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상촌면의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 1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상촌면 중심부를 대상으로 33개 업소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달 23일 상촌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계획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기존 간판들이 가지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업 계획에는 외벽 정비 방안, 상가별로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간판 제작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색채 배합 및 재료 선택이 포함됐다. 군은 상촌면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거리의 통일성과 심미성을 높일 계획이다. 색채는 조화로운 배합을 통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간판 크기와 배치는 건물 외관과 어우러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가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도 영동군 농업인대학’신입생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영동군 농업인대학은 △블루베리학과 △스마트정보학과△와인학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해 학과별로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블루베리학과는 블루베리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며, 스마트정보학과는 농업의 전통적 가치와 혁신적 신기술을 접목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향한다. 와인학과는 영동 와인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졸업식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학과별로 15회 이상, 총 7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으로, 영농에 종사하거나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원서와 관련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2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처는 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 달리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2025년부터 △복지 △보건 △경제 △농정 △환경 △일반행정 등 6개 분야에서 16개의 제도와 시책이 달라진다. 복지 분야에서는 첫 돌사진 촬영 지원금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지원 가능 사진관도 지역 외로 확대된다. 노인 일자리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을 확대해 경로당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 1,600명에게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고등학생 해외 수학여행 비용 지원과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도입한 어르신 백내장 및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중개대상물의 표시 및 광고 기준을 개정해 정보 제공을 명확히 하고, 공인중개업 신뢰도를 높이는 제도를 도입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4일 오전 10시, 북한이탈주민 가정 18곳에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에서 준비한 △쌀 △생필품 세트 △김 세트 등 약 12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영동군 내 성공적인 정착은 정부와 국민의 통일 의지와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시금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이웃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도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우양 회장은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영동군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정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하성재 소방위와 전기현 소방사가 구조 관련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과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대원들의 사기 진작 및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재난대응과에 근무하고 있는 하성재 주임은 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배테랑 소방관으로서,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했으며, 특히 지난 해 심천면 저수지 붕괴에 따른 실종자 수색과 재난 현장 수습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기현 소방사는 UDT(해군특수부대) 출신으로 2021년 소방 구조대 경채로 임용된 소방관으로서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으며, 특히 수난·산악사고 발생 시 실종자 수색에 적극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성재·전기현 소방관은“소방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는 25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4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열 전회장이 이임하고 제43대 정은우 신임 회장이 취임해 2025년도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취임한 정은우 신임회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 봉사와 도전의 가치를 중심으로 진취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25일 여성회관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과 학령기 아동을 위한 아동 성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했다.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필수 교육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에게는 설 명절을 맞아 3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를 제공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동 성교육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성적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양육자가 아동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부모교육과 성교육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동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의 심신 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3일 영동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이명제 서장을 비롯한 영동남성·여성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 등 50여명과 함께 설명절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명제 서장은 영동군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 시장 상인 등 민간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겨울철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 금지 ▲화재예방 안전메뉴얼 배부 ▲1점포 1소화기 설치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협소한 통로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진입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시장 관계인의 초기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3일 ‘내가 그린(GREEN) 영동’을 슬로건으로 유관기관 실무 종사자와 사회단체 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영동교를 중심으로 제1교에서 제3교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지류, 하상주차장, 영동전통시장 시가지 등 주요 봉사 구역을 나눠 자발적으로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는 ‘경로당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청결과 위생 상태를 개선했다. 11개 읍·면 경로당 중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을 선별해 대청소와 말동무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경로당을 부탁해’는 △대한적십자봉사회영동지구협의회 △영동군새마을회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자원봉사 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든 점에서 의의를 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마을에서는 겨울을 맞아 썰매장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용산면 부릉리 468에 위치한 이 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말에는 대전, 옥천 등 인근지역에서도 방문해 하루 200여명이 썰매장을 찾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썰매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조성됐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전적으로 후원금을 통해 충당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있다. 주민들은 이 눈썰매장이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마을의 작은 축제와 같다고 말한다.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썰매장 주변에는 얼음 조각으로 꾸며진 겨울 경관이 조성되어 있어 썰매를 타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겨울 경험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물론 군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각종 생활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선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정치적 불안,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만큼,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6대 중점추진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군은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읍·면에도 자체 신고센터를 설치해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 신속 접수처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육군종합행정학교, 6606부대, 2201부대 2대대 등을 방문해 명절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장병 및 관계자들을 위문 격려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최일선에서 묵묵히 국토방위와 지역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 덕분에 영동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다”며 “통합방위 및 생활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군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와 위문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 명절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행사를 갖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식 배달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식은 △떡국 △부침 △유과 등 전통 설 음식을 포함한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메뉴로 구성됐다. 영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명절에도 총 280명의 노인들에게 특별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특별식 배달 외에도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의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25년에도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영동군은 우선 도시민 유치 활동에 힘을 쏟는다. 연중 운영되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동팸투어를 추진한다. 또한 대도시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동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도 7가구를 대상으로 4개월간 운영한다. 정착 지원 분야에서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은 물론, 소형 농업기계와 주택 수리비, 신축 설계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청년 귀농귀촌인에게는 추가적인 영농 자재와 고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융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1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7대가 동원되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주택, 요양원,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하여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기습적인 폭설, 한파에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시설 등 월동 장비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소방공무원 비상동원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리고 성묘객들의 산악사고·고속도로 다중 충돌 교통사고 등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조대(펌뷸런스)·구급차량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 기관, 약국 정보 파악을 통해 생활민원도 적극 지원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명절 기간에는 음식 조리 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설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사회단체 및 영동군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영동전통시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되는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영동전통시장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환급된다. 또한 군은 1월 한 달간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하여 1인당 3만원의 페이를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를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