계획 변경과 아파트 사용승인을 위해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예비 준공검사, 확정측량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조속한 행정으로 이른 시일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준공 지연으로 시공사, 입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