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20일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숙원사업인 내산면 리도203호(금지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이 열렸다. 내산면 지티리와 금지리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평소 마을 시내버스 등 교통량이 많았지만 폭이 협소하고 노후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온 구간이었다. 연장 1.1km, 폭 7.0m로 확장을 목표로 2020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예산 확보와 토지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돼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도로개설로 교통사고 예방, 차량교행 원활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통행의 불편함을 무릅쓰고 도로개통을 기다려주신 내산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농어촌도로망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당초 충남형·부여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충남도와 별도로 ‘부여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에는 대상을 최대한 넓혀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군 차원 의지가 작용했다. 약 2000명에 이르는 소상공인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은 기존에 경영위기 업종으로 분류되지 않은 농산물 도소매, 화물운수 등 대부분 업종까지 확대됐다. 다만 태양광발전, 통신(인터넷)판매, 택배회사 등 코로나19 피해가 비교적 적은 업종과 도박시설 등 사행성 업종, 약국 법무사 등 전문직,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오로지 군비로 편성되는 만큼 기존 지원금액의 절반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할 방침이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예비비를 편성, 5:5로 매칭해 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집합금지 업소에 200만원, 영업제한업소와 종교시설에 100만원, 문화예술인, 특고직종사자, 운수업종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외산면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외산면 소재지 일원 도로와 인근 시가지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면민을 위해 활기찬 출발을 기원하며, 깨끗한 외산면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등 주민들 의식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강영달 외산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가한 적십자 봉사회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수고를 통해 외산면민과 외산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깨끗한 외산면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백인숙, 김보미, 배정옥, 남궁재선, 이연희, 안경진 등 총 6명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9일 장기재직 이장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상자는 부여읍 구교2리 박기태, 부여읍 송곡2리 임병준, 외산면 문신1리 故김기춘, 내산면 천보1리 최장규, 옥산면 가덕1리 장시환, 석성면 석성2리 김영운, 석성면 증산5리 차명길 등 총 7명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이장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장규, 김영운, 차명길 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9일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로 향후 2개월간 준비와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군 관계자, ㈜같다 고재성 대표 등이 참석해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시스템(서비스명 ‘빼기’)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배출 시스템이다. 기존 대면 방식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배출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군 홈페이지 배출신청 방식보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빼기’ 모바일 앱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 간편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법과 달리 결제 후 생성되는 배출번호를 폐기물에 적으면 수거업체에서 등록된 사진을 확인한 다음 폐기물을 수거하게 된다. 이 밖에 보다 편리하고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적극 구현해 지역 우수 문화유산에 대한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5개 분야(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로 추진된다. 부여군은 전 분야에 걸쳐 총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오는 9월 개최될 문화재 야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분야 사업은 현재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 야행은 정림사지와 관북리유적 일원을 거점으로 펼쳐진다.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의도로 기획했다. 정암리 와요지, 부여 동헌, 홍산 동헌 등 총 3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암리 와요지에서는 백제 기와를 주제로 기와 만들기, 도자기 경연대회, 창의교육 등 프로그램을, 부여 동헌과 홍산 동헌에서는 향시 재현, 다례 체험, 전통혼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선도농업실천 역량강화 과제활동이 한국농촌지도자 부여군연합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과 14일 개최한 농촌지도자회 선도농업실천 역량강화 과제교육은 16개 읍면에서 회원 7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과제활동은 농업기술센터의 읍면 분담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편성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회의실 등 농업인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장소에서 실시됐다. 벼 직파재배, 벼 신품종 특성 등 고품질 감나무 재배기술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생동감 있게 펼쳐졌다. 주요 내용은 △감나무 식재방법과 월별 주요 농작업 일정 △감 병해충 방제력 교육 △과학영농시설 활용도 향상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 시료 채취요령 △미생물 활용방법 등이다. 이를 통해 강화된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소개하고 과학화된 농업인 교육을 선보였다. 학습 몰입도 향상과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활동을 통해 농촌지도자회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협동심을 배양하고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여군 농업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8일 충남대학교와 부여군 미래 발전을 위한 지역협업체계 구축 및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혁신 역량 강화, 지역상생 협력체계 및 지역인재 육성,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학교(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ESG(사회적가치 경영)협의체와 부여군을 연계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불균형과 수도권 집중화가 저출산·고령화 및 농촌의 인구소멸 위기를 가져왔다“며 “우리 군이 충남대학교와 함께 농촌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수행할 지역맞춤형 혁신사업이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는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여군은 금강변을 따라 부여읍, 규암면, 장암면, 세도면 등의 비옥한 농지에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박, 딸기, 멜론 같은 원예 작물을 시설하우스를 통해 사계절 내내 생산하는 지역이다. 