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의 완벽한 실행력 확보와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가 4명을 지난 14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에는 부여군 총괄계획가 강인호 교수(한남대 건축학과), 부여군 공공건축가 김대수 교수(대전과학기술대 조경학과), 장헌덕 교수(한국전통문화대 문화재수리기술학과), 부여군 공공건축가 신현보 교수(한남대 건축학과)다. 건축, 조경, 문화재 등 분야별로 현장경험을 갖추고 이론에 정통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앞으로 부여군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의 완벽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타운 설계보완 및 공간배치(건축·조경) 컨설팅, 문화재 유적발굴시 설계보완 및 공간 배치 컨설팅(기술자문),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배치도, 계획도), 기타, 발전방안 제시, 중앙부처 국비확보, 문화재 발굴, 문화재 현상 등 신속한 대응 등을 자문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부여 군민의 문화향유에 대한 오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문화거점시시설이 될 것”이라면서 “도서관 및 문화공원 설계와 문화재 관련 각종 행정절차에 대해 교수님들의 풍부한
(충남도민일보)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추진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됐던 축제가 정상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만반의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 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4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이어진다. 축제 기본방향은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방문자에게 힐링과 부여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쪽으로 잡았다. '낮과 밤' 그리고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경관 조성, 축제공간 확장 및 지역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 축제홍보 전략 다양화 및 강화,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 방문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 등이 그 골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지역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점이다. 오는 6월 새로 조성되는 백제역사너울옛길 관광자원과 부여읍 중심가를 스탬프투어, 셔틀버스·셔틀택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 만수산자연휴양림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 코로나19 자가격리 임시시설로 지정돼 운영을 중단했던 만수산자연휴양림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운영을 재개한다. 재개장을 위해 다목적실 신축, 어린이놀이터 보수보강, 야생화단지 조성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또 시설점검, 방역소독, 노후한 기반시설 정비 등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및 다중시설 기본방역 수칙에 따라 이용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추정호 이사장은 “장기간 동안 휴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즐거운 숲속 힐링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약은 이달 15일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만수산자연휴양림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치매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조호물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을 연장해 제공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 5종을 제공받고 있는 대상자는 현재 400여 명에 이른다.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지원은 신청일 기준 1년 동안만 이뤄지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만 기한 적용 없이 제공이 돼 일반 치매환자가족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선제적으로 나서 장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연장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중 배뇨·배변 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조호물품 신청서, 배뇨·배변 장애 여부가 기록된 의사소견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김갑수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치매환자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의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양부담을 줄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과수농가의 개화기 안정적 결실과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꽃가루은행’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인공수분을 위해 전년도에 우수한 꽃가루를 과수보관실 저온저장고에 보관해뒀다가 봄철에 과수농가에 공급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도 활력이 높은 꽃가루를 공급해 품질 좋은 열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해 왔다. 농업인들이 과실 수분용 꽃을 따오면 채취기, 정선기, 개약기 등 전용 장비를 이용해 양질의 꽃가루를 채취해 다음 해 사용할 수 있는 저장보급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개화기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으로 농가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과, 배 등 과실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앞으로는 부여군 청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필요한 청년정책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여군은 청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부여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오는 6월 가동할 방침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기 원하는 청년사업체에 대한 접수도 받고 있는 중이다. 중앙부처와 부여군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이전 및 확대 조성될 부여청년센터와 짝을 이뤄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들어설 부여청년센터는 청년들의 활동거점과 창업공간이자 청년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선 청년 심리상담 지원사업, 청년 취업․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청년들 수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돼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시설 대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기 기업을 홍보하기 원하는 부여 청년들은 부여군 홈페이지나 군 전략사업과 전략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우리 지역 청년들이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청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여 왕릉원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한 ‘백제 왕릉원 늬우스’를 4월부터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고 부여군청과 유스더유스에서 함께 추진한 ‘백제 왕릉원 늬우스’는 부여 왕릉원 발굴조사의 전체적인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해 백제 왕릉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특히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22년 달라지는 문화재 정책’의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유산 향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작 영상에 수어 해설을 함께 담아내어 장애인의 보통의 삶 추구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백제 왕릉원 늬우스’는 뉴스 현장 보도 방식으로 제작했다. 실제 조사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직접 아나운서와 기자의 역할을 수행해 당시 조사 상황의 현장감을 전달하고 정보의 전문성도 높였다. 