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야생동물과 탐방객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10월 20일부터 '야생동물 회피시설'을 북한산국립공원 지역(우이령길)에서 운영한다. 이번 야생동물 회피시설은 국립공원공단에서 2018년부터 실시 중인 도심권 국립공원 멧돼지 서식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공원연구원과 강원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발명하여 제작한 것이다. 운영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북한산 우이령길은 연간 탐방객이 약 7만 명(2020년도 기준)이며, 멧돼지 출현이 잦은 곳*이다. 야생동물 회피시설은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탐방객에게 접근하면 탐방객이 약 2m 높이의 원뿔 형태 시설물을 사다리처럼 밟고 올라가 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이 시설 주변에서 야생동물이 나타나면 4명(성인 남자 기준)의 탐방객이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시설물 상부에 설치된 경보기의 긴급버튼을 누를 경우 경보음을 일시적으로 울리게 하여 야생동물을 쫓을 수 있도록 했다. 야생동물은 통상적으로 소리가 발생하면 반대 방향으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시설물 주변의 격자형 발판은 멧돼지 등 대형 야생동물의 발이 빠져 위협
(충남도민일보)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유아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환경위기 대응,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정을 담았다. ‘이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아환경교육, 유아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사례 등 최근 환경 현안과 관련된 환경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맞춰 현장에 맞는 유아환경교육과정의 실제를 강의로 제공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터를 활용하여 진행한다. 연수교재는 환경교육포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연수 종료 후에 연수 이수자가 소속된 유치원․어린이집 500곳을 선정하여 ‘2021 유아환경교육 과정(프로그램) 교사용 지도서’ 안에 담긴 교구세트(4~5종)를 보급하여 환경교육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고용노동부는 최근 지속되는 음식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산재사고 감축을 위해 음식배달 플랫폼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전국 28개 업체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산업안전보건법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음식배달 플랫폼이란 배달이 필요한 음식점과 배달기사를 서로 중개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말하는데 음식배달 플랫폼 운영 업체는 산안법상 ‘배달중개인’에 해당하여, 배달기사에게 안전 운행 관련 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산재를 유발할 정도로 배달을 독촉하지 않아야 할 의무 등이 있다. 또한, 음식배달 플랫폼 운영 업체가 배달기사와 위수탁 계약 등을 체결하고 실제 배달도 함께 수행하는 경우, 배달기사 대상 안전보건교육, 보호구 착용 지시 등의 의무도 함께 이행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음식배달 플랫폼 운영 업체가 법상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의무 이행이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그 이행을 철저하게 지도할 계획이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음식배달 플랫폼 운영 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장 점검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점검을 통해 배달기사 산재사고 원인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하고, 산
(충남도민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9일 제4차 신통상라운드 테이블(주재: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열고, 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주요 통상 이슈와 우리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중국의 전력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우려 등과 같이 에너지와 통상 이슈가 복합된 다양한 현안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통상 및 에너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토론했다. 이번 회의는 ①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글로벌 통상 이슈(고준성 산업연구원 박사), ②산업・통상・에너지간 연계 및 협력 강화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이상준 에경연 기후변화연구팀장)에 대한 발표 이후, 자유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고준성 산업연구원 박사는 “화석연료 중심에서 청정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원 및 공급자가 다각화 및 탈집중화(decentralization) 되면서,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통상 분쟁이 증가*하고 국제통상법에서 에너지에 대한 규율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에너지 관련 통상마찰에서 세계 각국이 국제 통상규범의 방어 논거로서 에너지 안보(ene
(충남도민일보) 최근 3년간, 전국 11개 국립대에서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학생이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전국 11개 국립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 간(2018~2021.현재) 교내 학생 징계 현황’에 따르면, 총 174명의 학생이 징계를 받았고, 그 중 52.9%인 92명은 ‘성비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비위로 징계받은 학생은 △경북대 17명 △부산대 15명 △충북대 15명 △서울대 13명 △전북대 11명 △전남대 8명 △충남대 4명 △경상대 3명 △제주대 3명 △인천대 2명 △강원대 1명 순으로 많았다. ‘성비위’ 세부 내용으로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스토커 행위, 준강간, 데이트폭력, 인권침해 등이 있었다. 징계 처분으로는 △무기정학 50명 △유기정학 18명 △제명 11명 △근신 7명 △출학 2명 △근로봉사 1명 △제적 1명 순으로 많았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지난 2019년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 이후에도, 잊을 만하면 대학 내 단톡방 성희롱이 폭로되고 있다.”며, “학교 측은 성비위 관련 사건 조사와 관련된 모든 절차에 적극적으로 임
(충남도민일보) 19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서구을) 「폐기물 매립에 따른 피해조사 ‘수도권매립지를 중심으로’」라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신동근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지난 29년간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먼지 등으로 환경권과 건강권,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받아 왔다. 정책자료집에서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고통받아온 인천시민의 피해사례를 정리하고, 이를 통해 매립지 종료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며 정책자료집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정책자료집에서는 '국내외 폐기물 관리 동향과 폐기물 유해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수도권 매립에 따른 피해사례'를 고찰했다. 피해사례는 악취·대기오염·소음 등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세부적으로 나뉘어 조사됐는데, 매립지에서의 악취문제가 매립지 주변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장 심각한 영향을 주는 요소로 지목됐다. 신 의원은 “2016년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매립지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일방적 4자 협의체 논의로 2025년까지 연장됐다”며, “당시 4자 합의서를 보면 ‘연장기간 내 대체매립지를 찾지 못하면 매립지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까지 있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19일 올 하반기 첫 시정 정례브리핑을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이슈, 대민행정 등 올바른 정보 전달과 지속적인 언론과의 소통으로 시정현안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례브리핑은 국, 담당관, 직속·사업소장이 직접 주재해 주요 현안과 시책 등 시민 관심사항에 대해 대면·서면·비대면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주요 민원발생지 등 중점관리 현안과제 위주로 필요시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브리핑도 병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지난 15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진행한 '2021년 3/4분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에서 6대 분야 100개 사업 중 완료 55개, 정상추진 39개, 일부추진 6개로 55%의 이행률과 94%의 목표 달성률을 보이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7기 공약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별 추진상황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며 “'당진시 시장 공약 관리 규칙'에 따라 실행계획 및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분기별로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4일 두마면에 소재한 과선교 일원에서 황상연 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국가안전대진단 