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2일 2023 을지연습 2일 차에 돌입했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를 실시하고 이후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에서 이 시장은 지난 21일 을지연습과 관련해 부서별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이후 중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도준우 1789-1대대 정작과장, 한웅교 서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 관, 군, 경, 소방이 함께 전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시 과제를 토대로 연습 상황을 설명하고, 기관별 현황과 대책 발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북한의 핵 미사일 투하로 지역 내 안보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각 기관과 부서의 해결 방안을 토의했으며, 참여자들은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주로 대비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토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검토 후 전시 대비계획인 2024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든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와 대산4사 기업과 함께 서산 국가산단 신규 지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2일 2청사 기업지원센터에서 대산 임해지역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충남도 경제기획관, 충남연구원 연구진을 비롯한 대산 임해지역 주요 입주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LG화학 대산 공장, 롯데케미칼(주) 등 대산4사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에 대한 충남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목표, 세부 추진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후 서산시와 충남도는 각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서산 국가산단 신규 지정을 통해 5대 전방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배터리, 정보통신)의 핵심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통해 시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서산시가 차세대 탄소중립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도, 서산시, 충남연구원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21일 해단식을 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마쳤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7일간 벌천포해수욕장 방문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보조, 수변 순찰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 수난사고 예방 임무를 수행했다. 활동실적으로는 현장응급 처치 53건, 안전조치 67건,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홍보 48건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영환 서장을 비롯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서장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와 태풍 등 어려운 근무 여건에도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해 힘 써주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서산으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전9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1일차를 마치고 메시지 처리 현황 및 전시 작전 상황에 대한 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황보고 후에는 ‘전시 대산공단 피폭에 따른 학생 대피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를 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피폭상황이 가상 상황이지만,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 학교의 방독면 지참여부를 확인하고, 인근 학교의 통학차량 지원 여부등을 확인해 보는 계기가 되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완택 교육장은 “직원들이 을지연습에 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상 상황이지만, 훈련중에 나오는 의견들을 토대로 향후 과제를 생각해보고 남은 일정도 신중하면서도 신속하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수석동은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 수석여성자율방범대원 9명과 협력하여 관내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문구점 등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막바지 여름 휴가 및 개학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여 ‘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스티커 배부‧부착과 더불어 점주와 종업원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술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및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임에도 이를 알리는 표시를 하지 않거나,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고용한 행위이다. 조향숙 수석동여성자율방범대장은 “수석동은 교육의 중심지로, 주변에 초중고가 밀집되어 있어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수석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다수의 교육기관이 위치한 만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2023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사업인 ’꿈자람 학업용품 지원사업‘ 및 ’생신상 차려 dream‘사업을 진행했다. 꿈자람 학업용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학업용품을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대상 아동의 취향에 따라 필요한 학업용품을 필요한 시기에 스스로 구입할 수 있도록 관내 문구점과 협약을 맺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으로 지원하여 효율성을 높혔다. ’생신상 차려 dream‘ 은 생신을 맞은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건강 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특별한 날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사랑의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 30여 가구에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안성민 수석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군소음피해 신청자 약 1만 명에 대해 소음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된 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2022년도분 보상금 총 25억 원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서산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액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 2종, 3종으로 구분되며, 1종부터 3종까지 각각 인당 월 6만 원, 4만 5천 원, 3만 원이 책정됐다. 다만, 전입 시기와 직장 위치 등에 따라 감액돼서 지급되기 때문에 실제 보상금액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소음피해보상 대상자나 올해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1~2월에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은 공고 후 5년 이내에 신청하면 소급받을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소음피해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 구역을 확대하고 보상금액 상향하는 것을 국방부 등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9월 19일까지 ‘서산시 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의 공로를 치하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서산시 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총 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 부문은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등 5개다. 