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군민 안전보험은 증평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보험 대상자는 전입 시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엔 자동으로 제외된다. 이 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 상품으로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하며,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 강도 상해 등 15개 항목으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료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연탄지구(연탄1리, 연탄4리)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인근 난개발로 인한 정주환경·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악취·소음, 오염물질을 유발하는 난개발 시설을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정비하거나 철거·이전하고 그 자리에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증평 연탄지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3년간 180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90억원)을 투입해 3.59㎢ 정비지구내 10,601㎡ 정비대상시설을 철거하는 것으로 축사 15개(50동), 빈창고 7개 등을 철거하게 된다. 정비된 자리에는 건강누리마당(운동시설)과 여울마당(정원 및 텃밭 등)이 조성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연탄리 마을과 인접해 있는 축사와 운영이 되지 않는 장기방치 축사로 인해 악취 및 미관저해에 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연탄리 마을 주민들은 이번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축사 악취가 사라지고 미관이 개선 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청년 교육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년이 원하는 교육 분야와 관심사를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링크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 및 자세한 문의는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으로 하면된다. 증평군은 그동안 청년층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에는 구직자 및 취·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토익, 나도 할 수 있다 △비건 쌀 베이킹 창업 클래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참여 기구인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며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 강화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업무 7년 이상 경력자로 납세자의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세무조사 연장 및 연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무부서에서 운영하는 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을 납세자보호관이 속한 기획예산과로 통합해 운영하며 납세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선정 대리인제도는 영세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절차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을 선정 대리인으로 위촉해 지원하는 제도다. 증평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납세자보호관을 활용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상담을 병행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경제 침체로 인해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보호’ 서비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자료를 분석하고, 폐업 비율이 높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11일 보강천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자리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윷놀이 대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및 공연 △전통놀이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마을, 단체, 가족 등 4인 1조로 참가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7일 증평문화원으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정월대보름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원추형의 대나무 달집에 불을 지피고 농악 소리에 맞춰 달집주위를 돌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비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후놀이,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와 함께 군고구마, 김치전 등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 막바지에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체험도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 선착순으로 귀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4일부터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 프로그램 ‘어·운·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력인증센터에서 노인탁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화요일) 총 24주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 △노인 신체기능 검사 △치매선별검사 △어르신 근력운동 △통합 건강증진 교육 등 운동과 다양한 보건교육이 함께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탁구를 통한 전신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 및 건강교육까지 받아 효과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동과 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력측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산불예방진화대 16명, 산불감시원 9명 등 총 25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증평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산불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4일 증평군보건소가 도안면 산불대응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다루며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산불예방진화대 및 감시원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진화 활동을 수행하며 산불 취약지 순찰,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관리와 계도 활동 등을 추진하며, 산림 인접 지역 영농부산물에 대한 파쇄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먼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CBS) 송출,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자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협조사항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온열의자를 배치해 이용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스마트승강장의 난방 시설을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역 내 139개 한파 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지역 내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연훈흠 지회장과 정창수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122개소에 친환경 쌀 20kg짜리 1068포를 공급한다. 또한 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는 친환경 농산물 이용을 통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설립 이후 무농약, 유기농 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및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작물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최근 국내외 농업관련 기관과의 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농촌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정책제안 및 검토결과 공유,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 제안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증평군 누리집, 예산서, SNS 등을 검토하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변화를 고민한 끝에 마련한 것으로 각 부서의 검토의견과 함께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문화 육성 확대 △아동참여위원회 교육 및 워크숍 확대 △안전한 인도 조성 △대각선 횡단보도 보행 시간 연장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 불편사항 개선 △증평군 홍보매체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이날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이재영 군수에게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이하린 위원장은 “증평군의 아동을 대표해 군정에 참여하며, 우리의 의견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증평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일로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 5203곳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9개다. 이번 조사는 가구 내 1인 개인사업체, 개인운수업, 건설장비업 등이 행정자료로 완전 대체되며, 현장 면접조사, 전화조사, 인터넷 및 배포조사 방법으로 실시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올해 9월 잠정결과가 공표되고 12월에 확정 공표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개발 정책수립 및 계획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다”며, “사업체의 적극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가 2025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4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에는 동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29명의 학생들이 활동기간 동안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개선점을 건의했다. 이번 학생근로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알게 됐고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지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지역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본청, 직속기관, 노인전문요양원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 군정에 직 ․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23일에는 군의 주요시설 및 관광지를 견학하며 군을 한층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근로활동이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이 경험을 발판 삼아 군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 코치 서수일) 소속 이완수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완수가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2018년 천하장사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오른 이후 7년 만이다. 이완수는 16강과 8강에서 각각 김덕일(울주군청)과 유환철(용인특례시청)을 2-1로 꺾은 이후 4강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2-1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두 번째 소백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전성근(영월군청)과 만난 결승에서도 왼발목잡기로 첫판을 따낸 후 밀어치기와 안다리걸기로 연달아 전성근을 3-0으로 쓰러뜨렸다. 이완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5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는데 연승철 감독님과 서수일 코치님께서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팀 분위기가 매우 돈독하고 좋아 동료들에게도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됐으며, 10과정 1125명이 참석해 전 과정 현장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벼, 고추, 부추, 등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각되는 체리 과정과 변화하는 농업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한 GAP, 친환경, 기본형 공익직불제 과정 등을 편성해 운영됐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2050 탄소중립 등 금년도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를 교재에 수록해 제공했으며, 각종 농업관련 행정업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업e지’사이트를 홍보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교육과정 편성과 내실 있는 내용의 교육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새해영농 실용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2025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ㆍ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이 실업상태에서 벗어나 민간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ㆍ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분기별로 단계를 나눠 총 4단계에 걸쳐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단계는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이후 2단계부터는 매분기 3개월씩 운영할 예정이다. 소득, 재산,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사업참여자로 선발된 근로자들은 군 소관 시설물 환경정비 및 관리, 보조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경기 악화로 고용 여건이 녹록지 않아 취업 취약계층 생계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실속 있는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재정운용 중간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23일 발표한 ‘자치단체장 재정운용 중간평가(2)’보고서에 따르면, 증평군은 군 유형 자치단체 중 지방세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전국 9위, 충북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체계적인 재정운용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은 지방세 중에서도 지방소득세의 비약적인 증가다. 2021년 대비 2023년 지방소득세가 전체 지방세 세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98%에서 41.22%로 크게 확대됐으며, 특히 법인소득분이 67.89%에서 74.53%로 증가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납부 금액에서도 확인된다. 2021년 7개 법인이 58억6100만원을 납부한 반면, 2023년에는 8개 법인이 126억5700만원을 납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증평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