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서해안안전체험관에서 안전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시는 체험관 전문 강사의 협조를 받아 가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아동들에게 알려줬다. 특히, 직접 소화기를 다뤄 불을 끄는 화재 안전 체험과 시뮬레이터로 자동차 사고를 직접 체험해 보는 교통안전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 집에서 무료하게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모여 안전 교육도 받고 신기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광복 78주년 기념 ‘제29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서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대회는 문화회관 광장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약 50분이 소요되는 2.1km 코스로 진행된다. 시는 걷기를 완료한 시민에게 8.15 광복 기념품으로 준비한 쌀 1kg과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는 비상 응급인력과 응급차량을 대기시키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이번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광복절의 의미를 기길 바란다”라며 “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치매여도 괜찮아, 북적북적 살맛나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7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치매친화적 마을 커뮤니티를 조성한 부분이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 치매 조기검진 ▲가정환경개선 사업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안심서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에는 현재 석남동 장2통과 음암면 탑곡3리 2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2019년도 지정된 제1호 치매안심마을 장2통의 경우 올해 7가지 우수요건을 갖춰 충남광역치매센터로부터‘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배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8월부터 기존 대비 1백만 원 인상해 1천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인근 지자체 중 최대 금액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이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노인들에게 건강한 취미생활, 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9개소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 체조, 스포츠댄스, 민요,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800명의 수강생이 노인대학에 참가하며 열띤 학구열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인상된 보조금은 프로그램 운영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어르신들의 학습 욕구와 열정을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걱정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자기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장마가 끝나고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사용을 자제하며, 야외활동 시 밝은 색상의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얼음주머니로 찜질하는 것이 통증감소에 도움이 된다. 두드러기가 나거나 호흡곤란, 구토,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즉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발견하면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몸을 감싸고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한다”며 “보호장비 없이 벌집을 제거하려는 행동은 위험하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마치고 최종 변경(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충청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주요 변경 내용은 사업 구역의 축소, 인구계획 축소, 가로망과 공원녹지의 재배치, 도로 폭 확장, 보행자도로 추가, 주차장과 공원 규모 확대 등이다.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초 86만㎡ 규모로 계획했으나, 민선 7기에 재정적 부담, 분양 어려움 등의 사유로 사업 규모가 40만㎡로 축소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구역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받게 됨에 따라 최종 486,718㎡ 규모로 사업 구역이 축소됐다. 공람 기간은 3일부터 17일까지며,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은 서산시 도시과(도시개발사업팀), 수석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민 공람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여름 휴가철 시민들의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철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은 여행 시작 전, 중, 후로 나뉜다. 해외여행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은 ▲여행자 건강정보 확인 ▲예방접종, 예방약 등 예방 물품 준비 등이다. 시는 해외여행 중에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생수나 끓인 물 마시기 ▲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착용하기 ▲야생동물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감염병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상담 등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 해외 감염병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에 접종받으면 된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께서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8월 한 달 동안 대형건물, 쇼핑센터,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물 이용 시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된다. 레지오넬라증은 폐렴형과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폐렴형에 감염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시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레지오넬라증은 2~10일 잠복기를 거쳐 식욕감퇴, 무기력증, 고열, 마른기침, 오한, 근육통,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50세 이상, 흡연자, 과거 흡연 이력이 있는 자, 만성 폐 질환자, 면역저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암 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검사를 통해 채취한 시료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서산시 관련 공무원, 신성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센터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고등직업교육거점센터인 신성대학교의 손인환 교수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 방향을 토론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서산시와 당진시, 신성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산시와 당진시, 신성대는 지난 5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으며, 2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지역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 직업교육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는 우리 지역 특화 분야인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재직자 재교육 프로그램과 일반 분야 직업교육을 위한 자격증 취득,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우수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장구 관련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 사고배상책임 보험’을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 사고배상책임 보험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노면 불량, 기기 조작 미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제삼자에 대한 대인, 대물 피해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기부담금 5만 원에 한 건의 사고당 보장금액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사람이다. 단, 피보험자의 신체상해나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서산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제삼자에 대한 피해 구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5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관한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시행된 식품‧환경 분야 최고 권위인 국제 숙련도 비교시험 프로그램이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며,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 대학, 민간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 대학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 63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는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이 퓌레에 함유된 14개 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결과를 제출했다. 그 결과 모두 Z-score 지표 ±2.0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re 지표는 국제분석능력평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최근 폭염 특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선다.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폭염 피해 예방 특별 지시에 따라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11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상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부서별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공유하고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등을 통해 폭염 피해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시는 경로당 413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는 이‧통장, 노인돌보미, 관련 공무원 등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하고 함께 수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염 피해 사각지대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산시 읍내동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26명이 참여해 호우로 인해 유실된 토사 제거 및 포장작업, 수목 제거 등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수해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환 서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안전‧환경 분야 투자보고서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 대산4사: 한화토탈에너지스(주),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 ㈜엘지화학 대산공장, 현대오일뱅크(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대산 4사에서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8070억 원을 투입해 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완료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투자 내용과 효과를 쉽게 전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 위원 15명과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 대산4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보고서 발간 방향, 방법 등을 논의했다. 대산 4사에서는 투자보고서에 합동검증위원회의 활동 내용,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투자실적과 개선 효과 등의 내용을 수록할 예정이며, 올해까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구상 위원장은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시민들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발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중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서산시, 서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388청소년지원단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음식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의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참여자들은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술 또는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장기 요양기관 입소자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6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 요양기관의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사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에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18개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5개소 등 총 23개소다. 시는 총사업비 7천 400만 원을 투입해 노인요양시설에는 최대 396만 원, 공동생활가정은 220만 원의 CCTV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장기 요양기관에서는 CCTV는 공동거실, 현관, 물리 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 엘리베이터 등에 1대 이상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이용자 또는 보호자가 CCTV의 설치를 원하지 않는 경우 이용자 또는 보호자 전원의 동의를 받아 지자체에 신고하면 된다. CCTV의 임대비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장기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