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9일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벌채돼 산림 내 방치된 잡목들을 수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여 외산면 만수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부여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밤 재배자협회,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불진화대 등 약 140여 명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 6개월 동안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수집한 장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달 말까지 총 200톤의 땔감을 약 80가정에 배달할 계획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돼 난방비 절약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인 땔감은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수집한 폐잡목 가운데 목재로 이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활용한 것이다. 특히, 숲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불 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밖에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과 집중호우 시 재해 예방, 산림바이오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역 농·식품 생산 및 소비시장의 유통 다변화에 발맞춰 부여 농산물의 가치 상승과 소비자가 공감하는 명품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부여10품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각 실과 및 읍·면에서 추천받은 23개 품목 후보군 중 추천 빈도가 높은 상위 15개 품목에 대해 부여10품 적합도에 대한 군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부여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목의 전국적 위상, 성장 추이, 전문가그룹 진단 등의 정성·정량 진단 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부여10품을 선정했다. 기존 부여10품인 딸기, 멜론, 밤, 수박, 양송이버섯, 애호박, 오이, 취나물, 토마토, 표고버섯에서 애호박과 취나물이 제외되고 왕대추와 포도가 새로운 부여10품으로 진입했다. 특히 신규로 선정된 부여 왕대추는 전국에서 연평균 생산액 성장 추이가 가장 빠르다. 아울러 기호성에 따라 과일, 건강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부여군의 핵심 소득 작목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부여 포도는 최근 생산액이 급증한 과실로 친환경 재배비율이 높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
(충남도민일보) 한국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는 지난 8일 한국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 활력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서 농촌지도자회 조직과 회원의 역량 강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활력화 대회에는 2019년도부터 3년차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활력화사업 성과전시가 병행됐다. 농촌지도자회 활력화 사업은 회원 간 공동 활동으로 협동심을 배양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지도자 회원의 풍부한 경험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한 결과에 대해 품평회를 열어 1년간 노력한 우수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또한, 이 자리에는 농촌지도자회에서 직접 재배한 쌀 2,00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는 사랑의 쌀 기탁식이 진행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하종성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체활동 행사가 많이 축소되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적절한 시기에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에서는 지역사회 이웃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외산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6일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에서 개최한 ‘무량사 가을 힐링 산사음악회’를 찾은 관람객과 주민들에게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홍보물 200매 배부)을 펼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외산면 이장단, 각 기관단체장, 산불진화대, 직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가을철에는 봄철보다는 산불발생 위험이 낮지만, 위드코로나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와 농번기 종료로 농산폐기물 소각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입산자 및 소각에 의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활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달 외산면장은 “산불은 대부분 농산폐기물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산불 없는 외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방역이 중요해진 가운데 부여군은 지난 8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스마트 에어샤워기를 군청사와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주출입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어샤워기 도입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내 오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청과 부여읍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 에어샤워기는 방문객의 안면 온도를 자동으로 체크하고 실내 공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수치, 온도, 습도 등 여러 데이터 정보가 표출돼 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마트에어샤워기를 청사에 설치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사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회 부여군 공동체한마당을 오는 13일 10시 규암면 규암리 수북정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한마당은 부여군 마을공동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연대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의 확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여군 주민자치회의 동아리(색소폰, 사물놀이 등) 공연과 더불어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여 공동체만의 특색 있는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마을사업 홍보 등 총 37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부여군 공동체한마당이 부여군 공동체 활성화와 연대강화의 밑거름이 되어 지속적인 연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됐던 부여쌀 특판행사 등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여군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업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할인행사는 10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3일 밤 12시까지 카카오 메인톡딜과 톡딜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올해 생산된 굿뜨래 평안미 10kg 기준으로 톡딜가 27,500원에 8,000포가 한정수량 판매되며 시중가 대비 32% 할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평안벼는 군 전체 재배면적의 31%를 차지하는 주력 품종이며, 신동진벼와 유사한 중대립종으로 외관 품질과 밥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확립하고, 나아가 가공 유통체계 정립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판매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주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여 쌀을 활용한 막걸리 제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2회에 걸쳐 전통주 제조에 대한 이론과 단양주부터 이양주까지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부여군 우리술연구회 김숙자 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전통주에 관심있는 군민에게 우리술연구회와 전통주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다른 시군에서도 수강신청 문의가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강의로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전통주를 담고 싶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다”며 “앞으로 심화된 교육을 진행하여 농업인들이 막걸리 제조 기술을 익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굿뜨래페이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3,400만 원 규모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굿뜨래페이 이용자라면 별도 참가신청 없이도 외식업소에서 2만 원 이상 총 4회를 결제하면 사용실적이 집계되고, 다음 달에 달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굿뜨래페이 1만원을 충전해 준다. 