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 7월 ‘행복한 거위’ 2권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한 거위 시리즈 1~ 3권은 천안가온중학교 청소년들이 출판한 그림책으로, 지난 3~ 4월에 1권 ‘아기 거위의 성장 이야기’의 원화 26점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월부터는 2권 ‘거위 가족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원화 18점을 전시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전한다. 전시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청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전시회 관람객은 “아기 거위의 삶을 보며 부모와 함께한 삶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소감 메시지를 남겼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천안가온중학교 청소년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그림책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찾아가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성거・입장지역 포도 노지스마트팜 통합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36개소의 포도 노지스마트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 현장과 가까운 성거입장지소에서 통합적으로 스마트팜을 모니터링해 효율적으로 현장 지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거입장지소는 포도 노지스마트팜에서 수집된 온도, 습도, 토양수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포도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재배 관리방안을 지도할 예정이다. 박성진 성거입장지소장은 “포도 주산지인 성거‧입장지역의 포도 재배 환경을 모니터링해 객관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은 오는 6월부터 ‘우리 밀・쌀을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기반으로 한 가공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양조 기초 이론 및 역사강의 ▲쌀과 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제조 ▲양조 과정의 차이 이해 ▲밀과 맥주보리를 이용한 수제맥주 제조 ▲맥주보리와 각종 첨가물을 이용한 전통 맥주 제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주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2025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의 정책발굴 능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시는 청년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시정 발전을 목표로 2016년부터 ‘미래비전단’이라는 정책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디지털 기반 정책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단순히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차원을 넘어 천안의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또한 팀빌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인공지능(AI) 사용 방법 공유 등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실질적인 기획능력을 키우고 소통·협업 활동을 강화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미래비전단원들은 워크숍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동료 직원들과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체납 차량에 대한 새벽 번호판 영치로 207대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는 지난 15일 공동주택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단속에서 차량 207대를 적발하고 체납액은 7,300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체납액 10억 7,400만 원을 체납한 차량 1,412대를 적발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독려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하여 상시 번호판 영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 원 등 총 4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부지에 다가치행복센터를 신축하고 농업기술센터 복합화를 추진한다. 다가치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99㎡ 규모로 다목적 강당, 키움·배움·동아리실, 다가치쉼터, 주차장 등 주민 휴식 시설과 마을행사 공간을 갖춘다.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다가치행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문화, 주민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육성, 생활 서비스 제공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입장면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업은 다가치행복센터 건축 등의 하드웨어뿐만 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신규 디자인 2종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신규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형1-2안(천안프렌즈가 함께 어우러진 디자인)과 ▲유형2-2안(천안의 대표성·상징성을 모두 담아 표현한 디자인) 총 2종이 최종 확정됐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여론조사 플랫폼 ‘다시천안’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온·오프라인 투표를 동시 진행했으며, 총 1만 2,119명의 천안시민이 참여했다. 유형 1번에서는 2안(38%, 4,603명), 1안(36.9%, 4,476명), 3안(25.1%, 3,040명)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여 2안이 채택됐다. 유형 2번에서는 2안(42.4%, 5,138명) 3안(31.6%, 3,833명) 1안(26%, 3,148명) 순으로 2안이 최종 디자인으로 정해졌다.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은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두 개의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출시 5주년을 맞은 천안사랑카드가 새로운 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의료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따로 없는 치명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선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봄철 가족단위 캠핑, 골프, 농촌체험 활동,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는 K-컬처박람회 등 지역행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행사장 주변을 소독하고, 빈틈없이 방역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하나 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 부여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 주최로 열렸다. 기념식은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김영숙, 신요섭, 이경옥, 장규현, 한선규, 박신주 등 6명은 부여군수상을 수상했다. 부여군의회 의장상에는 김미숙, 임명숙, 조진성 등 3명, 국회의원상은 김옥남, 양은정, 홍인희 등 3명,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민경준, 박재윤, 이명성 등 3명,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감사패와 공로패는 김민수, 천근학 등 2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에코코리아와 하나은행 부여지점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에 각각 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최근 매독 등 성매개감염병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 보건소에서 성병 및 에이즈(HIV) 익명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독 환자는 2,786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1,015명) 대비 2.7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매독은 2024년부터 전수감시 대상 3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며, 국내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매개감염병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여군보건소에서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HIV(에이즈) 등 성매개감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익명 HIV 검사도 지원한다. 익명 검사는 검사번호 또는 가명을 사용해 신상정보 노출 없이 받을 수 있어, 감염 우려가 있는 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과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534개 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4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건강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책임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관하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구강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문항으로 135개 건강지표를 산출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부여군 건강수준과 전국,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가구선정 통지서』를 받은 대상 가구는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조사원 방문에 따라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5월부터 매주 금요일을‘회의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반복적·형식적인 회의 및 과도한 보고 문화를 개선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집중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행정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도입됐다. ‘회의 없는 날’에는 전 부서가 내·외부 회의, 각종 보고 및 간담회 등을 자제하고, 긴급 현안발생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부서장 책임 하에 최소 인원·시간으로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개인 역량강화 활동에도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직접 찾아 상담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은 불필요한 회의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시간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 ‘회의 없는 날’ 운영을 통해 행정 내부의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고 직원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고령농·여성농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업기계가 없어 밭작물 재배 초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경운·정지·두둑 성형 등 핵심 농작업을 대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전담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이주 3년 이내 초보 귀농귀촌인 △1인 가구 여성농업인이며, 밭 경지 면적이 3,300㎡ 이하인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대행료는 경운·정지 3.3㎡당 100원, 두둑 성형은 150원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 결과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이 전체 사업신청자의 36%를 차지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영세농과 고령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4년말 기준 부여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41.15%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사)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가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는 지난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장대옥 지부장과 명헌식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73만 6000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도 이순분 대표와 김숙자·유미영·김순련·하삼덕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장대옥 지부장과 이순분 대표는 “5월 2~4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최된 ‘2025년 태안 한우축제’ 당시 불우이웃 성금 모금을 진행해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늘어난다. 태안군은 일상생활 속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5월 16일부터 기존 19종에서 24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항목은 △성폭력범죄 피해(100만 원) △성폭력범죄 상해(100만 원) △강력범죄 상해(100만 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100만 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100만 원) 등 5가지다. 이와 함께, 개물림사고 진단비의 경우 기존에는 응급실 내원 시에만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16일부터는 병원 내원 진료 시 1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개와 부딪혀 다치는 경우도 보장 항목에 추가되는 것으로 내용이 변경됐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성범죄 및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군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보장범위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태안군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로,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과 깔끔이 봉사단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천동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가 전소됐다. 봉사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 후 즉시 복구 활동에 착수했다. 봉사자들은 화재 이후 대처방안을 고심하던 고령 노부부를 위로하는 한편, 검게 그을린 잿더미가 된 가구와 생필품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정리해 안전하게 외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강희준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로가 힘든 순간에 손을 내밀 수 있기에 우리 사회는 더욱 희망찬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