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다음 달 9일까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생활문해 학습을 희망하는 비문해 성인에게 기초교육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자존감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마을별 최소 10인 이상의 학습자의 모임이다.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에 문해교사를 파견하여 기초 한글을 비롯한 수학, 영어, 미술, 우리고장 역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학습자의 학습능력을 고려한 단계별 2년 과정으로,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초등3~4단계), 3단계(초등5~6단계)로 최대 6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재와 학용품 등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2월 9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각 마을 대표자(이장)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이나 건강상의 사유로 평생학습 기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충남도민일보) 지난 20일 부여군 외산면 가덕마을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축제가 열렸다.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친목과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고 행복한 가덕마을을 만들기 위해 ‘박힌돌 굴러온돌 어울림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마을 어르신들이 수개월 전부터 배우고 익혀온 수채화 그림, 우드버닝(인두화) 문패 제작, 쪽빛 염색 전시 및 체험, 어울림 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전통계승의 의미를 담아 옛 선조들이 행한 기우제(기원제)를 재구현해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는 시간도 펼쳐졌다. 가덕리 축제준비위원장인 윤종산 이장은 “이번 행사는 처음 열리는 축제지만 마을주민 및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우리 마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우드머닝, 천연염색 체험 등 마을 소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강영달 외산면장은 “마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25일부터 부여읍 부장대로(웨딩캐슬→차부약국), 사비로79번길(충남화원→충남농약사), 부여로(다이소→신협)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현재 상가밀집구역으로 주정차 차량과 양방향 통행차량, 보행자가 뒤엉켜 교통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여군은 위 구간에 대해 주차장 확보와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전통성을 살린 가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노상주차장을 설치, 보도 신설, 도로환경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일방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주민설명회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로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부여경찰서 심의를 통과해 이달 25일부터 일방통행을 전면 시행하게 됐다. 군은 일방통행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안내문 게시 등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일방통행 시행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과 보행 환경을 개선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 운행에 착오가 없도록 군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1년 폐가전 무상수거방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방문수거 실적 △사업 운영 지자체 협조체계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4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가 이뤄진 가운데 진행됐다. 부여군은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9일 서울시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특히 수거된 폐가전 집하장으로 사용 중인 공공재활용기반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기계를 제작해 선별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원활한 폐가전 수거 및 운반을 지원한 점과 집하장 내 안전사고예방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내산면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내산사과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내산면은 충청남도 중앙부에서 남서 방향을 관통하는 차령산맥의 줄기에 위치한 곳이다. 여기서 생산된 내산사과는 오래 축적된 재배기술과 풍부한 일조량, 알맞은 밤낮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도 풍부하다. 내산사과의 달콤한 맛은 부여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부여군에서 사과는 후지, 홍로 등을 중심으로 약 550t이 생산되는데, 그중 80% 이상이 내산면에서 출하되고 있다. 내산면은 부여군 내 다른 지역보다 밤 기온이 2도가량 낮아 일교차가 커 사과의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내산사과는 풍부한 비타민C와 유기산, 펙틴과 칼륨 등이 함유돼 고혈압, 심장병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며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효과가 높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내산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로는 배, 밤, 표고버섯, 복숭아, 자두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김종오 내산면장은 “내산면 농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사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18일 ㈜뉴스더원·㈜글로벌더원방송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환경노동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의 업적을 가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여군은 기초단체 환경노동분야에서 청정부여123(3不정책) 추진, 초촌면 대규모 불법 방치폐기물 처리 등 환경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청정부여123(3不정책)을 통하여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이 2018년 352건에서 2020년 29건으로 91% 감소,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기업형 대형축사가 2018년 139건에서 2020년 2건으로 98% 감소하였고, 초촌면에 불법으로 방치된 부여군 생활폐기물 4년 치 분량(약 32,000t)을 90% 국도비를 지원받아 신속히 처리하였으며, 장암면 폐기물 불법 매립의혹을 규명하기 위하여 현황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환경 관련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홍산면 SRF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에 따른 취소소송에서 1·2심을
(충남도민일보) #(사례1) 최근 A시를 방문한 부여씨는 예상과 달리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어 당황했다. 부여씨는 자신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지역화폐 QR결제를 A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A시는 지역화폐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QR결제는 별도 인쇄해 거치해서 사용하는데 찾는 이가 많지 않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만 받았다. 모처럼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었던 부여씨의 계획은 카드망을 사용하는 지역화폐 카드를 미리 발급받지 않아 결국 무산됐다. #(사례2) B시를 방문한 부여씨는 이번엔 B시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 놓았다. 지역화폐 카드에 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했지만 나중에 언론보도를 접하고 개운치 않은 마음이 들었다. 지역화폐 카드 사용 시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결제 수수료 제로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지역화폐 시스템에서는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QR코드 결제 방식이 활성화되지 않아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적으로 지역화폐 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2회 백제포럼(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백제포럼은 찬란한 백제역사문화를 공유하는 도시·단체 간 상생교류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부여군에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시행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약칭: 역사문화권정비법)’에 대한 백제역사문화권 공동대응을 위해 3개 광역 및 1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1부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회의에서는 14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해 백제문명의 가치 선양과 백제역사문화도시 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2부 백제포럼 행사에서는 백제역사문화권 업무협약 퍼포먼스에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갱위강국(更爲强國) 백제’란 주제로 동아시아 문화예술강국 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한 전홍철 우석대학교 교수가 ‘백제와 실크로드’란 주제발표로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백제의 활발한 교류활동이 지닌 의미를 공유하고,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이 ‘역사문화권정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고 19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박정현 부여군수,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를 포함한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현장 방역을 실시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부여군은 충남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백제금동대향로를 내포에 설치하기 위해 충남도에 건의하여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제막식 후 공개되는 조형물은 1993년 부여군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를 예술적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진품의 약 11배 크기에, 지름 3.4m, 높이 7.5m 규모로 만들어졌다. 