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 석성면은 지난 2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부여우체국 우편집배원(김용진·이강인)과 택배업 전문업체 로젠택배 택배원(박화래·이해범)을 석성면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면은 2020년부터 집배원 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태조봉, 국사봉, 파진산 등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왔다. 이번 택배원 2명에 대한 추가 위촉은 산불의 원천 차단을 위해 지역 지리에 밝고 수시 활동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뤄졌다. 3~4월은 농촌지역에서 논·밭두렁에 남아있는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빈번히 발생해 대형산불에 가장 취약한 시기다. 면은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및 명예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을 위한 연계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해 올해도 ‘산불 없는 푸른 석성면’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지태 석성면장은 “산불은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네 분이 각자 업무를 수행하면서, 산불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로 아름다운 산림과 석성향교, 관아 등 산재한 지역문화유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지난해 7월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부여군 평생교육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5개년(2022~2026)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여지역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군민 설문조사 및 관계자 인터뷰 등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해 평생교육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거쳐 부여군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도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은 ‘학습 동행,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도시 부여’다. 올해 시행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고려해 부여군 특성에 맞춘 비전이라고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박상옥 공주대 교수는 설명했다. 이를 위한 4대 추진목표로 건강한 평생교육 기반,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활기찬 평생교육 실천,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제안됐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평생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의 단계적 확대와 구조적 해법 모색을 위해 전문가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 청년창고에서 ‘부여군 청년정책 고도화 및 공모사업 연계 방안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8월부터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여군 청년정책의 기본현황과 실태분석, 국내 청년정책 동향과 연구검토, 타 지자체 청년정책 성공사례 및 분석, 부여군 특성에 맞는 청년지원 전략방향 및 과제 등이 제시됐다. 세부과제로는 부여군 청년 호봉제, 청년사업장 관계인구 방문지원, 청년 중심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전입청년 독채마련 지원, 주거지원 멘토 및 전입환영 서비스, 청년 사랑 상담소, 통합 매칭 지원 플랫폼 등 5개 분야 16개 사업이 제안됐다. 이날은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해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청년 네트워크 성종택 위원은 “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여 왕릉원 4호분의 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백제시대 장례문화의 일면을 밝혀줄 수 있는 토기 2점을 새롭게 확인했다. 부여 왕릉원에는 일제강점기(1915년, 1917년)에 확인된 6기의 고분과 1966년 보수정비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1기의 고분이 정비돼 있는데, 당시 고분들의 조사내용이 소략할 뿐만 아니라 사진과 도면자료도 매우 부족한 편이어서 백제시대 장례문화를 파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4호분의 경우에는 도면조차 남아 있지 않고 정비된 봉분의 규모와 위치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가장 먼저 재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4호분은 시신을 안치한 현실(玄室), 연도(羨道),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 橫穴式石室墳)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상부구조인 봉분도 비교적 잘 남아 있어서 백제시대 왕릉 축조방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도 확보한 바 있다. 이러한 조사내용은 향후 복원과 정비까지 고려하여 전 과정을 디지털로 기록했다. 특히 4호분 무덤 입구(묘도)의 바닥 양쪽에서는 매납(埋納)시설 2기가 처음 확인됐는데, 매납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부여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 납세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모범이 된 성실납세자에게 굿뜨래페이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센티브 대상 세목은 1월 자동차세(연납),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9월 재산세 등이다. 관내 대상자 중 세목별 3만 원 이상 납기 내 납부자 각 50명씩 4회, 총 200명에게 굿뜨래페이 3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납기 내 자진납부가 2020년 11,796건, 2021년 11,962건, 2022년 11,998건으로 완만하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17일 진행된 올해 첫 추첨에서 2022년 자동차세 1월 연납 납부자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된 납세자 50명에게 굿뜨래페이 3만 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굿뜨래페이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부여의 100년 미래 준비를 위한 ‘2023년 국·도비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은 총 851건 7,433억 원으로 신규 85건 943억 원, 계속 766건 6,49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 논리 개발과 함께 정부와 충청남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지휘부를 중심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연계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으로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3억 원 ▲버섯가죽 화이트바이오 첨단 복합소재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30억 원 ▲부여 송국리 유적 기념관 건립 8억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 486억 원 등 국가·도 시행사업 포함 14개 사업 3,332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여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은 5대 핵심과제인 농업, 문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주차환경 개선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고질적인 주차난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충남형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사업 스마트 쌈지주차장 조성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부 주관 ‘2022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29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은 성과다. 충남 4개 시·군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부여군은 도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규암면 외리와 부여읍 동남리에 주차면수 각각 30면, 5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쌈지주차장 조성은 도로가 비좁고 주차장이 없어, 주거 생활이 불편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장 공유 시스템과 주차장 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감시카메라(CCTV) 등이 장착된 스마트 가로등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1년 사비로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해 기존의 주차요원을 통해 주차요금을 받던 유인운영방식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차장 공유시스템과 스마트 가로등 등을 갖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3일 부여군성폭력상담소에서 ‘제10기 희망모아 민들레 봉사단’을 위촉했다. 