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대표 난방기구인 화목보일러 설치 및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약을 위해 농촌·산촌을 중심으로 설치가 증가하고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를 사용한다는 장점에 반해 설치를 잘못하거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인근에 불에 타기 쉬운 장작·인화성 물질 보관 금지 ▲나무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수시로 투입구ㆍ연통 청소 ▲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화목보일러 사용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화목보일러 설치 및 안전관리 안내와 함께 예방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찬 대응예방과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화목보일러는 안전조치 또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화재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사용해야한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융화교육이 한달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융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융화교육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화합 사례를 강의하고 귀촌인의 입장에서 마을에 융화된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역할극 등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간 친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융화교육에 참여한 태안읍의 한 귀촌인은 “역할극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인생 이모작을 위해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교류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역귀농을 막고 이들이 마을의 진정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 융화 프로그램을 지속
(충남도민일보)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태안군이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0일 보령시 신흑동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을 갖고 서해바닷길의 연결을 알렸다. 총 사업비 6935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0년부터 착공에 돌입한 공사는 2019년 12월 태안 영목항과 보령 원산도를 연결하는 1750m의 원산안면대교 준공에 이어 이날 6927m의 보령해저터널 준공을 끝으로 11년 간의 공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태안-보령 간 차량 소요시간은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그동안 바다로 단절돼 교류가 적었던 태안군과 보령시 간 동반 관광발전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기대된다. 군은 기존 ‘땅끝마을’이던 고남면 영목항이 태안 남부권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관광명소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국도 연결로 충청권과 호남권, 경상권에서의 태안군
(충남도민일보) 지난 11월 26일 제283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태안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이미 입법예고 단계에서부터 제정을 찬성하는 의견서가 제출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전 의원은 “드론은 이제 낯선 기술이 아니며, 빠른 속도로 발전해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이 변화에 휩쓸릴 것인가? 아니면 주도해나갈 것인가?”라고 되물으며, 제안설명을 시작했다. 덧붙여 “드론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드론 활용사업을 확대하여 수혜를 받는 군민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취지로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는 ▲드론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 ▲드론 활용사업의 확대에 관한 사항 ▲드론체험 및 교육 ▲드론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에서 다루는 사항들은 내년도 3월에 새롭게 문을 열 ‘태안UV랜드(드론테마파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드론 기술을 활용하고, 이 활용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다른 산업들과 접목하게 시켜나가는 것이 4차산업을 주도하는 지름길”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30일부터 2일간 관내 초등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홀에서 2시간 동안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 직접 대면업무 종사자(초등 교원)는 연간 2시간 이상 필수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그러나 최소 수강인원을 충족해야만 응급처치교육 외부강사가 초청가능한 가운데 관내 19교의 학교별 이수대상 교원수는 10명 이내이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실습교육을 신청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내 필수 실습교육 대상자(초등 교원) 응급처치교육을 주관해서 추진했다. 이에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김태일 소방교를 중심으로 이정후 소방장, 황보하 소방교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직접 대면할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응급처치나 위급상황에 따른 대처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매년 반복된 교육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습교육에 임해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모두가 꿈꾸는 태안’이 23일 태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부남호 역간척 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이성남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생태복원팀장, 태안군 양수준 농정과장·김은배 해양산업과장·김남용 수산과장, 한국쌀전업농태안군연합회와 한국농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 부남호 인근 주민 대표(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등)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 및 군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부남호는 태안군 남면 당암리와 서산시 부석면 창리 사이에 위치한 담수호로 지난 1982년 준공된 이래 주변 일대 농업용수 공급에 크게 기여해왔으나 최근 수질이 6등급 이하로 떨어지는 등 농업용수로도 활용 못할 정도로 수질이 크게 악화되며 주변 해역오염과 어업피해 및 인근 조성 중인 기업도시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남도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9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남호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추진 중이다. 태안군의회는 해당 사업이 태안군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 생각하나, 과거 호수 내 담수가 천수만 일대로 유입되면서 인근 어장에 피해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연결을 기념해 보령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전시에 나선다. 군은 보령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패총 유물’을 주제로 태안과 보령의 신석기 패총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도77호선 연결로 더욱 가까워진 태안과 보령 간 협력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고남리 패총 유적과 보령 송학리 패총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빗살무늬 토기와 조개팔찌 등 다양한 신석기 서해안 패총 유물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및 군민들에 유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시 운영 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하절기(동절기 외 전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국도77호선 연결로 보령시와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웃 지자체 간 협업을 도모코자 이번 특별 전시를 열게 됐다”며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민선7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군민 불편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태안읍(남문리) 쌈지 주차장 등 △태안읍 공영주기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은 백화산을 오르는 등산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비 9억 6천만 원을 들여 1628㎡ 면적에 39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태안읍 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의 경우 기존 52면이던 주차면수를 79면으로 27면 늘려 새롭게 조성됐으며, 군은 15억 52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조성을 마무리했다. 