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16일 ‘제18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환경에 깊은 관심을 두고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 온 개인·단체·기관 등을 발굴·시상하는 중부권 최고의 환경 분야 상이다. 부여군은 무엇보다 민선7기 들어 강력하게 추진해 온 청정부여 123정책이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청정부여 123정책은 △농촌 환경을 해치고 주민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기업형 축사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사업 △청정농업 환경을 저해하는 산업(지정)폐기물 등에 대한 설치를 제한하고 허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청정부여 123정책으로 부여군은 △초촌면 대규모 불법방치폐기물에 대한 선제 대응과 신속한 처리 △홍산면 열병합발전소 불허가소송 승소 △장암면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규명 △백제보 개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응해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대책 마련 등을 착실하게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청정부여 123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이 2018년 352건에서 2020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12,932건, 19억8,569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로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2회 부과되며, 10만 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6월)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되기 때문에 12월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중가산금(세액 30만 원 이상은 세액의 0.75%, 최대 60개월)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청년정책을 함께할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장 전달에 이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서 청년 위원들은 각자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동기를 이야기하며 “고향이 부여인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부여군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지역에서 청년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부여군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과 군정 참여, 청년정책 발굴 등을 위해 청년으로 구성된 기구다. 위원들은 공개 모집에 따라 본인 신청에 의해 부여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앞으로 회의를 통해 위원 중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분과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여군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과 청년문제의 발굴, 개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확대 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미약한 영세 소상공인이 경영자금을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부여군이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출연금의 12배까지 보증해 주는 제도다. 부여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2019년부터 출연금을 점차 확대했다. 올해는 총 5억 원을 출연, 소상공인 254명에게 60억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의 출연금은 충청남도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액수”라며 “덕분에 소상공인들은 시중 은행대비 매우 저렴한 이자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고, 생산유발효과 114억 원과 취업유발효과 12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 중에선 숙박 및 음식점업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다. 특히 창업한 지 5년 이하의 소상공인 비율이 27.6%에 달해 창업기간이 늘어날수록 지원 실적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전체 지원 대상의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보증금액은 1천만 원 초과 3천만 원 이하 금액의 비율이 66.3%에 달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3일 명예 읍·면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출신 인사 6명을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했다. 군은 읍·면 행정의 활성화와 지역여론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덕망 있는 지역인사를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해 왔다. 올해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부여읍과 규암면, 구룡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등 6개 읍·면의 신임 명예 읍·면장이 위촉됐다. 명예 읍·면장은 읍·면 행정 자문 및 군정 자문을 비롯해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새롭게 위촉되신 명예 읍·면장님의 적극적인 군정 자문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과 부여군 스마트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과 우듬지팜㈜은 우리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스마트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여군은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농업성장기반 조성,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민들과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농들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현장활동 지원,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전망이다. 또 업무협약과 더불어 우듬지팜㈜은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강성민 우듬지팜㈜ 대표는 “부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발전과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향토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지난 13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선양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4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67회 백제문화제 추진 결과 및 결산 보고, 백제문화제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돼 다양한 의견 교환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례․불전 중심으로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추진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흥미로운 사비백제퀴즈 △태학박사선발대회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랜선 특강 등은 큰 성과를 내며 새로운 형태를 갖춘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2023년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2 pre대백제전’에서 모든 분야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를 하겠다”며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던 백제의 미를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로 만들어 고대문명의 한 복판에서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제67회 백제문화제가 2년 연속 축소 개최돼 많은 아쉬움이 있으나, ‘2022 pre대백제전’을 통해 백제문화의 중심이 부여임을 알리고 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만 원을 받았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부여군은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예산집행 실적, 기초연금 교육 수료실적 등 사업 실적과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올해 634억의 예산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18,700여 명에게 매월 약 50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기초연금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보장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결혼정착지원금 사업’ 추진을 위한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14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해 부여군이 고민 끝에 내놓은 인구 증가 시책이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마쳤다. 2022년 1분기 중 조례 개정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정착지원금은 조례 시행일 이후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혼인신고 처리된 부부가 조례에서 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로부터 지원금 분할 지급 각 회차 경과 조건 기간까지 부여군에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부부다. 1차 지급 대상에 한해 부부 중 1명만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나머지 배우자가 혼인신고일 이후 30일 이내 부여군에 전입하면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전입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부부당 500만 원을 3년에 걸쳐 3회(150·150·200만 원) 분할 지급할 방침이다. 