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청 씨름단이 올해 치러진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군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단체전 최강단에 등극하고 금강급(90kg 이하)에서도 김기수 선수가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태안군청 씨름단은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으며, 김기수 선수도 2018년 문경 추석대회 장사 등극 이후 같은 곳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의미를 더했다. 2021년 민속씨름 정규리그 단체전 1위에 이어 최강단 등극의 쾌거를 거둔 태안군청 씨름단은 올해 각종 대회에 나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 4월 고성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6월 인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7월 울주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리그(3차)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하고 김기수 선수가 금강급 3위에
(태안=충남도민일보) “자랑스런 태안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모든 가치를 ‘태안형 푸드플랜’에 담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을 선포합니다.”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태안군이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의원, 농협 및 농관원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역먹거리 육성위원 위촉식과 ‘지역먹거리 상생협력 협약’이 진행됐으며, 푸드플랜 정책 설명에 이어 ‘태안군 먹거리 선언문’ 낭독과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가 이어졌다. 특히, ‘태안군 지역먹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최군노 태안부군수가 태안군 먹거리 현장을 낭독하고 △‘군민 누구나 건강한 태안’ △‘농민·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태안’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태안’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은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푸드플랜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
(충남도민일보) 익명의 기부인이“119대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태안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 옆에 위문품(컵라면 5박스)을 기부하고 떠났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경 소방대원들이 청사 환경정리 중 소방호스 건조대에 의문의 컵라면 박스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서에서 폐쇄회로(CC)TV를 조회해 익명의 기부인을 찾으려고 했으나 화질이 좋지 않아 기부인이 타고 온 차량 번호판 등을 특정하지 못했다. 익명의 기부인은“119대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짧은 손 편지와 함께 컵라면 5박스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손 편지로 따뜻한 마음 까지 전달받은 것 같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이 위문품을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각 소방서 대원들에게 골고루 나눠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19일간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실시되며,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서면평가를 거쳐 1차로 15개 팀을 선발해 컨설팅 및 그룹별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며, 이후 최종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대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각 150만 원, 장려상 2팀 각 100만 원이다. 공모 참여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마감일까지 태안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아이템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태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태안=충남도민일보) 상수도 보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관련 시설에 대한 IT 인프라 확충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와 내년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상수도 원격 무인검침 시스템 설치 △탄소중립 사업 확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중점 추진, 상하수도 전반에 걸친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사업은 상수관로의 누수·파열·적수 등으로 인한 급수 중지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2월부터 내년 말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수도관 내 침적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더욱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수도 원격 무인검침 시스템은 상수도 검침 인력난을 해소하고 난검침 지역 검침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천개소에 이어 내년에도 2억여 원을 들여 1천개소에 디지털 계량기 및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환경기초시설의 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과 안전한 피난을 위해 공동주택 주거 공간 골든타임 확보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계절적 특성에 따라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공동주택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화재와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전광판, 자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한다. 주요 안내 사항에는 ▲공동주택 관계인 화재안전 매뉴얼 안내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등 피난시설 이용법 ▲옥상 출입문 상시 개방 안내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등이 있다. 특히 관계인에게는 평상시 닫힘 상태로 유지되다가 화재 발생 시 감지기의 신호를 받아 옥상 출입문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고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 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기 대처요령과 피난시설의 이용법 안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변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주민배심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태안군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고 공약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변경 등을 기존의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전환해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군민이 직접 심사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2018년과 2020년에 이은 세 번째 회의로,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배심원단은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활성화 △안흥도로 4차선 조기 착공 예산 확보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보건의료원 의료시설 및 전문인력 확충 등 12개 공약에 대해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군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군민들의 참여로 군정의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유치원은 13일부터 17일에 강당에서 전체 원아 117명을 대상으로 독서 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독서 축제의 목적은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책과 관련된 독서 놀이 행사를 통하여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하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과 책 읽는 바른 품성을 함양함이 목적이다. 독서축제는 크게 학급별 독서 및 독후활동, 국악 동화극 관람, 책 놀이 체험의 세 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학급별로 등원하고 나서, 간식을 먹은 이후에 10분 동안 책읽는 시간을 갖고, 책을 읽고 나서 호랑이 가면 만들기와 연령별로 진행된 등장인물 책갈피 만들기(만3세), 독서감상화 퍼즐 만들기(만4세), 내가 만드는 동화책(만5세)으로 활동한다. 14일에는 국악 동화극 ‘줄줄이 꿴 호랑이’를 감상, 15일부터 16일까지는 동화 ‘이 치마가 이래봬도’와 ‘암탉 아줌마의 이상한 하루’와 연계된 다양한 책놀이 시간을 가진다. 