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4일 민간부문 군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림 보호에 기여한 충화면 양점예 씨, 장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한 김영식 장암면 전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해 적극 활동한 이오행 석성면 현내2리 새마을지도자 등 3명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70개관이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을 통해 홍산공공도서관에선 ‘그림책 그리는 우리’라는 동호회를 구성하고 올 4월부터 11월까지 총 29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활동기간 동안 그림책을 읽어보고 인상 깊었던 그림을 참가자의 감성이 드러나도록 아크릴 원화로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그림책 아크릴 원화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지역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1관1단 사업과 함께 도서주간행사와 실버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희망·신간도서도 들어올 예정이다. 5월에는 독서동아리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지속가능한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균형 있는 경기활성화를 도모하면서도 정부 지원으로부터 점차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제도를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월 100만원이던 충전한도 폐지 △소비인센티브(0~6%) 대상 금액에 대한 지원한도 확대 △순환인센티브(5%) 월 결제금액 800만원으로 제한 등이 골자다. 굿뜨래페이 도입 초기 활성화의 한 요소로 작용했던 정부 지원이 최근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 차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 공동체 순환 생태계가 유통량 측면에서도 충분히 자리 잡았다는 자신감도 작용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충남도 평균 2.6배에 달하는 정책발행을 통해 농민수당, 여성바우처사업 등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유통물량을 확보했다. 공동체 정신에 기초한 지역민 참여로 누적 일반충전액은 1350억원에 이른다. 굿뜨래페이는 지난 3월 말 현재 출시 2년 4개월 만에 화폐 발행액 2250억, 이용액 2360억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사용인원은 부여군 전체 인구의 94%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노후한 농업기계 폐차에 보조금을 지원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 소유자다. 올해 보조금 산정기준에 따라 트랙터는 최대 2,249만원, 콤바인은 1,3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한 경작자로 한정된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참한 뒤 부여군청 농업정책과 식량산업팀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연식이 오래된 농업기계일수록 선정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정책과 식량산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농업기계의 가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 농가들을 위해 사용률이 높은 트랙터, 콤바인 등에 대한 폐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자율적인 걷기를 통한 신체활동 및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걷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걷쥬 챌린지를 제공하고 달성한 주민들에게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로는 △매일만보걷쥬 챌린지-목표걸음수(65세 이상 8000보, 65세 미만 1만보) 세 달간 목표일수 이상 달성 시 굿뜨래페이 2만원 지급(연 최대 6만원) △걷쥬왕 스탬프투어-매달 30만보 이상 걷기 및 부소산·궁남지에 설치된 스탬프 5개 중 4개 이상 찍기 달성 시 5명 추첨 스마트밴드 지급 등이 마련돼 있다. 걷쥬 챌린지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걷쥬 앱과 커뮤니티에 가입한 부여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걷쥬 앱을 통해 치매극복의 날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챌린지 등을 제공해 각종 보건사업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생활실천으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해 이뤄진 이날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등 공직선거법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충남도민일보) 부여 굿뜨래 수박이 한겨울 저온과 기상불량을 이겨내고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부여 저석리 김관식농가에서 이달 3일 생산 출하된 고품질 수박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 11일 수박묘 아주심기(정식)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기술지원을 받으며 주요 재배시기별 최적 환경관리와 비배관리 등 철저한 재배관리를 거쳤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되는 부여 수박은 농가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켜왔다. 다른 지역 수박에 비해 맛과 품질에 확연한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 이후 본격 출하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와 소비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여 수박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조기재배 면적(199ha)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농가 2306곳, 재배면적 1638ha 가운데 농가 254곳, 199ha이 조기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아주심기(정식) 일자도 1월 상순에서 12월 중순으로 앞당겨지는 중이다. 이른 수확으로 20% 이상 농가소득이 향상됐으며,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박을 좀 더 빠른 시기에 맛볼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사업’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의 공약이행율은 95.65%로 전국 평균 71.72%보다 23.93%p가 높다. 이는 충남도내 최고 수치이자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해 5개 등급(SA·A·B·C·D)으로 분류했다. 부여군은 2021년 말 기준 115개 공약 중 110개를 이행해 공약이행률 95.65%를 달성했고,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도 90.54%로 전국 평균 57.04% 대비 33.50%p 높아 월등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4일 재난안전·일상회복 대책회의에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남도내 최고등급을 달성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홍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기초이론과정 제8기 수료식을 지난달 개최했다. 기초이론과정은 3월 3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주민참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이해 등 도시재생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을 위한 이론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배출된 수강생은 총 25명이다. 수료식은 그동안 배웠던 도시재생 기초이론을 마무리하며 참여주민들의 소감과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은 기초이론과정에 이어 ‘주민기술학교’로 연계된다. 홍산의 거리를 개선하는 우리마을 목공반과 가드닝반 2개 분반으로 나눠 실습 위주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들이 앞으로 부여군의 도시재생을 위해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에 맞춰 이론과정과 실습과정을 연계하는 ‘주민기술학교과정’과 ‘주민활동가과정’을 진행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부여군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이 주관한 ‘부여 송국리유적 콘텐츠 활용 워크숍’과 ‘기증의 동산 제막식’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 송국리유적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린 송국리 유적 콘텐츠 활용을 위한 워크숍은 ▲송국리유적 농업유산 콘텐츠 발굴 및 활용 방안 ▲송국리유적 무형유산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송국리유적 유형유산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기증의 동산 기념비 제막식’이 개최됐다. 