백제금동대향로가 설치된 홍예공원은 △충남의 환황해권 시대 시작 △다양한 문화와 정신의 수용 △15개 시·군의 연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곳이다.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뒤에서 내려다보는 용봉산은 용의 몸과 봉황의 머리를 상징해 충남 대표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치적·상징적 지위를 갖는 데 충분하다는 평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조형물 설치로 백제인의 정신이 담긴 백제금동대향로가 충청
(충남도민일보)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8일 부여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해태상 제막식을 치렀다. 해태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봉사하는 지역의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설치됐다. 특히 올해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매년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돼 더욱 의미가 있는 기념행사가 됐다. 의용소방대는 1889년 2월 경성에 우리나라 최초로 의용소방조를 설치·운영한 이래 전국 읍·면 단위로 확대·설치돼 현재에 이르렀다. 각자 생업활동에 열중하면서 틈틈이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면서 오직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부족한 소방력을 지원하는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의용소방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부여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현재 19개소 35개 대를 중심으로 손승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임현숙 여성회장을 정점으로 853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손승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기념사, 규암남대장인 임원혁 사무국장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7일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만남의 장 행사를 참전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참전비 광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귀한 생명을 바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시간으로 치러졌다. 이어 머나먼 타향에서 조국을 위해 생사를 함께 했던 그리운 전우들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유기남 회장은 “57년 전 포성이 지축을 흔들고 화약 연기가 자욱한 정글을 누비며 포효하던 용맹한 20대 청춘들이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병이 되었다”며 “오늘 옛 전우들을 추모하고, 그리운 전우를 만나 안부와 회포를 푸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정현 군수는 “조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피 끓는 용기와 사명감으로 젊음을 바쳐 국가와 가정을 위해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8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부여군 굿뜨래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쿠팡 정해운, 김록수 리테일 디렉터를 포함해 이승훈 농협군지부장, 부여농협 소진담 조합장, 규암농협 정동현 조합장, 서부여농협 오영환 조합장, 장암농협 이연규 조합장 등 14명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식을 거행했다.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여군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와 온라인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과 자료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다각도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쿠팡을 통한 부여군 농산물 매출액은 약 76억 원이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증가에 따라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여군은 쿠팡 로켓프레쉬를 통해 부여군 굿뜨래 제철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새벽배송으로 더욱 신선하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10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굿뜨래’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민병시 대한노인회 부여군 지회장을 포함해 노인지도자, 이룸경영연구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룸경영연구소는 부여군의 환경여건 분석, 설문조사 및 심층집단인터뷰(FGI)를 통한 고령친화도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진단 결과로 도출된 분야별 추진과제, 연관사업 도출,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부여군은 지난 6월부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이룸경영연구소와 ‘부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부여형 고령친화도 조성 3개년 실행계획을 마련해 2022년 3월 인증을 목표로 오는 12월 WHO(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대호 부군수는 “‘함께 살고 싶은 100세 도시, 역사·문화의 수도 부여’라는 비전 아래, 초고령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인구구조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라는 목표를 수립하여 실천과제를 추진하겠다”면서 “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법률적 고충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무료 상담으로 군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 법률 상담실에서는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부동산 임대차,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 및 기타 법무 전반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법률 상담은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여군청 시민봉사과에서 진행되며, 현직 변호사가 상담을 제공한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11월 19일까지 부여군 시민봉사과에 전화(041-830-2113)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법률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초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이노휘 명예면장, 부여군의회 의원, 총화협의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촌면 풀마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초촌면 주민자치센터 1층에 조성된 풀마을 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개인 소장도서 기증 등 총 1,050여 권의 장서 기부로 시작됐다. 이 밖에 작은 도서관 이름 공모부터 서가 설치, 동양화가 민경희 선생의 도서관 현판 기증 등에 이르기까지 풀마을 도서관 조성은 많은 이들의 재능기부와 초촌면 주민자치회의 열정이 이뤄낸 주민자치 활동의 총체다. 이번 풀뿌리 도서관 개관은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초촌면민에게 독서문화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풀마을 도서관은 다음 달 12일까지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백제 ▲가을 숲 ▲독서치료 ▲연극놀이 등을 주제로 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재범 초촌면 주민자치회장은 “풀마을 도서관이 개관하기까지 애써준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풀마을 도서관이 초촌면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6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부여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을 포함해 평생교육에 학식과 전문성이 풍부한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의장 선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 및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부여군 평생학습 조례를 제정하여 평생학습 기관·시설에서 다양한 강좌를 통해서 군민들과 소통해 왔다. 2017년에는 부여군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본격적으로 평생학습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군은 2022년도에 있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대비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부여군 지역특성과 평생교육자원을 토대로 군민들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