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광신종합건설이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130kg(339만 원 상당)을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광신종합건설이 신창지역에 짓고 있는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 관련 모델하우스(풍기동 소재) 개업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것으로 신창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노 회장은 “축하 인사를 화환 대신 쌀로 보내주신 모든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기부이다”라며 “우리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창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영인면 구성2리에서 14일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구성2리 당제’가 열렸다. 구성2리 당제는 수백 년 전부터 아산시 월랑산에서 행해졌던 행사로 현재는 매년 음력 1월 5일 월랑산 산신당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산신령에게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고 있다. 축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바라며 직접 준비한 제사상에 헌작, 재배 후 소지 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성2리 박상신 이장은 “앞으로도 당제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 마을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있는 대상자의 문제해결 논의를 위해 민·관협력 지역케어(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아산시 보건소, 해뜰종합상담소, 온주종합복지관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정신건강 유지 및 사회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해 분야별 자문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서비스 지원에 대한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각 기관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가구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 완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101건이다. 완료 25건, 정상 추진 72건, 일부 추진 4건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24.8%가 이행됐다. 추진율은 56.4%이다. 보고회를 마친 박 시장은 “체계적인 공약 수행을 위해 공약사업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하고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완료를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공약 이행률 향상과 투명성 있는 공약 관리를 위해 분기별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보건소가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 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하여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아산시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협약병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통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을 예방하고, 합병증의 조기 발견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명 연장 및 건강 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낭송, 어르신 몸짱 라인댄스, 건강러닝-뛰어YOU 등 3개의 동아리를 우선 운영하고 차후 다른 동아리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時)원한 날 시 낭송’ 동아리는 내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월 1회 용연1단지 경로당에서 시 낭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화·용연 지역아동센터와 주민건강 발표회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신청은 19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적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써, 지역 사회에 필요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13일 2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축하인사와 선물을 건네며 2024년 독거노인 생신잔치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강연식 단장과 이현미 부단장을 비톳한 단원들 및 온양5동 안금선 동장과 직원들이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가정을 찾아 행복키움 후원금으로 마련된 케이크, 생신선물과 온양5동 청년회에서 후원한 꽃바구니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온양5동은 이후 매월 1가정씩 올해 총 12가정을 방문하며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주식회사 고은이엠씨가 13일,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은이엠씨 대표 정두희는 “어려운 시기지만 자사가 폐기물을 수거하는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호 음봉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은이엠씨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고은이엠씨는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로 아산시 2권역(둔포, 배방, 송악, 탕정, 음봉)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2년도 아산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이력이 있고, 권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새마을회는 설 연휴를 앞둔 8일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변현숙)와 함께 귀성객들을 위한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30여 명과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절을 맞아 아산을 찾은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직접 끓인 한방차와 커피를 대접하며 환영했다. 한편 아산시 새마을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에 귀성객들을 위한 차 나눔 봉사와 떡국 나눔, 반찬·김장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관내 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농장 감염경로뿐만 아니라 타지역 감염 사례를 반영해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는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진행한 가금 농가 정기 검사에서 둔포면 소재 한 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2만 9천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농가 주변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하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다행히 해당 농가 주변 반경 500m 이내 가금류 사육 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 대상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아직 직접적인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만큼 타지역 사례를 반영해 선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례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인체감염으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024년 갑진년 시정 계획에 대해 ‘도전과 혁신’을 중심에 두고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500여 일은 새로운 아산으로 도약하는 과정이었다”고 자평하며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오 국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 참여자치의 실현 △‘아트밸리 아산’ 고품격문화도시로의 도시브랜딩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지정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 1천억 원 투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로 인정받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의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계속해서 오 국장은 “2024년은 이 상승 기세를 이어 나가 ‘도전과 혁신’으로 주요 당면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비상하겠다”며 5대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오 국장이 발표한 시정 계획에 따르면, 첫 번째로 도시 곳곳에 365일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아트밸리 아산’의 실현을 위해 집중한다. 시즌별 개최하는 브랜드 문화예술 공연으로 일상이 문화예술로 가득하게 하고, 최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산신제는 고대사회 제천의례에 뿌리를 두고 있고, 오늘날에도 지역 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도모하는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아 설 명절 이후 정월 대보름까지 마을별로 진행되는 민속행사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악인 지형적 여건과 환경으로 산은 한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어 왔고 이에 따라 산의 주인인 산신령(山神靈)에게 우리의 평안을 기원하고 있는 제사가 바로 산신제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2일 산신제가 열리는 배방읍 휴대2리와 공수1리의 제의 장소를 찾아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제례 시설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산과 같은 모든 만물에는 정기가 깃들어 있고 이 정기를 소중히 받아서 마을 사람들의 평안과 건강, 풍년을 기원하는 것은 인간이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상생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에 현대적으로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며 보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오래전부터 산신 제사를 지낼 때는 마을 주민들이 동구밖에 금줄을 쳐놓고 외부 사람들이 마음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음을 근신하는 마을주민 전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7일과 8일 ‘(사)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170명의 어르신께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경로식당을 찾아오신 결식 우려 어르신들께 기관·단체 등에서 후원한 김 세트, 떡국떡, 양말 등 20여 종류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A씨는 “많은 분의 후원으로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준비한 선물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 경로식당을 찾아온 한 어르신은 “외롭게 보낼 것 같았던 설에 많은 분이 신경을 써주어 고맙다. 이번 설은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를 추진한 (사)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나눔과 기쁨, 따사모 봉사단, 아산시 번영회, 아산상록회, 해피데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20여 년간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공원에 대한 실태조사 시 문제점과 민원현장 검토 결과, 이용객 의견 등을 우선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권 공원 시설물 교체 ▲배방 아띠어린이공원 개선 ▲둔포 중앙공원 및 운용공원 시설물 교체 ▲어린이놀이시설 보수·교체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운영 ▲아산문화공원 운영이며, 그 외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에 대한 제초 및 수목 관리 등을 적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에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어린이공원 여름철 물놀이장을 3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공원에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이자 도심 속 허파로 불릴 것으로 기대하는 ‘아산문화공원’ 정식 개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공원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여성복지과는 8일 취약계층의 복지 전달체계 개선과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3차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연찬회에는 여성복지과 통합조사 담당자 17명과 함께 사회복지과 기초생활보장 담당자 2명이 참석했으며, 통합조사팀 장지순 주무관이 2024년 기초의료급여 개정 사항과 수급자의 자활참여지침 및 관련 사례 설명했다. 이어 ‘2024년 희망키움통장 지원사업’ 담당자 육은정 주무관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한 일정 및 진행 과정상 유의할 점에 대해 업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통합조사팀으로 신규 발령받은 심해인 주무관은 “지침으로만 봤을 때 어렵던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이웃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꾸준히 가정방문을 실시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8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온양온천 원도심 거리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적용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시설물을 설치하여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시설 설치 사업계획 설명 ▲사업 진행에 따른 주민 협조 사항 ▲주민 의견 청취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아산경찰서의 현장 진단 자료를 분석하여 온양온천초등학교 인근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리 지역에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헌 건축과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