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1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청년수산학교에서 귀어인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 가치관의 차이 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어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귀어인, 귀어교육인, 예비귀어인,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귀어인 인사, 서산시장 환영사, 서산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서산시를 소개하고, 서산시의 귀어 정책들을 설명했다. 이후 이 시장은 귀어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참여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어인 대표인 도미자 경희대 교수는 “서산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도농 복합도시로 우리 귀어인들에게는 큰 매력이 있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가 통해 서산시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귀어인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살맛나는 서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9월 17일 서산시문화회관 광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명절 장거리 운행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브레이크, 냉각수, 팬벨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교체가 가능한 각종 등화장치, 워셔액, 원도 브러시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으며, 오일류(엔진, 브레이크, 변속기) 등은 무상으로 보충받을 수 있다. 조경철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장은 “점검결과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결과표를 작성하고 사후에 정비받을 수 있도록 안내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김기수 교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주최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해마다 뜨고 해가 지는 곳 날마다 좋은 일이 생기는 나는 서산에 삽니다” 강원석 시인이 서산시를 위해 쓴 ‘서산에 뜨는 해’의 일부분이다. 충남 서산시가 업무에 지친 직원의 마음 치유를 위해 강원석 시인 초청 힐링 강연을 열었다.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는 강 시인의 작품 20여 편이 소개됐다. 강 시인은 시를 직접 낭송하고 작품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삶의 자세와 가치관을 공유했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강 시인의 중저음 목소리가 합쳐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강 시인은 시를 읽으면 사랑과 행복, 여유와 낭만을 느끼고, 잊고 있었던 꿈과 생활의 보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세상을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바라봄으로써 삶의 활력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시인이 서산시를 위해 지은 시 ‘서산에 뜨는 해’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9월 11일 서산교육지원청 제 1교육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9월 정기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20년 근속 대상자 감사패 수여식과 집단상담 프로그램 워크샵이 진행됐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적응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최선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공약인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나섰다. 시는 11일 중회의실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한서대, 신성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서산시교육지원청, 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서산상공회의소, 대산공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지역산업 인재양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서산시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한서대와 신성대가 공동으로 연구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과 지역특화산업, 신산업 등 분야별 인재양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참여기관과 관련 고교, 산업체 등 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보고서는 업무협약 참여기관, 지역 특성화과 편성 고교(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대산공단협의회 등 지역산업 인재 양성-취업-정주 체계 구축에 관련된 기관의 실무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역 청년이 맞춤형 교육을 받고 지역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원스톱 건축행정이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민심사 심사 대상에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11일 충북 괴산군 박은순 민원봉사과장과 실무진 8명이 또다시 건축행정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당진시의회, 고창군, 당진시, 괴산군에서 서산시 건축 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한 바 있다. 시는 괴산군 실무자들이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자 재방문한 만큼 5S5품 원스톱 건축행정이 제12회 대한민국 지식 대상 국민심사 대상과 2023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차 심사대상에 선정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복합민원 처리 진행 기록표 작성 관리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등 시민 만족 원스톱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5S5품 건축행정 서비스가 성과를 내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방문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1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4-H연합회원, 학생회원, 지도교사, 본부회원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3회 서산시4-H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산시4-H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4-H의 과제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4-H활동의 진취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4-H회원들은 그동안 실천해온 총 10개 분야의 과제활동에 대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과제는 학교텃밭 프로젝트 성과발표, 자원봉사 성과발표, 60초 영상경진, 드론경진 등이다. 이날 서산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년농업인4-H회원,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2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과 학생 4-H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소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4-H 청년과 학생들을 응원한다“라며 ”시에서도 서산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청소년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래의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서산시4-H연합회는 지, 덕, 노, 체 4-H 이념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12만 463점을 획득해 목표했던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17개 종목에 414명의 선수와 186명의 임원과 보호자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육상(트랙), 육상(필드), 배드민턴, 역도, 볼링, 수영, 탁구, 실내조정, 파크골프, 좌식배구, 축구, 농구, 론볼, 당구, 게이트볼, 이스포츠(e-sprts)에서 입상했다. 