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교원, 마을학교 활동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교사 배움누리 연수를 개최했다. 마을교사 배움누리 연수는 태안 마을교육공동체 꿈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마을교사 양성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68명, 11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연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마을학교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실시하였다. 연수는 학부모와 학교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서천 한산초와 주민 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곡성 죽곡마을교육공동체 방문하여 토론과 토의 중심으로 향후 마을학교 운영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마을학교 활동가는 “태안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라는 단어가 떠올랐으며, 엄마, 학교이모, 동네이모, 시민 내 삶의 주체자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연수의 소감을 전하였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시공간을 넘어선 교육이 미래 교육의 방향이며 마을의 교육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태안마을교육의 기반이 탄탄하게 잘 다져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화재 예방·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불조심·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을 선정해 태안소방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상 작품은 '충청남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태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 기한은 11월 25일까지며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부담 경감을 위해 봄에 이어 가을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각 부서 공직자가 지정된 마을에서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농촌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현재 농촌에서 벼베기에 인력이 몰려 상대적으로 마늘 파종, 콩 수확, 고춧대 제거 등 가을걷이 일손이 부족하다고 보고 밭작물 위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령농가나 장애인 농가, 부녀 농가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농가당 직원 5~6명을 분배 배치하는 등 최대한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작업도구와 도시락을 미리 준비하고 작업 효율 제고를 위해 사전에 작물별 농작업 요령을 교육받는 등 ‘1일 농부’로 완벽히 변신해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작업 전 발열 체크,
(태안=충남도민일보) 모든 군민에게 상생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한 태안군이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를 상생지원금 신청 및 지급기간으로 정하고 총 예산 14억 9050만 원을 들여 1인당 25만 원의 상생지원금(태안사랑상품권) 지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지급대상은 5962명으로, 당초(6월 30일 기준) 정부의 상생지원금 지급대상(88%)에서 제외된 군민이다. 이번 지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국가지원금을 받지 못한 12%의 군민에게도 자체 예산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가세로 군수가 9월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충남도가 태안군을 비롯한 지자체들의 지급 결정에 동참해 도비 50%를 지원키로 하면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은 지난 10월 마무리된 제282회 임시회에서 ‘태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최종 의결돼 지급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조속한 지급을 위해 신속히 절차 추진에 나섰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하고
(충남도민일보) 인천 소청도 남서방 49해리 특정해역 내측 2.7해리 침범한 110톤급 무허가 중국어선 A호가 해경에 나포됐다. 31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 1507함은 지난 10월 30일 토요일 저녁 11시쯤 쌍타망 중국어선 10여 척이 우리측 특정해역에 침범해 불법 인망(引網) 조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해상특수기동대를 투입했다. 단속에 나선 1507함 고속단정 2척은 어구 절단 후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도주 중인 불법 중국어선군을 5km 정도 추적한 끝에 중국 단동 선적 A호의 40대 선장 저우 씨 등 중국선원 17명을 붙잡아 관할 서특단 인천 전용부두로 압송했다. 해경은 방역조치를 거쳐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관할 해역을 침범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검문검색 등 단속활동을 강화해 국제어업 질서 확립과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우리 태안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한 인구감소지역 전국 89개 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인구감소를 대비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박용성 의원)” “태안군 출산율 감소와 열악한 보육환경은 인구감소의 주된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단 태안군만의 문제만은 아니겠으나 정부의 일괄적인 정책에만 의존하기보다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젊은 세대가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일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김영인 의원)” “그동안 여러 지자체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출산장려금을 지원해왔으나 반짝 효과에 그쳤으며 이마저도 지원금 수령 후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현금 위주 사업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전재옥 의원)” 지난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태안군 출산·보육정책 연구회(연구회장 박용성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출산·보육 정책연구 중간보고회’가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 보육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태안군 출산·보육정책 연구회」는 지역 최대현안으로 떠오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 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가 29일, 본회의장에서 ‘태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태안군의회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자치분권2.0 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군민과 함께 더 나은 의회상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기념행사는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한상기·김세호 전 태안군수, 정광섭·홍재표 충청남도의원과 유관기관장 등 최소인원만 초청하였으며 오찬 등은 생략한 채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방자치와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역대 군의원에게 각각 공로패(김순환 태안군의회 초대의장)와 감사패(조항설 의정동우회 초대회장, 이용복 의정동우회장)가 전달되었다.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서른살 청년이 된 태안군의회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는 자리에 참석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태안군의회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언제나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개원 30주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어진 가세로 태안군수의 축사에
(충남도민일보) 대기초등학교는 28일 1~4교시에 유치원~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각 학년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 중 체험학습 요소를 모아 생활·놀이·문화 감수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게 살펴보고 경험해 보기 위함이다.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를 통해 훌륭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며 옛날 물건들을 직접 사용해 보았다. ▲쌀 속에 섞여있는 돌을 골라내는 이남박 ▲자연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해 만든 삼베, 모시, 비단, 무명옷 입어보기 ▲가는 대오리나 싸리를 삼태기 모양으로 만든 조리로 쌀에 섞여 있는 돌 걸러보기 ▲타작을 할 때 곡식의 낟알을 떠는 농기구 개상으로 볏단에 힘껏 쳐서 벼의 알곡 떨어내 보기 ▲벼, 보리 등 곡식에서 낟알을 떨어내는 데 쓰는 타작용 농기구 탈곡기 사용해 보기 ▲곡식의 알맹이를 터는 농기구로 벼를 쇠의 갈라진 틈 사이에 넣고 잡아당겨 훑어내는 홀태 체험해보기 ▲끈, 한지 등을 가지고 제기 만들어 차보기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두피 만들기 ▲똬리를 머리에 놓고 물동이 이어보기 ▲옛날 저울을 이용하여 무게 측정해보기 ▲짚을 이용한 새끼 꼬아보기 등을 체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관내 백화산 정상에서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A(여, 60대)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12시경 백화산 정상에서 하산 직전 복통으로 거동할 수 없다는 한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통증을 호소하는 A씨(50대, 여)를 발견했다. 