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0일 가족행복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아동과 초등 입학아동의 원활한 학교생활과 교육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학교 및 부여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와 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감과 정서 불안 등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양육자의 동의를 얻어 실시됐다. 부여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 사례관리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공한 서비스와 참고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동들에게 중학교에서도 적정 서비스를 지원해 진학한 학교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또 올해 초등학교 입학 아동들의 특성을 함께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부여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는 “코로나19로 입학생의 특성과 가정환경 파악이 더욱 어려워졌는데, 드림스타트와 긴밀한 업무 공조로 공백기 없는 교육복지 안전망이 구축돼 안심이 된다”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관내 학생의 정서함양과 친자연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2022년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숲 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 및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돕고,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은 그동안 홍산중, 대왕초, 세도초,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백제초 등 7개 학교 대상으로 학교숲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은산중학교와 송간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6천 만 원에서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부여군은 학교와 공간 구성 등에 관한 협의를 실시해 오는 6월까지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들이 학교숲에서 휴식 및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숲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교육적 취지를 최대한 살리고,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한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1년 코로나 위기관리 지방자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는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역맞춤형 민·관 선제적 방역체계’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 근로자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파른 확진세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백신접종 유무와 무관하게 식사 모임을 4인으로 제한하는 ‘강화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역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민간단체인 부여군자율방재단은 방재단원 100여 명을 동원, 확진자가 주로 발생한 부여읍과 세도면 지역 등에 대해 전면적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군에서 배부한 소독약을 활용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준 군민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현재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달부터 가스 사용관리에 취약한 재가치매환자 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무료 설치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란 가스사용시간을 설정해 설정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밸브를 잠그고 가스 공급을 차단시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은 2021년까지 치매환자 가정에 가스안전차단기 총 777대를 보급했다. 김갑수 치매안심센터장은 “가스누출사고는 재산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유발하는 대형 참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차단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올해 예산 약 47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 수요에 부응해 보조금 지원 대수를 지난해 200대에서 올해 262대로 크게 늘렸다. 군이 전기차 보급 지원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보급물량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차종별로는 승용 및 초소형 125대, 화물(소형) 137대 등 총 262대의 전기차가 지원된다. 대당 지원액은 승용 최대 1,400만 원, 초소형 799만 원(정액), 화물 최대 2,300만 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한다. 차량 가격 5,500만 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고, 5500~8500만 원이면 보조금의 50%를 지원, 8500만 원을 초과하면 지급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서 부여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 접수하며, 오는 21일부터 2주간 상반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에 나섰다. 토착미생물 자원화 사업은 부여에만 서식하고 있는 특화된 기능성 토착미생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작장해와 같은 작물 피해 예방에 수입산 미생물보다 효과가 뛰어난 토착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토착미생물 자원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올 1월 부여읍 왕포리를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현재까지 총 207점의 토착미생물 발굴용 시료를 채취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성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는 길항균 선발 △토양 선충의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미생물 선발 △유용균 시제품 제조 및 성능 평가 등 미생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참이다.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기존 미생물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미생물 자원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놨다. 군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 올해 말 특허를 출원, 농가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할 예정이다. 앞서 부여군은 2019년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미생물배양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대한 토양개량제(규산·석회) 공급을 통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으로 올해 신청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토양개량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에는 장암면, 세도면 등 5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6,421만 원으로 규산질 3,650톤과 석회질 2,487톤, 패화석 233톤 등 총 6,370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 살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지력 증진과 작물 수확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해 누락되지 않도록 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군과 읍·면에 산불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군은 입산 통제구역(1개소 10,603ha)과 등산로 폐쇄구역(10개 노선 36.2km)을 지정·고시하고 입산자에 의한 산불 차단에 나선다. 산림 연접지에 대해선 불법 소각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이달 중 농업부산물(256개소 160톤)에 대한 파쇄를 실시,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46명(군 50명, 읍·면 96명)을 전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량,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 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산불 발생 시 20분 이내 현장에 출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논·밭두렁 소각 및 방화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4개소(계향산·백마산·성흥산·천등산) 및 올해 1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상시 모니터링에 힘쓴다. 