또 청각장애인을 배려해 전문 수어통역사를 섭외하여 제작 영상에 수어도 함께 송출한다. ‘백제 왕릉원 늬우스’는 4월 6일 예고편 영상을 시작으로, 4월 13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부여디딤돌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난 9일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외산면에서 4남매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쌓여 있는 옷가지와 여러 물건을 연령별로 나눠 정리하고 공부방과 잠잘 곳을 분리해서 정리해 쾌적하고 유용한 환경을 제공했다. 양육자는 “자녀가 많다 보니 옷가지와 물건들이 쌓여 치울 엄두를 못 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속이 시원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공부방을 지원받은 첫째 아동은 “나만의 공간이 만들어져 옷장 정리와 내 방 정리를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지원해주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디딤돌봉사단은 2018년부터 부여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봉사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 4곳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1일과 12일 관내 사회단체와 요양시설 74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기와 살균제 150세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사회단체, 요양시설 등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던 고위험시설만이 아니라 다수가 왕래하는 사무실을 운영 중인 일부 사회단체와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도 추가로 포함됐다. 박정현 군수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무엇보다 자율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생활방역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며 “시설 방역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철저히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백제 고도(古都) 부여가 봄의 생명력으로 가득 찬 4월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움이 흔전만전한 봄은 혈관 속 시내처럼 흘러 꽃망울들이 다채로운 빛깔로 산 곳곳을 물들인다. 푸르른 하늘 아래 너른 들판은 겨우내 한해를 준비하며 웅크리고 있던 여린 새싹들이 사방에서 몸을 일으켜 초록빛을 뽐내고 있다. 부여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등재 도시들 가운데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나성 총 4개 유적이 자리해 발길 닿는 곳마다 사비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부여 시가지 북쪽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왕궁과 배후산성으로서 고대 왕성의 기본구조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백마강을 굽어보는 위치에 부소산(표고 106m)이 솟아 있는데, 산의 능선과 계곡을 가로지르며 부소산성이 위치하고, 그 남쪽 기슭에 관북리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부소산성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싼 테뫼식 산성인 백제시대 토성과 그 주위를 감싸며 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포곡식 산성, 그리고 군창지 주변을 둘러싼 조선시대 테뫼식 산성이 혼합된 산성이다. 1980년대 서복사지 조사를 시작으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내 생에 최초 된장국’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 이벤트는 앞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멸치의 꿈! 숨은 키를 찾아서’라는 식생활교육의 일환이다. 멸치 크기별로 줄을 세워보고, 멸치 내장을 직접 제거해 멸치 다시팩을 만드는 활동수업으로 진행됐다. 식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된장국 재료이자 어린이의 키성장에 좋은 멸치와 친해질 수 있도록 꾸렸다.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수업에서 활용한 멸치다시팩으로 냉장고 속 채소를 활용한 ‘내 생에 최초 된장국’을 끓여보고, 크기별로 줄을 세운 멸치 사진과 함께 개인 SNS에 자랑하도록 유도했다. 추후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자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멸치메뉴와 채소된장국을 잘 먹고 잔반을 덜 남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편의식보다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에 대한 관심 갖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백제문화단지에서 2022년 취·창업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롯데호텔(주) 롯데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소부리 마켓’ 운영을 재개했다. 로컬푸드 판매 촉진과 침체된 소상공인 활성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소부리 마켓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된 바 있다.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 지역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회당 총 15팀 이내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 제품은 부여군 로컬푸드 제품, 로컬푸드 활용 가공품, 액세서리·잡화·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야간개장을 통해 마켓 활성화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부여군에 활기를 주고 관광객들에게 우수 농식품 등을 알려 판로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열어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1일 모범공무원 6명을 선발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주인공들은 △재무회계실 김용의 주무관 △시민봉사과 안수환 주무관 △산림녹지과 정복기 주무관 △보건소 보건위생과 김미경 주무관 △규암면 홍승문 농산업지원팀장 △석성면 윤수정 주무관이다.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헌신적인 태도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군을 위해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모범적인 공무원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공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2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임원회의 개최를 통해 올해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정부의 봄꽃축제 자제 권고 방침과 오미크론 확산으로부터 군민과 관광객들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추진위원회는 2023년 축제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종관 세도면장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부여 대표축제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공정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기존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액을 재검토해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2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재산 등에 변동이 있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로 총 229명이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공적자료 11종과 금융재산 정보를 바탕으로 복지수급자의 소득·재산을 재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변동된 자료는 수급자 본인에게 안내 후 이의신청을 받아 이를 재확인해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적자료 외에도 가구 특성에 따라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기로 했다.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1일 열린 재난안전·일상회복 대책회의에서 “현장을 돌아보면 우리 지역 기초수급자와 장애인등록 비율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 2세대, 3세대에 걸쳐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들
(충남도민일보) 부소산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벚꽃이 장관을 이뤘다. 지난 9일과 10일 주말 벚꽃이 만개한 부소산은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