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박동수 소방위가 충남소방 베스트 워커 '브레인' 부문에 선정돼 충남도시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모범적인 청렴과 혁신행정을 실천한 3개 부문의‘베스트 워커(Best Worker)’를 선정해 시상했다. 박동수 소방위는 많은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태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갯벌 특성에 맞는 갯벌사고 인명구조기법 발굴해 그 노고를 인정받아 베스트 워커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및 포상 휴가를 주고 기관성과 평가에 가점도 부여된다. 박동수 소방위는“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구조기법 발굴과 숙달 훈련으로 대원들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태안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은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투명페트병 선별시설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최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플라스틱류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5억 원(국비 1억 5천만 원, 도비 3500만 원, 군비 3억 15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관리센터 내에 투명페트병 선별시설(투명페트병 전용 압축시설 및 간이선별 컨베이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확대 시행되면서 단독주택 및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투명 페트병에 대한 분리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용시설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준공 시 하루 1.03톤의 페트병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투명페트병 별도 선별·처리를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판매가 가능해지고 폐 플라스틱 및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세수 증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도 지난 10월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군은 2019년부터 총 사업비 40억 5천만 원을 들여 음식물
(충남도민일보)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군은 기존 농협카드사 한 곳에서 발행하던 태안사랑상품권의 발행 카드사를 총 네 곳으로 늘려 본격 발급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발행 카드사는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 세 곳으로, 군은 지난달부터 해당 카드사 및 한국조폐공사와 서비스 이용 협의에 나서왔으며 이날부터 총 네 곳의 카드사가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발행 카드사가 한 곳에 불과해 해당 은행 계좌가 없는 군민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위해 계좌를 새로 개설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군민의 선택권이 늘어나 더 많은 카드형 상품권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용자들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지난 24일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개최된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의장 문재인 대통령)은 민족 염원의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에 필요한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동시에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서 매년 지역사회 통일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이바지한 이들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전 의원은 제18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 여성위원장에 이어 현재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그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1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전 의원은 “너무나도 큰 상을 받게 된 것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이라는 자문위원으로서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제8대 태안군의회 의원으로서 남은 임기, 더욱 박차를 가해 태안군 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한 발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농업전시체험관이 태안군에 건립됐다. 군은 지난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전시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군 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지난해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2월 공사에 돌입, 올해 6월 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부설치공사 등 마무리 공정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단층 건물로, 휴게 및 학습공간인 ‘커뮤니티’와 전시존, 영상존, 체험존 등 전시체험공간이 조성돼 태안의 대표 농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간의 협소함을 보완하기 위해 옥상에 힐링존을 조성했으며, 야외 체험존과 잔디광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7세부터 10세까지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화재에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의 경우 용접ㆍ용단 작업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티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수 있고 연소 확대 및 유증기 착화ㆍ폭발 등 사고 위험성이 높다. 이와 관련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909건이 발생해, 469명(사망 29명, 부상 44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사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마른 모래, 소화기 등 비치 △인화성 물질은 화기 작업으로부터 10m 이상 격리조치(또는 방화 덮개 등으로 보호) △작업 후에는 작업장 잔여 불씨 확인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공사현장은 작업 현장에 스티로폼 등 인화성 물질이 적재돼 용접 등 불티로 인한 화재위험이 매우 높다”며 “항상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가뭄피해의 항구적 대책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태안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가뭄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발생 빈도 및 강도가 높아지는 추세에서 영농방식 변화 등으로 상습 가뭄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종합적·항구적 가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삼안, ㈜수리이엔씨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본격적인 종합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가뭄대책 용역은 충청남도 15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립된 것으로, 향후 가뭄발생 시 충청남도의 모범적 모델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항구적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단기·중기·장기로 사업유형을 구분하고 단계적 가뭄대책 마련에 나서며, 기존 시설의 여유수량을 활용하고 신규 저수지 개발을 통해 총 1만 5909ha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콜’ 지원에 나선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약 3700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간편전화체크’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자가 ‘080’ 번호로 전화하면 출입내역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보다 이용이 쉽고 절차가 간소하며 신속히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통신비가 소상공인에 전가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특히,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수기 출입명부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안심콜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으로 전환됐으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태안군은 KT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출입자 관리가 필요한 관내 약 3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지원 시비스에 나서며 안심콜 요금은 전액 태안군이 부담할 예정이다. 