산불 취약지에는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감시에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산불이 입산자 실화와 농업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한다”면서 “군민 여러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 15개, 기초 226개) 지자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단장 김연성 인하대 교수)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총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뽑힌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지속적인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조직문화 혁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에도 굿뜨래페이 운영 가시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맞춤형 교통 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혁신은 '군민행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시행될 임업공익직불제의 바탕이 되는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오는 10월 1일 시행 예정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가 지급대상이다. 다만, 현재 직불금 신청기간이 오는 6월로 예정돼 있어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지급을 받으려면 2022년 5월 말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가 103,416호(2021년 임업통계연보 전국 기준) 중 현재 등록완료 건수가 63,290호(농업경영체 48,787호 포함, 등록률 61%)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 신청해 직불제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여군의 경우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문서24, 우편, 팩스의 방법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사과‧배‧포도 등 과수 및 특용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과수의 잎이나 어린가지를 흡즙하거나 열매가 열리는 가지에 산란해 고사시키는 피해를 일으킨다. 또 돌발해충의 분비물인 감로(Honey-dew)는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작목 17종, 농가 480곳 345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돌발해충의 밀도를 줄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방제약제 공급은 재배면적과 선택약제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돌발해충 방제 전에 이뤄진다. 돌발해충 약충기인 5월 하순~7월 중순 사이, 성충기인 8월에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돌발해충 방제사업은 이달 2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방제는 마을별 공동방제와 협업방제가 중요한 만큼 방제시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돌발해충 발생 시기 이전에 비대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약제배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터 분석 업체 ㈜달싱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민수당과 여성바우처 사업 등 부여군만의 적극적인 정책발행이 특히 월 매출이 적은 가맹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다른 지자체들보다 선제적으로 농민수당, 부여군재난지원금 등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발행했다. 그 결과 정책발행 시기 가맹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월매출 300만 원 이하 가맹점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101% 증가해 79% 증가한 월매출 4천만 원 초과 가맹점에 견줘 매출 증가율이 20%가량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4월 농민수당으로 전월 대비 41% 증가, 2020년 5월 재난지원금으로 187% 증가, 2021년 5월 농민수당으로 25% 증가, 2021년 부여군 재난지원금으로 84% 증가 등 매출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 무엇보다 월 매출 300만 원 이하 가맹점에선 평균 약 100% 매출 증가가 나타나, 84% 증가율을 보인 월 매출 300만 원 초과~월 매출 4,000만 원 이하 가맹점과 79% 증가율을 보인 월매출 4,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충남교육청은 8일 부여여자고등학교 영어교과교실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에 대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서 2019년 11월 15일 부여군과 도교육청이 동반자로서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여여고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부여여고 이전 사업비 분담, 이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제반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으로 투자심사의뢰서를 작성하고 이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등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10월 29일 열린 2021년 정기 2차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부여여고 단독 이전이 조건부로 최종 승인됐으며, 이날 협약은 조건부 최종 승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단독 이전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은 ‘교부금 기준을 반영한 사업비 축소’와 ‘인근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및 향후 학교 통합 등을 고려한 설계 추진’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2년 논이모작 직불금을 3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이모작 직불금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및 식량자급률을 증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 품목은 논에서 재배하는 식량 및 사료작물로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 말까지 수확이 가능해 이모작 재배를 할 수 있는 보리, 밀, 호밀, 감자 사료작물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급 단가는 ha당 50만 원이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직불등록신청서와 지급 대상 농지를 증명하는 서류, 지급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논이모작 직불금을 등록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부여군은 721ha에 대해 신청한 농가 301곳에 3억 5,900만 원을 지급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여성들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억 5,000만 원을 들여 동력살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 500대를 공급한다. 또 추경예산에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250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형농기계 지원 기종으로 기존 동력살분무기, 전기충전식분무기, 예초기에 이동식분무기가 추가됐다. 구입비의 80%, 농가당 최대 56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민선7기 중·소농가 균형농정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15억 800만 원(자부담 포함)을 들여 소형농기계 2,201대를 공급했다. 2021년에는 보조율을 50%에서 80%로 상향했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농촌 인력부족과 함께 고령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그중에서도 고령농 여성들을 위해 이용률이 높은 소형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고령농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 백마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궁남지, 정림사지, 부소산을 연결하는 녹지축 조성을 통해 시가지 전체를 정원화한다는 것이 마스터플랜의 골자다. 향후 백마강 국가정원을 거점으로 과거와 현재가 함께 하는 부여도심으로의 정원 개념 확장‧연계를 통한 도심형 정원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2020년부터 백마강 국가정원을 구상하면서 선제적으로 부여군의 새로운 공간환경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2020년과 2021년에 국토부의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총 2억 6,600만 원을 지원받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역 정체성과 통합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공간관리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이다. 역사도시 부여의 고유 특성과 품격을 유지하되 과거에 의존하는 정체된 도시가 아니라 현세대에는 효용을, 미래세대에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다. 군은 과거와 현재를 반영한 부여만의 도시 공간 정체성을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로 설정하고,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