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근 안타깝게 숨진 서울 초등교사를 애도하고자 지난 23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1층 현관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김 교육감은 추모 후 ‘선생님의 맑은 영혼에 부끄럽지 않게 선생님들이 존엄을 지키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문록을 남겼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급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학교 합창축제’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합창축제’는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고 함께하는 의미로 큰 교육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도내 74개 학교에 각 500여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협력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바른 인성 함양과 음악적 감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와 학교의 협업을 통해 유대감도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올해부터 시작한 학교 합창축제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다 같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활기찬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김지철 교육감은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양과 공주 지역의 학교 총 2곳(청양 청남초, 공주교동초)을 방문하여 방과후‧돌봄 참여 학생들에게 양말, 멸균우유, 간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수해 피해지역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방학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복꾸러미’는 청양 청남초, 공주중동초, 공주교동초, 공주 이인초 4개교를 대상으로 1~2학년 방과후·돌봄 참여 학생 96명에게 직접 또는 택배로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변 마을과 학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수해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금산도서관(관장 염가영)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인 어머니 독서회에서 활동비를 후원하고, 금산도서관이 강좌를 지원하여 도란도란지역아동센터와 남일지역아동센터 2개소에서 운영된다. 후원금은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7월 19일에는 도란도란지역아동센터에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개강하여 전문 독서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즐거운 독서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일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공예교실을 7월 2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금산도서관과 어머니 독서회분들에게 감사하다. 아이들이 즐거운 배움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 독서교실, 세대공감 청소년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충청권 소재 대학교인 나사렛대학교와 백석대학교와 연계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충청권 대학인 나사렛대학교, 백석대학교와 연계하여 장애학생 총 19명이 참여한다. 나사렛대학교의 경우 이달 20일부터 26일 중 5일간, 백석대학교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대학 전공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정보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법 안내 △대학 선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추진하며, 대학생 조력자가 장애학생들을 1:1로 연계 지원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교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경감을 위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급식 분야 도움 영상’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최근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편으로 인한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4세대 나이스 화면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영상을 제작하고,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하여 학교현장에 보급했다. 영상은 학교급식 운영에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학교 기본정보 등록 ▲식품정보 관리 ▲요리관리 ▲식단관리 ▲시장조사 자료 관리 ▲식재료 품의 ▲급식일지 등 7개 영역(27가지 소주제)별로 구분하여 제작했으며, 영양교사·영양사들의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교육과정 운영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일과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급식 분야 도움 영상 보급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운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양교사·영양사분들의 현장 적응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노동조합과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버섯농가에 방문하여 수해 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교직원,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조합원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봉사단은 버섯농장 속 침수된 농자재 씻어 말리기, 각종 침수물과 오물 수거 등을 진행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봉사단을 맞이한 호우 피해 농장 주인은 “갑작스러운 피해에 참 막막했는데, 교직원분들께서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응원을 받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우리가 보탠 작은 힘이 주인분께서 수마가 휩쓸고 간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서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참가 소회를 전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정태수)의 제 26회 예술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예술고등학교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충남예술고등학교 중앙현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는 예혼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에는 충남학생교육화원 대강당에서 음악과 공연이 펼쳐졌고, 14일 저녁 7시에는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의 호응을 받으며 수준 높은 무용과의 공연이 펼쳐졌다. 예혼전 개막식에는 고건필 운영위원장님과 류경선 학부모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운영위원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고, 천안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국장님과 김공중 중등교육팀장님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저녁에는 음악과의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작곡, 성악, 피아노, 앙상블, 합창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열심히 준비한 우수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예술제의 꽃은 금요일 저녁 7시에 실시된 무용과의 공연에서 활짝 만개하였다. 전국적인 장마철을 맞이하여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전국에서 오신 학부모님들과 미래 무용가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 심상희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한 전임 교장선생님, 그리고 무용을 사랑하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경)은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 배양을 위한 독서기반 교과융합 수업 16+1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금산여고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준비를 위해 학기당 수업량을 17회에서 16회로 줄이고 학기말 수업량 유연화 ‘16+1 수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융합교과 15팀이 기본형과 융합형으로 나뉘어 독서모임, 주제 탐구활동, 소규모 현장체험학습, 결과물 산출 등 각 팀이 사전 선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UD-SDGs) 주제에 맞게 교육과정을 특색있게 재구성하여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회장 나은빈 학생은 “자기주도적으로 탐구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참여형 수업이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고 2학기 동아리주도형 16+1 프로젝트도 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산출물 내용을 소책자로 발행하여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의 길라잡이로 추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백승경 교장은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내용 중 하나인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융합교육의 장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 