태안읍(남문리) 쌈지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6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지난 15일 준공했으며, 총 8억 원(도비 30%, 군비 70%)을 투입해 1599㎡ 면적에 59면의 주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안면읍 중장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12시경 안면읍 중장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단정리를 하고 있던 신고자 A 씨는, 거실에서 나오는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 시도했고 불은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거실·주방 등이 소실되고 주택 내부 그을음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도 신고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시도한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화재 발생 시 화재 확대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비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에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9명 정도로, 지원자는 12월 1일부터 14일 18시까지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직선거법」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방법·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3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추가 모집 예정이라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지난 11월 20일, 태안군과 함께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목개도 해역에 해삼과 전복의 자원증강을 위한 새로운 서식공간 확대를 목적으로 신진도 어촌계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자연석 1,709m3를 시설하였다고 밝혔다. FIRA는 금년도 자연석 시설을 통해 서해안 특산품인 해삼, 전복의 서식처를 신규로 조성하여 태안지역의 수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향후에는 어장조성 해역에 해삼, 전복 등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명준 FIRA 서해본부장은 “해삼, 전복은 태안군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또한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로서 품질이 좋고 인기가 높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서 신규로 조성한 서식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12월 중에 해삼 종자를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생을 위한 대면 형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 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 산출물을 발표회와 영재교육과정 이수를 기념하는 수료식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산출물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친환경 종이 만들기, 무게 중심 탐구, 미래식량문제 해결 방법 등 사사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탐구하고 완성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료식은 수학․과학 통합반 학생들이 수학, 과학 교과 외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환경생태, 인문학 등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한 노력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이루어진 창의융합적 배움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12월 4일 영재성 평가를 실시하여 202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6일(금)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성장발달 관리를 통한 유아의 평가와 기록의 신뢰도와 공정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됐다. 충청남도유아교육원 강지희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상황 △신체발달상황 △유아발달상황의 작성요령에 대한 강의가 실시되었다. 실제 사례를 접목하여 법적 장부로서 생활기록부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오류 사항을 발견했을 때 정정하는 방법에 대한 팁도 얻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유아교육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모든 유치원에서 동등한 수준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가 기록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선결 조건으로 유아놀이 중심 누리과정을 꾸준히 기록하는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유치원 생활기록부를 점검하여 미흡사례 조치 및 컨설팅 실시 등 유치원 생활기록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29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 및 건설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태안심포니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새롭게 변모한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나, 그동안 불법노점상과 해안침식 등으로 인해 환상적인 경치를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해안을 재생하고 해안침식을 완화하면서 동시에 태안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으며, 완만한 경사의 자연형 호안으로 바다와 육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공원을 기획하고 4월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새로이 조성된 4730㎡ 면적의 꽃지해안공원은 모래 해변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으로 디자인됐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버스터미널과 군청 등 3곳에서 ‘코로나 우울 극복 마음잇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것이다.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다빈도 정신질환 검사)’를 실시하고 △숨은 단어 찾기 △룰렛 돌리기 및 홍보물 제공 △SNS 참여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정신질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추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군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필두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야영장 화재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관내 야영장 69개소 중 시설이 취약해 사고 우려가 있는 글램핑·카라반·일반야영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 시설의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태안소방서와 합동으로 2개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준수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손전등 구비 여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여부 △폭죽과 풍등 등 화재위험 물품 판매 여부 △상반기 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며, 야영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