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평안쌀이 제24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 최우수 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평안쌀은 부여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중대립종 품종으로 타 품종과 구별되어 품종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고품질 쌀 브랜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수 쌀을 선발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전국적으로 교류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으며 쌀 품질 평가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다. 우수 쌀 전업농 선발은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쌀에 대해 잔류농약, 식미, 외형, 품질검사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그 중 우수 쌀을 뽑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민호 한국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 회장은 “부여군과 영농에 도움을 준 농업기관, 단체에 모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부여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순도 높은 평안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에서 원종급 종자를 분양받아 평안벼 채종포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며 “농협양곡
(충남도민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부여사무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 및 제수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지역특산품, 육류, 과일 등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해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중에서 유명산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농식품 수입 및 가격동향 등을 고려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를 파악하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하여 설 수요가 증가하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통신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수입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고려하여 원산지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추출하여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 농관원은 소비자들이 설 선물, 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식별에 도움이 되는 주요 농식품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여농관원 임광호 소장은 “설 명절 선물 및 제수용 농식품의 수입동향과 통신판매 증가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심업체 중심으로 원산지 일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식품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모든 주요정책과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 자가검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자가검토제도’는 다수 군민이 수혜자이면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신규 정책이나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일상적이거나 관행적인 사항은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신규사업 및 중요사업 등 주요정책 입안 중 발생하는 행정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수립단계 시 ▲근거 및 기준 ▲사례분석 ▲정책 지속성 ▲재원 확보 ▲공직선거법 ▲주민참여 ▲의회 및 전문가 의견 ▲갈등관리 ▲안전관리 ▲고도경관 디자인 ▲타부서 및 기관협의 ▲사전절차 ▲홍보 등 13개 분야에 대해 기안자가 사전 검토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지속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자가검토제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운영돼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예산낭비, 주민갈등, 경관훼손, 정책중단 등 부작용을 적극 예방하고, 새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들의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해 안정적 군정 추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사전 자가검토제도를 도입해 정착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활성화하고 확산하는 시기”라며 “민선7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행정력의 낭비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시행될 임업공익직불제의 바탕이 되는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2022년 10월 1일 시행 예정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가 그 지급대상이다. 경영체 등록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재배업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경영하는 사람이 등록할 수 있다. 부여군의 경우 규암면에 있는 부여국유림관리소(전화 041-850-4055, 팩스 041-850-4069)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문서24와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 임업 공익 직불제 지급이 누락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임업인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0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시·경주시·공주시·서울 송파구와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남양주시·경주시·공주시·서울 송파구 각 지자체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남양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장의 기념사,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5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역사문화자원 보존관리 및 활용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속가능한 역사문화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부여군(사비백제)·공주시(웅진백제)·서울 송파구(한성백제)·경주시(신라)·남양주시(조선)는 시대별 왕릉을 대표한 도시로서 상호 역사문화관광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활용, 시대별 공동연구 등을 모색해 왕릉문화유산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내딛는 첫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방재 의식 고취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2008년 제정된 ‘부여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현실적으로 제설작업이 불가능한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길은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관리자는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보도, 이면도로와 보행자 전용 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 주간에 내린 눈은 눈이 그친 후 4시간 이내, 야간에 내린 눈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제설·제빙작업을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은 각 마을이장과 주민, 자율방재단원 등을 주축으로 하는 민간제설단을 편성해 눈을 자율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유도는 물론, 군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SNS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해 겨울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부소산성 관광주차장 옆에 있던 공동육아나눔터를 구 군수관사(부여읍 나성북로 17)로 전격 이전해 ‘아이꿈터’를 지난 3일 새롭게 개소했다. 구 군수관사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 아동과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이전을 통해 하나의 공간에서 0세부터 만 12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육아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놀이와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는 부모의 맞벌이로 방학기간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기 쉬운 아이들이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숙제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내기 부모는 어린 자녀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부모 성장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수업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부여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실적은 2,075명으로 집계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대가 변하면서 아기 낳기를 주저하고, 아이 키우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어 가는데 아직도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우리 부여군은 2025년도 준공 예정인 문화예술종합타운에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임인년 새해 첫 회의에서 주민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리서치에서 조사한 설문 결과를 언급했다. 