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연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방문 민원인, 소방안전교육 시 다매체 신고 방법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으며 소방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와 리플릿 배부 등을 병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는 어플 또는 문자나 영상통화로도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며"119 신고의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매체 신고서비스의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실시에 나선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5일 군청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방접종센터 연장 운영을 통해 내달부터 고위험군 군민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발맞춰 군민의 건강 및 안전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접종대상자는 노인시설 관계자 및 관내 75세 이상 군민 중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자로 총 7413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충남도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연장 운영을 건의, 질병관리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기존 10월까지로 예정됐던 센터 운영기간을 12월까지 연장했으며, 부스터샷 접종 희망자 수요조사 등 절차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태안군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10월 25일 현재 79.6%로, 군민 6만 1808명 중 4만 9191명이 접종을 완료해 전국 평균을 10% 가량 웃돌고 있다. 가 군수는 “예방접종센터를 연장 운영할 경우 더 이상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으나, 군민 안전을 위해 자체예산을 들여 2개월 연장 운영키로 했다”며 “연장 기간 중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수업 역량을 높이고 태안지역 생태환경의 고유성을 알리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태안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수업 개선을 모색하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 더불어 태안의 생태환경을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는 “연수를 통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교사 간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수업사례를 공유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이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할 때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연수에서 원어민 교사들은 학생중심 맞춤형 영어교육을 주제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키우고, 천리포 수목원을 탐방하며 태안의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지역의 이해도를 높였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이외에도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신규 원어민교사 대상 우수 수업사례 공유와 수업 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초·중·고 사회, 역사, 지리과 관련 교사와 학생회 임원 등 45명을 대상으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직접 찾아가 체험하는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잔잔한 파고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역사 기행은 격렬비열도의 아름다운 3섬과 서격렬비도에 설치된 해양기점을 확인하며, 영토주권 수호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 소속 해양경비정이 만일에 있을 해상안전사고를 대비해 전 일정동안 호위해 안전사고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역사기행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교사와 학생,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 속히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되어 접안 시설이 갖추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격렬비열도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와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동안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상더하기 숲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숲놀이 지원은 유아 생태감수성 향상과 개정 누리과정이 지향하는 유아 중심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9개 유치원으로 찾아가 유치원 정원에 있는 풀과 나무, 곤충과 새를 관찰하고 놀이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시기에는 나뭇잎 모아보기, 솔방울 공놀이, 도깨비 풀 놀이, 나뭇잎으로 얼굴 만들기 등 유아 상상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유아의 놀이는 유아의 성장으로 연결되며, 어린 시기에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은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삶의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숲놀이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숲 놀이 지원 외에도 민속놀이, 연극놀이 등 유아 주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작은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10명 이하 작은 유치원이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하고 유치원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덕암초 병설유치원 안지숙 선생님이 강사로 초빙되어 작은유치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수업과 AI수업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작은 유치원만이 지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안중초병설유치원 이혜현 선생님은 “작은 수의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와 AI 수업을 진행하는데 답답함을 느꼈는데 이를 해소하는 많은 팁을 얻었다. 보다 섬세한 누리과정을 운영하여 작지만 강한 유치원을 만드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유아교육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10년 이내 신규 취득한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와 2020년 말 부동산 등기부 기준으로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다. 군은 해당 토지에 대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파악해 불법 형질변경,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이장 등 주민의 협조를 받아 △불법 임대차 농지의 농업경영 여부 △농막·성토 농지에 대한 현장 조사 △농업법인의 농지 소유 요건 등을 중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불법 임대차 여부에 대해서는 농작물 경작 사실과 다년생 식물 재배 등에 대한 사실조사 실시 후 영농자재 구매 현황, 농산물 판매·가공 실적 등을 확인해 실제 경작 여부를 판단하며,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과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 및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3일 오후 14시 10분경 안면읍 정당리 175-179번지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 중 고립된 50대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4시 10분경 안면읍 정당리 175-179번지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 중이던 2명이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지난 7월 26일 출범한 태안소방서 소속 갯벌구조대를 긴급출동 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갯벌구조대원들은 갯보드(갯뻘을 신속하게 이동 및 구조활동을 벌이기 위한 장비)를 활용 육상에서 450M 지점에서 고립되어 있던 2명의 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바닷물은 요구조자들의 가슴 높이까지 차 올라 조금만 더 지체되었다면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었지만,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갯보드 등 장비의 활용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해루질 중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루질을 하러 가기 전에 간조 시간을 미리 스마트폰이나 시계에 알림을 설정해두고 만조 시간에는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가 주관한 ‘갯벌 인명구조 전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태안
