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충남도민일보]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최효정)가 23일 아산 장영실과학관 개관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로 교육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선문대 응급구조학과 의료 봉사 동아리 ‘메딕’(MEDIC, 지도교수 노상균)은 장영실과학관 개관 기념행사에 맞춰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안전 의식과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부스를 찾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자동 제세동기 요청 ▲가슴 압박 ▲인공호흡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 내 기도 폐쇄 등의 응급처치로 구성됐다.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2012년부터 미국심장학회(AHA)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가 인증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서, BLS, ACLS, JALS Provider 등의 자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교육센터(SMART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노상균 교수는 “의료 봉사 동아리 메딕은 2011년부터 지속해서 심폐소생술과 응급 처치 관련한 재능 기부와 봉사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심폐소생술과 응급 처치 교육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