그래서 일년 내내 안정적으로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문제가 부여 농민들에게는 절실할 수밖에 없었다.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배수개선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세 갈래로 추진되고 있다.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농업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한 수리시설과 저수지 등 수원공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4개 지구에 국비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배수개선사업은 노후한 수로시설과 배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부여읍 정동지구 1개소에 국비 50억원이 들어간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3개 지구 1379㏊에 이르는 대단위 원예단지에 사계절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9년까지 전액 국비 494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
(충남도민일보) “익숙하지 않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뜨개질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미도 있고 딸에게 헤어밴드를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뜨개질 교육을 받는 동안 함께 배우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우리 마을주민들이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소득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뜨개질 자격증을 취득한 부여 동남리 주민들이 남긴 소감이다. 부여 향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뜨개질 기초과정을 지난해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고무된 향교센터는 고려해 심화과정으로 올해 초 자격증 취득반을 편성했다. 이 프로그램이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렇게 꾸려진 뜨개질 자격증 취득반은 주 1회 3시간씩 총 8회차(24시간) 대한공예협회 주관 뜨개질 2급 자격증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한 주민 7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뜨개질 과정을 담아 포토북을 발간할 예정”이라며 “향후 주민들이 ‘부여 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뜨개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속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부여읍 염창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될 서비스 대상마을은 올해에만 80곳에 이른다. 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전문가 2명이 교육반을 꾸려 마을에 찾아가 수리와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인이 자가 경정비 능력 갖출 수 있도록 농기계 취급조작 요령과 사용 후 보관관리 요령 등을 알려주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교육 등을 병행한다. △고장 난 농기계를 직접 수리점에 운반해야 하는 불편 경감 △2만원 이하 농기계 관련 부품 무상지원 등 호평받는 이유는 여럿이다. 이미 부여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석한 외산면 화성리의 한 농가는 “이제는 나이가 들어 예취기를 운반하여 수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던 터에 이런 교육을 우리 마을에서 실시해주어 참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부여 굿뜨래페이가 적극적인 정책발행을 기반으로 자립화를 추구하면서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책발행이란 지자체에서 지역민에게 지원하는 예산의 일정 부분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달리 일반발행은 지역화폐 이용자가 자발적 충전을 통해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여러 지자체에서 코로나19와 구조적 소비절벽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 지원 아래 10%의 충전인센티브를 지급해 왔다. 일반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일정 부분 나타났지만, 충전인센티브에 기대는 일반발행만으로는 지속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부여군은 2019년 출시 초기부터 충남 최초로 지급하기 시작한 농민수당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정책발행을 기반으로 운영해 왔다. 2020~2021년 정책발행 액수는 충남 평균 약 2배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여군 재난지원금과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사업 등을 통해 충남 평균 2.6배에 달하는 정책발행을 달성했다. 2022년 4월 현재 화폐발행 및 이용금액 2400억 중 일반발행은 1330억, 정책발행은 678억에 이른다. 정책발행이 일반발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3명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남·여 각각 4명을 국가대표로 뽑는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자선수 1명(송지웅), 여자선수 2명(이하린, 최란)이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했다. 부여군 카누선수단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도 출전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4일 국도4호선 부여대교 밑 규암나들목 주변에서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류운하 대표회장, 조대호 공동회장(부군수), 정여주 공동회장을 비롯해 60여 명의 회원과 부여경찰서, 부여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부여대교 밑 규암나들목 양쪽 도로변을 중심으로 약 500m 구간에서 진행됐다. 규암 나들목은 외부에서 부여읍, 규암면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길목으로 교통량이 많아 부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관리주체의 무관심과 도로 이용자의 무단투기로 인해 나들목 일원이 쓰레기로 가득 차 오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서 부여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실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 규암면 주민들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범위가 워낙 넓고 차량소통이 많아 교통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섣부른 활동을 전개하기는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이날 류운하 대표회장은 “도로변 풀숲에 있는 쓰레기를 볼때마다 항상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깨끗이 정화된 모습과 수거된 쓰레기더미를 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면서 “오늘 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총 1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소산, 부여왕릉원, 정림사지, 서동공원, 구드래나루터에서 부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부여 방문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츠르모토 시오리 회장, 박영희 회원, 박기현 회원은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방송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또한 “우리도 1987년 수해피해를 겪어 봤기에 이번 산불피해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기부가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4월 15일까지 연장해 진행 중이며 이번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회의 기부 또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