희망모아 민들레봉사단은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 성교육 체험교실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폭력예방과 올바른 성의식을 위해 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교육과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토론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학생인권 동아리 활동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폭력예방 부모교육 △성·가정폭력 회복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놀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개소해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부여군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여군민을 위한 올바른 젠더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혜택 강화 및 문화·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3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의 과중한 농작업 및 가사병행으로 인한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등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 7,980명의 여성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약 16억 원을 들여 가구당 1명에게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이다. 연령기준은 만 20세 이상에서 만 75세 이하인 자(1947.1.1.~2002.12.31. 출생자)로 다른 법령 등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지원 제외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혜자가 보유하고 있는 바우처 카드에 굿뜨래페이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신규발급 대상자는 읍·면을 통해 행복카드를 배부해 여성농어업인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안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충남 최초로 2021년부터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미디어아트 기획·연출에 역량 있는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오는 9월에서 10월 중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30일간 개최된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응모자격은 △국가기관 등에서 미디어아트 관련 축제 및 행사를 연출한 실적이 있는 자 △미디어아트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세계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자 등이다. 총감독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전반에 대한 계획수립 및 장소 특성에 맞는 미디어아트 구성, 대외 협력관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응모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수행실적,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제안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식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재과(041-830-264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재청이 2021년부터 다양한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노인종합복지관이 오랜 준비 과정을 마무리 하고 다음 달 문을 연다. 부여군은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을 오는 3월 말 개관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된 복지관은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 단지 내 연면적 210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식당, 노래교실,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현재 복지관에는 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조리사, 영양사 등 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2026년 10월까지 5년간 수행한다. 군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으로 △상담 △사례관리 △건강생활지원(경로식당 운영·물리치료·요가) △평생교육(영어 기초·컴퓨터 기초·스마트폰 사용법) 취미여가지원(노래교실·탁구·꽃꽂이·도마만들기·토탈공예·난타)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주요 지점에 대한 45인승 버스 운행도 지원한다. 향후 어르신 수요를 고려해 확대할 계획이다. 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관내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부여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융자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한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한-미, 한-유럽연합(EU)·영연방 등 자유무역체결(FTA) 개방에 대응해,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신청한 농가 7곳 전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농가는 중·소규모 농가 5곳, 대규모 농가 2곳이다. 사업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법인이다.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해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10년으로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AI·ASF 등 가축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오리, 양돈 농가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한 노후 축사 개·재축을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한우 농가 축산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효율적인 사양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공립 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교육·전시안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박물관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등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정림사지 현장과 정림사지박물관을 증강현실 콘텐츠로 연결하는 체험코스를 올 1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1993년에 건립된 보호각만 남아 있는 정림사지 현장을 시네마틱급 증강현실로 복원해 1,400년 전 정림사의 원형을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또 정림사지 현장과 정림사지박물관 내부에 문화해설사가 상주하지 않아도 인공지능형 도슨트를 통해 7세기 당시 정림사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AR큐레이션 콘텐츠도 개발한다. 박정현 군수는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관객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전시안내까지 돕는 혁신적인 인터렉션 스마트 콘텐츠를 정림사지박물관에 새롭게 마련해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와 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올해부터 10년간 인구감소지역에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매력도를 높이고 인구 활력을 되찾아 지속가능한 지역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소(부여군 포함)를 지정하고,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및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도입했다. 아울러 기금의 본격적 운영을 위해 행안부에서 지난 8일 고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연 1조원(기초 75%, 광역 25%)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며, 인구감소지역(89개)에 집중 지원(95%)할 계획이다. 부여군의 경우 2023년 기준 연간 최대 16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은 중앙부처 차원에서 결정된 하향식 지원이 아닌 지역 스스로 수립하는 전략과 투자계획 하에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상향식 지원 정책에 따라 이뤄진다”며 “인구감소 현상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특성화된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8일 군정 수행에 협조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상자는 전 KBS 대전방송총국 곽영지 총국장과 방석준 보도국장, 세도면 윤구중 명예면장, 세도면 조정구 재경면민회장, 전 제32보병사단 이병연 부사단장 등 5명이다. 전 KBS 대전방송총국 곽영지 총국장과 방석준 보도국장은 부여군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고 신속 정확하게 보도해 부여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도면 윤구중 명예면장과 세도면 조정구 재경면민회장은 지역 대소사에 솔선수범해 부여군 발전과 지역 화합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 제32보병사단 이병연 부사단장은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축제를 빛나게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제1회 부여군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 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보호대상 아동 보호조치 변경 및 보호기간 연장 등의 적합성 및 결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김용철 가족행복과장)을 포함해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경찰, 변호사, 의사, 아동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아동(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종결 결정 4건 △보호조치(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책정) 변경 결정 1건 △보호기간 연장(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 결정 3건에 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익 최우선 원칙에 따라 보호대상 아동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개별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