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8월 6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을 시의회 의결 이전에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 제4항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집중호우로 반파·전파·침수 피해를 본 주택·건축물·토지와 피해로 폐차·말소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9월 시의회에 상정하기 전 의회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자료를 바탕으로 직권 감면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피해 사실이 누락된 경우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 시 별도 심사를 거쳐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 부과된 지방세는 고지유예‧분할 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 다양한 세정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법적 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덜어드리기 위해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나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아산시 달그樂 페스티벌 현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 현장을 활용해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 기간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착한가격업소 안내 △아산페이 사용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한 내 소비 안내 등도 병행했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생활물가 불안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물가안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군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기간이 9월 12일까지로, 마감일 이후에는 금액이 소멸돼 소비쿠폰 지급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태안군에서는 2일 현재 소비쿠폰 발급 대상자 총 5만 9196명 중 5만 8091명이 신청을 완료해 98.1%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지급액은 125억 1817만 원이며, 미신청자는 1105명이다. 군은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군민이 마감일 전까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채널을 동원해 지속적인 독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태안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받고자 하는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가능하다. 평일을 비롯해 주말·야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태안군민 1차 지급액은 최저 20만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는 지난 2일 홍성군청에서 기아,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홍성군의 축산분뇨를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마을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가 ESG 경영 차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면, 비영리법인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에서 기금을 운영하며 축산환경관리원과 홍성군이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방식을 취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가축분뇨 처리 및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1·2년차),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업 난방·건조시설 설치(3년차)를 계획 중이다. * (1년차) 정화처리설비 추가 16톤 증설, (2년차) 퇴비화시설 신축 약 12톤 용량 확대, (3년차) 스마트온실 및 고추건조장 설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이용 확대 ▲발전 폐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 인프라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청운대학교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용 자원을 활용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및 (예비)청소년지도자 대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청소년 친화적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및 자문 협력 △RISE 기반 지역 연계 사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올해 청소년정책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최근 중간 보고회를 마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서 밝힌 청소년 복지 향상 정책과 맞물려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해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청소년이 있는 만큼 군에서는 더욱 꼼꼼히 정책을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4-H본부는 지난 2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58회 예산군 학교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인적 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을 위해 열렸으며, 행사에서는 학교4-H 회원들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과제활동을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학교4-H 회원과 지도교사, 4-H본부, 4-H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6개교 4-H 회원들이 4개의 경진종목(즐거운 농업활동 영상발표, 독서토론, 화판전시, 단체예능특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이후 총 19점의 상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 후 진행된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재인 4-H본부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열정을 보이며 참여한 학생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주도적으로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계룡대 야구장에서 ‘제21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체육회와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30여개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야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울 예정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룡시 대표 야구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편, 5일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의장, 복정호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참석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참가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를 포함한 임원, 학부모 등이 6일간 계룡시를 찾아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함께 9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계룡軍문화축제’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리틀야구대회가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2,13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만 1,876원보다 2.14%(254원) 인상됐다.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유효시간 포함, 월 209시간)하면 248만 2,084원에서 253만 5170원으로 올라 5만 3,086원 인상된 금액이다. 시가 정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은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 시급액 1만 320원보다 1,810원(17.5%) 많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정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내년 천안시 생활임금 시급액에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시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받은 업체·기관의 소속 근로자 등 904명이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시 생활임금이 1만 2,000원을 넘어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17개 광역시·도와 50만 이상 주요 도시의 생활임금을 비교 시 높은 금액에 해당한다. 앞으로 천안시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그들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접수 시작과 동시에 10여 분 만에 마감되며 전국의 마라토너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지 10여 분 만에 5,000명이 신청하면서 접수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라톤의 상징이자 천안의 자랑인 이봉주 선수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특별한 대회로 매년 조기마감 되는 등 전국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프(21.0975㎞),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도심 주요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된 것은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가 가진 상징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참가자 모두가 최고의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회장 김상완)는 지난 2일 부리면 일원 독거노인 가정에서 주거개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축하자리를 찾아 봉사에 나서준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7월 협의회는 벽의 보수가 필요한 해당 가구를 찾아가 벽면 판넬 설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박범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공동체 의식이 강화됐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 주거안정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개선 활동이 수혜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천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이달 19일부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의 무단주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및 이동 조치를 시행한다. 축제 기간 금산읍 주요 도로와 행사장 인근은 차량과 방문객이 몰려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흐름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이번 조치가 추진된다. 군은 금산경찰서 및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불법 주정차 행위를 막을 방침이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도로, 횡단보도 주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버스 승강장 주변 등 긴급차량의 진입이 필요한 구역의 무단주차는 예외 없이 이동 조치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원활한 교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지정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고 불법 주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안전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3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026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시책 392건을 발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책은 성장·안전·동행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주권정부 주요 정책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장기적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문화·경제·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천안의 미래 경쟁력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천안 중부권 AI 컴퓨팅 센터 구축 추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R·D·MICE 조성을 통한 미래성장거점 구축, 스타트업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천안형 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운영, 2026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우리동네 상권UP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로·교통·도시 인프라 구축과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2040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성환 혁신지구 조성, AI 신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3일 의장 접견실에서 갑질 피해 등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외부 노무사 2명을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7월 '충청남도의회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번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갑질 상담 및 조사·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상담조사관으로 위촉된 노무사는 갑질 상담 및 대응에 대한 안내와 필요시 익명보장을 위해 부서 대리 신고, 법률 상담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의회 갑질피해 조사 과정의 공정성·신뢰성을 제고하고 신고자의 신원 보장, 불이익 방지 등 신고보호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와 전문상담조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더 나은 도의회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기회에 스스로 돌아보고 자정하여 충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부조리 없는 환경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예결위 위원들과 도교육청 간부들은 ▲2025년도 재정운영 현황과 문제점 ▲2026년도 예산편성 기본 방향 ▲인성교육, 미래역량, 기초학력, 학생 자치 등 중점 추진 정책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충남 미래 교육을 위한 재정 현황을 살피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용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예결위 위원들은 교육재정이 학생들의 심리‧정신건강, 돌봄과 안전, 건강한 먹거리와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투자로 보고 정책적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 충남 교육재정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줄여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