재혼 부부도 지원하지만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혼인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가정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을 손수레 등을 이용해 수집·운반하는 재활용품 수집인들에게 야간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재활용품 수집인들은 주로 고령층에 해당해 손수레 등을 끌며 활동하는 중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여군은 각 읍면 마을대표 등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에 종사하는 고령층 20여 명을 파악하고 형광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부여군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활용해 안전용품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손수레 등을 끌고 다니는 고령층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조끼를 배부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장비개선 및 안전교육 등의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계획’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권고(안)’을 심의했다. 성흥산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부여 임천면 성흥산 정상에서 군민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하며 치르던 연례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1년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성흥산 해맞이 행사 개최 여부에 대해 “심의결과 전국의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나들고, 지역 내 확진자도 계속해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해 군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 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 위원회는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각종 연말 모임·행사 등에 대한 취소 또는 연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전했다. 안전관리위원회 최종 권고안에는 △이장단 회의를 통한 마을 행사 취소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학교 단위 백신접종 △근로 알선업체를 통해 접종완료자만 알선 △농장주는 무자격 체류외국인에 대해 추가 접종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충남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4등급을 받았던 부여군은 부진을 씻어내고, 두 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행정환경에서도 ‘청렴’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군은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조직 청렴문화 개선 △공정한 업무지시․인사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올해 초 총괄 T/F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부서장 책임하에 자율적 분위기에서 조직 내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개선했다. 민선7기 군정의 핵심 가치인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청렴도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부여군은 이번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2등급(8.79점), 내부청렴도 2등급(8.05점), 종합청렴도 2등급(8.59점)을 받았다. 이는 군이 받은 역대 최고 점수이자 충남도내에서 받은 최고 등급(점수)이다. 전국 군(82개) 평균인 7.83점보다 0.76점이 높고, 전체 조사기관(592개)의 평균인 8.27보다 0.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만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그간의 공로와 노고를 위로하고, 2022년에도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2022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방역활동 및 전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6일 2020년 지적재조사지구(동남2지구·운치1지구·태양1지구) 경계결정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먼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코로나 19로 인해 서면심의로 진행한 1차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동남2지구 254필지 가운데 5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및 재설정이 이뤄졌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운치1지구(654필지 382,224㎡), 태양1지구(927필지 702,117.5㎡)에 대한 경계결정 및 소유자 의견접수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 통지서를 통보한다고 알렸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가 없는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경우 조정금을 징수·지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정형화 1,412필지, 맹지해소 75필지, 건물저촉해소 176필지 등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가치 상승과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군민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기여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9일 임천면에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 가족(조부·부·백부·숙부·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중심으로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매년 엄정하게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승복 가문은 6·25 참전유공자인 서동진 씨부터 2대 서승복·서승덕 씨를 거쳐 3대 서배성·서준식·서정우 씨에 이르기까지 가족 전체가 병역의무를 완수한 보기 드문 가족이다. 3대 6명의 군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157개월로 총 13년 1개월 동안 복무했다. 올해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진행해 대전·충남에서 43개 가문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대호 부여군 부군수는 “나라의 안녕을 위해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에 경의를 표한다”며 “존경과 자긍심을 지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를 지닐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부여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민선 7기 채무 제로 시대 개막’을 두고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과도한 치적 쌓기”라는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민선 6기 인수부채 295억 원 전액을 지난해 조기상환하며, 총 26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등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방채 감축 성과의 원동력이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려 노력한 데서 비롯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한 가용재원을 활용한 결과 2018년도 3.79%였던 예산액 대비 채무 비율을 2019년 말 1.52%로 감축하고 지난해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아름마을 조성사업은 2007년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지만 10년간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국비 예산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비 대부분을 지방채를 활용해 추진하면서 이자비용만 가중되는 등 군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민선 7기 들어 아름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지조성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신속하게 분양을 완료하면서 당초 2024년에서 2032년에 이르는 지방채 상환기간을 앞당겨 이자비용 2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