시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계룡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위험 및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자율안전점검 운동 추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실시되는 ‘2021년 계룡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는 지난 15일까지 45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의 합동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토목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드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은 과선교의 안전실태를 확인 및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까지 면밀히 점검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고 면밀한 현장 점검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점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자율안전점검운동을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자율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부여민예총은 신동엽문학관 일대에서 ‘신동엽과 금강’이라는 주제로 제1회 부여민족예술제를 이달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민예총(충남민족예술인총연합 부여지부)은 지난 15일 저녁 소설 ‘나라 없는 나라’의 저자인 이광재 작가가 신동엽과 부여가 동학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16일에는 본격적인 행사 오픈식과 플리마켓, 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란 새싹어린이집 원장의 사회로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광식 군의장, 민병희 군의원, 윤택영 군의원, 박상우 군의원, 김기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민예총 유승광 이사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공연과 함께 서각작품과 도자 액세서리 등의 플리마켓과 회원들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1회 부여민족예술제 작품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신동엽문학관과 풀씨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미술작품과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은 관내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하루 4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 가공판매 사업자 및 예비 가공창업자다.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진행되는 건조·볶음·환·잼·가공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부여군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전통 한지등 전시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 사비야행 기간 동안 부여를 찾는 부여군민과 관광객을 환영하고, 부여가 백제고도 중심지로서 전통문화의 얼이 담긴 곳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 주민 20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021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공예교실 프로그램에서 한지등을 하나하나 정성 들여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통 한지등은 지난 10월 14부터 17일까지 4일간 관북리에 조성된 공간에 전시됐다. 이 전시회에는 연꽃등, 하트등, 수박등, 공등과 더불어 대형 고양이 캐릭터 등 80여 점이 한데 모여 아름답게 빛났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전통공예교실에서 한지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주민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만들어 가는 옛 도읍'이라는 문화재청 정부혁신 과제로, 주민이 참여해 고도 부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여 역사문화를 홍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연꽃해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험 적용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강도사건 상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청소년·유괴·납치·인질사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미아 찾기 지원금 △농기계사고 등이다. 사망은 최고 2,000만원까지, 후유장해는 1,0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의료사고 법률지원은 최고 1,000만원까지 각각 보장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 실버존 사고와 코로나19 등 각종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아낙필락시스에 따른 진단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보험은 본인 사고·사망 시 500만원, 자전거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시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자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 조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여군은 지난 3월 24일 ‘제11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다시 한번 전국 단위 기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결핵은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결핵 환자와 3개월 이상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여부를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부여군은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과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 모두 100%를 달성하며 결핵 조기발견 및 사전확산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방송되며 상장수여식 개최와 더불어 별도 포상도 주어진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 본인으로 인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주변인들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질환”이라며 “그만큼 정기적인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꼭 실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연중 추진중이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내 조경시설 확대와 보안시설 강화, 다수의 주차 차량으로 소방차량의 현장진입부터 진압·구조 활동까지 제약이 많기 때문에 소방대 도착 전 공동주택 거주자의 초기 자율대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이에 관내 공동주택 32곳을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관계자나 입주자 대표 등을‘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여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매달‘공동주택 화재안전 매뉴얼’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소규모 교육을 진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안전리더 양성에 관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소방서에서도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태안소방서]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민선7기 공약 중점추진과제인 청정금산을 구현 및 안전금산 만들기를 위해 관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대전-통영 고속도로, 추부농공단지 등 3곳 총 7.5ha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2022년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37억5000만 원, 도비 7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내년 상반기 설계를 시행하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대전-통영고속도로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추부농공단지는 2022년 연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산업단지, 주요도로변 등과 생활권 사이에 미세먼지를 차단·흡착해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며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도 자연 친화적으로 대응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까지 총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금성농공단지 내 1.5ha, 인삼약초농공단지 내 1ha의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청정 녹색 금산 속에서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충남도민일보) 금산군보건소는 갱년기와 코로나19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생애전환기 여성을 위한 한의약 치료 ‘내 마음 쉼터교실’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불면증, 화병, 우울증, 스트레스 예방에 관심이 있는 50대에서 70대 주민들 20여 명이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방공중보건의사 진료 △개인별 체질·증상 침구치료, 한약 제공 △갱년기 완화 기공체조, 웃음치료 등이 운영된다. 내 마음 쉼터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전환기에 찾아오는 불안증을 안정된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이 추진됐다”며 “한의약 치료를 통해 참여 주민들의 인체에 미치는 근본적인 불균형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