특히 역도와 육상 종목은 각각 메달 70개와 메달 76개를 획득하고 다수의 다관왕 선수를 배출하는 등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도전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종합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룬 선수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고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서산시 학생선수단이 금19, 은12, 동15,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장애인의 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서산에서는 8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총 11개에 종목에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열정 어린 땀방울과 지도교사 및 체육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서산 학생부는 시범종목을 포함하여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서산시는 종합 3위의 결과를 이루어냈다. 이완택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땀을 흘리고 집중하여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전문 선수 못지않게 멋있었다.”라며, “이러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장애학생의 체육 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서산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50명이 참가하는 ‘제55회 서산시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술실기대회에는 학생들의 심미적 안목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중학교 214명, 고등학교 126명이 ▲소묘 ▲한국화 ▲수채화 ▲판화 ▲조소 ▲디자인 ▲만화 ▲서예 8개 영역에 참가하여 그동안 정규수업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연습해온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우수작품은 교육감 표창과 함께 10월에 열리는 충청남도 중등 미술축제와 서산교육지원청 사제동행작품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심미적 감성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중요한 예술행사에 참가학생들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충분히 펼치고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3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 정기분으로 차량 8천 4백여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3억 5천여만 원을 부과하고 11일에 납부고지서를 자동차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인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별계산해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2012년 3월 이전 제작된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납부 기한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대상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재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자의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기후환경대기과에서 자동이체 신청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기한 내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을 시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 압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대행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사항이 적발된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명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8월부터 9월 8일까지 2023년 3분기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건축물 현장 20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점검내용은 ▲건축허가 조사와 사용승인 검사 및 확인 업무의 적정 여부 ▲보고서 허위작성‧검사 및 확인을 기피한 행위 ▲공개공지 및 조경 적정 여부 및 ▲사용검사 후 무단 증축 등의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 20개소 중 17개소는 이상이 없었으며, 시는 현장 환경정리 불량 등 가벼운 지적사항이 나온 2개소의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다. 건축사의 사용승인 후 건축주가 불법 증축한 것으로 확인된 1개소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진행한다. 시는 정해진 기간까지 시정하지 않으면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등재하고, 절차에 따라 건축주에게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시는 관내 건축사무소에 점검 결과(위반사항)를 알렸으며, 유사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내실 있는 업무 대행을 위해 노력해 주길
(충남도민일보) 2023년 서산시 청년의 날 행사가 16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청년의 날은 2020년도 청년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청년네트워크, 한서대지역협력단, 문화예술분야 등 청년들이 공연을 펼치고 티브이(TV) 프로그램 ‘보이스킹’ 우승자 리누의 초대공연이 열린다. 본 행사에는 ▲소규모 복지시설에 청년학교 작품 전달식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 ▲우리지역 강소기업 찾기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전문가와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 ▲소상공인 지원안내 ▲청년 바리스타 체험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고 소통하는 ‘청년버스킹’마당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도원이앤씨,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에서 다양한 경품을 후원해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서산시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최초로 최근 소비 흐름에 발맞춰 지역의 우수한 농가형 가공상품을 실시간 방송 판매(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시에 따르면 상품성과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송은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가공하는 7개 농가가 참여한다. 시는 전문 상품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농업인이 직접 출연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제품을 홍보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으로, 방송은 오는 9월 12일과 19일 2일간 진행된다. 12일 방송은 '환절기 건강 먹거리, 서산에서 왔소!'라는 콘셉트로 서산 생강청, 생강칩, 표고버섯 맛간장, 아로니아 싱싱초 등 서산의 우수 가공상품을 단품 위주로 소개한다. 19일 방송은 '추석 선물은 어디? 해뜨는 서산!'이라는 콘셉트로 추석 명절을 겨냥한 참기름, 생들기름, 생강차, 생강한과 등 가격과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선물용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지난 4월애 개소한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청년농업인 e음 협업실에서 진행되는 첫 라이브 방송으로, 향후 청년농업
(충남도민일보) 지난 9월 8일 화곡리에 거주하는 김증하씨가 대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42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년 동안 폐지 등을 모아 조금씩 모은 것으로 추석을 맞아‘세상에 불평을 하기 보다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싶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고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증하씨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어려운 곳을 도맡아 일할 뿐만 아니라 화곡2리 노인회 사무국장으로 마을일에도 적극 참여해 주변으로부터 칭잔이 자자하다. 정동호 대산읍장은 “평소 폐지를 줍는 모습을 자주 뵈었는데, 이렇게 성금 기탁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나눔을 실천하신 어르신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9일 시립도서관에서 김하은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시민 60명이 참석했다. 김하은 작가는 올해 서산시에서 추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아동부문 선정도서인 ‘우리반 안중근’의 저자다. 우리반 안중근은 열한 살 강중근의 몸으로 들어온 안중근 의사가 학생들과 함께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작가는‘혐오와 차별을 넘어 평화의 손을 잡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안중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 때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들과 독립운동가들의 자취를 평화의 의미와 함께 설명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강연을 마련했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