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세도면 귀덕리 임희윤 농가는 지난달 28일 저온기 재배를 통해 생산한 애플수박을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납품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 5분의 1 크기로 대표적 소과종 미니수박이 다. 무게는 800g~2kg 내외다.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소비층이 늘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12브릭스(Brix) 이상으로 일반 수박 평균 당도보다 높다. 과육이 알차고 껍질은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얇아 식감이 우수하다. 맛과 향이 뛰어난 800g 이하 상품은 수박 스무디와 수박 주스로 인기가 높아 가공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부여 애플수박은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 등 최적 재배조건에 농가맞춤형 기술지원이 더해져 맛과 품질에서 경쟁력이 높다. 지난해에는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최고가로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 부여군에는 3ha 면적에서 애플수박이 재배되고 있다. 2월 초순 정식하고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장기간 수확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시그니파이코리아, 농업회사우듬지팜㈜은 지난 28일 토망고 증산과 과일 품질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망고처럼 달콤한 토마토’라는 뜻의 토망고는 우듬지팜이 2019년 개발해 특허를 낸 상품이다. 미국 FDA 승인 천연감미료 스테비아를 첨가해 기존 토마토 당도를 증가시켰다. 전국 최초로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한 부여군은 이번 협약으로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협약을 통해 우듬지팜의 전용면적 6.5h(2만 평)에 필립스 탑 라이팅 컴팩트(Philips Top Lighting Compact) 3천 개를 설치해 필립스 식물성장 LED 솔루션을 도입했다. 우듬지팜은 필립스 LED 식물성장 솔루션을 통해 자연광량 감소, 봄여름 잦은 강우에 대비하는 등 토마토 생산성 및 수익성을 더욱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진기술을 국내 스마트팜 농가에 적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여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나아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토지 267,676필지에 대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과 비교표준지 특성을 비교해 가격배율을 적용한 후, 감정평가법인 검증,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여군 홈페이지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군 시민봉사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6월 초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시민봉사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필지는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 검증 후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결정 결과에 대해선 이의신청인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했다.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는 평가다. 지난 25일에는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학습단체 등 80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주간 선언문을 발표하고 논물관리 및 경운관리기술, 직파재배,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과 완효성비료 사용 등 주요 감축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28일 굿뜨래농업대학 교육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천을 위한 기술을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환경정화운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과제교육 등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향후 논물관리(중간물떼기),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실시간 누수확인 사전안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격검침통합시스템을 활용해 누수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수용가에 안내하는 서비스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2020년 본격 시작한 이 서비스는 어떻게 하면 주민들의 요금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수도관리팀 직원들의 고민에서 비롯했다. 앞서 2014년부터 상수도 검침계량에 무선인터넷을 통한 원격검침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해를 거듭해 점차 확대해 온 노력이 이어진 결과다.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줬다는 측면에서 주민 중심 적극행정이 돋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사회복지과와 협력해 어르신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한 뒤 일정 기간 이상 상수도 사용이 없을 때 연고자에게 문자를 발송하거나 전화로 안내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상하수도사업소는 수용가의 고의나 과실이 없는 지하와 벽체 등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에서 누수로 발생한 수도요금에 대해 요금감면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감면을 원하는 수도사용자는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누수공사 시행 전·중·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농촌 365생활권 조성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65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기초생활서비스 지원 △60분 내 의료·문화 복합서비스 접근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등을 골자로 하는 체계다. 농식품부는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최대 국비 300억원을 패키지 형태로 5년간 지원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농촌협약위원회에서는 농촌협약 전략계획 수립 경과 및 결과 보고에 이어 사업 대상지가 되는 우선 생활권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과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특히 우선 생활권 설정과 이후 절차에 대해 설정 당위성과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추가 협의사항 등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보완 의견을 냈다. 군은 이날 결정된 우선 생활권을 대상으로 면밀한 사업 준비를 위해 우선 생활권 추진위원회를 4월 말에서 5월 초 개최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과 보완사항은 남은 공모준비 기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겠다”며 “올해 농촌협약 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도약하는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 관련 건강교육이 필요한 보건기관 등록 만성질환자다. 12명씩 3기에 걸쳐 운영한다. 만성질환 이론교육, 저염식 교육 및 개인별 식단 상담, 당뇨환자를 위한 발 관리법, 세라밴드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부여군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17,310여 명(유병률 37.4%), 당뇨 환자는 15,151여 명(유병률 10.4%)으로 추정된다. 만성질환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험요인에 대한 올바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9일 개별주택 21,548호에 대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다만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토지 분할·합병, 주택 신축·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올해 6월 1일을 기준일로 오는 9월 29일까지 결정·공시한다. 