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 고사리손으로 쓰인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수술을 받고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홍성군이 도움이 절실한 한부모가정에 이랜드 복지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아버지와 딸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뻗은 도움의 손길에 딸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 온 것이다. 해당 사연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으로 아버지 A씨(50세)는 무릎 통증이 심해 정상적인 근로활동이 어려웠고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자녀(10세) 또한 심장 판막 이상으로 한창 성장할 시기에 친구들과 뛰어놀 수도 없어 안타까운 상황에 부닥쳐 있었다. 아버지와 자녀 모두 긴급한 수술이 필요했지만 기초생활수급가구로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빠듯한 형편에 고액의 치료비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이에 홍성군은 이랜드복지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해당 가구의 사연을 보내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해당 가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재단에서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이다. 현재 아버지는 이랜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무릎관절 수술 후 회복
(홍성=충남도민일보) 홍동면과 혜전대학교가 지역 상생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10일 혜전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정망 역할을 위한‘어르신 말벗 서포터즈’△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찾아가는 건강버스’△독거노인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위한‘혜전 요리조리 카(Car)’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서는 지역 내 인적·물적 기반이 집약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혜전대에서 홍동면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상생과 관련된 사업을 구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적·물적 안전망이 필요한 시기”라며“적극 협력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로 홍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혜전대학교는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간 협력·연계 기반으로 지역소멸 등 위기 대응 및 지역특화 분야 인재양성,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등 사업 추진을 통해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해 거주자 등이 생존이 어렵다는 ‘최성기 8분 이론’을 토대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접수부터 화재현장 도착까지 7분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홍성소방서의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63.5%이었으며, 올해도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해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회 운영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전수조사 및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동승체험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7일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방재단 임원들과 개최하고 신임 단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비롯하여 신임 지역자율방재단장 선출과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방재단 임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자율방재단은 재해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복구 활동 등 우리 군의 든든한 안전 버팀목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재해예방과 대응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강조하며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신임 단장 선출은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회의에 참석한 읍‧면 자율방재 임원의 호선에 의해 홍성읍 김창환 대표가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김창환 단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에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남은 기간 동안 조직적이고 짜임새 있게 방재단을 이끌며 활성화하여 읍‧면 및 군과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제5차 예비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년 주민제안 공모사업‘누구나 기획자’공모 사업에 2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홍성군 내 35개 단체 및 개인이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는 사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은 오는 3월 13일부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회계·정산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누구나 기획자’공모 사업은 시민 누구나 스스로 문화를 기획하고,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통해 지역의 참신한 문화콘텐츠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군민 스스로 문화를 만드는 ‘누구나 기획자’ 공모사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선정된 20개 단체의 다양한 문화적 실험이 이루어져 법정문화도시 선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문의는 홍성문화도시센터·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9일, 일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인사노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노무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새일센터와 일자리를 연계·협력하고 있는 기업체에 장기적인 고용 유지와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체 사후관리 일환으로, 정부정책과 노동환경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현장 사례분석을 통해 사업장에서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인사노무교육 외에도 기업체 사후관리로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을 통해 신청한 기업체에 방문하여 기업체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성 새일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 연계도 중요하지만, 취업 후 기업체의 장기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기업체 사후관리 지원도 필요하다”며“앞으로 내실 있는 기업체 사후관리를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전략작물직불금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혓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고 쌀 수급을 안정화하여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급대상 논에서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품목으로는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하계에 논콩을 재배하면 ha 당 100만원, 신청 직전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면 ha 당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와 하계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 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여러 읍·면에 소유농지가 분산된 경우에는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 및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대상자는 4~5월, 8~10월 두차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 과장은 "전략작물 직불금 제도는 식량자급률을 증진시키고 농가의 소득보전에 큰 도움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2023년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적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해 2019년 처음 시행됐고, 올해부터는 기초지자체도 참여 가능토록 확대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 동대문구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과의 협력구조 설계를 통해 지원하여 충남에서는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처음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사의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의 가치관을 통한 홍성군 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연구·개발하여 지역 내 선도적인 창의예술교육 모델인 홍주창의예술교육연구소(가칭)를 구축하고자 한다. 홍주창의예술교육연구소(가칭)는 지역의 환경, 원도심 공동화 등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문화예술교육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3개의 연구모임(공존·화합·미래로)을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8일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과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소재 한승갤러리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4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불시 상황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 ▲통제단 장비 조작훈련 및 각 부별 책임 및 역할 확인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훈련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의 피드백 등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노후한 영구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직영하는 개나리영구임대아파트는 준공된 지 28년이 경과한 아파트로 올해 외벽 도장공사를 실시하여 노후영구임대아파트의 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말 외부 도색 색채안에 대한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올해 사업비 4천 4백만원을 투입해 외벽 도색공사를 3월 발주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입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3년간 21억 6천 7백만원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그동안 주거생활안전, 에너지절감, 성능 및 기능향상으로 입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군민이 행복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해소 방안을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며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점검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점검 후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군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주민점검신청 시설물을 포함하여 관내 재난취약 시설물 및 위험시설물에 대하여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도가 우리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
(홍성=충남도민일보)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홍성군평생학습센터(홍성읍)와 신도시평생학습센터(홍북읍)에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상반기 교육과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개강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용록 홍성군수와 정한율 부군수의 개강 축하인사, 강좌 소개 및 강사 소개, 직원 소개 등이 진행됐다. 군은 평생학습이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원동력임을 믿고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2곳 평생학습센터(원도심, 신도시)에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아이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55개 프로그램 수강생 781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홍성군은 올 하반기 '홍성군 평생학습관'을 새롭게 개관하여 평생학습도시 핵심업무를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보강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카페 확대와 11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하여 군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수강생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보건소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20% 이하자(직장: 62,394원, 지역: 19,550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나이 제한 없으며, 인공관절은 만 60세 이상 지원된다. 사업은 도내 지방의료원(공주, 서산, 천안, 홍성) 4개소와 연계하여 인공관절, 척추·어깨질환,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심혈관중재술, 손목질환에 대한 검사,수술비 등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개안 수술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며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전문의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한 자로 개안 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실시한 수술비용만 인정된다. 유승진 보건행정과장은“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군민들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충청남도 기념물 ‘신금성(神衿城)’의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신금성은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에 조성된 둘레 645m의 토성으로, 내성과 외성의 이중 성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선 초기까지 결성 현의 관아가 위치했던 곳이며, 지방행정의 거점이자 충청도 서해안의 정치·경제적 요충지였다. 특히 발굴조사 당시 백제 토기와 통일신라시대 토기가 함께 수습되어 한성 도읍기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의 지방거점으로 추정된다. 학술적으로 부여 부소산성·양산 순지리토성과 함께 판축 기법이 백제의 고유 기술이라는 인식을 종결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신금성에 대한 문헌조사, 고증연구, 문화재 현황조사 및 단기적·장기적인 유적 정비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주민과 문화재가 공존하는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신금성은 홍성의 고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라며 “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문화재 정비·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홍성군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데,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소방서와 학습자 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내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은 통합웹페이지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서와 학습자 간 ‘안전교육 공간’ ▲소방장비 및 차량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장비전시 공간’ ▲화재·지진 등 주요 재난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홍성군 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청년 수출딸기 재배단지 종합지원’ 등 46개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 및 신청농가(법인)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의 방향 등을 토의하여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ㆍ확정했다. 올해 사업은 지정 및 공모사업을 포함하여 77개 사업, 총사업비 42여억 원이 투자되며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하여는 조기에 착수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촌지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민간 농업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의 적기추진과 사후관리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