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는 24일 “농업·농촌 관련 의제들이 부여군 입장에서뿐 아니라 전국적 관점에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선 국면임에도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공약이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운을 뗀 뒤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재부 예산 항목에 들어가 있지 않아 현실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맑은 물 공급사업’은 부여만의 문제로 특정하지 말고 전국 시설원예 중심으로 사계절 가물거나 지하수가 고갈 또는 오염돼도 문제가 없는 다목적 농수공급이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군수는 “기획실을 중심으로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굿뜨래경영과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서 농업 현안들이 기재부 예산 항목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정리해 달라”고 주문하며 “농업 보조금이라든지 농업포럼에서 다뤘던 의제들을 대선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설계공모에서 출품작 3점 중 당선작 1점과 기타 입상작 2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전체 부지 98,391㎡ 중 40,15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공도서관 5,000㎡와 생활문화센터 2,700㎡,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288억 원이다. 당선작은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와 팀 히치하이커 건축사사무소, ㈜에이치이에이가 공동 응모해 출품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업대상지가 유적 발굴 중이라는 역사성과 불확실성을 안고 있음을 감안해 땅에 접지하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2층으로 들어 올리자는 제안을 통해 유적 발굴에 대한 유연하고 흥미로운 설계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층에는 탁 트인 조망의 열린 도서관을 배치해 1층과 3층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도 서로의 공간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공공도서관을 마을의 커다란 거실, 즉 커뮤니티 중심의 문화플랫폼으로 구성했다. 조경 측면에서도 역사성과 장소성, 외부 환경 등과 조화롭게 경관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또한 부여 도심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세도면 청포리 일원에서 중생대 백악기(약 1억 3500만~6500만 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알 화석 10여 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인근 주민이 경작지 개간작업 중 발견해 신고한 공룡알 화석 10여 개는 지름 1m 가량의 암석에 돌출된 구형과 단면 형태로 박혀 있었으며 화석 지름은 10cm 내외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부여군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현지 확인을 요청했으며, 3D 스캐닝 등 연구원의 기초조사 실시 결과 부화한 공룡알 화석임이 21일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그 위치가 2013년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곳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이어서 이 지역이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기본조사 결과가 군으로 통보되면 문화재청과 발견 유적에 대한 처리 방안과 인근 지역에 대한 추가조사 필요 여부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정영기 충남도 감사위원회 전 사무관이 지난 19일 부여군청을 찾아 향토인재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정영기 전 사무관은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 지역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부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 후원공모를 통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방문요양,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중 어르신 45명을 선정해 김장김치(10kg)와 인체감지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부여성심원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드려야 좋을 지 고심했는데 잘 드시고, 따뜻하게 지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준비하게 되었다”며 “물품의 전달과 함께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안 그래도 김장을 못 하니 김치가 걱정이었는데 잘 먹겠다”며 이어 “보일러 기름이 아까워 난방을 못해 추웠는데 전기매트를 선물 받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 산하 부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장애인들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표희선 반딧불영농조합 대표는 설을 맞아 200만 원 상당의 쌀(10kg) 80포를 지난 18일 세도면에 전달했다. 표희선 대표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의 마음으로 쌀을 기탁해 왔다. 표 대표는 “지역 사회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가정이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조금이라도 따스하게 보내실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종관 세도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세도면은 설 명절 전에 기탁 받은 쌀을 독거 어르신,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부여 응평리 석실묘의 긴급발굴조사 내용과 성과를 담아 '부여 응평리 석실묘 긴급발굴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부여 응평리 석실묘는 지난 2021년 4월 경지 정리과정에서 발견된 백제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墓)으로, 내부에서 인골, 귀걸이, 관재 등이 도굴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되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문화재청, 부여군, 토지소유자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6월에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해 보존 조치했다. 조사 결과, 고분의 구조와 형태로 보아 백제 사비기에 유행하였던 전형적인 굴식돌방무덤임을 파악했으며, 내부에서 인골 2개체와 금동제 귀걸이 1쌍, 목관 부속구 등이 확인됐다. 특히 출토된 금동제 귀걸이는 귀족무덤으로 추정되는 부여 능안골고분군, 염창리고분군 등지에서도 확인된 바 있어 피장자의 위계와 신분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또한 2개체의 인골과 묘도(墓道) 토층에서 확인된 두 차례의 파낸 흔적으로 미루어 당시 매장풍습인 추가장(追加葬)이 이루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번에 발간한 긴급발굴조사 보고서는 이러한 조사 내용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부여군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에 개관한 생활문화센터는 총 492㎡의 규모로 부여문화원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여문화원이 위탁 운영한다. 생활문화센터의 내부시설로는 △만 3세부터 만 10세 이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북카페’ △문화예술 정보교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소년들의 동아리 모임 등으로 이용하는 ‘청소년문화공간’ △생활문화 동아리 회의 및 학습·체험 공간인 ‘동아리실’ 등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독서·전래놀이·토탈공예 등) △청소년 대상 음악·미술·공예 등 동아리 활동 지원 △성인 대상 생활문화(홈패션·목공예·천연염색) 강좌 등이 있다. 체험 및 강좌 프로그램은 부여문화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생활문화센터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군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자율적인 문화 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송국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송국리 유적 학술총서(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총서 발간사업의 주제는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와 송국리 문화’다.