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9일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적법한 사용을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공동주택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회수통 및 회수 거름망을 제거해 음식물 찌꺼기를 하수관에 그대로 버리는 세대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적법한 제품을 구매했다 하더라도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판매사가 거름망을 제거하고 사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불법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불법으로 사용하게 되면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가 혼합돼 하수관이 막히게 되고 공동주택 내 악취 및 오수 역류 문제가 발생한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하수처리장의 운영 과부하 및 하천의 수질오염 등의 피해가 초래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이기심이 지역 공동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적법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에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아산테크노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지난 18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운영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해 뜻깊은 사랑을 전했다. 아산테크노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 한상희 원장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성금 이외에도 원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어린이 음악공연’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만 둔포면장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우리 지역에 가장 어린 영유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뜻깊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 지난 15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김수연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했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최경만 둔포면장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둔포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꾸준히 소외계층 집수리, 선풍기 등 물품 기부, 김장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8일 탕정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행복키움추진단원과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우수단원에 대한 표창,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2023년 활동내역 동영상 시청, 단원들 소감발표순으로 진행됐는데 동영상을 시청한 김 모 단원은 “지금까지 살아온 어느 해보다도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가입해서 봉사를 시작한 올해는 뜻깊은 한해였고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송현순 단장은 “한 해 동안 함께 봉사에 참여해 주신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더 많은 이웃과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열 면장은 “어느 해보다도 많은 성과를 냈던 한해였고 특히 그동안의 노력을 아산시민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던 것 같다.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언제나 수고해 주신 단원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매년 둔포면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는 화승케미칼 노동조합은 올해에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8일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둔포면 소외계층을 위해 10kg 쌀 60포를 후원했다. 이경남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숙 민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 후원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승케미칼은 필름, 화학, 컴파운드 등 정밀화학 분야 전문기업으로 노동조합에서 지난 10년간 사랑의 쌀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5일 온양온천라이온스클럽과 행복 가득 물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양온천라이온스클럽 맹화영회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할까 고민한 끝에 컵라면, 휴지, 물티슈 등 생필품 위주로 준비하여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행복 가득 물품 중 물티슈는 호정호프(대표 이영아)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전달식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온양1동 권태식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온양온천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전달받은 물품들은 꼭 필요한 곳에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컵라면, 휴지, 물티슈는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아산시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민간 위탁운영 수탁자로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탁자 선정은 지난 15일 열린 ‘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4~2026년 3년간 센터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센터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아산시에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다”라며, “이번에 수탁자로 선정된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전문적 운영과 효율적 관리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06년 지역 장애인의 생활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다양한 장애인 체육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민선 8기 박경귀 아산시장의 역점 사업인 ‘제1기 참여자치위원회’가 ‘국립경찰병원 건립 후보지 확정’을 가장 공감 가는 정책으로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18일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제1기 참여자치위원회 활동공유회 및 시민 정책 평가회’를 통해 나타났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지난 2월 출범한 참여자치위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2기 위원회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참여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에서 경과보고, 위원회 활동 영상 상영, 위원장인 박경귀 시장의 기념사 등이 진행된 데 이어, 2부에는 ‘분과별 활동 공유’ 및 ‘2023년 시민 정책 평가’의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2023년 아산시 시민 정책 평가’에서는 현장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가장 공감 가는 5대 시책으로 △국립경찰종합병원 건립 후보지 확정(9.9%)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9.0%) △지역화폐 국가 예산 지원 감축 기조 속 아산페이 지속 발행 노력(6.3%)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5.7%) △아산문화공원 조성 추진(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아산까지 연장하고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GTX-C 사업 관련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역을 찾은 원희룡 장관에게 시의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GTX-C 사업은 당초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74.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북쪽으로는 덕정역~동두천역까지 9.6㎞를, 남쪽으로 수원역~천안역까지 55.6㎞를 구간을 확장하려 한다. 