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오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서관이 주관하는‘2023년 충남 공공도서관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옛날 교과서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서산시립대산도서관 2층 북카페에 광복 이후 옛 교과서 영인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수요목기(1945~1954) 한글 첫 걸음 등 181종, 제1차 교육과정(1954~1963) 국어2-1 등 90종, 제2차 교육과정(1963~1973) 국어1-1 등 11종, 총 282점을 시대별, 과목별로 구분 전시한다. 시민들은 전시를 통해 당시 어떤 과목을 배웠는지,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긴 점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어르신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추억 이야기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도서관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및 영업배상 종합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올해는 노인여가복지시설 430개소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노인여가복지시설 종합보험 가입으로 시설의 경우 화재 시 건물, 집기 비품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시설 이용 중 사고 시 대인 1인당 1억 원, 구내 치료비 1인당 3백만 원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서산시청의 대표 봉사동아리인 우리두리봉사단(회장 이동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돕기에 압장섰다. 6월 24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서공노와 우리두리봉사단 회원 30여명은, 부석면 지산리 감자 농가를 방문 농촌지역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공노 임효진 위원장은 “공무원 노조의 주요 역할이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이지만, 기본적으로는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노조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며, 상하반기 두 차례 우리두리봉사단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두리봉사단 이동우 회장은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영농철을 맞아 노조와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더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 가람조경은 지난 23일 성연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가람조경 문덕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 이후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웃이 많아진 것 같다.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기윤 성연면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만원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노후된 가스레인지 교체에 쓰일 예정이며, 성금의 일부는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름으로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복지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월 29일부터 23일까지 건축 공사현장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는 대형 건축공사현장 25개소,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의 대규모 공사현장 73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생한 10개소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으며,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된 현장 1개소는 수허가자에게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진단을 통한 보수‧보강을 시행토록 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폭우 대비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등 계절별 중점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산책 강연’의 마지막 수업을 열고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에서 펼쳐진 인문학 강연은 시민들의 여가 문화생활과 평생학습을 보조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인문학 강연은 5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2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5월은 박수밀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가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선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정약용, 이덕무, 이옥, 박지원 등 4명의 위인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6월은 이경교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4회에 걸쳐 세계 명작 문학에 대하여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을 비롯한 일본, 영미, 러시아의 문학 명작들을 함께 읽으며 각 작품을 해석하고 주제 의식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에서 만족과 기쁨을 발견하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찾아주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 유익한 인문학 강연을 준비해 서산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과 실행을 함께 고민할 ‘제2기 서산시먹거리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하고 역량 강화 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서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며, 관련 부서장 10명과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민간위원 20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들은 유병숙 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위원들은 서산시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협의했으며, 전문 강사로 초빙된 권지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이사장의 역량강화 교육을 들었다. 권 이사장은 ‘먹거리 계획 및 지역사회 참여 방안’을 주제를 강의하며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제일 잘 안다는 생각으로 위원회가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진단하고 시민과의 협업과 협치를 통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의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이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현재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더욱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 발전을 일컫는다. 