사용처는 굿뜨래페이 가맹점 중 외식업소이며 유흥업소와 구내식당업 및 출장음식 서비스업은 제외된다. 행사기간 중 요일과 시간에 관계없이 참여가능하며 참여횟수도 제한이 없어 4회 실적달성 후 다시 참여도 가능하다. 실적인정은 1일 2회, 동일업소는 1일 1회 이뤄지며, 다만 굿뜨래페이 기프트카드와 여성행복바우처 사용 실적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용 실적은 굿뜨래페이에 등록된 연락처로 문자메시지 및 앱 알림으로 전송된다. 실적인정 횟수와 앞으로 남은 횟수를 알려준다. 굿뜨래페이 콜센터로 문의해도 된다. 안중완 공동체협력과장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식업소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의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된 산업단지 취소 등에 관한 악의적 루머와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선심성 산단 조성이라는 의견은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921억 원이 투입돼 홍산면 정동리와 무정리 일원 약 47만㎡(14만 1천여 평) 면적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 숙원사업으로 부여군이 2010년부터 계획해 오랜 준비 끝에 힘겹게 추진해 오던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시행자 선정과 지방투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미진한 상태였다. 지지부진하던 이 사업은 민선 7기 들어 산업단지 기금 확보 및 바이오 브릿지 구축사업 정책협약 체결,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으로 도비 142억 원을 확보해 지방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부여 홍산일반산업단지 지역추진위원회’가 발족됐으며, 추진위원회의 자발적 협조를 통해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15일 충남도에 낸 부여일반산업단지계획(안) 승인 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백마강 구드래 강변에서 개최한 지역특화 스포츠 대회(제2회 백마강배 전국용선 경기대회, 제1회 백마강배 전국SUP 경기대회, 제2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동호인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회·종목별로 시간을 각각 편성하고 대회장 출입구마다 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수칙 점검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을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자로만 구성해 개최됐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제2회 백마강배 전국용선 경기대회는 부여군체육회 주관으로 읍·면부, 기업·단체부 및 마스터즈부 포함 총 75개팀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 화합은 물론 동호인들의 축제를 이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SUP 경기대회와 2회째를 맞는 전국카누동호인대회는 충남카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초·중·고 및 일반부로 구성되어 총 500여 명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여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용선·SUP 등 수상스포츠를 백마강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역사문화 도시 부여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6일 정림사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유화가는 백제시대 노래로 부여 지역 일대에서 조선후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된 애잔한 곡조를 바탕으로 노동현장에서 불려온 농요다. 산유화가는 1982년 제1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오늘날 산유화가는 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둘로 나눠 한 번씩 돌아가면서 소리를 메기면, 현장의 모든 사람이 후렴을 받는 형식으로 전승되고 있다. △모심기작업에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난 잡풀을 제거할 때 부르는 김매기소리 △탈곡할 때 부르는 벼바심소리 △탈곡한 벼를 키질할 때 부르는 나비질소리 △탈곡 후 정선한 벼를 곳간에 넣는 과정에서 부르는 벼담는 소리 △모든 사람들이 일을 마치며 부르는 맺음 소리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소재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중한 무형유산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가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5일 은산면 내지리 단잡기 전수교육관 앞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내지리 단잡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丹)’이란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대상포진을 일컬으며 환부가 붉은색을 띠는 데서 유래됐다. 단잡기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단이라는 병마를 잡고 더불어 기쁨을 나누는 행사다. 내리지단잡기는 1995년 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단잡기 행사는 △잡귀를 몰아내고 단잡기가 잘되어 병이 쉽게 낫기를 기원하는 의식인 우물굿 △단 잡을 일시를 정하는 각성받이 △다섯 집을 돌며 오곡을 받는 오곡걸립(五穀乞粒) △12개의 단기를 제작한 후 환자집의 굴뚝 앞에 나란히 세워 부엌에서 솥뚜껑에 걸쳐 앉아 단귀신을 잡는 단잡기 △오줌통에 잡아 넣은 단귀신을 불로 태우는 화형식 △환자집으로 가서 병마가 치유되었음을 기뻐하는 풍물놀이의 순서로 진행된다. 단은 총 12가지 종류로 풍단(風丹), 청단(靑丹), 황단(黃丹), 홍단(洪丹), 팥단, 태단(胎丹), 띠단, 녹두단(綠豆丹), 토단(土丹,) 메밀단, 백단(白丹), 두목광솔단(頭目廣率丹) 등 열두 단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에 부여군은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약 8,800㎡) 일원을 실기시험장 대상지로 지정해 참여하여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달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1월부터 시험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으로 드론은 농업·소방·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드론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지만, 상설실기시험장은 전국에 10개소, 충남도 내 1개소(청양군)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에 상설실기시험장이 유치되면서 드론 실기시험 응시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경인・영남・호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좋은 부여군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드론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새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달 14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영상 및 사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3일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를 운용하는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는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백마강 주변을 오가며 명승지를 감상할 수 있어 부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행락객 증가가 예상돼 특별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까지 실시했다. 보령해양경찰청과 부여소방서의 협조로 실시한 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안전 운항 규칙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법 △소화기 사용법 △심장 제새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에 중점을 뒀다. 교육 훈련에 이어 백마강 상류 일원에서 사고 발생 대응 모의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의 목적은 유람선·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 운항 인식을 제고하고 어떤 사고에도 즉각적·능동적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유람선과 수상레저 기구의 충돌 시 익수자를 구조하고 동력 상실 선박을 안전하게 예선하며, 화재 발생 시 승객을 긴급 대피시키고 화재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4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백제권 문화재 활용전략’을 주제로 금강역사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9권역 단위사업인 ‘금강역사 관광포럼’ 사업으로 4개 지자체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금강백제역사권역(9권역)의 관광활성화 전략과 향후 사업에 활용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나선화·김종진 전 문화재청장, 김종승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 지자체 담당자(부여군·대전시·공주시·익산시), PM단(Project Manager)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은 “21세기 백제문화의 우수성은 ICT와 같은 첨단기술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표현 가능하다”며 다양한 문화권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금강백제권역(9권역)이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문화재활용사업(문화재야행·미디어아트) 및 기존 테마여행 10선 사업 인프라와 연계한 야간문화유산구역 설정 등 백제권역 문화재 활용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금강백제권역(9권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