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공무원이 2023년 충청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입상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공무원 스스로 대내외 행정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그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추진됐다. 충남도는 1차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 도민 평가 등을 거쳐 모두 8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자원순환과 이여랑‧안태훈 주무관은 행정업무 추진 시 결격사유 조회하는 것을 시스템화하자는 제안을 제출했다. 현행 법령이나 업무처리지침에는 사업계획서나 인허가 서류 검토 시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있으나, 담당자가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되는 공문의 결격사유를 확인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의 개선을 위해 두 주무관은 결격사유 해당여부 조회와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해당 제안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자체별 결격사유 조회를 위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법 조항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행정업무 개선을 위해 노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2일 서산시청 현관에서‘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구매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에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달된 차량 중 한 대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교체하는 데 이용되고, 나머지 한 대는 신규로 추가 운영된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에는 휠체어 리프트 등의 장치가 설치돼 있어 지난해 10대의 차량을 약 3만 명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산시의 차량 전달로 센터에서는 총 11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하게 돼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특별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로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서비스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21일 재난 시 효율적 대응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서산종합운동장 부지에서 버스 급발진에 의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각 기관별 체계적 임무수행을 목적으로 인명피해 50명(긴급10, 응급15, 비응급10, 지연15)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분석ㆍ진행됐다. 소방, 경찰, 시청, 보건소, 군 등 여러 기관들이 참여한 도상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각 부서별 명확한 개인 임무 부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방 활동 공간배치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조치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대응곤란 사항 도출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별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서는 22일 이와 같은 재난 상황에 따른 불시출동훈련과 구급훈련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대형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대비한다. 올해 기상청이 이번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40%로 예측하고 있어, 학생들이 예전보다 빨리 물놀이할 것이라는 판단하여 예전보다 빨리 학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점검하고, 학부모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한다. 특히 여름방학 시작 시기인 7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등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여 학교가 여름방학 전(6~7월)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을 집중 교육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물놀이 안전 수칙, 안전한 갯벌 체험 요령, 수상레포츠 안전수칙 등을 가정통신문과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올 5월에 한서대해양스포츠교육원과 바다 생존수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고 올해 서산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충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개인별 심리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돕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참여하고 서산시가 지원‧운영한다. 사업은 단기간 진행되는 도전 프로그램과 중‧장기간 진행되는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사업에서는 밀착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탐색 관련 취업 역량 강화교육과 공예‧스포츠‧역사문화 탐방과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자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이다. 시는 지난 20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을 개강했으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수 시 도전 프로그램은 50만 원,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은 250만 원의 인센테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도전사업 신청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재단에서 구체적인 사업 대상자, 신청 방법, 사업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헌 산업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관련 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와 서부발전이 지난 4월 중대형(80MW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59.5% 실증을 세계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공급·연소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수소 비율이 높을수록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LNG 발전소의 오래된 가스터빈을 적은 비용으로 개조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시는 이번 실증 시험 성공이 지역 내 탄소배출량 감소와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소혼소 기술을 잘 적용해 나간다면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 완화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최근 노후 김치냉장고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전국에서 총 909건으로 매년 30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장기간 사용으로 내부 부품 성능 저하와 먼지 등 이물질 축적으로 인한 발화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10년 이상 사용한 냉장고 정기점검 받기 ▲습기 및 먼지 등 이물질 제거 ▲전원코드 눌림 및 끼임 점검 ▲리콜대상 제품 여부 확인 등 노후 된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가정에서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면 리콜대상 여부를 꼭 확인하고, 리콜대상인 경우 즉시 사용을 멈추고 안전조치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주택과 직원들이 21일 성연면의 한 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 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직원 15명이 참석해 300여 평의 밭에서 마늘을 수확했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 A씨는 “노령 농민들이 마늘을 캐는 일이 쉽지 않은 데다 요즘 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이었다”라며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농민들과 수확의 결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미래전략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전략사업 추진현황 브리핑’을 열고 서산시 중장기 미래전략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서산시 해미면~고북면 일원의 해미공군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해 민항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32억 원으로 기존 국가 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타 공항 건설에 비해 재정 부담이 적은 편임에도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0.81, 종합평가(AHP) 0.456을 받으며 예타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충남도와 함께‘서산공항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성과 경제성을 확보하고 서산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기획 용역을 통해 총사업비가 500억 원 미만으로 조정될 경우 올해 말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확정 후 곧바로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한다. 