정부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시행해 지자체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서산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제 및 성과지표 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숙의공론화장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시민 설문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업무를 추진할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이행과제 작성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전반에 걸쳐 반영하고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솔빛공원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일원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상 부시장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나재필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물티슈, 시장바구니, 부채 홍보 물품을 활용해 ‘해뜨는 서산 안전한 서산 교통안전이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km 서행, 불법 주정차 및 음주운절 근절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소주 3병부터 양주 2병까지 단계별 음주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운전 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시는 지난 4월 25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선진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1월까지 지역 사회 전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의 정기연주회가 문화회관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립합창단 창단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국민 작곡가이자 오페라의 왕이라고 불렸던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을 연주해 시민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레퀴엠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며 베르디 특유의 음악적 의지가 넘치는 곡으로 오페라 요소와 극적인 요소가 함께 내재 돼 있다. 특히 최근 자매결연 맺은 도시인 순천시의 순천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신상근, 바리톤 최종우 등 130여 명의 참여로 웅장하면서도 전형적인 내면의 소리를 들려줬다. 한 관객은 “이번 연주에서 깊은 울림을 느꼈다”라며 “서산에서 이 정도 대규모 연주회를 볼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최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년 전에 창단한 시립합창단이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기 위해 많은 어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신속한 화재 경보와 진압으로 피해를 현격히 줄여 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를 위해 적극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작년 한 해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빠른 화재 인지와 진압으로 피해 저감 사례만 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칫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화재를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로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화재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진행해, 지난 4월까지 약 1만 5천여 가구에 신규 보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 △SNS 및 각종 매체 활용 홍보 △소방안전 교육 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 강조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다각도로 홍보를 펼치는 중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각 가정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서 지난 6월 8일 천연기념물인 뜸부기가 목격됐다. 시에 따르면 뜸부기는 여름 철새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며 여름철에 중국, 한국에 도래한다. 주로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습지에서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생활하는 자연 친화적 새다. 1970년대 이전에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뜸부기는 동요 ‘오빠 생각’ 가사로 유명하며, 서산시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밥맛의 삼광 품종과 쌀과 수매 시 1등급 이상을 받은 벼를 사용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조끼 체험 ▲나의 체질량지수 및 복부둘레 알기 ▲체성분 측정 및 건강상담 ▲즐겨 먹는 음식 속 지방‧소금‧설탕 함유량 알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 절주, 구강관리, 치매관리, 만성질환예방 등 건강증진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일상 속 노력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분들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성연면 고남2리 마을 보호수인 느티나무 아래에서 단오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날 단오제에는 김기윤 성연면장, 안정상 고남2리 이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의 주민이 모여 한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떡과 나물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서로를 위한 덕담을 나눴다. 주민들은 그네타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남2리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제뿐 아니라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유래가 되는 삼신샘 앞에서 삼신제를 지내는 등 향토 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존해 오고 있다. 안정상 고남2리 이장은 “단오제를 통해 주민 모두 건강과 행복의 기운을 받기를 바란다”라며 “단오 문화가 후대까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단오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마을이 발전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해야 하며,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산시 반려인들의 동물등록 비용 부담을 줄이고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는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반려인이어야 하며, 반려동물도 서산시에 있어야 한다. 시는 내장형 칩으로 신규 등록하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기존 외장형 칩 또는 인식표 형식의 동물등록을 한 반려동물을 내장형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신청자는 내장형 칩 비용 전액 1만 원과 시술 비용의 50%인 1만 5천 원을 지원받는다. 동물등록을 하려는 반려인은 동물등록 대행업체인 관내 동물병원에서 시술 후 동물등록비 지원 신청을 하고 시술비용의 50%인 1만 5천 원을 동물병원에 지급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유기‧유실 동물이 줄고 이와 함께 유기‧유실 동물에 의한 소음, 악취, 위협도 줄어 시민들의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만길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단순히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목적이 아니고 유기‧유실 방지를 통한 동물복지 실현이라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김형래 대표와 최근학 대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현장 중심의 농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전국 농업인이 참여하는 대회다. 이날 김형래 ㈜정담 대표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활용한 서류 업무 작업 시간 감소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최근학 고향나루농원 대표는 만차랑 단호박 모종 대량증식 방법 신기술 개발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대상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 2차 발표심사를 통해서 최종 시상자가 선정됐으며, 김형래 대표는 최우수상, 최근학 대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형래 대표는 오존살균 배지 자체 개발로 생산 원가를 낮추고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서류 작업시간 감소로 노동 생산성을 증대시킨 점, 버섯 재배 및 수확 시스템 반자동화로 생산성을 증대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학씨는 만차랑단호박 모종 대량증식으로 비용절감, ICT융복합 스마트팜 시설 도입으로 품질좋은 모종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