박 군수는 “응답자의 78.7%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며 “특히 굿뜨래페이는 만족도가 92%이고, 코로나19 위기 속 민선6기 인수부채 상환과 전 군민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에 대한 평가도 만족도가 80%로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군민들께서 직접적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민밀착형 정책 발굴에 아쉬움을 느끼시는 것 같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었던 시책의 좋은 예로 ‘부여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꼽았다. 박정현 군수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읍면별·부문별 시책 발굴을 위한 용역 의뢰 등을 통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맞춤형 정책을 통해서 군민들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후계농업인을 선발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세대당 최대 3억 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의 융자 및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 사업은 고령 농가 비율이 높은 우리 군에서 친환경, 고품질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영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은 분들께서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올겨울 한파로 인한 지역 주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전국 약 500개 협력 의료기관으로부터 매일 한랭질환 발생현황을 수집한 후, 국민과 유관기관에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한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건양대부여병원과 협력해 관내 한랭질환 발생동향을 관리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겨울철 대표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2021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세부특성에 따르면, 전국 한랭질환자 발생건수는 433명으로 전년(303명) 대비 42.9%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0.2%로 가장 많았고, 발생시간은 새벽·아침(0시~9시)이 37.4%로 나타났다. 동기간 부여군에서도 의료기관 소재지 기준 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한파에 취약한 독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부여군은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한 예산 반영, 데이터 조사 발굴 가공 등록을 위한 노력, 전반적인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결과 분석 및 추진계획 조성 노력 등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분야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우수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83.29점을 훨씬 웃도는 93.5점을 획득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행정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위해 착실히 추진한 정책적 노력 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올해 1월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가 더욱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부여사무소(사무소장 임광호, 이하 부여 농관원)은 2022년 1월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포함된 성분은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이다. 국내 생산 및 수출 농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추가하여 464종으로 확대했다.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추가 보완했다. 부여 농관원은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가 농업현장에서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과 정보공유, 농업인 대상의 다각적인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 및 농협 등과 협력하여 농업인과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교육과 홍보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임광호 부여사무소장은 “잔류농약 검사성분의 확대로 국내 생산 및 수출 농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농업기술 현장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6억 원을 투입한다. ‘2022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디지털기반 미래 농업기술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 신청 대상 42개 사업, 64개소에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 기술지원 시범사업 △ICT활용 염소 생산성 향상 기술지원 시범사업 △스마트 트랩 이용 디지털 온실 실시간 병해충 자동예찰 기술 시범사업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신청 기한은 이달 28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FAX 또는 담당자 E-mail로 신청서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5일 온택트로 개최한 ‘2022 군민과의 대화’가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소통의 장을 온라인으로 넓혀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온택트 군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와 각 읍·면에 마련된 줌(zoom) 화상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 자영업자, 청년, 여성, 노인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들의 더 행복한 삶과 더 큰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온힘을 쏟으며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민선7기 10대 주요성과’를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군민에게 직접 브리핑했다. 박 군수는 10대 주요성과로 △빚 없는 부여군, 살림 규모 1조원, 역대 최대 국비 확보 △행복한 경제공동체, 안전하게 잘사는 부여 △미래경쟁력 높이는 농림축산업 기반 마련 △문화·교육·복지 친화도시 조성 △100년 미래 위한 핵심 기반 마련으로 성장동력 확보 △청정부여123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역사문화관광도시 △충절의 고장 부여의 자존심 회
(충남도민일보) 부여 서울오치과의원 오형석 원장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에 참여하며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여군 드림스타트 구강검진 협약기관이기도 한 서울오치과의원은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 집중모금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사례관리대상자의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며 ‘2021년 나눔실천 유공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치과치료 시 비용이 부담돼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김형석 원장의 재능기부는 취약계층에 특별한 도움이 되고 있다. 오형석 원장은 “부여군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주민을 위해 오형석 원장님이 실천해 주신 많은 나눔이 누군가의 길을 밝히고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3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현 기획조정실장이 대표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의로운 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문을 낭독한 후 박정현 군수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수수 근절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정현 군수는 “평소 청렴성을 군정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전 직원의 자발적 청렴실천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청렴컨설팅,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주간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 운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