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 특용작물인 ‘우슬’이 생산성 높은 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우슬은 비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줄기 마디 형상이 소의 무릎과 비슷해 우슬(쇠무릎)이라고 불리며 약재로 많이 쓰인다. 우슬의 효능으로는 관절염 예방, 면역력 증진, 이뇨작용, 천연 진통제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확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다. 현재 우슬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우슬에 대한 지역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작목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석성면에 전문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우슬 수확기를 맞아 신소득 작물로서 가치를 토의하는 수확현장평가회를 지난달 부여군 석성면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수확현장평가회는 관내 우슬 농가들과 센터 관계자가 함께 수확 현장을 돌아보며 우슬에 대해 소개하고 핵심 재배기술을 발표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우슬 재배 과정에서 땅속 깊이 뻗은 뿌리를 채취하기 위한 기계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해에는 줄기제거기, 수확기 등 생력화 장비를 보급해 신소득 틈새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달그락거릴 쌀통에 쌀이 채워지는 소리는 행복의 소리였다”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은 시설에서 장애활동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2021년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굿뜨래 쌀 860kg을 장애 가정 43곳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후원해 모금한 결실이 사랑으로 전달되는 순간이었다. 부여성심원 관계자는 “먹고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인가요?”라는 질문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주로 지원한 이번 후원모금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한 끼 식사로 지불이 될 금액이, 어떤 사람에게는 1개월을 살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대상자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아니라 그 분들의 마음을 읽어드리고, 잃어버렸던 미소를 되찾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부여성심원 관계자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 속에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며 “준비된 쌀 20kg 1포를 전달해 드릴 때 대상자들의 마음은 천사와 같았고, 사회복지사들도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어린아이와 같이 좋아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지난 12월 30일 개최했다. 조성만 임시의장(향교마을 주민협의체 운영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설립동의주민, 향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회적경제연구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사장과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안)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장경순 부녀회장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노력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남리 향교마을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길 및 도로정비,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설립인가 및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공통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2,400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3회씩 48회에 걸쳐 맞춤형 소규모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공통과정인 벼·고추 재배 전문기술교육 외에도 부여군 대표 작물인 수박·멜론·포도 분야에 관한 교육도 마련돼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질 상품 생산기술과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여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집합 대면 교육과 유튜브 채널 ‘굿뜨래농업방송국’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추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 공급,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서비스, 농업기계 임대사업 농작업 대행 및 운반서비스,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 서비스, 시범사업안 홍보 등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해농업인 교육이 많은 농업인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우리 부여군 농업이 한 걸음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는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여군은 5실(2인 1실, 남4, 여6)의 지분을 확보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부여군 배정인원 선발은 군에서 직접 시행했으나, 부여군 배정인원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재단통합선발에 선발되기 위해 추가 신청서를 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는 선발을 재단에 위임해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충청남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등이다. 신청자 중 부여군에 주소를 둔 부여군 배정인원을 우선 선발하고, 배정인원 선발자 외에는 신청자 간 경쟁을 통해 재단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부여군청,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2월 3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군정을 빛낸 10대 시책 부서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군정을 빛낸 10대 시책에 선정된 부서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적극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시책은 군민께서 직접 뽑아주셨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부여군의 미래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민의 선택을 받은 10가지 시책은 ▲굿뜨래페이, 군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든 공동체 순환화폐 ▲충남 유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91억 원 지급 ▲백마강 생태정원 350억 원 확보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초촌면 대규모 불법 방치폐기물 전량 처리(89억 원, 31,900톤) ▲“100세 시대 경쟁력” 어르신 참여·소통 기반 구축(76억 원) ▲부여여고 단독·신축 이전 확정(2024년 9월 개교 목표) ▲소중한 일상 찾기 위한 코로나19 총력 대응(코로나19 예방접종률 도내 2위) ▲유휴지 활용·주차난 해소효과 “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내 장수 어르신인 서승래(106·남), 김석인(101·여) 어르신을 각각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신년 장수 어르신 세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부여군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례행사다. 부여군은 1월 중으로 읍·면별 장수 어르신 14명에 대한 신년 세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예우를 다하고 어르신 복지를 촘촘하게 챙기는 것은 건강하고 따뜻한 부여 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부소산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보훈단체장, 기관장, 부여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 문화, 산업, 환경, 복지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지지해 주시고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한 결과”라며 “임인년 새해 코로나 위기를 딛고 부여군의 더 큰 성장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모범납세자 216명(개인 121명, 법인 95개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충청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규칙’에 따라 최근 3년간(2018. 9. 1. ~ 2021. 8. 31.) 지방세(세외수입 포함) 체납이 없고,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서 연 250만 원 이상 납부한 사람이 선정된다. 단, 균등분 주민세와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구, 면허세)는 제외되고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학교(법인)등은 제외된다. 선정절차로는 군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모범납세자증은 군수 명의로 발급하며,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한다. 