(충남도민일보) 이번 주말 23일 토요일과 24일 일요일 이틀새 태안해경 관내 서산시 소재 해안가 2곳에서 야간 갯벌체험 실종자 2명이 신고돼 해양경찰 등 관계당국이 합동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토요일 새벽 1시 57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인근 해안에서 야간 갯벌체험(해루질)에 나섰던 50대 남성 A씨가 실종됐고, 24일 일요일에도 새벽 2시 23분께 충남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인근에서 야간 갯벌체험(해루질)에 나선 60대 남성 B씨가 실종됐다. A씨는 사고 당일 하루 전인 22일 금요일 밤 9시 30쯤 지인 4명과 함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인근 갯벌에서 야간 갯벌체험(해루질)을 나섰다 일행과 떨어져 들어차는 밀물 때 실종 신고됐다. B씨 역시 지인 1명과 함께 충남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인근 해안에서 각자 야간 갯벌체험(해루질)을 하다 밀물 때 실종 신고됐다. 신고를 접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해양구조대, 연안구조정, 항공기, 드론 등 가능한 수색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는 한편, 육군98여단 소속 해안경계부대, 소방 및 육경, 지자체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등의 인력과 각종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과 20일 양 이틀에 걸쳐 관내 만리포, 의항, 꽃지, 곰섬 등 9개소 동력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동절기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22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해수온도가 차가운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수상레저기구를 육상에 올려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절기 대비 지금까지의 무사고 관리를 이어가기 위해 사업장내 동력수상레저 기구 및 시설에 대한 막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태안해경 채규훈 수상레저계장은 “성수기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현장점검 서비스에 이어 동절기 대비 동력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 인명사고 제로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맞아 각종 해양사고 예방 대응 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2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성창현 서장은 이날 오전 청사내 2층 회의실에서 중부청 주관 원격 화상회의 참석에 이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주관했다. 그 자리에서 성 서장은 ▷좌초, 충돌, 침몰, 전복, 화재 등의 5대 선박사고 ▷추락, 고립, 익수 및 침수, 표류 등의 4대 연안사고 ▷기름, 유해화학물질(HNS), 해양쓰레기 등의 3대 오염사고와 같은 각종 해양사고 예방 대응을 위해 기능별 대책 점검을 주문하며 전방위 해양치안관리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성 서장은 이달 들어 지휘관 현장교육 일환으로 관내 영목항, 마검포항, 모항, 신진항, 학암포, 대산항 등 6개 지역 파출장소,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등 최일선 치안현장을 돌아보며 동절기 치안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과 자체사고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군 최후의 항전지’ 태안군에 건립된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동학농민혁명태안군유족회 및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문영식 명예관장 위촉식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식사(式辭)가 진행됐으며, 군립합창단의 공연과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전국 지자체로는 3번째 동학 기념관으로, 태안군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의 진원지이자 내포지역 혁명군 최후의 항전지로 알려져 있다. 총 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한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태안읍 남문리 380-3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인권존중과 평등의 세상을 꿈꾸다’ △‘농민,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일어서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일본에 맞서다’ △‘저마다 하늘님 되는 세상을 향하여’ 등 4가지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이 전시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2회 임시회에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수매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주요 내용을 태안 군민에게 알리고, 태안군 고추 재배 농민의 어려움을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강력히 전달했다. 태안군의회는 “긴 장마와 이상기온, 그리고 혹독한 폭염 속에서도 고추 재배농민들의 끈질긴 노력과 정성으로 금년도 고추농사는 예전에 비해 풍년을 달성했으나 풍년농사의 기쁨에 앞서 고추가격 하락으로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건의 배경을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용성 의원은 “생산비가 증가하는 반면 농가소득은 줄어드는 구조에서도 어쩔 수 없이 농사를 져야 하는 농민들은 태안지역 최대의 소득작물인 고추가격 하락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농민들의 애로를 토로했다. 또, 태안군에서는 지역 농협의 고추 수매실시와 함께 자매결연도시 고추 팔아주기, TV홈쇼핑 판촉 활동,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고추 소비운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많은 재고량을 소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실감하고, 정부차원의 고추 수매 등 고추가격 폭락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등 주요 군정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의회 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홍재표 도의원, 정광섭 도의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해양도시 건설을 위한 충청남도의원 초청 군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이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당위성을 알리고 내년도 예산 확보 등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와 당면현안 등을 도의원과 공유하며 초당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지방도603호 4차선 확포장 공사 △지방도634호 반계오르막차로 설치 △충청남도 정의로운 기금 조성 △몽산포 전망대 2차 사업 △만리포 진입경관개선 및 해변쉼터 조성 △갯벌식생 조림사업 공모 등 20개 사업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우선, 군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기본·실시설계비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군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는 지방도603호의 4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서는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겪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전문상담사를 초빙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식 서장을 비롯한 박현우 심리지원단장, 허순향·이옥자 전문상담사를 초빙하여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 및 증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심신건강 상담' 필요 소방공무원 관리방안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및 스트레스 대처법 등 소방대원들의 심리 장애 요인을 이해하고 그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의 문제”며 “지속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장 대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상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앞으로 태안해경 연안 경비함정과의 어로보호통신망(SSB) 송수신이 더욱 깨끗하고 원할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2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양 이틀간 연안 경비함정에서 평균 15년 가까이 사용해 온 구형 어로보호통신망(SSB) 송수신기에 대한 신규 교체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 어로보호통신망(SSB)은 어선 혹은 상선 등 선박국에서 어업안전조업국이나 해양경찰 경비함정과의 교신으로 이용되는 통신망이다. 태안해경의 연안 경비함정에 설치된 어로보호통신망(SSB) 송수신기는 내용년수가 7년으로 그동안 정기적인 유지 보수를 통해 평균 15년 정도 사용돼 오다 관련 기술과 기기의 눈부신 발전으로 이번에 최신 송수신 설비로 교체가 진행됐다. 태안해경 조중한 장비관리운영팀장은 “겨울철 어선 등 선박사고 발생 시 경비함정과의 원활한 교신상태가 이뤄지지 못하면 인적, 물적 사고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노후 통신장비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해상조난 통신망 개선,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