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 높인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8월 28일 맺은 상생협력 협약에서 합의한 4개 분야 20개 협력과제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굳히기에 나선다. 시는 4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정책간담회를 열고, 공주-세종 간 상생협력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8일 맺은 상생협력 협약 당시 추진하기로 한 4개 분야 20개 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공주시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 시장은 4개 분야 20개 협력과제의 추진일정 및 계획을 토대로 과제이행 체계를 점검했는데, 전체 협력과제 가운데 정기 정책간담회 추진, 공무원 체육·문화행사 교류,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 대부분이 당초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상생운영, 재난위험지역 CCTV 정보 공유, 읍면동 자매결연 등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양 도시 시민 안전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사업도
2018년 주민자치 배움마당 개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3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공주시 주민자치 배움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주민자치 배움마당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시상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읍면동에서 4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의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에는 소통과 화합의 주민자치를 주제로 발표해 주민 참여에 대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반포면주민자치회에 돌아갔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여러 가지 활동 모습에 대해 발표한 이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건강댄스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용을 선보인 중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인 의당면 천태산 풍물단과 우수상 수상팀인 이인면 난타팀이 공연을 펼쳐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고생을 한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는
토목직 공무원들 직무능력 향상 교육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11월 29과 30일 양일 간 고마 컨벤셜홀에서 시설직 7급 이하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시설직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함양하여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민선7기 시정비전인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한 공무원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김정섭 시장의 ‘신바람 공주 건설을 위한 토목직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 특강을 비롯해 설계 및 계약실무 교육 등 실제 업무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교육이 설계 및 계약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져 직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고,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토목 업무는 많은 예산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무 경험이 적은 우리는 감독에 어려움이 있다.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이 향상되고,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더욱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
환경미화원 선진지 견학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운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 및 화합행사를 지난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야를 막론하고 최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청소업무 공백 등을 감안해 새벽시간에 일제히 쓰레기수거를 완료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을 방문해 재활용품 수거 및 처리실태 등을 견학하고 체육활동 등으로 동료애 및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환경미화원들의 견학 및 화합행사로 일상생활을 탈피해 자기개발과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일터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성실히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옥룡동이 지난 26일 옥룡교차로 일원에서 옥룡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은 골목길, 공터 등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깨끗한 환경을 함께 만들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옥룡발전협의회는 2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 홍보도 병행 실시하여 청소에 동참하는 상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유영근 옥룡발전협의회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주를 만드는데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옥룡발전협의회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딸기 해외수출 성공기원 및 풍년기원제 실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계룡딸기가 태국으로 진출한다. 시는 지난 24일 계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계룡딸기 해외 수출 성공기원 및 풍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원제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계룡산딸기작목반, 지역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딸기의 태국 수출을 축하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한편, 계룡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등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태국으로 수출하는 계룡딸기는 총 30톤, 3억 5천만원 상당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수출된다. 시는 지역 농산물 수출의 위해 물류비, 포장재지원, 공동선별 출하 생산자조직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계룡면 딸기재배 농가에 양액지배시설, 융복합 ICT 및 현대화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수출은 계룡딸기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공주시 도시 브랜드 홍보에도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박차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10월 1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해 지난 23일까지 건조벼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총 11만 288포대이며, 산물벼 2만 92포대, 건조벼 9만 196포대를 매입했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이며, 특히, 올해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이외의 품종이 혼입을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제를 실시했다. 벼 품종검정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대상으로 매입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제도로, 타 품종 출하 시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매입 가격은 2018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올해도 전년도 와 마찬가지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 날에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수매 현장 격려를 위해 지난 16일 이인면 초봉창고 공공비축 매입현장에 방문, 금년 폭염과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확한 벼를 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전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21일 5일장을 이용해 산성시장 일원에서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보건소 직원 50여명이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절주실천수칙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절주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생활 속 절주실천수칙으로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으로 생활 속에서 절주를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홍보 안내했다. 또한, 지역주민, 학생, 군인 등 음주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에게 절주 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동 홍보 게시대에 절주홍보 현수막 게시, 시청 및 보건소 전광판 홍보, 농업의 날 연계 홍보 등 지역사회주민에 대한 절주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술은 우리생활과 불가분의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절주하지 않는 음주문화는 다양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다”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추
