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지난 3. 1.절 기념한 걷기 행사에서 발견된 훼손됐던 ‘홍성 평화의 소녀상’이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홍성 평화의 소녀상’은 코와 이마 등 얼굴 전체에 긁히고 파인 흔적이 있었고 양쪽 발 부분에도 훼손된 흔적이 역력했으나, 홍성군은 추가 훼손을 우려하여 관리주체인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논의 후 보수 업체와 빠른 보수를 추진, 지난 28일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성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시켜주기 위하여 광복 72주년인 지난 2017년 8월 건립됐다. 당시 홍성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위원회와 홍성군의 지원으로 소녀상을 세웠다. 홍성군은 앞으로 유사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CCTV를 고화소 모델로 교체할 예정이며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민간지킴이단’을 지정하여 주기적으로 소녀상을 관리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제1기 홍성군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 모집한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지역의 청년 정책 발굴과 개선 방향 제시 등 실천적 과제를 도출해 군의 청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홍성군에서 활동하는 청년(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임기는 1년이다. 주요 활동은 매월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청년일자리, 청년복지, 문화·예술 3개 분야의 분과를 구성하여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 및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 정보 교류, 소통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젊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올해부터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 교육을 4년 만에 정상화하여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집합 교육을 중단시키고 전 대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단축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민방위 집합교육을 정상화하고 사이버 교육과 병행 실시한다. 현재 군 민방위대는 130대 4,604명으로 편성돼 운영 중이다. 이 중 민방위대원 교육 연차 1~2년차 대원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집합교육을, 3년차 이상 대원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집합 교육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1~2년차 924명을 대상으로 홍주문화회관에서 14시 ~ 18시(4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기본소양,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대피, 화생방 분야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방위 강사 10명이 위촉되어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시 필요한 안보의식 및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제 훈련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민방위 전자 통지와 출결 관리 시스템으로 1983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생 2023년도 민방위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원을 확보했다.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은 자활기업의 규모화 및 협업을 지원하고, 자활근로 사업장 통합 운영을 통한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5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홍성군은 지난 2019년 열악한 자활근로사업장과 지역자활센터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지역자활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63억 8천만원을 들여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며, 사업비 추가 확보로 건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사업비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해 하반기까지 연면적 1,454.8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은 기계실·창고, 1층은 자활사업단(카페, 음식점), 2층에는 자활센터사무실·휴게실·상담실, 3층에는 자활사업단 및 소·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건물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홍성=충남도민일보) 지난 28일 예산군 삽교읍 목리 소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위원 및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복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이연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약 10여명이 참석해‘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피력했으며, 충남도가 발주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진행 중인‘충남의병기념관 건립 기본 구상계획 수립’추진현황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24일 공식 출범한 추진위원회의 유치 활동에 대한 연보를 전달하는 한편 홍성군민의 염원을 담은 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한 3만명 서명운동 추진현황도 설명하는 등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연구진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연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인 홍성군에 충남의병기념관이 건립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홍주의병의 역사성·대표성과 관련 유적 등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주장했다”며“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한 홍성 10만인 모두의 염원이 충남도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역할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으로 추진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에 나섰다. 최근 화재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 후에는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초기 화재 진화보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에 맞춘 표본 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출된 통계자료는 홍성군 실정에 맞는 보건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조사를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공고를 통해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자격요건 및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및 보건소 공고/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원은 교육과 실습 이수 후 표본 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와 1:1 면접방식으로 진행, 시간은 1가구당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의료 이용 △코로나19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조사 가구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고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청년들을 위한 공간 홍성잇슈창고(홍성군 광천읍 홍남동로 121)에서 오는 3월 31일, 4월 1일 양일 간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번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행사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 ‘여기잇슈’, ‘레이럴, ‘씽씽’, ‘홍성한마음농장’을 주축으로, 홍성 지역 ‘콩콩콩예술협동조합’ 소속 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플리마켓에서는 홍성의 정취를 담은 룸스프레이 시향, 홍성 농산물을 활용한 참깨 스프레드 시식 등 청년창업기업의 상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도자기 마그넷 체험, 마크라메 키링 체험, 패브릭 인형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당일 방문객 선착순 100명(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부스 체험활동 쿠폰(5천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홍성가족어울림센터와 연계하여 경력단절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부스 체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4월 1일 오후 3시에는 20대 청년 4인조로 구성
