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올해부터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보유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체험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홍성군 승마장은 마사회에서 지정한 전국 14개 재활 힐링 협력 승마시설 중 한 곳으로, 올해 재활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회당 4만원 (1인 최대 10회, 40만원 한도) 최대 10인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활승마는 승마 체험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적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말 교감 및 신체 운동 프로그램으로 3~6월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활 승마지도사는 장애인이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이라는 동물을 하나의 치료 매개로 활용하기 때문에 말의 움직임이나 행동 분석이 환자에게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말들을 재활승마에 적합하게 훈련 시킬 수 있어야 한다.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직업이라 재활승마지도사를 고용하고 있는 곳은 많지 않지만 홍성군 승마장은 재활 승마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우수한 전문 교관을 4명(교관 80%가 자격 보유) 확보하고 있다. 특히 홍성군 승마장의 최승용 수석교관은 2010년부터 승마장에서 근무하며 말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말이 돌발적인 행동을 했을 때 경험과 요령으로 대처할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화재 시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중요한 비상구 및 소방시설 등에 대해 설치·유지의무 위반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며,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포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증빙자료를 첨부해 소방서에 접수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 된 경우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전배승 소방특별조사팀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충전시설 안전사용을 위한 화재안전매뉴얼 배포에 나섰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되기 때문에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이 대부분 지하에 설치돼 있어 밀폐된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차량까지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유 공동주택 20개소의 전기차 이용 세대에 자체제작한 화재안전매뉴얼을 직접 배부하고, SNS 등을 통해 일반 대중까지 알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수칙 홍보에 나선다. 더불어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율을 85% 내외로 낮추기 위한 ‘생명의 숫자 85’ 픽토그램을 제작해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부착하는 등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변화에 나선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확대되면서 화재 위험성 또한 늘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과 청양군 두 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홍성군 도시재생과 정희채 과장과 청양군 안전총괄과 김종춘 과장은 해당 과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두 자치단체의 발전을 응원하며 각각 160만원과 19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상호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두 사람의 친분을 넘어서 홍성군과 청양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하여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정희채 도시재생과 과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가족센터는 한전산업개발(주) 당진사업처와 연계하여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화재 취약 14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 곳곳 노후된 전기설비 점검 및 분전반, 조명등, 전선,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대상 중 당진사업처 직원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이 꼭 필요한 14가구를 선정했다. 당진 사업처는 매년 당진시를 포함한 충남지역에서 화재 취약 가구 주거 안전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작년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청소년성장프로그램-자전거캠프에 봉사단으로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올해는 홍성군으로 주거 안전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노후전기설비 무상 교체와 물품후원 등을 위해 838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인숙 가족센터장은 “홍성군가족센터에서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홍성군 내 화재 취약 14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앞으로 매년 당진사업처와 다방면으로 협력하여 취약 가구 주거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지난 20일 홍성군 홍성읍 동구마을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5명이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군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등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 학력이 인정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가족, 마을주민 등 다수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어려운 학습환경 속에서 소규모 학습과 비대면 학습을 병행하여 학업에 임하고 졸업에 이르게 된 여정과 졸업에 대한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3년간 홍성읍 동구마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지도해준 이희자임 문해 교원의 격려사를 통해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했다. 홍성군은 2015년부터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통해 57명이 초등학력을 취득했고. 2018년부터 중등 학력 인정 과정을 운영하는 내포성인학교를 지원하여 21명이 중학 학력을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습자들의 의지와 용기만 있으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방문 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육, 학력인정 예비과정을 운영하여 학습자들의 상급 단계 진학을 돕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 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올해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보험료의 80%를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고, 농업인이 20%를 부담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자재비 및 인건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부터는 도비 2.5%, 군비 10%를 추가하여 지원율 92.5%로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은 7.5%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보험가입 금액(생산액 또는 생산비) 200만원(일부 품목상이) 이상이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특히 올해 신규 가입대상 품목으로 귀리, 양상추, 시설 봄감자가 추가됐으며, 품목별 판매기간 내에 지역농협(또는 품목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홍성군 3,663농가에서 4,700㏊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966농가에서 보험금을 받아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내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25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순환버스는 홍성군(홍주여객)과 예산군(예산교통)의 용봉산을 기·종점으로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을 순환하는 버스로 총 4개의 노선을 하루에 22회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에 발맞춰 홍성-예산 무료 환승제도를 시행하는데, 홍성과 예산에서 60분 이내에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는 경우 무료로 환승이 가능해져 양 군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내포신도시 순환버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동시에 노약자, 임산부, 초중고 학생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전기저상버스로 선정하여 운행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친환경 정책 실현에 앞장서게 됐다. 