상설갤러리 리모델링 후 첫 전시...다시보는 백제문화제 사진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12월 중순까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종합사회복지관 청사 내부 벽면의 유휴공간을 활용, 상설갤러리로 운영했는데, 최근에 리모델리해 품격있는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이 조성된 갤러리의 첫 전시회로 지역예술단체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 회원들의 백제문화제 공모전사진 30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을 통해 지난 9월 백제문화제의 감흥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마련됐는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동기 복지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협조해주신 지역작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 상설 갤러리를 통해 꾸준히 전시회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 많은 시민이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1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의훈련, 장비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 보건소는 생물테러 대응 훈련 평가에서 관계기관의 참여도, 경찰, 소방, 보건 등 단계별 초동대응,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홍보 등 전반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9월 고마 주차장에서 공주시보건소가 주관하고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육군 제32사단 화생방지원대, 제3585부대 3대대, 단국대학교병원, 공주의료원 등 11개 기관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상황별 대응훈련을 실전과 같이 완벽하게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훈련에 앞서 관계기관 간담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연대회 등을 실시하여 초동대응
창의클럽 우수활동사례 발표회 가져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창의클럽’ 활동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국비확보에 따른 공모사업 응모, 시책발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 온 34클럽 중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 창의클럽은 자생적인 직원들의 모임으로 클럽당 4명부터 7명으로 구성,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34개클럽 189명이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국비확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선진지 벤치마킹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 성과로는 6차 산업화 및 외식관련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토종밥상 식문화 발전소 조성, 전통시장내 맨발의 청춘몰 조성, 인절미 명인학교 조성 등의 정책제안과 인삼체험상품 및 분화 상품화 개발 연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원도심 아고라 공간조성, 캐릭터활용 상권개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한 생태문화공간 조성, 야간공동이용어린이집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었다. 기타 클럽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인 요양원등을
2018 평생학습축제 개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17일 고마에서 ‘평생학습으로 만나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2018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48개 평생교육 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 공주시 평생학습 성과를 홍보·체험·전시·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전! 한글 골든벨’에서는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공주유구도서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금강종합사회복지관, 조평리·웅진동·금학5통 한글교실 등 어르신 문해학습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성인 문해교육은 시대적 어려움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등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생활안전체험, 사군자 부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즉석사진 촬영, ‘고마와 공주’ 포토존, 공주시니어클럽 커피 시음회 등이 진행되며, 문인화, 서양화, 도자기, 캘리 등 작품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3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김계영 교육체육과장은 “다양한 학습을 함께 배우고, 나누고,
, ‘사랑의 김장을 싣고’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유구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유구읍 광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신선한 배추 1000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을 관내 소외계층 110여가구에게 전달했다. 윤도영 유구읍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새마을 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종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이 앞장서서 주변의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새마을회원이 매년 김장을 담가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통하여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2018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17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18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이상기온현상, 조류독감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영농에 종사하느라 수고한 농업인에게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공주시품목별농업인연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감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화합의 큰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알밤 떡볶이 나눔’, 사감댄스 플래시몹, 텃밭에서 식탁으로 요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품평회, 고맛나루 쌀 홍보 판촉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38개 부스에서는 ‘공주농업의 신바람 농업의 꿈을 도시민의 마음에 심다!’라는 주제로 농업성과공유 주제관을 비롯해 기획체험관, 기획전시관 등이 준비된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행복모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이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산과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금학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학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고 서로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가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밑반찬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아로마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유럽풍 타일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모임 참여하고 있는 한 여성은 “다섯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문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많이 친해졌다”며, “벌써 올해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이 끝이 보인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황의정 금학동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공무원 직장동호회 친선 야구대회 개최 [공주=충남도민일보] 제6회 중앙부처와 인근 지자체 공무원이 함께하는 2018 직장동호회 친선 야구대회가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주말 3일 간 개최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중앙부처 12팀과 공주시, 세종시, 공주경찰서, 한국국토정보공사 4팀 등 직장동호회 16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2013년부터 시작한 친선 야구대회는 정부중앙부처와 인근 지자체 공무원과의 체육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주시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경기는 시립 박찬호 야구장, 공주 중학교, 공주 고등학교 등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오는 17일 오후 12시에 진행되는 결승전의 우승팀에게는 우승기념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영선 정책사업과장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된 것이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세종시민과 공무원들이 공주시를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