예산에서 초등학생 31명, 중학생 38명, 고등학생 43명, 총 11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원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에서는 교육정책 수립과 운영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토론 주제는 ‘우리가 원하는 학교 만들기’로 정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해 보는 토론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초‧중‧고 학교급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작은 모둠에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 후, 모둠끼리 모인 큰 모둠에서 구체적 대안을 정리하는 피라미드식 토론을 운영했으며, 모둠별 발표를 통해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제안한 내용은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학교 시설·환경 개선 △체험학습 확대 △공문 학생 알림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토론 이후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는 충남 교육정책 전반과 학교생활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솔하게 대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 모든 정책의 시작점은 학생에 있으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쉼과 놀이가 함께하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1교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서 충남형 저녁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학교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저녁돌봄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늘봄학교인 성대초등학교는 스포츠, 미술, 요리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저녁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오후 돌봄교실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계형 저녁돌봄교실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개인위탁강사를 채용하여 지역아동센터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법연 교육장은 “충남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성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위생용품(양치세트, 칫솔살균기)을 전달했다. 또한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는 교직원과 돌봄선생님께 감사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연계 저녁돌봄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금산=충남도민일보]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자문을 위해 18일 금산교육지원청에서 2023 금산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금산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관련 단체, 학부모대표 및 지역인사 등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정기회에서는 ▲금산 인공지능(AI)교육체험센터 구축 ▲금산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 요구 ▲2023 주요 시설사업 추진 현황 등 4개의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이어서는 금산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금산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과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사업인 ‘금산 인공지능(AI)교육체험센터’ 구축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법연 교육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금산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많은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금산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2023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와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교육 정책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취업준비관 △현장면접관 등으로 구성·운영됐으며, 46개 업체, 6개 관련기관, 직업계고 학생 3,0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취업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른 일자리 박람회와는 달리, 행사 전에 서류전형을 마감하고 행사 당일에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기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선택하고 기업체는 간소화된 채용절차로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 또한 1, 2학년 학생들은 3학년 선배들의 면접을 직접 참관하면서 취업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도의회, 산업체, 교육지원청 등 기관 대표 22명이 함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하며 우리 학생들의 취업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오늘 진행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취업지원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17일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진로 탐색과 진로 정체감 형성을 위해 2023‘행복학급의 날’을 운영했다. 1~3교시는 학년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 도자기 만들기, 2학년은 자이언트얀 손뜨개 가방 만들기, 3학년은 담임 선생님과 고입 진로 상담 및 플라워 캔들 만들기 교실로 운영되었다. 4교시는 1학년 자아 탐색 및 진로활동 보고서를 작성하고, 2학년은 행복 교육 영상 시청, 3학년은 진로 체험활동 소감문을 작성했다. 1학년은 핸드페이팅을 진행하여 하얀 접시를 특수물감으로 장식하며 개성을 담은 자신만의 그릇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체험은,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집중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학년은 자이언트얀을 활용한 나만의 통통한 손가방을 만드는 활동을 했으며, 3학년은 고입 진로 상담 후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하여 플라워 캔들을 만들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예술 관련 직업군, 온라인 클래스 직업군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수동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
[금산=충남도민일보] 진산중학교(교장 권영선)는 14일 실내 체육관인‘꿈나래관’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금산교육지원청 이법연 교육장, 동창회 관계자, 학부모님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진산중 윈드앙상블의 식전 축하 공연과 교육공동체 및 내빈들의 커팅식, 개관 축하 영상 상영, 학교장 인사, 교육장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꿈나래관은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학생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 체육관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의미뿐만 아니라 예술 교육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나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하기 위한 복합적인 공간이다. 이 일환으로 개관식 이후에는 시 노래 음악회를 통해 국어와 음악 융합 수업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진산중 학생회장은“다양한 행사와 실내 체육활동을 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체육관이 생겨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권영선 교장은 “꿈나래관은 소규모 체육관으로 조성되었지만, 규모가 큰 어떤 시설보다도 많은 정성과 노력이 깃든 귀한 공간이다.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날개를 활짝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경)는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산초, 진산중, 금산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산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북극곰 비누를 만드는 지역 사회 연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학기 동안 관내 시민단체 대청호보전운동본부(금산네트워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금산여고 ‘사이니어스’ 과학탐구동아리 학생들이 분석한 금산천의 오염 심각성과 수질 정화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환경 퀴즈 부스>에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여운 북극곰 도자기 모양이 첨가된 천연 고체 비누 만들기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환경에 유해한 기존 손세정제 제품들에 비해 고체 비누 사용이 수질 오염 예방에 훨씬 효과적임을 알렸다. 동아리 담당교사는 “기후 및 생태환경 변화가 가져오는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에 대한 대응 능력 및 공동체적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지역 연계 환경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승경 교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