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친 이완섭 서산시장이 핵심 추진사업에 대한 선진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16일부터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순방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5일 프랑스에 도착해 16일 프랑스 동부에 있는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독일 연방정원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불린다. 루아르 강변에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쇼몽성에서 쇼몽성 재단 주최로 매년 열린다. 이 시장은 이날 축제 관계자인 영지프로젝트 매니저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이 참여한 12개 테마의 정원을 둘러보고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다음날, 이 시장은 17일 상카르트104와 프랑스 국립가족수당 기금공단을 방문했다. 상카르트104는 장례식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전시장, 공연장, 어린이 학습관 등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이 시장은 상카르트 104에서 마리알리아 혁신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함께 자동차 엔진, 변속기 주요부품 생산 강소기업인 ㈜엔엘티와 서산인더스밸리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주석 ㈜엔엘티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엔엘티는 현재 서산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엔진블록과 실린더헤드 등 엔진 부품과 자동변속기 컨버터하우징 등 자동차의 주요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엔엘티는 2026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233억 원을 투자해, 2만 3천㎡의 부지를 매입하고 연면적 6천 1백㎡ 규모의 자동차 부품용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내 35명 이상의 신규일자리와 함께 매년 58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주석 ㈜엔엘티 대표는“이번 서산인더스밸리 신설 투자를 통해 기업 내 제품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과 함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서산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의 밑그림 그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시내버스 운행노선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분석하고 재무적 타당성과 효율성 진단을 토대로 노선 효율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급격한 인구와 산업의 변화를 겪고 있는 서산시 여건에 발맞춰 시내버스 운행 노선체계를 합리적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상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지역 운수업체 대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그간 구축된 434개의 시내버스의 노선 정보와 운행기록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평일 17.1%, 토요일 19.4%, 공휴일 5.7%를 감회 운행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내버스와 행복택시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안도 나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10월 16, 17일 이틀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53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Prehospital-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증상을 평가하여 표준화된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응급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는 제도이다.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소방청·복지부·응급의학회·중앙응급센터 협업으로 시범사업을 운영· 검증 이행중이며,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면 구급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환자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이송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차 ‘뺑뺑이’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계적인 응급이송의 구축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돼야 할 것”이라며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분류와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밀집 지역에서 지난 17일 번호판 영치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26억6천2백만 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5% 차지하고 있다. 영치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며,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조충희 징수과장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체납차량 단속을 통해 납세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체납 세금으로 인해 경제적 불이익이 없도록 자진납부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중 모금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2022년 연중모금과 ‘희망2023 나눔캠페인’기간 중 모금 활동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부자와 배분사업 수행 성과가 우수한 기관 및 종사자를 유공자로 선정해 개인 25명, 단체 37개소, 지자체 6곳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 실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2022년 연중모금을 통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3,779,076,472원을 모금했다. 이번 포상식에서 롯데케미칼(주)대산공장과 인지면 이흥우(인지면 농업경영인회 사업부회장)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주)선도화학과 서산시가족센터, 김민호((주)디올테크 대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이동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령상가 인근에 쉼터가 개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고용노동부주관 ‘2023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남도에서 추진했다. 충남도에서는 총사업비 1천8백만 원(국비 9백만 원, 도비 9백만 원)을 투입해 서산시 읍내1로 15에 연면적 40㎡(12평) 규모의 쉼터를 조성했다. 이용 가능 대상자는 대리운전 기사, 택배 기사, 퀵서비스 기사, 배달종사자, 학습지 교사, 보험 모집인 등과 같이 직무의 특성상 업무장소가 고정돼 있지 않고 주로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동자다. 쉼터에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기, 정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무인관리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운영된다.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 희망자는 무인 출입 앱(와우패스)을 받고 본인인증 후 출입 시 활용하면 된다. 