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 현실화, 주택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54%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여군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부여군 재무회계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0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선 결정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4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충남도가 지원하고 홍산보부상보존회가 주관하는 ‘홍산 보부상 공문제’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홍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 후기 보부상들이 총회를 개최할 때 상무사의 공문(公文)을 모셔놓고 올리던 제사다. 접장, 임원 등 선출뿐 아니라 잔치와 여흥까지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저산팔읍상무좌사 공문제는 홍산 지역에서 조선 후기부터 전승되고 있는 상업문화 제례로 알려져 있다. 제사상에 제물과 공문을 함께 올린다는 점에서 고유한 특징을 지닌 무형문화유산으로 꼽힌다. 행사는 30일 고유제, 임소영접, 총회, 전장식(차정첩 수여)을 시작으로 5월 1일 공문제례, 보부상놀이, 신차영감행차로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김영조 장인의 시연과 전시회와 주민화합 지역축제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지역 보부상 공문제는 문화재청 2022년 미래무형유산에 선정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중 하나로 보부상 조직문화와 시장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라며 “올해 저산팔읍상무좌사(홍산)·우사(임천) 공문제의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고도이미지찾기사업을 통해 고도보존육성지구 내 한옥 신축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백제고도 역사와 문화 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고도보존육성지구인 부여읍 쌍북1·2·3리, 관북리, 석목리, 석목리, 구아1리, 동남1,2리 일원이다. 지난해까지 최대 1억2천만원이던 지원금액은 올해 4월 ‘부여군 고도 보존·육성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늘어났다. 한옥을 신축·개축·재축·증축하는 경우 총공사비 50% 범위에서 담장·대문 포함 시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담장·대문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 지원금액은 최대 1억1천만원이다. 상향된 금액은 기존 보조금 결정자에게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고,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한옥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인력 부족으로 금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한옥 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며 “보조금이 현실화된 만큼 작년보다 더 많은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고도 경관개선을 위한 군 직접사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상반기 긴급개입 및 위기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청소년안전망 협력체계로 구축한 교사지원단을 통해 관내 초·중·고 총 8개교에서 청소년 총 25명을 발굴했다. 또 사례회의를 거쳐 22명에게 안경을 비롯해 피복, 여성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찾아내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전화로 문의하면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코스제작 지원사업에 부여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관광지, 문화명소 등이 포함된 플로깅 코스 제작을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일상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자원봉사센터 10곳이 선정됐다. 플로깅 코스는 ‘백제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문화길 플로깅으로 부여 한바퀴’라는 테마로 궁남지부터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신동엽문학관까지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봄에는 정림사지 근처 의열로 벚꽃길, 7월에는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가을에는 정림사지 문화재야행 등 계절별, 낮과 밤 다채로운 지역 축제와 함께 볼거리로 플로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선진 시민의식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5월 3일까지다. △핵심영역(충남학, 민주주의와 시민, 자원순환리더 양성,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시민공통영역(우리가 사는 세상, 내 삶의 스토리텔링) △시민교양영역(부여군 SW미래교육, 정원관리사 양성(심화), 현대인의 건강과 식생활) 등 총 3개 영역 9개 강좌로 구성됐다. 부여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으로 수강신청 할 수 있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며, 강좌별로 기간이 달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과정별 수료기준은 70%이상 출석이 원칙이다. 과정마다 2학점이 인정되며, 총 20학점 이수자에게는 충남명예시민학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미래사회 적응 지식습득을 돕기 위해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행복한 배움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복지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부여시민대학 과정내용과 수강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일제조사에 나선다. 도로명판 5,008개, 건물번호판 30,107개 등 주소정보시설물 35,449개가 대상이다. 훼손 및 망실 여부, 위치의 적정성, 데이터의 정확성 등을 조사한다. 특히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일제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조사 결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유지‧보수하고, 필요한 시설물은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 상태로 유지해 시설물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농복합단지는 충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위에 걸맞은 안심먹거리 공급책과 친환경농업 소득 증진방안을 고심해온 부여군이 내놓은 카드다.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체험, 교육을 제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친환경농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을 확보하며 본격 시동이 걸렸다. 충남도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 추진돼 남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38,743㎡에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농업 관련 체험시설과 교육시설, 판매시설 등이 설치된다. 지난 22일 열린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백제 역사문화와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유기농 테마 복합서비스 거점’이라는 비전을 비롯한 다양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사업대상지 내 도입될 여러 콘텐츠가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이다. 유기농센터에 판매장과 전시장을 비롯해 키즈교육센터, 4D영화와 미디어아트 상영이 가능한 다목적홀, 개방형 도서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지난 23일 올해 첫 활동으로 ‘안녕한 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사회적인 문제로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는 활동이다. 날 12가구 25명은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 활동에 나서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일에 동참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른 아침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미래의 그린(green) 지구를 상상하며 ‘ 지구 살리기! 나부터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인식을 증진하고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을 위한 활동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 실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