시는 분야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 해당하는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의 장, 시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이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들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석림 한성필 아파트에서 법원사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 1-10호)의 총연장 3.4km 중 미개설구간 700m에 대한 시설보완을 마치고 22일 도로의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24억 원을 투입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와 법원사거리까지 미개설구간 700m에 왕복4차로의 도로를 개설했다. 시는 지난 6월 도로를 임시 개통했으나, 노면표지 등 도로과 교통시설물을 보완해 22일 최종 준공했다. 그간 시민들은 태안과 부석 방면으로 가기 위해 국도 32호선과 지방도 649호선을 이용해 서산의료원, 예천 사거리, 공림삼거리 등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을 통과할 수밖에 없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이 도시개발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한 출퇴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전 구간 개통으로 도심 생활권 도로체계가 크게 개선되고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한 시내 교통망 확충으로 시민의 편의 증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소방서 원동교 소방교의 강의로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순서 및 방법을 먼저 배운 후 실습인형을 상대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해보고 제세동기도 직접 작동해보는 실습위주로 진행하여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타인을 위한 사랑과 용기가 필요하며, 특히 학생들과하는 교육가족으로서 반드시 습득해야할 연수다.”라며 심폐소생술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전환절차 숙달 및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숙달 ▲서산관내 공장 테러 상황을 가장한 실제훈련 ▲비상사태 시 대응역량 강화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김영환 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실제 상황을 간주한 실질적인 훈련이 되어야 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1일부터 ‘2023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시는 21일 오전 6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1789-1대대,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1789부대 1대대의 군사 및 정부연습상황 보고에 이어 서산시의 2023년도 을지연습 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참여자들은 북한의 핵 사용 위협과 핵 사용 시의 상황을 가정하고 복합적 통합 대응 연습을 실시했다. 시는 을지연습 기간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 비상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준비가 중요하다”라며 “훈련 참가자 모두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1일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했고, 오전 7시까지 78명의 을지연습 참가자 전원이 응소하는 응집력을 보였다. 이 날 을지연습은 오전 7시 30분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비상식량체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근무조를 3개조로 나누어 편성하고, 각각 통제부, 상활실, 문서취급소, 실시부에 배치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시작된 만큼 앞으로 3박4일동안 전 직원이 합심하여 자기 맡은 바 임무를 명확히 알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일차 비밀반출훈련 및 방독면 착용 훈련, 3일차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통해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우리동네배움터 서핑 체험학습을 지난 19일 만리포 일원에서 실시했다. 우리동네배움터는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예비 행복마을학교로서, 읍면동 지역의 주요 장소에서 마을교사 중심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날 서핑 체험학습은 원도심 배움터(서산시 동문2동)와 수림 배움터(서산시 음암면) 학생 및 보호자 등 총 5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서핑과 패들보드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서산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준비하여 안전한 교육여건을 마련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마을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해주는 마을교사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활동으로 가족간에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대죽리 ㈜LG화학 해체허가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023년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대형 해체공사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점검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관련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합동 점검반은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보행자 안전 통행을 위한 조치 ▲비계 등 안전시설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 ▲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시는 해체계획서에 따라 해체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안전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시는 해체공사장 직원과 감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해체공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등에 취약한 만큼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의 연면적이 500㎡ 이상이거나 높이 12m 이상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장기요양기관의 대기질 개선과 전염병 예방에 나선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 노출에 취약한 입소형 생활시설을 12개소를 대상으로 환기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기설비는 실외의 공기를 강력한 필터를 이용해 실내로 투입하고, 실내의 이산화탄소와 라돈 등 오염된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시는 총사업비 8천 3백만 원을 투입해 노인요양시설 6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4개소, 주야간보호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공기순환기 1대당 최대 143만 원을 지원한다. 노인요양시설에는 최대 10대, 그 외 시설에는 1대를 지원한다. 시는 노인요양시설에는 침실, 공동거실, 면회실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주간보호시설에는 공동거실 등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공간에 환기설비를 우선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9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내년도 사업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