이 경우 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023 서산시장컵 전국프로볼링대회’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산시 클래식 볼링장(서산시 안견로 607)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볼링에 관심이 많았던 동호인들과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프로볼링선수들의 뛰어난 볼링 실력과 화려한 기술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스포츠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산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볼링협회와 한국프로볼링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전국프로볼링 선수 24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든 경기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되며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촬영해 오는 7월 3일과 7월10일 오후 7시 30분에 2주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유튜브생중계와 전국방송(MBC Sports+)을 통해 서산시 축제(6쪽마늘축제) 및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서산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 최정상 프로볼링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서산시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국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SGI서울보증 서산지점에서 20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록 SGI서울보증 서산지점장, 서종현 SGI서울보증 광장대리점 대표,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김응준 서산시복지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 원은 SGI서울보증의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복지재단으로 전달돼 관내 한부모가정에 지역농산물, 생필품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성금을 통해 고물가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2023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2차시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 정순왕후생가' 주제에 대해 6월 20일, 6월 22일 16시에 해미도서관 강의실에서 2회에 걸친 강연과 6월 24일 탐방을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해미읍성에 이어 두 번째 차시로 정순왕후생가를 소주제로 6월 20일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6월 22일 ‘정조, 순조 시대와 정순왕후’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6월 24일에는 수원화성과 융․건릉 등을 탐방하며 정순왕후에 대해 공부해 볼 예정이다. 강연과 탐방은 신병주 교수가 진행한다. 1차시 해미읍성에 이어 이번 주제에도 참여한 정*수 이용자는 “우리지역에 대한 인문학 강의 시간이 너무 좋다. 주제와 연관된 탐방까지 진행하여 공부하면서 소풍가는 기분도 들고 행복한 시간이다. 해미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을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도 한다. 22일 강연과 24일 탐방도 너무 기대되고 3차시 해미국제성지 주제도 꼭 참여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 3차시는 ‘조선을 품은 우리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서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색동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서동초 병설유치원 총 3개 대 96명이 활동 중이다.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단은 앞으로 각종 소방행사와 안전문화 캠페인 등 소방안전의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조기 정착으로 미래 안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서산소방서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군은 올해 총 2992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 산악 등 관내 위험지역에 부착식 19개와 지주식 30개 등 총 49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 국토를 100km 단위로 구획해 문자를 부여하고 10m 단위로 번호를 부여한다. 산악이나 해안 또는 섬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해 신속한 긴급구조를 도모하며,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데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태안지역의 경우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 올해 설치 장소는 △태안읍 백화산(12개소) △이원면 임도(9개소) △원북면 이화산(8개소) △소원면 뾰죽산(6개소) △근흥면 마도 절벽(2개소)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군 전역 73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위험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골프장이 군민을 대상으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과 골프장 간 상생을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는 평가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내 골프장 4개소가 매월 ‘태안군민의 날’을 정해 해당일 골프장을 찾은 군민에 33~60%의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같은 할인율은 국내에 전례가 없다는 것이 가 군수의 설명이다. 가 군수는 “주민들은 골프장을 돕고 골프장은 주민들에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있어왔다”며 “골프장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등 치열한 논의 끝에 지역 주민을 위한 할인 적용이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 태안군에는 현재 △로얄링스CC △스톤비치CC △골든베이CC △솔라고CC 등 4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골프 동호인도 2천여 명에 달하나, 정작 그동안 군민에 대한 혜택이 없거나 제한적이어서 관내 골프 동호인 등 군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4개소 중 2개소는 군민에 대한 할인 혜택이 없었고 나머지 2개소도 특정 일자 및 시간대에만 소액의 할인이 이뤄져 실질적인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지난 5월 30일 완료하고 해미천 구름다리(해미면 읍내리 489-8번지) 일원에서 19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등식은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설명하고 새롭게 변화한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 야간경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등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빛의 하모니’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추진됐으며, 시는 지역 주민들이 빛을 통해 생동감을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총사업비 5억 1천만 원(도비 1억 5천 3백만 원, 시비 3억 5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구름다리에 곡선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느낌을 주는 등 특색있는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하고 슬로프 설치로 주민 편의 개선도 도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별빛이 쏟아지는 밤의 반딧불이를 연출한 조명이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