송국리 유적지 정비복원을 위해 수목을 기증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된 행사다. 인국환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농업유산뿐 아니라 무형유산, 유형유산을 활용한 콘텐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목 기증자에게는 “송국리 유적에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송국리형 토기 모형과 함께 송국리형 토기 그림이 그려진 에코백을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이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만들어 가는 옛 도읍’이라는 문화재청 정부 혁신과제다. 고도 주민이 참여해 백제고도 부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부여 역사문화를 홍보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전통공예 교실체험, 연꽃해설사 교육 및 운영, 고도 부여와의 만남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전통공예 교실체험 프로그램은 4월 중 군민을 모집해 5~8월 한지등 공예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중 만들어진 한지등은 문화재 야행 기간에 전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꽃해설사 교육 및 운영 프로그램은 2019~2021년 진행한 양성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5월 중 모집해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서동연꽃축제 행사장과 7월과 8월 주말에 연꽃해설사를 운영해 백제문화 및 궁남지와 연꽃 등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고도 부여와의 만남 ‘고도 아카데미’는 7월 중 참여 군민을 모집한 후 8월,9월에 백제, 신라와 가야 역사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고도 부여와의 만남 백제향’ 고도 홍보지를 상・하반기에 발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주민들의 숙원이던 노인종합복지관이 오랜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3월 3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어르신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은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흥겨운 축하 무대로 막을 열어 경과보고 및 인사‧축하말씀, 기관라운딩,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된 복지관은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 단지 내 연면적 210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식당, 노래교실,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현재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에는 관장(정정순)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조리사, 영양사 등 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위탁운영은 2026년 11월까지 5년간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맡는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적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지자체 출연기관으로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관리를 통한 사회복지 공공성 강화 △충남형 복지정책 연구 개발 △복지현장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복지관을 통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추진한 2주간의 ‘현장 소통행정’ 일정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달 21일 초촌면을 시작으로 4월 1일 은산면까지 16개 읍·면에서 현장점검 및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소통행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50명 내외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민선7기 주요사업과 숙원사업에 대해 군민에게 보고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에 점검한 읍면별 현안사업은 △부여읍 ‘백제역사너울옛길조성사업’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규암면 ‘규암지구 친수구역 조성’ △은산면 ‘지역문화유산 활용자원화’ △외산면 ‘수리바위 캠핑정원’ △내산면 ‘지티봉기 기념공원 조성’ △구룡면 ‘용당1~4리 도로 확포장’ △홍산면 ‘홍산현 관아 보수’ △옥산면 ‘다목적체육관 신축’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충화면 ‘지석2리 아스콘 덧씌우기’ △양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임천면 ‘칠산 원예오이작목반 영농현장’ △장암면 ‘도농 상생플랫폼 서울농장 조성’ △세도면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 운영’ △석성면 ‘증산2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의 거주지 이전을 지원했다. 이날 이사는 직원 다수가 협조한 덕분에 이전 비용 없이 가능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남매 모두 지적 중증장애인 가정이다. 보온에 취약한 연탄보일러로 겨울철을 힘겹게 나고 있었다. 복지관은 사례관리를 통해 이들 남매를 2017년부터 지원해 왔다. 매월 받는 생계비를 3일 만에 써버리는 등 경제관념이 희박했던 이들은 금전관리 교육을 통해 생계비를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적금도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새 보금자리에 대한 꿈을 이루게 됐다. 박종화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30일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를 운용하는 유람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 선원, 종사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황포돛배 유람선과 수륙양용버스는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백마강 주변 관광지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부여의 관광명물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작년 한 해 이용객이 18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행락 철 나들이객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시한 선제적 조치다. 선원과 종사자들뿐 아니라 사업주까지 아울러 누구라도 즉각 사고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참여자 전원에 신속항원 검사를 마쳤다. 부여소방서 협조로 △안전 운항 규칙 △추돌사고 초동 조치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법 △소화기 사용법 △심장 제새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AED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하고, 화재 종류에 따른 올바른 소화기 선택법·사용법을 숙달했다. 아울러 군 자율방재단 긴급구조팀과 연계해 합동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제공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가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과 고령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행해 준다는 취지다. 농번기마다 농작업 대행 전담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고령농들이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에 대해 지원하며, 농작업 대행료는 로타리 100원/3.3㎡, 두둑성형 150원/3.3㎡으로 책정됐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농업인으로 밭 경지면적이 3,300㎡ 이하인 소농과 초보 귀농귀촌인(부여군 이주 3년이내)이다. 옥산면 중양리 농가의 한 농업인은 “부여군이 어렵게 쇠스랑으로 일궈오던 농사일을 대신해주고 작물에 대한 영농상담까지 해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이 밭농사 짓고 농기계 다루는 일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힘이 많이 들어가는 여러 농사일에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