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5년 만에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 읍면동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체육대회는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15개 읍면동 별로 열린다. 2일 해미면과 동문1동을 시작으로 9일에는 대산읍, 동문2동, 석남동 23일에는 부석면, 팔봉면, 지곡면, 성연면, 음암면, 고북면, 부춘동, 수석동 10월 3일에는 운산면 마지막으로 10월 7일에는 인지면에서 개최된다. 각 읍면동 체육회의 주관으로 개회식, 종목별 경기,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체육발전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알차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의 참석을 부탁드리며, 안전에 유의하며 체육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티에프(TF)팀’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티에프팀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등 충청권 최초의 서산 모항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평택검역소 대산지소,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롯데관광, 코스타(COSTA), 동방선박, 대산항 도선사회, 예선 대산지부 등 크루즈선 운항 관련 기관, 기업, 단체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효진 코스타크루즈 차장은 ‘코스타크루즈 2023~2024년 동북아 운항 계획’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정세영 롯데관광개발 크루즈팀 부장은 2024년 5월 코스타세레나호가 서산에서 출발해 나하(일본), 이시가키(일본), 기륭(대만)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참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9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3 서산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명감과 결속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표창은 지역사회봉사와 서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것에 대한 공로로 서산시새마을회장 표창 7명, 서산시장 표창 17명 등 총 33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후 합동 제기차기, 에어봉 윗몸일으키기, 볼링축구 3종 화합경기, 장기자랑, 경품추첨,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장은 “적극적인 새마을운동 정신 실천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축제, 행사 등에서 새마을지도자의 훌륭한 역할을 지역 곳곳에서 볼 수 있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태풍과 폭염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유입되는 비래 해충으로 6월 중순 ~ 7월중순에 걸쳐 2~3회 세대로 번식한다. 성충 1마리는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20일 만에 6~7개의 벼 잎에 피해를 줘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벼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안정적인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벼 육묘 상자처리제 공급부터 본답 돌발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하는 등 돌발해충 적기방제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은성 기술보급과장은“태풍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병해충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더욱 세심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발생한 혹명나방은 약제 저항성이 관찰되고 있어 약제 선택시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농약을 교호살포 하여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건물 화재 시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완강기란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장치로, 교대해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이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후크를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기 ▲지지대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업무 담당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예산편성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예산편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는 ▲2024년도 예산편성 지침 및 주요 개정사항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기준 및 작성 방법 ▲차세대지방재정시스템을 통한 예산 요구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예산편성 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예산 편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보조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재검토하는 등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라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2024년도 예산편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인지면 동심결 농장에서 서산시귀농귀촌협회 주관으로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회원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산시의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귀농귀촌협회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전통음식연구가인 임미선 동심결 대표와 함께 가공상품개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에 귀농한 임 대표는 서산의 대표적인 쌀 가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꽃송편, 떡케익, 호두강정 등을 주로 판매한다. 임 대표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 대표는 “회원분들도 자기가 직접 지은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상품 개발하는 데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언제라도 조언을 드릴 테니 조언이 필요하면 말해달라”라고 말했다. 박형식 귀농귀촌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서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귀농귀촌협회는 2013년 설립되어 350명의 회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9월 2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과 시민공원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풀뿌랭이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 보호,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서산시 녹색가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눔장터,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 아름다운 지구 그림 그리기도 같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폐장난감을 활용한 제6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는 4세부터 13세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시민벼룩시장 등 다양한 나눔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마당에서는 재활용 화분 만들기, 재생종이 패블릭 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시마당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등의 다양한 주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폐건전지, 종이 팩,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농산물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도 열린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9월 5일 오후 3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세리 전(前) 골프선수를 초청해‘제79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골프계의 전설로 알려진 박세리는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각종 TV 예능에 출연해 ‘리치 언니’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박세리가 지금껏 쌓아온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는 ‘도전’의 중요성을 다룬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2016년 창단된 이래로 서산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통기타 앙상블‘하울림’의 연주가 준비돼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분들에게 박세리 선수의 도전 정신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최보람 선수가 2023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과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189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3회를 맞이한 126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사격 종목 최대규모의 국제대회다. 2023년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101개국, 1,24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최보람 선수는 24일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1,731점을 획득하며 장대규(광주시체육회)-송종호(IBK기업은행)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최보람 선수는 지난 7월에 열린 청두 유니버시아드에서 10m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딴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며 최근 향상된 기량을 다시 한번 뽐냈다. 25일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 선수와 한승우(창원특례시청)-김청용(창원특례시청) 선수는 총점 1,654점으로 획득하며 1위인 중국과는 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도 내 15개 시장‧군수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한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건의문은 2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역민을 넘어 국민과 세계인의 새로운 휴식처이자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한 해양생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 전국 환경가치평가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대표 청정갯벌이다.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400여 종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 보고로 평가받는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환경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양생태 관광거점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하고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법 개정으로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될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첫 국가해양생태공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산시 지곡면 왕산이로 208번지 일원에서 산성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지곡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의 산성2리 경로당은 1990년도에 건축된 노후된 건물로 생활공간이 좁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마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경로당 신축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된 산성2리 경로당은 건축 면적 133.8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이 있다. 최병환 산성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7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세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맨손 붕장어 잡기와 독살체험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자녀들과 물속에서 무더위도 식히고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처음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시행한 삼길포의 수산물과 서산시의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우럭 쿠킹 클래스와 우럭 시식 코너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저녁 불꽃놀이도 열려 축제 열기가 절정에 이뤘다. 개막식 저녁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7회 삼길포 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음식점 등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류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식용유 등은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분말 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의 우려가 있고, 물을 부었을 경우에는 기름이 주변으로 튀면서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재발화를 막을 수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 25㎡ 이상인 곳에는 반드시 K급소화기를 1개 이상 비치하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등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화재가 될 수 있다”며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위험에 대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생태탐방로(산책길)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철새를 테마로 서산버드랜드의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구간은 3Km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돌아볼 수 있다. B구간은 1.5Km로 30분이 소요되며 미로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놀이터를 방문할 수 있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기념 뱃지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인증 사진은 본인 얼굴이 포함돼야 하며 당일 촬영한 사진에 한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라며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중장년(40~64세),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이다. 시는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 않고 필요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A(12시간), B(36시간), C(72시간) 유형 등 월별 서비스 제공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함께 특화 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 중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이용하면 된다. 대상자는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8일부터 신분증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