시는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을 위해서 지난해 3월에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충청남도와 함께 이동노동자 쉼터 공간 확보를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6년근 인삼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석동에 있는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박종범) 주관으로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는 서산 인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2005년 처음 개최된 역사 깊은 행사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장마와 폭염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 수확한 서산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6년근 인삼 외에도 홍삼 가공품과 햅쌀, 과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선뵐 예정이며, 인삼 전시 및 품평회, 인삼 경매, 인삼 스무디 시식,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질과 기후 등의 인삼 생산 최고의 조건을 갖춘 서산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등하ㆍ굣길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업무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여와 보급이 확대되면서 안전모 미착용, 2명 이상 승차, 야간 등화장치 미작동, 과속 및 무면허 청소년 이용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강조됨에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체험을 통한 위험성 공감을 공통으로 ▲ 초등학교 업무담당교사는 메타버스와 각종 시청각 매체 활용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중점사항 안내 ▲중ㆍ고등학교 업무담당 교사는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령과 사고사례 중심으로 청소년 교통안전교육 중점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밖에도 서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녹색어머니회ㆍ모범운전자회ㆍ교육지원청ㆍ시청ㆍ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초등학교 중심으로 9회 실시, 학교 자체 교통안전 캠페인 46교 146회, 서산지역 개인형 이동장치 3사 대표와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하여 청소년의 안전이 보장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완택 교육장은 “교통사고는 한 번의 사고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7일 양우내안애퍼스트힐아파트를 제12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에는 관련 공무원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서산시가 지정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가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금연 아파트로 지정받을 수 있다. 제12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양우내안애퍼스트힐아파트는 입주민들의 동의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17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을 적발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 관련 문의는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 아파트가 지정된 만큼 입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13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10월 중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직장교육훈련은 서산소방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장 비위예방교육, 폭력예방, 음주운전 등 예방교육, 찾아가는 소방관서 청렴․비위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샌드아트 및 마술, 마임을 통해 보다 쉽게 청렴 의식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직장교육훈련을 통해 중점비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서산시민대학 인문학 산책 및 퇴근길 인문학 4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문학 산책은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퇴근길 인문학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비대면 강의로 운영된다. 인문학 산책은 심(心)을 테마로 ▲심리학의 역사: 마음은 어떻게 발견됐나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방어 심리학 ▲날 힘들게 하는 관계에서 벗어나기 ▲문제는 자존감이다 ▲심리도구의 과학(1) 이론 ▲심리도구의 과학(2) 체험 ▲나는 우울증일까? 우울증 바로 알기 ▲나의 마음 챙김 명상 습관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퇴근길 인문학은 사진을 테마로 ▲사진의 발명과 역사, 필름에서 스마트폰까지 ▲포토저널리즘, 저널리즘 사진의 이해 ▲상업사진, 패션사진의 역사 ▲최근 전시회로 보는 2023 사진예술의 트렌드 등이 진행된다. 이종신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백신접종 또는 코로나19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감소하고 XBB 계열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65세 이상 시민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 기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종으로 실시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처럼 연 1회 진행된다. 이번 백신은 기존의 2가 백신보다 항체 증가율이 2.7배~3.1배 높다. 접종 권고 대상자는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시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치명률이 4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권고 대상자들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일반대상자인 12세 이상(2011년생 생일 경과자)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은 이전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경과 시 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관내 위탁의료기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학교상담자원봉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6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10월 정기협의회 및 맞춤형 권역 연수를 실시했다. 권역별 연수는 충남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각 지역청별로 매년 실시되며 서산, 태안, 당진 등에서 모인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권역 연수는 한남대 학제신학대학원 이봉섭 교수의‘상담현장에서의 역할중심상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드라마치료에서 말하는 역할과 역할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상담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기법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적응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실제적인 상담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공무원, 시의원, 민간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용역사의 추진 상황 보고를 듣고 서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용역사에서는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으로 모두의 미래가 행복한 삶터 서산을, 전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숨쉬기 행복한 서산, 청년이 정주하는 서산, 서로를 세우는 서산을 제시했다.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국제연합(UN)과 정부가 제시한 빈곤해소, 안전한 먹거리 등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용역은 2023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10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산시 지속가능발전전략 및 수립계획에 대해 심의받을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시 시정에 지속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4일 해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동네방네 가족 운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운동회는 학부모회의 교육 참여 확산 및 주체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서산학부모회협의회에서 추진단을 구성하고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업무분장과 준비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운동회는 먼저 학부모들에게 익숙한 국민체조로 몸풀기를 한 후 노랑과 파랑팀으로 나누어 ’과자 따먹기‘, ’큰공굴리기‘, ’2인3각경기‘, ’풍선터트리기‘등의 추억의 경기로 참여 가족들의 응원과 함성, 웃음을 자아냈고, 음암수림 우리동네배움터 아이들의 정겨운 부채춤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졸업 이후 처음으로 학교운동장에서 맘껏 뛰다보니 어릴적 운동회날이 생각나 가슴이 뭉클했다‘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뛰고 웃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무 교육과장은 “이번 운동회가 아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한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특별한 경험이 됐을 것이다”며 “가족구성원들끼리 유대감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