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일 ‘부여군-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 노사협의회 회의’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부여군과 공무원 노조는 9월부터 휴무제 실시와 관련한 현수막 게시와 대민 안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힘써왔다. 점심시간 휴무제가 실시되면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청과 산하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받지 않는다. 또한 점심시간에 민원인이 전화하는 경우 점심 안내 멘트가 나오면서 전화가 끊긴다. 공무원의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법적으로 보장된 휴식시간이지만 그동안 주민 편의를 위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점심시간에 교대근무를 실시해왔다. 그동안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지 않고 민원무인발급기가 확대 설치되면서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법적 휴무시간을 보장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친절한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존감은 업(UP)하고 자살률은 뚝! 떨어뜨리는 ‘자업자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부여군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27.5명)은 전국(25.7명)보다 높은 수준이며, 남성의 자살률(40.0명)은 여성(15.2명)보다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2015~2019년) 연령대별 자살률의 최대치는 70, 80대에서 가장 많이 보였다. 자업자뚝 프로그램은 6개 마을을 선정하여 매주 2회, 5주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5~10명 소규모로 운영된다. 우울증 검사, 자아존중감 척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뿐 아니라 전문강사를 활용해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통한 심리안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성 어르신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해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장 및 이장 등 마을 지도자들이 적극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자살고위험군인 남자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음이 답답할 땐 24시간 상담전화,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평일 9시~18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24’ 서비스를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수혜 서비스 중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맞춤 안내하고, 일부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등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치면 본인의 정보에 맞는 수혜서비스가 안내된다. 또한, 인터넷이 서툴거나 접근이 어려운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본인이 조회하는 것과 같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9월 말 기준 현재 우리 군 전체 인구 대비 서비스 이용 인구는 2.2%로 이용률이 매우 저조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며 “현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만 안내되고 있지만, 오는 12월부터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안내하기 위해 사전 작업이 진행이니, 정부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주민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7일 부여중학교에서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부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과 생명 존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0월 15일 백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NO, 학교폭력NO, 교통안전YES, 생명존중YES 등교맞이 캠페인’에 이어 부여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침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독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부여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종사자들 모두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주관으로 29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 달밤야시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오는 11월 말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군은 11월 5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11월 6일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백마강 달밤야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모닥불을 활용한 와일드 푸드존을 마련해 지역 내 생산품 등을 소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아울러 다양한 전통놀이와 야시장게임을 활용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백마강 달밤야시장 시범 운영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방문객 콜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부여군상권활성화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또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야시장도 병행해 진행된다. 야시장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제공되는 야시장 메뉴를 보고 야시장 가맹점으로 음식을 주문한 후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결제하는 경우 배달료가 지원되는 방식이다. 판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0월 24일까지 온라인·비대면 방식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프로그램 ‘지화자프로젝트 함께해요!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SNS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지화자프로젝트는 “지구의 화사했던 시절 자원봉사활동으로 되찾기”의 줄임말로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프로젝트다. 이번 SNS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후 SNS에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환경 교육과 병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전국 28개 시·군에서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체감케 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등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26일 부여 양화면 송정그림책마을에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정그림책마을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문화·복지 부문 장관 표창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막식은 박상신 송정그림책마을위원장 및 마을 주민들과 박정현 부여군수, 김종필 한국농어촌공사 기획관리이사,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와 그린뉴딜 시대를 맞아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새롭고 과감한 농정으로 농업, 농촌이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주민이 체감하고 직원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2019년부터 3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추진하거나 결과를 창출한 사례들 가운데 공직자 내부평가와 홈페이지 주민설문 결과와 충남도 경진대회 수상사례 등을 포함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또한, 군은 우수사례 담당자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추천해 최종 6명을 선발하고,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각 우수사례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최우수/경제교통과 조성삼 팀장) 유휴 사유지임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우수/환경과 윤정근 주무관) 군민 환경권 보장을 위한 난제적 환경문제 해결사업 추진 ▲(우수/충남도 ‘장려’ 수상/기획조정실 김건태 팀장, 이선명 주무관, 보건소 전은미 주무관) 전국 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추진 ▲(장려/경제교통과 김대만 팀장) 가성비 우수한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발굴 등이다. 