소관 부서는 △안전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방포초등학교는 22일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 되어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4주간 준비과정을 통해 자신들이 존경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선정된 인물의 생애와 존경할만한 것들을 스스로 조사하여 기록, 조사한 내용을 요약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가지며 자신들이 선정한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준비한 의상과 소품으로 존경하는 인물로 변신한 학생들은 관람객(1-4학년, 6학년, 교직원)을 맞이해 각 인물을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이 된 학생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설명을 경청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에 관람객으로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형과 누나들이 평소에 존경하는 인물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랍 인형 박물관 활동이 존경하는 인물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코로나로 힘든 요즘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만리포중학교는 지난 23일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샌드아트 아티스트인 서인승 작가가 진행한 이번 공연은 모래로 표현되는 아름다운 장면과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서인승 작가는 샌드아트를 통해 학교폭력의 종류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등을 전달하여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교생이 함께 한 이 프로그램은 인권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적 사고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병만 학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문화공연을 접함으로써 심미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뜻을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23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안전사고 등을 차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들이 태안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에 의한 적합 여부와 화재위험도,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하는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 결과 화재 위험성을 평가해 등급별로 지역 내 공동주택 5개소곳과 복합건축물 2개소 등, 2022년 총 23개소의 중점관리대상이 선정됐다. 중점관리대상에는 ▲소방안전 관리카드 정비 ▲자체점검 운영실태 정기점검 ▲소방특별조사 ▲합동 소방훈련 ▲자위소방대 자체 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정비·선정된 대상 23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안전사고 없는 태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충남고속 동무회’도 성금 742만 6천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학암포 어촌계도 군수실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태안읍 도내2리 주민 박종식 씨도 쌀 10kg 30포를 태안군에 기탁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온정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 및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마을공동체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 및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마을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리더 및 주민 간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그동안 진행됐던 마을 사업 및 활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태안무궁화예술단과 이원면 기타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마을 및 리더, 마을활동가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마을기자단 임명식, ‘마을만들기협의회 추진위원회’ 경과보고, 교류·소통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란 주민이 주인이 돼 자발적으로 마을 활동에 참여하는 등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고종 아들의 상여’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끈 ‘태안 승언리 상여’가 옛 모습을 되찾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군은 23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53일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승언리 상여, 옛 모습을 되찾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승언리 상여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큰아들인 완화군(이선)이 1880년 13세의 나이에 병을 얻어 죽자 국장을 치르기 위해 만든 왕실상여로, 당시 완화군의 스승인 김병년이 하사받아 태안 안면도로 가져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길이 2.2m, 폭 1m, 높이 1.5m로, 청룡과 황룡의 얼굴을 조각한 용수판과 봉황의 얼굴을 표현한 봉두, 용의 머리를 조각한 용두 등 목조각품이 정교하고 화려해 전체적으로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 화려한 자태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0년에 충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군은 올해 전면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하고 ‘꼭두’를 복원해 상여의 옛모습을 복원하는 등 승언리 상여의 옛 모습을 되찾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상여에 장식된 나무조각상인 꼭두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영적인 존재로 망자의 길동무 역할을 한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2021년 태안행복교육지구' 배움자리를 개최하여 마을과 학교를 잇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연의 품속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태안’을 주제로 마을학교에서 이루어진 교육활동 소개, 학부모 아카데미 축하공연, 태안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의 사례발표 등 한 해 동안 태안행복교육지구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더불어 마을교육과정 심화과정을 이수한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태안마을교사 인수증’을 수여하여 태안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증진하였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모든 어른과 주민이 함께할 때 더 나은 삶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으며, 온 마을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고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태안행복교육지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1일 선주연합회를 대상으로 선박 화재 시 초기대응 및 안전의식 강화와 신속한 대피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선박 화재의 경우 복잡하고 밀폐된 내부 구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될 경우 주변 선박에 화재가 번지면서 대형화재로 확산 될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선주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선박 화재 사고사례 전파 및 어선화재사고 예방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고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의 시간을 가지며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선박 내부에는 가연성이 높은 유류, 가스와 폐쇄된 공간과 해상이라는 환경적인 여건상 소방활동 시 많은 제약을 받는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자체 소방시설 설치,점검 등 어업관계자 및 선주ㆍ관계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