출·퇴근(등·하교)시간대에 운행되는 1000번과 2000번 버스는 용봉산에서 각자 오전 7시와 7시 30분에 출발하여 45분간 2회씩 운행하고 오후 5시와 5시 반에 다시 한번 45분간 3회씩 운행한다. 낮 시간대에는 1001번과 2001번 버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김 생산(가공) 공장시설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9일 광천읍 소재 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소방서 추산 6억 8천여만 원의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 공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관내 김 생산(가공) 공장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소방·지자체 등 합동전수조사 ▲선착 출동대의 현장 적응성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화재 대응에 필요한 정보 최신화를 위한 소방활동 자료조사 ▲자위소방대 등 관계인 화재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크고 작은 김 공장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통계 분석을 토대로 홍성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진한다”며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과수화상병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나무의 궤양에서 월동 후 체내 양분이 활성화되는 봄철에 활동을 개시하므로 예방활동 중 전정 작업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전정 작업 후에는 전파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잘라낸 나뭇가지나 궤양은 절대 과원 내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파쇄기로 잘게 부수거나 태워 버려야 한다. 궤양 제거 시 발생 부위 기준으로 하단 40~70cm 이상 절단하고, 티오파네이트메틸도포제 같은 소독약을 발라주면 된다. 또한, 과원 내에서 작업할 땐 과원에서 사용하는 작업복이나 신발은 외부 활동용과 꼭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나무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전정가위나 톱 등 70%알코올이나 일반 락스를 20배 희석한 소독액을 이용하여 90초 이상 담가 소독하며 작업하고, 수시로 소독 할 수 있도록 과원 곳곳에 소독용 알코올을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과수원의 주요 작업 일정이나, 정지‧전정, 인공수분, 적과 작업, 봉지 씌우기 및 수확 등 외부 작업자 투입 시 과수화상병
(충남=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부터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 지게차와 굴착기까지 확대하고 약 30억의 예산을 투입해 1,118대의 관내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로 홍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단, 위 조건에 부합하여도 출시 때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소상공인 △저소득층,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의 경우 상한액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오는 2월 28일까지 듣는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 금액이며,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된다. 사전 공개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택 외 건축물로, 용도 변경 등 개별 특성이 변경되거나 2023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시가표준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건축물의 소유자·이해관계인은 위택스에서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으며, 시가표준액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시가표준액 의견서에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28일까지 홍성군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가표준액을 열람하는 방법은 △위택스 지방세정보 ð 시가표준액 조회 ð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화면 내 2023년6월1일 고시예정 시가표준예정액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전년 대비 상승률/거래가 대비 상승률/인근 건물과 형평성/사실관계 변동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변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올해 제1차 주민소득발전기금에 대한 융자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홍성군 주민소득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제1차 융자지원금은 3억원으로 지원금액은 개인 5,000만원 이내, 법인 및 단체 1억원 이내로 연 2%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어업, 축산업 시설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영세상인과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자로서 운영개선 자금이 필요한 사람 등이며,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융자 신청 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고,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소모성 물품의 구입, 단순급여, 사무관리 등 일반운영자금 및 채무변제 목적의 융자 신청은 제외된다. 융자대상자 선정은 3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자에 대한 현지실사 및 확인과 홍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17일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짐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따라 업무협약 기관·단체 간 협치 방안을 모색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로 올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민관협력기관이 총력을 다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36명과 문화도시 TF 위원을 위촉했으며, 예비문화도시 사업 설명회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추진위원회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12개 단위사업의 60개 세부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지정 시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국내 최초·최대 유기농 특구로 유기적인 마을공동체의 생산과 협동문화가 문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16일 광천읍 상정리 소재 ㈜고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사업장을 찾아가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다양한 매체(문자, 영상통화, 앱)를 활용한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백승익 구조구급팀장은 “1분 1초가 중요한 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동료는 물론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 4-H 연합회는 지난 2월 16일,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재난 복구와 피해 지역 거주민을 돕고자 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4-H연합회는 홍성군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지역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교육 및 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다만 이번 대지진으로 지역이나 국경의 구분을 떠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현장에서 기본적인 생활물품 구하기 어려워 물품 기부를 요청하는 튀르키예 대사관 안내문에 따라 손소독제, 기저귀, 생리대 등 100만원 상당의 요청물품을 구입 후 인천 물류센터로 직접 전달했다. 임성환 홍성4-H연합회 회장은 “저희 4-H는 지역 내 활동 단체이지만 이번에는 지역을 넘어 해외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자분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희 4-H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성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