이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고정 후 하산했고 대기 중이던 구급차로 인근 의료기관까지 이송된 A 씨는 다행히도 건강상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산악․조난사고 발생 시 ‘119 신고’ 어플을 활용해 신고하게 되면 정확한 GPS 위치가 확인이 가능하다.”며“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안전 장구를 착용해 안전하게 등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29일 새벽 아침 충남 태안군 외파수도 해상에서 6.6톤급 낚시어선 A호가 수중 암초 충돌로 전복됐으나, 탑승자 17명 모두 구조돼 육상으로 긴급후송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 낚시어선 A호는 29일 새벽 5시쯤 선장, 조력사무장, 낚시승객 15명 등 17명을 태우고 태안군 안면읍 소재 마검포항을 출항해 외파수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 수중 암초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충돌 직후 기관실에 바닷물이 급속히 차오르며 침수돼 6시 19분 전복됐다. A호 탑승자 17명 모두는 전복 직전 태안해경의 구난 동원 요청을 받은 인근 조업선 2척에 구조돼 경비함정 편승 후 육상으로 긴급후송됐다. 탑승객 3명 정도가 충격 타박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외에 자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5시 50분께 A호 선장의 신고로 태안어선안전국을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한 태안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5척, 방제정 1척을 비롯해 태안과 보령 해경구조대, 마검포 및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 및 후송, 해양오염 방제 등의 현장 조치들을 빠르게 이어가고 있다. 태안해경은 “평소 항해하던 곳인데 갑자기 ‘쿵’하는 충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9회 꽃과 바다 태안국화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년간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태안 국화축제의 연장으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를 축제에서 전시회로 변경하고 개최일도 10월 28일에서 11월 3일로 늦췄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태안군 주관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국화 전시회는 ‘꽃과 바다’라는 주제와 ‘원북으로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분재작 500여 점, 조형물 40여 점, 다륜대작, 현애, 입국 등 3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장 16개소와 특산물 판매장 9개소도 함께 운영되며,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의 분위기와 국화가 한데 어울려 전시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즈넉한 가을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화 전시회는 기존 면단위 행사에서 군 전체 행사로 전환돼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충남도민일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한 지역 육아지원 전문기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28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아이키움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아이키움터는 장난감 대여, 부모교육, 양육자 및 영유아 검사,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전문기관으로 태안군립중앙도서관과 태안문화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군은 저출산 대책 마련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아이키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올해 5월 시설공사 준공에 이어 내부공사 및 장난감·도서 등 콘텐츠를 확충한 후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아이키움터는 연면적 1386㎡의 지상 3층 규모로 (재)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한다.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놀이치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쑥쑥자람터(실내놀이터)’·수유실·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사무실·센터장실·상담실이 있다. 군은 각종 장난감 683개와 도서 646권, 검사도구 3종 110개 등 소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달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정보통신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하반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경찰서 모든 부서와 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관리 체계와 정보보안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인정보보호법 의무사항 이행 실태 ▷각종 전산장비 등 개인 정보화 시스템 관리 실태 ▷암호자재 운용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매월 지정하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통해 보안점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체 점검표를 배포하여 불필요한 개인정보 파일의 파기 등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해 갈 방침이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디지털 세상의 가속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통신 보안이 국가안보와 사회안전과도 직결된 요즘, 관련 사이버 교육을 통한 공직자 인식 확대와 함께 관리실태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보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VIP해외순방 기간 중 각종 보안관리와 역내 치안관리를 집중 강화하는 한편, 올해 마지막 분기 국민체감 성과중심의 국정 정책과제 수행을 차질없이 이어갈 예정이
(충남도민일보) 안면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27일에 학부모회와 함께 대야도 어촌체험마을, 황도 바지락 체험장 두 곳으로 나뉘어 갯벌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을 앞두고 안면도 갯벌의 환경생태 이해와 보호를 주제로 사회, 과학, 음악 등 6개 교과 선생님들이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여,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학생 참여형 배움중심 수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어촌체험마을 관계자분의 설명을 듣고, 갯벌에 들어가 각종 해양 생물들을 만나고, 바지락을 캐는 활동을 통해 갯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1학년 김○○ 학생은 “엄마와 함께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함께 조개를 캐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우리가 사는 안면도의 갯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면중학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혁신학교 운영과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고장의 환경생태를 소중히 지켜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25일~27일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갈두천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태안중, 태안여중, 안면중 등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소규모학교 및 원이중(이원분교)는 갈두천협동조합에서 박람회 형태로 운영했다.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천리포수목원 가드닝체험을 비롯하여 특수분장사체험, 마술체험, 목공, 도자기, 바리스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서대학교의 무인항공기학과, 호텔카지노관광학과와 태안여자고등학교가 참여하여 학과체험과 함께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도왔다. 체험에 참여한 태안여자중학교 이00학생은 “학교로 찾아오는 진로박람회 행사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번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통하여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공감 토크’를 실시한다. 힐링공감토크는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과정, 기초학력증진, 배움중심수업, 민주적 학교문화 등 학교에서 요청하는 주제와 더불어 교사들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0개교 150여명의 선생님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7일(수) 관내 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힐링공감토크는 코로나로 인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교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힐링공감토크에서는 감정표현 방법을 익혀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공감토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힐링 공감 토크를 통해 동료교사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감정을 적절하게 잘 표현하여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지원청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어 진심으로 고맙고 이런 소통의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태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