모범납세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도내 NH농협은행(단위농협 제외)과 KB국민은행에서 금리 및 환율, 금융 수수료 할인 등 각종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충남도 운영시설의 입장료와 도내 시·군 운영시설 및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 ‘굿뜨래농업방송국’이 2021년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에서 대상(농촌진흥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농촌진흥사업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활발히 쌍방향 소통하고 있는 농촌진흥기관을 뽑고자 추진됐다. 심사 항목은 콘텐츠 게시물 수, 게시된 콘텐츠의 질, 의사소통·공감성 등이다. ‘굿뜨래농업방송국’은 2019년에 개설돼 2021년에 교육·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품목별 전문농업기술 영상을 촬영했다. 또 여름철 스마트농업 교육장과 같이 생생한 농업 현장을 담은 영상 등 총 113건의 동영상을 업로드 해 70,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농업인들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농업 정보 및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게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 할 예정”라며 “유튜브에 ‘굿뜨래농업방송국’을 검색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시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부여군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여군은 심화하는 지역소멸 문제와 코로나19라는 외부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2020년 12월 14일 중간지원 조직인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출범시켰다. 재단은 군이 기존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과 마을센터, 도시재생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등을 통합해 공동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설립했다. 설립 후 전국 유일의 공동체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운영해△누적 이용금액 2,000억 돌파 △골목상권 상인들 20~30% 매출 증가 △카드수수료 14~32억 절감 등의 효과를 냈다.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전국 유일의 광장형 야시장인 백마강 달밤 야시장을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기간에 개최해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1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상인자율희망사업을 통해 △공설시장인 부여시장 내 생활문화프로그램 운영 △중앙시장과 부여새시장에 전통시장 화재보험공제 실시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원조먹자거리를 홍보하고 중앙로 5번길에 랜덤 인센티브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1월 1일 자 2022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군민 중심 민선 8기 연착륙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번 인사 특징은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 행정의 전문성 강화, 여성공무원 전진 배치, 성과중심 인사가 핵심이다. 먼저, 농업기술센터 과학농업과 신설이 눈에 띈다. 생명, 디지털, 버섯연구팀을 중심으로 미래농업 경향 분석과 R·D 업무가 골자다. 농정과를 농업정책과로 변경하고 농업인력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농업에 대한 비중과 체급을 키웠다. 농업의 수준을 높이고 농민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농업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둘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과 중심 발탁 임용과 소수 직렬을 배려하고 여성 진출을 확대한 점이다. 민선 8기 연착륙을 위한 활주로 정비로 보인다. 직렬별로 세무, 지적, 환경, 사회복지 사무관을 배출했다. 능력 있는 여성 공직자의 약진도 특별하다. 23개 실과사업소 중 민선 7기 초반부에 전무했던 주무팀장에 11명이 전진 배치됐다. 경리, 전략개발 팀장 등 주요 팀장도 여성 몫으로 돌아갔다. 능력이 출중한 사람은 저절로 드러난다는 낭중지추(囊中之錐) 인사라는 평이다. 셋째, 1월 13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9일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67회 백제문화제 사비백제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123년 찬란했던 사비백제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한편 백제문화제의 콘텐츠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8일 공모전을 공고한 이후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달 14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수상후보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장은 사비백제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참가자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현재 트렌드에 맞춰진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 작품이 많아 순위를 가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 9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공공기관 공모전 운영지침'에 따라 수상후보작은 10일 동안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과 '공모전 온라인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작은 외계 행성에서 사비백제로 시간여행을 결심한 공주가 착오로 현재에 도착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뮤지컬 '꿈꾸는 별 사비 538'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의자왕에 대한 기록을 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내년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군은 오는 2022년도에도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3개 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어르신 2,861명을 발굴해 서비스를 지원했는데 내년에는 102명이 늘어난 2,96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의 안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종사자에 대한 기본 의무교육 외에도 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성희롱예방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신체적·정신적 악화를 예방하고 노인이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회계검증비용을 군비로 추가 지원해 수행기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돌봄서비스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수행기관과 부여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마을 전체를 박문관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를 전시회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규암면 신리마을에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올해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마을이 박물관'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마을이 박물관' 프로젝트는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조대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규암면 신리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나루터 이야기 등 주민들 삶의 이야기를 발굴해 고유한 자원으로 승화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마을이 박물관' 프로젝트에선 신리마을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보물 같은 자원이 사진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모든 물품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신리마을 일대를 마을 주민과 함께 동행하면서 주민 삶의 흔적을 엿보는 등 마을과 교감할 수 있는 '주민도슨트'가 예정돼 있다. 주민도슨트는 오는 1월 7일까지 운영되며 같은 달 8일부터 27일까지는 무인전시로 진행된다. 부여군 규암면 백마강 자락에 있는 신리마을은 예부터 나룻배를 몰아 백마강을 오가며 주체적 삶을 살아온 마을이다. 그 옛날의 정서와 주민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1년 충청남도가 실시한 도시재생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충남도에서 도시재생사업 관련 분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해 이뤄졌다. 부여군은 기관과 민간인 유공자(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희준 센터장)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여군은 올해 들어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확보와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된 이희준 센터장은 도시재생과 건축 분야 전문가다. 지난 4월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위촉돼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공모사업 자문과 더불어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현장에서 총괄하며 부여군 도시재생 분야의 초석을 다지고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국비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2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도시재생사업 2건도 관련 부서와 중간지원조직,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체계를 공고히 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