특히 천안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이를 아산(온양온천역)까지 14.3㎞ 추가 연장하는 방안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이다. 이에 따라 수원~아산까지 총 79.5㎞를 연장하게 되면 총사업비는 약 4883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중 천안~아산 구간에는 약 9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향후 GTX-C노선이 아산까지 연장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KTX(SRT) 경부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과 함께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시민 교통 혜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8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복)를 개최하고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전체 예산안은 1조 6115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1조 5011억 원보다 1104억 원 증가한 규모로서 이중 일반회계 195건에 225억 2451만 3천 원, 특별회계 1건에 36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 예산삭감 규모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5000만 원 △기획행정위원회 93건, 81억 9294만 원 △문화환경위원회 88건, 134억 3808만 8천 원 △건설도시위원회 14건, 8억 7948만 5천 원이다. 김은복 예결위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자제하고 주민 복지와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자 심사숙고한 소관 상임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후 확정된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시민 드론 교육지원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드론 자격증 취득자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스마트농업 및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드론 관련 △정비 △방제 △진로 탐색 △촬영·편집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3월부터 미취업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12월 현재 141명이 참여해 7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드론 운영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드론 관련 교육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명식 토지관리과장은 “안전한 드론 운영을 위해서는 자격취득 후에도 실무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발전된 교육을 진행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시대
(충남도민일보) 아산시새마을회는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좋은이웃중앙회에서 새마을회에 기부한 연탄으로 마련됐으며, 송악면 강장리와 거산리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400장씩 총 800장이 전달됐다. 봉사 당일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참여 봉사자 30여 명은 주거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최동석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좋은이웃중앙회에 감사드린다.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모은 아산시새마을회‧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고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매년 해맞이 떡국 봉사를 시작으로 반찬 나누기, 사회복지시설 방역 봉사, 감자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일하는 분위기와 인적 쇄신을 위해 팀장 보직에 대한 ‘무한경쟁체제’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팀장 인사를 기존의 연공서열 순이 아닌, 능력 순으로 임명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는 가장 역동적으로 공약을 실행해야 하는 3년 차를 맞는다. 업무량이 늘고 더욱 창의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그동안 일부 성과가 부진한 과장(5급 사무관) 공무원을 보며 문제를 분석한 결과, 팀장 때 제대로 걸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며 “누구를 선발해도 훌륭한 사무관이 탄생하도록, 팀장을 열심히 일하는 6급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 시장은 또 “현재 팀장 보직은 최초 6급 승진 임용일이 중요 기준이 되며 무보직 3년을 거친 뒤 연공서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팀장이 된다”면서 “이는 직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이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현재 아산시는 팀장 보직이 6급 승진자에 비해 부족한 관계로,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면 ‘무보직 6급
(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최적지는 KTX 천안아산역 일원”이라고 말했다. 이민청 설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부터 준비해 온 대표 정책으로, 앞서 지난 14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청 기자회견에서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천안아산역 지역 설치를 위해 여·야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 역시 “천안‧아산 지역에 이민청 설립을 지원하겠다는 김태흠 지사의 노력에 아산시도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인구급감 위기 극복, 인력 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 붕괴 예방, 지방소멸 핵심 대응 등을 위해 이민청 설립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지원 사격했다. 그러면서 KTX 천안아산역 일원을 이민청의 최적지로 제시한 배경으로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아 기관 이용 수요가 높은 점 △전국 최대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의 중심지라는 점 등을 꼽았다. 실제 충남 제조업의 48%가 천안‧아산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노동 참여 비율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지만, 충남은 저출산‧고령화 인구 위기에 처해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인주면이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위 프로그램은 관내 소외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치유농업 너른그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취약계층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기초 건강상담과 한파 대비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매일 만나던 주민이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주고, 태어나서 트리를 처음 만들어 봤는데 너무 예쁘고 연말 느낌이 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송악면(면장 박현서)에 있는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지난 15일, 주거취약계층의 겨울철 화재 등 안전 예방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100개를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구동욱 원장 직무대리는 “송악면은 홀몸 노인 세대가 많아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추가로 준비했다. 모쪼록 겨울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에 화재로 피해를 보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손준배 단장은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송악면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신 데 감사드린다. 집마다 소화기를 전달할 때 사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거취약가구가 무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현서 면장은 “취약한 주거시설에 사는 저소득 가구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송악의 겨울은 어느 해보다 무사히 지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