우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6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은 백제 사비기 왕궁지로 알려진 부여 구아리 59-2번지 일원에 준공됐다. 홍보교육관은 백제 사비기 왕궁과 왕성을 조사·연구하는 전초기지이자 백제 사비기 왕궁 유적의 조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에서는 1982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부여 관북리 유적의 발굴조사 과정과 조사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발굴조사 현장 사진과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홍보교육관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부여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나도 고고학자-백제 사비왕궁을 찾아서’ 발굴조사 현장 체험학습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박정현 군수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더불어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국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하고, 백제문화권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 대비 절차 연습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부여군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부여군 내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및 업무 관련 실·과 필수요원으로 구성하여 ▲충무계획 검토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메시지 처리절차) 연습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등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고 있지만, 안보 상황을 고려해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연습으로 어느 상황에서든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가을철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여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여군에서는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농업회의소와 구룡농협을 통해 교통비와 숙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농작업지원단 육성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농협을 통해 교통비와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에 대학생 및 자매결연을 한 대도시 지역단체와 연계해 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을 함께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부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자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과 MOU를 체결했으며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MOU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하는 농가들과 매칭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하기도 했다. 또한, 군은 농업인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여 농식품부와 충남도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여군이 최근 전개하고 있는 ‘농촌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공동체 화폐 굿뜨래페이에 출향인사가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이 다음 달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굿뜨래페이는 공동체 참여 의식을 형성하는 끈이 되고 있다. 이는 관내 자영업자 등 가맹점의 매출이 굿뜨래페이 출시 이전보다 20~30%가량 증가하는 데 기여하고, 50% 넘는 상생지원금을 굿뜨래페이로 신청하는 것에서 드러난다. 이런 효과는 부여군의 특징인 끈끈한 공동체 문화와 참여, 그리고 농민수당 및 재난지원금 등 사회적 합의에 터 잡은 640억에 이르는 정책발행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거기에 고령층 이용자에게 친숙한 카드결제 방식을 무수수료 방식으로 도입한 습관설계 기반 독자적 시스템 개발이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등이 적극 참여한 공동체 순환이 이용금액의 9.2%(166억)에 도달해 추가적인 순환부가가치 창출로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참여형 제도설계도 한몫했다. 참여형 제도설계는 다른 지역에는 없는 부여만의 독창적 방식이다. 부여군은 이 같은 공동체 내부의 경제적·공동체적 성과를 바탕으로 출향인사가 고향에 굿뜨래페이로 관심을 표현하도록 공동체 문화형성 인센티브 제도를 설계하고 추진하고 있다. 먼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부여군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부여군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과 물 관련 중요 정책‧현안을 자문·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조대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물관리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 지역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다양한 전문분야 위원 20명을 위촉해 당연직 포함 총 30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는 유역 물관리 실현을 위한 부여군 차원의 통합 물관리 계획 및 추진체계 마련하고자 발주된 ‘부여군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계획수립(안) 마련을 위한 자문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통합 물관리 위원회가 주민참여형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유역 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백마강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실현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는 지난 20일 외산면거점캠프에서 수제 무차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거점캠프 상담가와 자원봉사자 25명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관내 어르신들의 호흡기질환 예방 및 동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무차를 준비했다. 이들은 무를 자르고 건조·포장 작업에 참여하는 등 무차를 직접 제작했다. 이날 만들어진 수제 무차 300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립감 과 건강염려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안부를 여쭈며 전달하는 2021년 제2차 ‘안녕! 함께할게’ 키트 나눔사업 구성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및 거점캠프에서는 전문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 청소년자원봉사자 등을 홍보·모집하고 있다. 특히 ‘안녕! 함께할게’ 키트 나눔사업 구성물품으로 에코백, 목도리, 천연수세미,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등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및 5인 이하 소규모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달 18일 수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수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 단지 내 연면적 2,10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돼 식당, 노래교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부여 지역 어르신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밖에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계약을 하게 됐다”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종합복지관을 부여의 대표 노인복지 허브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부여군에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부여 밤을 활용한 요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밤 생산지로 밤 농가만 2,658개에 이르는 부여군은 부여 10품인 밤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밤스프, 밤조림 요리 과정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강의용 동영상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농기센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유튜브 ‘굿뜨래 농업방송국’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앞서 올해 초 부여 10품을 활용한 요리 교육으로 멜론과 버섯 활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부여군에서 수확하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요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육을 언택트 시대에 따라 온라인 교육 강의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이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