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석성면은 지난 21일 근대건축 유산인 정부양곡도정공장 앞마당에서 ‘석성면 문화재 보존·복원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핵심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성 지역의 핵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석성면 문화재 보존·복원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이유는 지역문화 자원의 우수한 가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스스로 평가절하 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해 방치·훼손, 철거 요구 등 더 이상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다. 위원회 회원 구성을 보면 지역을 움직이는 핵심리더 10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사회단체장, 이장단, 개발위원회, 농업인단체, 체육가맹단체 등 지역 내 덕망 있는 인사 108명이 동참해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 주요 임무는 △(보존)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 체계적 관리 △(복원) 역사기록 근거한 소실문화재 되찾기 △(발굴) 매장문화재 적극 발굴지원 △(등록) 비지정문화재 및 근대유산 신규 지정등록하기 △(창작) 선현의 뜻을 이어 새로운 문화재남기기 등이다. 이를 위한 일에 문화재 담당부서와 긴밀히 공조해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서울시와 도·농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 서울농장’ 사업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2020년 4월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8월 착공에 들어갔다.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부지 내에 9,244㎡(2,800여 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부여군은 지난 5월 서울농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농장 운영 및 관리조례'를 제정했다. 부여 서울농장에는 농업을 배울 수 있는 교육동과 전원 주택형 숙소동, 시설하우스를 비롯한 체험실습농장,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농장, 주말농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운영비는 부여군과 서울시의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총 10억원(서울시 70%, 부여군 30%)을 지원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서울농장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영농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부여 서
(충남도민일보) 제18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9일간 부여군 구드래 둔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부여군은 올해 부여국화축제를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도보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증상 확인,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 축제장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부여국화축제에는 ‘길이 36m 대형 사비나성(전망대)’를 비롯한 10개 테마 40,000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환상적인 국화축제의 장으로 인도한다. 이밖에 국화 가꾸기, 농촌체험행사와 함께 2021년 압화작품 전시회, 제16회 백제서각예술제, 농산물홍보판매 등 병행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개막행사는 물론 행사장 곳곳의 국화작품과 현황을 업로드 할 계획이다. 방역도 한층 더 강화한다.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관리지침과 정부·지자체 행사운영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용해 출입명부 작성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조광한 남양주시장,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여군과 남양주시는 협약에 따라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도시 간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함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부여군과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상생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양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자매결연 체결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과거와 현재의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경기도 남양주시를 포함해 서울 양천구 등 7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대전 대덕구 등 3개 도시와 우호협력
(충남도민일보) 외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외산면 만수리 수리바위에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호 부군수, 진광식 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부의장, 정태영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부여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외산 수리바위는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절벽, 계곡이 유명한 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캠핑정원은 이러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외산 수리바위 관광자원화 사업’의 결과물이다.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19면),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 정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이 깨끗하게 구비돼 있다. 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0,000원, 주말 25,000원, 성수기 평일 25,000원, 주말 25,000원이다. 부여군민, 장애인, 국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코로나19로 부분 등교를 시행한 관내 초·고등학교 재학생 777명을 대상으로 부여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부분 등교가 실시된 3개(부여초·규암초·부여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가정이다. 학생가정에 공급되는 농산물꾸러미는 학교별 무상급식비 반납 예정금액을 활용해 부여군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부여산 농산물(일반·친환경)과 6차산업인증 가공식품으로 학교별 단가에 따라 개별 구성됐다. 구성과 단가는 각각 부여초 7종·5만원, 규암초 5종·4만원, 부여고 15종·1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급식 축소에 따른 학생가정의 가정급식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알리는 안내카드를 제작해 식당·카페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에서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됐으며,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10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10인 이하의 단체가 식당·카페 등을 이용할 경우 발생할 민원에 대비하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상 회복 지원을 확대하고자 안내카드를 제작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업소에서는 출입자의 백신 접종 완료 여부가 확인되면 테이블에 안내카드를 세워 둬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면 된다. 이번 조치에 대해 한 음식점 관계자는 “안내판으로 표시가 되니 손님들도 식당을 이용하면서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식당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10월 19일까지 총 3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16일부터 20일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9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혁신, 지방정치 혁신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거버넌스 우수활동 발표 및 자치분권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와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거버넌스 우수활동 발표회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나서 ‘전국 최초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추진체계 구축’에 관해 발표했다. 부여군은 사회성과보상사업으로 민·관·산·학이 협력해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인 치매 예방을 위한 문제해결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시행해 거버넌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6월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선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활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양군 김돈곤 군수가 ‘주민 참여와 소득 증대를 통한 군민이 행복한 공동체 실현’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예산군 이용붕 부군수가 ‘예산 활력 리노베이션!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발표하