(충남도민일보) 홍성군보건소가 군민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개별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슬림 라인 행복한 나'을 운영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현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홍성군민 성인(30대~50대)으로 선착순 80명(신규자 우선)을 모집하며, 보건소에 현장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바디 검사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인 자를 선정, 4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주3회/8주/2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슬림 라인 행복한 나’ 프로그램은 ▲트램펄린을 이용한 점핑 운동, ▲실내 자전거를 이용한 스피닝, ▲다이어트 댄스 등 3개 종목으로 원하는 운동을 선택하여 운동 전문 강사와 함께 보건소와 관내 운동 학원에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한다. 또한 비만 관리를 위한 식자재 꾸러미 제공을 통해 건강요리 만들기, 식생활 평가 및 식사 일지 작성법 교육, 영양 생활 상담 등 영양개선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체지방률 감소 달성자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숙 건강관리과장은 “에너지 과잉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비만율이 증가하여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인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봄철 영농활동, 등산객증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5일 주말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용봉산 휴양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 됐으며,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은 일제히 단체복과 산불 조심 어깨띠를 착용해 용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행 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산불대처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홍보리플릿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여 산불예방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다. 군이 캠페인에서 밝힌 산불예방 실천 방안은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노약자 등 화기 취급 유의,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금지, 산불위험이 큰 통제 지역 산행금지 등이다. 특히 군은 논·밭두렁 소각 시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화가 약 30%에 달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논두렁 소각행위를 금해줄 것을 호소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논두렁을 태운 직후 미세동물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11% 정도 사라진 반면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27일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5개 분야 94개 사업이 보고됐다. 홍성군은 2014년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고 지난 2019년도에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여성 친화 조성사업을 2016년 10개 사업에서 23년에는 94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영역에서는 위촉직 여성 위원 참여 확대 및 마을 리더 여성비율 확대, 생활개선회(농촌여성리더) 육성 등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여성 친화형 지역 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어린이 전시 운영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조성하고, 노인 보호구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2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군 의장, 이종화 의원, 이상근 의원, 군 의원, 의용소방대원, 홍성군(산림녹지과),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매표소, 용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등산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과 생수 등을 배부하며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김경철 홍성소방서장은 “나들이객의 야외할동 증가가 예상되는 봄철인 만큼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에 오를 때는 화기물질 소지를 금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24일 안전관리과 주관,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및 재난 유형에 따른 주관부서, 재난 상황 근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재난안전통신망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관청 등 재난 관련 정부 기관들이 재난 대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으로, 광대역 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산불·지진·선박 침몰과 같은 대형 재난 발생 때 재난 관련 기관들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목표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등 홍성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을 포함한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재난 상황 발생 때 신속히 관련기관에 상황전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재난사고 발생 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신속한 정보공유 및 대응을 통해 안전한 홍성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문화 기반 조성으로 “문화도시 홍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홍성문화도시센터·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이 추진하는 23개의 ‘2023년 품앗이 마을축제’가 4월 봄을 맞이해 시작 알렸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구항 내현리 거북이 마을 수선화 축제』로 오는 4월 2일 구항면 거북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거북이 마을은 수선화와 어우러진 구산사의 빼어난 경관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찍기, 거북이마당놀이, 오방제, 부보상 마당극 ‘장타령’, 수선화 심기 무료 체험, 전통문화체험(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축제를 위해 구항면과 내현리 거북이 마을회는 지난해 수선화 꽃 단지를 다듬고 수선화 5,000본을 식재하여 방문객 맞이를 준비해왔다. 다음으로 오는 4월 15일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발현마을 대나무체험축제』가 열린다. 발현마을 대나무체험 축제는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에서 우수마을 축제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2023년 첫 기획전《변화, 새로운 오늘 : 한국 근현대 수묵의 흐름》이 개막했다.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대미술의 다양한 변혁기의 첫 시작인 해방공간(1945~1950) 시기, 단구미술원(檀丘美術院)을 중심으로 당시 이응노(李應魯,1904~1989)를 비롯하여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해방공간이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를 뜻하며, 다양한 미술협회가 창설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시기이다. 단구미술원에 관한 사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순수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왜색(倭色)이 짙어진 동양화를 탈피하고 한국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자는 움직임에서 결성된 중견작가들의 모임이었다는 점에서 되짚어봐야 할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노·이기우·배렴·장우성이 함께 한 합작도(1958년작, 대전이응노미술관 소장), 소송 김정현의 작품 등을 통해 단구미술원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화의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평을 넓힌 서세옥, 송영방 등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곳의 전시실에서는 이응노
(충남도민일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26대 학생회 다원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요리멘토링 프로그램‘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푸드림’봉사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거나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고, 아동이 능동적인 요리 프로그램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 차 활동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홍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인 1조로 아동과 간단한 음식을 만들며 활동을 시작하고, 나중에는 아동과 대학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지역 내 다른 취약계층에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 구성했으며, 아동도 활동에 참여한 만큼 자원봉사자로 등록 후 자원봉사자 종합보험에 필수로 가입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푸드림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일종으로 일방적인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호혜적 개념의 자원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