이번 독서축제를 통해 풍부한 독서환경 조성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의 개발을 기대하며, 놀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지난 16일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근흥면‘815coffee’을 선정하여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해 자율안전 관리 체제의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위반행위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등 소방서의 객관적 자료 및 현장 조사·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우수업소로 선정된 근흥면 소재‘815coffee’는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향후 2년간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가 면제되며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이 적용된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이번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인증 현판식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자발적인 소방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적극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16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태안군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활동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돼 온 연구회별 사업과 농산물 품평회, 활력화 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품목농업인 연구회 유공자에 대한 격려 등을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상봉 회원 등 4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새 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3명도 함께 표창패를 받아 기쁨을 더했다. 또한,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연구회의 실적 발표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사과배, 국화, 한우 등 16개 연구회가 참여한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도 개최돼 올 한해 품목농업인 연구회가 일군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영주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올 한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주변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농업발전과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와 남문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당 지역에 대한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동문남문 어우렁 더우렁 한마당’ 사업이 17일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모 단위사업을 통해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안군의 도시재생 예비 사업 공모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시·도 선정 뉴딜사업(광역공모)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추후 광역공모 신청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태안읍 동문리·남문리 일대를 변모시킬 ‘동문남문 어우렁 더우렁 한마당’ 사업은 도시재생 공동체 강화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동문리 290-3번지 일원 16만 7969㎡ 면적에 △주민 상생조직 구성 및 역사 아카이빙 △풍미 공유주방 운영 △플리마켓 및 축제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영웅 해양경찰' 선발대회에서 소속 마검포 파출소의 김선구(29세) 순경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 생명 보호 및 해양 주권 수호에 노력한 현직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태안해경 마검포 파출소 김선구(30세) 순경은 올해 10월말 새벽 외파수도 낚시어선 기관실 침수 전복사고를 비롯한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적 인명구조와 신속한 국민재산 보호의 빛나는 노력들로 영예의 수상에 이르게 됐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의 ‘찐’ 영웅”으로 선발된 김선구 순경을 거듭 축하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 도약의 항해를 계속해 나가자.”라며 마검포 파출소 일동에게도 격려를 전했다. 김선구 순경은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동료 영웅들을 대신해 수상하게 돼 더욱 어깨가 무겁지만, 해양경찰 소명의식으로 평소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16일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새롬요양원’ 노인요양시설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하여 7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태안 ‘새롬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공공건축가, 지역 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건립 추진을 위한 설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설계 용역사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안면읍에 복합문화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안면읍 장터로 99-15 일원 1663㎡ 면적의 부지에 총 7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화시설을 건립하며 해당 시설에는 공공도서관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동목욕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뒤 2분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며, 2023년 12월이면 건립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효율적인 건축설계와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태안=충남도민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순회 집중모금 행사’에서 170명의 군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총 9861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은 보다 더 많은 군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행사가 열린 태안문화원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들의 아름다운 이웃 사랑이 줄을 이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태안발전본부가 27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박형덕)이 2천만 원을, 대웅건설이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소망교회와 ㈜경동건설이 각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또한, 태안군산림조합이 2백만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조현진)와 농협은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2021 태안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삶과 쉼, 인문학과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인문학 특강은 콰르텟 H 현악 4중주 공연과 이정록 시인의 ‘시(詩)와 살림’ 강의로 구성됐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태안 관내 교원, 학부모 60 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클래식 음악 공연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인문소양 역량을 높이고 예술적 심미성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콰르텟 H 현악 4중주 팀은 모차르트 협주곡을 비롯한 캐롤 메들리, 가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따뜻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특강을 진행한 이정록 작가는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여러 편의 시와 이야기를 들려주어 함께 한 교원과 학부모님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화동초 이00 학부모는 “연말에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시인의 특강이 함께하여,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자리였다.”라며, “2022년에는 학교가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다양한 인문학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