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의 흐름 △중국 동북지방의 청동기 문화 △일본의 야요이 문화 △북한의 청동기 문화 △송국리 문화와 송국리 유적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의 흐름 속에서 본 송국리 유적의 가치 등 6개 연구논문으로 구성됐다. 각 논문은 국문과 영문을 동시에 수록해 해외 연구자들도 송국리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중·일 청동기시대 연구의 대표 학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독특한 물질 문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송국리 문화의 성격을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 흐름 속에서 검토했다. 학술총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백제고도문화재단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2024년까지 총 7건의 주제로 발간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아시아의 도작농경문화와 송국리 유적’을 주제로 학술총서(Ⅱ)를 발간할 예정이다. 송국리 유적의 학술적 성과를 집대성한 총서 발간은 부여군이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박정현 군수는 “송국리 유적은 1975년 1차 발굴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어르신들이 소득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모집인원과 예산을 늘렸다.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05명을 증원한 3,781명으로 충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예산은 10억 원이 늘어나 총 136억 원이 투입된다. 총 모집인원 3,781명은 2021년 12월 기준 부여군 65세 이상 노인인구 23,199명에서 16.3%에 해당하는데, 부여군 어르신 여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부여시니어클럽·부여생애설계봉사회 등 3개 기관에서 수행하며,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익형은 봉사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3,124명을 모집하며 노노케어, 거리 환경정화, 공공화장실 불법촬영물 탐지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금융기관 업무지원 및 어린이집 업무보조 등 보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업으로 322명을 모집한다. 시장형은 일정 보조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통한 임산부의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추진된다. 연간 1인당 최대 48만 원(본인 부담금 9만 6천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거주지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부여군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서면으로 제출·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사업대상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18일부터 7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대상자 선정 여부는 신청 후 확인절차를 거쳐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수혜자는 이번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범사업을 통해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가(단체)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의 취지를
(충남도민일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기간을 맞아 부여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021년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기간을 기점으로 부여군민들의 나눔의 열기가 절정에 올라 12월 한달 간 약 4억 4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미 지난해 전체 캠페인 기간 모금액을 넘어선 것. 기탁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달 23일에는 은산면 패션전문농공단지에 입주 예정인 주식회사 금강제화에서 2020년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은산면 주민을 위한 쌀 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어 28일에는 기독교침례교회 남면중앙교회(목사 신상현)에서도 교인들의 뜻을 모아 부여군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내산면 도동구 씨 100만 원, 세도면 강경수 씨 50만 원 등 개인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유기성폐자원을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설치계획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입지후보지를 오는 3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은 여러 유기성폐자원들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 처리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용량이 현저히 부족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이 전무한 부여군에서 고질적인 가축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2018년 군이 진행한 용역에 따르면, 기존 부여군 공동자원화시설만으로는 향후 발생할 가축분뇨를 처리하기에는 처리 용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군에서 운영 중인 공동자원화시설은 2014년 8월 준공 이후 고액분리기 장기 가동에 따른 부속품 노후화, 가동효율 저하 등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분뇨 시설은 가스 등으로 인해 부식이 빠르게 진행돼 5년마다 개보수가 요구되는 실정으로 가동효율 저하 등의 문제가 얽혀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슬러지, 농업부산물 등에 대한 통합 처리가 가능한 유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를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는 양화·임천·세도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높이고자 임천보건지소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를 마쳤다. 남부분소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한 팀을 이뤄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인지재활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남부분소 외에도 서부분소(홍산 보건지소 내)를 2020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홍산·옥산·충화·남면 주민의 치매인식 개선, 환자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 홍성란 건강증진과장은 “부여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6.4%로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역에 설치된 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 발견·관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충청남도 2022년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교육 지원형 △문화·예술형 △환경 정비형 △복지·봉사형 △소득사업형 5개 분야로 나뉘며, 복지·환경·문화·안전·교육 등 마을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마련돼 있다.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5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남도 심사를 거쳐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는 300만 원에서 800만 원 범위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일회성 행사나 일방적 복지사업 및 단순 친목ㆍ영리 목적의 사업은 제외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굿뜨래 로컬푸드 비대면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밤, 사과, 배, 토마토, 한과 등 우수 농식품에 대한 사전주문을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택배비는 군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다양한 상품은 부여군 농특산물 전용 네이버 쇼핑몰 부여마켓이나 부여농협·부여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많은 분들께서 손쉽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판로를 넓히고 다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