(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지역건축안전센터와의 협력을 높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에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대책에 따른 법령개정에 절대 소요시간이 필요하며 대책발표 이후에도 해체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국 지자체의 자체점검(9.30~10.15)을 요청하는 동시에 서울 소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32개)을 추진하고, 미착공 현장(28개)의 해체계획서를 집중 검토했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현장점검을 실시한 32곳에서 해체계획서 내 안전점검표 미비, 현장시공·관리상태 일부 미흡 등 총 69개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었고, 이 중 중대위반사항은 11개(11곳)가 적발되었다. 미착공현장 28개에 대한 해체계획서 검토결과, 19개 현장에서 구조계산서 미작성, 안전점검표 미비, 작업순서 작성 미흡 등의 사유로 해체계획서 작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광주 붕괴사고 이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난 6월에 실시한 전국 해체공사 현장 점검에 비해 중대부실 지적 현장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해체계획서 작성의
(충남도민일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을 수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호소통하는 지능형교통체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이용자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중장기 계획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0.19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을 보고하고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자동차, 도로와 같은 교통수단, 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증진하는 교통체계이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 계획이며, 자동차․도로, 철도, 항공, 해상 각 교통 분야별 지능형교통체계 개발․보급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서, 지난 ’00년 1차 계획(「지능형교통체계 21」) , ‘11년 2차 계획(「지능형교통체계 2020」)에 이어 이번에 3차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은 2030년을 목표
(충남도민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10월 19일 10:30 새마을가족 및 내빈 등 100명이 참여하여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재활용품 모으기“쾌적한 환경, 친환경 공동체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2월 ~ 11월 까지 생활주변 대청소를 병행하는 쾌적한 환경, 친환경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주변에 버려지거나 청결활동을 전개하면서 얻어진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읍면동별 12톤씩 연간 300여 톤의 목표를 설정하고 버려지는 자원 재활용품을 모으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원을 줄이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생명운동”의 중심에 새마을가족이 함께하고자 한다. 2월부터 우리 생활주변, 하천변, 농경지 등 청결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쾌적한 환경만들기 전개와 아울러 폐품・자원재활용품을 모아 매각해 왔고, 그동안 매각하고 남아있는 폐품・재활용품 등을 1톤 화물차 약100여대를 동원 운반하여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매각대금은 각 지역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있는 일에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구리시 보건소와 맺은 첫 협업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 가을, 왕의 숨결을 따라 걷다!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걷기 행사’는 산림욕을 즐기며 걷기 좋은 가을날, 동구릉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길따라 걷기 챌린지(WalkOn, 워크온)’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지정된 구역을 모두 도착한 것이 확인되면 소정의 상품(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길따라 걷기 챌린지(WalkOn)’에서 ‘함께 걸어요! 구리’에 가입한 후, 휴대폰의 위치 정보(GPS)접근 권한을 허용하고 동구릉을 걷는 것이며, 동구릉의 총 9기 능 중 7기 이상의 능을 걸어야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누리집과 구리시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대국민 레트로 & B급 감성 포스터 공모전’심사 결과, 총 11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시설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했다. 공모 결과, 총 101건의 포스터가 접수되었고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1건의 작품들은 해당 시설물에 게시하고, 향후 공단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국민들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설관리공단]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대온실과 궁궐의 꽃식물’을 주제로 「2021년 창경궁 인문학 강좌」를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강좌가 진행될 창경궁 대온실(국가등록문화재)은 1909년 목재와 철재 그리고 유리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이번 강의는 대온실의 건축적 가치와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보고, 그 안에 전시된 식물들과 함께 궁궐의 꽃식물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10월 29일 시작되는 첫 강좌는 ▲ ‘창경궁의 근대와 대온실’(송인호,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을 주제로 창경궁이 마주한 당시의 근대 상황과 도시변동 그리고 대온실의 역사적 의의, 대온실에 투영된 창경궁의 서사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지며, 강의 주제로 다뤄지는 대온실 실제 내부에서 진행되어 생생하고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30일 진행되는 두 번째 강좌의 주제는 ▲ ‘궁궐의 꽃식물’(김승민, 충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강사)로, 전통 조경식물과 식재의 의미, 기록으로 보는 정원식물, 고전 속의 꽃식물에 얽힌 일화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 궁궐 식물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을 시원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환경오염예방과 환경 지도·점검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0여 곳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전문가와 민간감시원 등 시민과 자치구의 환경담당 공무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수질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환경시설 관리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경고, 조업정지, 고발 등 처분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해 환경에 대한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98곳을 점검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 85곳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점검과정을 공개하는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충남도민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2년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022년 예술인 지원사업, 함께 만들어 주세요’ 라는 부제로 예술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론장은 최근 3년간 재단이 진행한 각종 간담회, 포럼, 실태조사 등에서 예술인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안전망 구축’, ‘창작기반 조성’, ‘가치확장’, ‘유통과 확산’ 4가지 영역으로 설계했다. 공론장은 총 10회로 9월에 4회를 운영했으며 영역별로 의제를 도출하고 사업 수요를 파악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 기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이뤄졌는데, 예술인의 제안의견을 총 41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여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달 1일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앞서 운영된 공론장과 설문조사 내용을 종합하여 신규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포럼이 진행됐다. 영역별 세부 내용으로 ▴(안전망) ‘창작 준비과정 지원’ 및 ‘기초복지 지원’, ▴(창작기반) ‘장기간 활용 가능한 창작공간 지원’, ▴(가치확장) ‘기업 및 시민의 예술 후원문화 조성’, ▴(유통과 확산) ‘예술인 및 창작물 홍보 지원’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